메모 2017. 12. 29. 17:09

신의탑 썰모음 (~171229까지)

10월 15일

정략결혼 올레쿤 쿨타임 찼다

마피아 후계자X천대받아온 재벌가 삼남 구도로 알파오메가 끼얹어서 올레는 쿤한테 집착하고 쿤은 자존심 센+자존감은 낮은 고슴도치인게 좋음

올레는 결혼 전에 애인도 많앗구 섹스도 능숙했음 좋겠다(ㅎㅎ) 잠자리가질때 이런저런 시도도 해보고 항상 쿤 울때까지 눅진하게 몰아붙이는데 자존심 센 쿤을 본인도 모르게 천천히 길들여가는게 요즘의 취미이신..

쿤 프라이드가 워낙 높아서 리밍할때도 매번 기겁할 정도라서 그동안 펠라는 아예 안시키다가 쿤도 슬슬 행위에 익숙해진거 같아서 해보라고 했는데... 올레는 내심 쿤이 엄청 싫어할거라 생각하고 어르고 달래야 서툴게 할 줄로 상상했는데 쿤이 조금 침묵하더니 거침없이 뭔가 능숙한 느낌으로 앞섶 문지르고 입에 물려고 해서 오히려 올레 기분 더러워졌음 좋겠다... (ㅋㅋㅋ 물론 쿤은 허세로 그런거임


마퍄올레 조직내 반동세력 숙청한다고 기약없이 외박하다가 며칠만에 새벽에 피뒤집어쓰고 들어와서는 올레 없는 부부침실에서 웅크려 자고 있던 쿤 손으로 풀어주지도 않고 알파페로몬 개방해서 강제로 젖게한 다음 다리 잡아끌어서 콱콱 박을거 같음

평소에도 쿤보다 자기 욕망푸는걸 우선하긴 했는데 그래도 올레 즐거움 중 하나가 쿤이 이성잃고 흐트러지는거 보는거여서 어느정도 쿤 느끼게도 해줬는데 이번에는 진짜 대놓고 남창취급해서 쿤 마음도 상처받고 몸도 만이 축났음 좋겟다

글고 막 쿤 몰아붙이면서 허벅지 안쪽에 남편 이름을 새기는게 어떻겠냐거나 가슴에 피어싱을 뚫고 방울을 달아준다느니 해서 쿤 겁에 질려서 싫다고 울게 했음 좋겠다 ^ㅡ^

올레가 공식석상.. 파티장같은데서 다정하게 쿤 허리 끌어당기면서 부인, 안색이 나쁘신데 잠깐 들어가 쉴까요? 같은 소리 해서 쿤 굳은 얼굴로 어색하게 이끌려 갓음 좋겠다 아픈데 없는데... 그리고 구석진 곳에서 문 잠가놓고 소파에서 떡치겠지...


밤쿤 떡칠때 밤은 노골적으로 수치스러운 말 하는게 좋고 쿤은 이성잃고 울면서 혀짧은 소리 내는게 조음


10월 18일

클리셰 버무리해서 올레가 쿤 호위무사가 된 게 아니라 무관으로 임관한 다음 전쟁에서 선봉장으로 개선해서 황제가 소원 들어준다고 하는 말에 13황자님을 자기한테 달라고 하는 것도 보고싶다

호위무사 버전일때는 갓 성인된 정도의 나이로.. 밝고 직구승부하는 성격이었다면 이쪽은 흑화한 느낌.. 강제로라도 가져버리는..


10월 26일

저는 공이 먼저 베갯머리송사 종용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도 물어보지 안앗다)

정략결혼에유로 올레가 기분 좋아서 제딴엔 호의랍시고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해보세요 해서 쿤이 뭐? 하고 모멸감 느끼는거


갖고싶은 것이나, 뭐 아무거나요. 

......

부인?

난 몸을 판게 아니야. 원하는 건 없어. 있어도 이런 식으로는 안해.


11월 3일

오메가버스) 밤 귀가했는데 집 안에 쿤 페로몬이 숨막힐 정도로 짙게 퍼져있음. 현관에서 드레스룸까지 쿤 옷 하나씩 떨어져있는데 드레스룸은 밤 옷만 도둑맞은 것처럼 싹 비었는데 거기서부터 침실까지 또 밤 옷 하나씩 떨어져있음

조용히 침실 문 열고 들어가니까 침대 위에 없어진 밤 옷 다 널부러져있고 쿤이 그 안에 웅크린 채로 파묻혀있음. 쿤이 꾹 끌어안고 있는건 그중에서 어제 입었던 밤 파자마고.. 잡아당겨서 빼내려고 하니까 쿤이 으르렁거리면서 반항해서 한숨 푹 쉬고 페로몬 강하게 푸니까 쿤 손에 힘 빠져서 옷 뺏는데 성공함ㅋㅋ 이렇게 희미하게 남은 것보다 역시 본체가 좋죠? 하면서 옷 벗는 밤이랑 그런 밤 목에 매달리는 쿤... 러트오면 밤 옷에 남은 페로몬 맡으면서 참는거

ㅋㅋㅋㅋㅋㅋㅋ오메가버스에서 네스팅하는거 너무조음 쿤은 알파든 오메가든 둥지를 만들어라,,


11월 7일

컨디션 이상으로 별 생각없이 병원 갔는데 임신 3주차입니다 진단 듣고 사고회로 고장나는 쿤 (오메가버스세계아님)

나는 남자인데 무슨 미친 소리지? 하고 의사 보는데 의사는 학계에 딱 두번 보고된~ 어쩌구저쩌구 설명하고ㅋㅋ 진짜 임신맞고ㅋㅋ 잠자리상대는 밤밖에 없었으니까 애기유전자반쪽은 당연히 밤인데 남자가 임신을 한다는게 말이되나 밤한테 말하면 믿어주긴 할까부터 낳아야하나? 낳을수있나? 나는 남자고 자궁이 없는데 애가 어디에 생겨서 어디로 나오는거지? 내 몸은 어떻게 돼있고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병원 로비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비현실적인 감각으로 멍하니 걷는동안 점점 생각 확장되면서 공포 불안 우울 차오르고 토할거같은 기분들어서 길거리에서 빠져나와 인적드문 뒷골목에 쭈그려 주저앉는데 주머니에 임산부수첩 든거 만져지니까 걸어다니는 사람들보면서 나도 불과 몇시간 전까진 저렇게 아무 문제없이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왜 이런 비현실적인 일에 처해야 하는 건지 억울해지고 스스로 세운 인생계획이 산산조각나서 절망스럽고 이와중에 이성적인 자기 머리는 이렇게 추운데서 피 안통하는 자세로 오래 있으면 애한테 안좋을텐데 같은 생각이나 하고있고... 내려놓고 눈물이라도 나면 속시원할거 같은데 눈물도안나는 쿤

한참 그러고 있다가 집에 돌아가서 또 멍하게 생각하다보니 저녁됐는데 귀가한 밤이(동거중임) 현관에서 신발도 안벗고 병원 다녀오셨죠? 병원에서 뭐래요? 하면서 걱정해 주는 순간 그제야 눈물 툭 터져서 소리도 못내고 멍한 얼굴로 눈물만 펑펑 흘려라

밤은 쿤이랑 오래 사귀었어도 쿤이 생리적인 눈물 외에 우는 건 처음봐서 당황해가지고 안절부절하면서 쿤 끌어안고 쿤씨 왜그래요 무슨 문제있대요? 설마 병이래요? 울지말고 말해봐요 하면서 자기도 따라 울 기세고 쿤은 달래주니까 더 서럽고 눈물나고...


11월 13일

전 역키잡하면 른 허리께에나 겨우 오던 어린 왼이 폭풍같이 자라서 른 보다 시선이 높아질 정도로 체격 커지는게 넘 조와요

그런점에서 이미 공식전개를 밤쿤 역키잡으로 받아들이고 잇는 혼모노ㅡ.


11월 13일

알티 연하연상봇 썰에 전에 얘기햇던 동양용 올레 서양드래곤 쿤 끼얹어서.. 올레도 당당한 어른 용 됐는데 나이차이는 영원히 못좁히는거고 쿤은 계속 자기 애기용 취급해서 부루퉁하는거 보고싶다ㅠㅋㅋㅋ


11월 15일

비올레 자수정 악세사리 한거 넘 이쁠거 같지요 커프스나 넥타이핀 같은걸로... 예 수트 입은게 보고 싶다는 소리죠....


밤이 쿤 좋아해서 꾸준히 대놓고 어필하는데, 다른 건 눈치 엄청 빠르면서 밤이 자기 좋아하는 것만 못알아채는 쿤 보고싶다ㅋㅋ 연애감정에 둔한것인가하면 그런것도 아님 밤으로부터 자기에게 향해지는 것만 모르는거 ㅋㅋ

쿤이 먼저, 아주 예전부터 밤을 짝사랑했고(눈썰미 좋고 오랫동안 봐온 친구들만 눈치챔) 시간이 지나 밤도 쿤을 좋아하게 돼서 이제 둘이 사귀는 것만 남았구나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쿤이 밤 마음을 영 몰라주는거임ㅋㅋ

쿤은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건가 싶을 정도.. 그러니까 밤은 혹시 쿤씨는 이제 나를 그런 의미로 좋아하지 않는건가 싶어서 고백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옆에서 보던 친구들이 속터져서 둘이 빨리 사귀어버리게 하고 끝내자고 도와주기로 하는데

다같이 이야기하다가 괜히 연애 화제로 넘어가서 밤한테 이상형 말하게 몰고가갖구 밤이 누가 들어도 이건 쿤이구나 싶게 구체적으로 말하고 다들 몸 배배꼬는데 정작 쿤은 듣더니 밤 너... 눈 엄청 높구나? 조건이 너무 많잖아? 같은 소리나 함ㅋㅋ

나는 쿤이 자존심은 높은데 자존감은 낮은게 좋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쿤 입장에선 밤이 나를 좋아할 리 없다 왜 나를 좋아해?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밤이 왜 나를 좋아해 밤은 나를 좋아하면 안돼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좋아해야지 라고 생각하는거


요마와 신수가 있는 세상에 신적 존재인 다섯 용이 있는 동양판타지... 각각의 용들은 인간인 만신과 계약해서 세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청룡가문에 태어나 다음대 청룡만신이 될 예정이었던 쿤을 흑룡 비올레가 낚아채가는거 보고싶다

음양 조화로 용과 만신은 남녀 한쌍이 일반적이고 이번 흑룡인 비올레가 남성체였기 때문에 흑룡가에서도 비슷한 연배의 여아를 태어나자마자 흑룡만신으로 교육해 키웠는데 갑자기 용이 청룡가에서 그것도 남자를 자기 만신으로 데려오는 혼파망...

아무튼 쿤은 비올레한테 납치당하다시피해서 흑룡가로 오는데  흑룡이 비호하는 북령은 대부분 짙은 밤색~검은 머리에 눈이라 청룡가 특유의 파란 머리와 눈인 쿤은 혼자 엄청 튈것이다... 흑룡가 사람들은 용신한테는 뭐라 못하니까 쿤한테 눈칫밥주고ㅋㅋㅠ


쿤이랑 놀려고(쿤의 의사는 배제되었음) 어른의 장난감 신나서 준비했는데 정작 써보니 쿤이 자기가 아니어도 가버린다는 사실이 재미없는 비올레


11월 16일

블랙 매니큐어 칠한 비올레 보고십다 (떠들고 다니다보면 어딘가의 존잘님이 태그해주시겟지)


11월 17일

밤쿤) 밤한테서 자주 키스를 받기때문에 '밤은 키스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쿤 아게로지만 사실은 키스를 좋아하는 건 쿤 쪽인거 보고싶다 키스할 때마다 녹을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자각이 없는 애인 때문에 자주 하고 있을 뿐인 밤


11월 17일

파도잡이/등대지기니까 밤쿤 둘이서 달이 밝은 밤에 잔잔하게 파도치는 수면 위를 걸으면서 밤바다 데이트 하는거 보고싶다 밤 청노같은 걸로...? 물 위를 걷는다니까 불안해서 머뭇거리는 쿤한테 밤이 괜찮다고 손 꼭 잡고 천천히 이끌어줬음 좋겠다


11월 19일

ㅋㅋ오타쿠깍지겠지만 전에는 밤이 귀여움계 미남이고 쿤이 멋있음계 미남이었는데 갈수록 밤이 멋있음계 쿤이 귀여움계로 넘어가는거 같다ㅋㅋㅋ 쿤아게로 나이는 내가 대신 먹어주네..


11월 19일

올레쿤) 1부->2부 넘어갈때 퍼그가 밤만 데리고간게 아니라 쿤까지 붙잡은거 보고싶다 밤 족쇄로 쓰려고... 밤이 반항하거나 수련 진도 잘 따라오지 못하면 밤 본인이 아니라 밤 눈앞에서 쿤을 체벌해서... 밤 정신적으로 꺾는거...

학대당하면서 의지할 곳은 서로밖에 없는 환경이라 밤이랑 쿤은 점점 서로 맹목적으로 집착/그외의 인간은 절대 불신하게 되고... 2부 에피-엘리베이터 타고 한명씩 등장할때도 둘이 같이 올라와서 올레가 나서서 자기랑 쿤 외에는 다 떨어뜨리려고하고

7명 골라서 팀 짜라고 할때도 쿤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하고..

쿤은 자기때문에 밤이 퍼그에 매여있으니까 내가 없어지면 밤은 자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올레한테는 쿤이 마지막 보루고 쿤을 잃게되면 다 부수고 다 죽여버리고 자기도 죽을 생각하는거


11월 22일

눈 가늘게 뜨고 쿤 훑는 밤(알맹이 비올레) 알파력 대미친우주황제각;ㅠㅠㅠㅠㅠ둘이 체격 완전 똑같애서 본인들은 바뀐 몸 적응 빨리했는데 쿤 혼란인지부조화 오질거같아요 ㅋㅋㅋ

쿤이 시선때문에 괜히 옷자락 여미면서(이미 노출 1도 없는 옷차림인데돜ㅋ) 올레 의식하니까 올레 몸에 든 밤이 쿤 자기 뒤로 숨기면서 제 몸으로 괜한 짓 할 생각마세요 하고 경계하는거두 주세요ㅠㅋㅋㅋㅋ 올레는 괜한 짓이 뭔데? 하면서

밤한테 말하고 있으면서 시선은 밤 뒤에 있는 쿤한테서 떨어질 줄을 모르고요ㅋㅋㅋㅋ 올레의 그 타는 듯한 눈빛을 보면서 밤은 자기 얼굴이 그러니까 기분 수직하강해서 올레 노려보겠죠ㅋㅋ


11월 22일

말나와서 말인데 밤이랑 올레 서로한테 말할 때 밤은 존댓말쓰고 올레는 반말쓰는거 너무 발려요........


11월 23일

밤이랑 쿤 둘 다 술 엄청 세겠지.. 혈통.. 피지컬..

둘 다 술자리에서 취해본 적이 없으니 주량 알아보자고 날잡고 먹었으면ㅋㅋ 밤이 적당히 취기돌기 시작하는데 문득 쿤이 탁자 위에 엎드려서 말 없어진거 깨닫고

쿤씨... 졸려요?

응...

취한 것 같아요?

응...

하고 뭘 물어보든 응이라고만 하는 쿤..


11월 23일

쿤씨, 쿤씨. 일어나보세요.

아직 새벽이잖아... 왜 그래?

밖에 하얀 게 내려요. 비는 아닌데.

하얀 거? ...뭐야, 눈이잖아.

눈이요? 이게 눈이에요?

눈 내리는 거 처음 본 밤 보고싶다 동굴에서 라헬이 알려주긴 했는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인..

밤이 흥분해서는 눈사람 만들거라고 나가고 싶어하는 것도 보고싶다 쿤은 졸리고 추워서 싫은데 밤이 눈 처음 본다고 하니까 끙.. 하고 따라 나가고ㅋㅋ 밤이 쭈그려 앉아서 혼자 눈 뭉치는 동안 지붕 밑에 팔짱끼고 서서 보고있겠지~

그리고 흙 얼룩져서 거무튀튀하고 조그만 눈덩이 하나 겨우 뭉친 밤이 눈썹 축 늘어뜨리고는 생각처럼은 안되네요.. 시무룩해하면 쿤 아이고 젠장 심장아 나대지마라 속으로 욕하면서 이리와 밤 도와줄게 하고 장갑도 안낀 손으로 같이 굴려줄것임ㅋㅋ

결국 둘이서 고생해서 진짜 동화책에나 나올 것 같은 커다란 눈사람 만들고 난 뒤에 들어오는데 마주보고 누운 밤이 차갑게 언 쿤 손 꼭 잡고 푸스스 웃으면서 고마워요 쿤씨 하고 속삭여서 쿤 고생한거 다 잊어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둘이서 나란히 늦잠잠


11월 24일

밤이 신(문자 그대로의 의미)인데 인간 쿤 아게로를 사랑해 버리는 거 보고싶다 첫키스한 순간 밤 너무 행복해진 나머지 하늘은 분홍색되고 전 세계의 구름은 하트모양으로 흐름 둘이 키스하는 사이 밖에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늘 왜저러냐고 난리나고ㅋㅋ

두 사람이 키스할 때마다 구름이 걷히고 해가 뜨고 새는 노래하겠지요ㅋㅋ 밤과 쿤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뒤늦게 밖에서 난리난 거 알게 된 쿤이 밤 짤짤 흔들고 나서야 정신차려서 하늘 돌려놓고 구름도 흩뜨리겠죠ㅋㅋㅋ 돌려놓는 내내 뺨 물들이고 있는 밤 보면서 쿤은 키스만으로 이정도인데 그 뒤는 어떡하나 고민할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쿤이 좋아하는 여름꽃을 겨울에 피워서 선물한다거나... 별자리 구경하면서 무슨 별이 좋다는 쿤에게 갖고싶으시면 드린다고 해버리는 사랑의 포로 밤(나이: 우주가 존재한 만큼/직업: 신)

겨울에 공원 산책 데이트하다가 쿤이 슬그머니 먼저 손이라도 잡으면 밤 옆에 있던 잎 다 진 겨울나무에 갑자기 새싹이 돋기 시작하고ㅋㅋㅋ 둘이 사귀고 시간이 꽤 지나도 밤은 언제나 처음처럼 수줍어하고 행복해할 것 같아요 신의 입장에서는 눈한번 깜빡한 정도의 시간밖에 안될테니까요ㅋㅋ

헉 인간의 삶은 끝나고 신으로서 재시작 좋네요ㅠㅠ 아득한 세월동안 고독한 유일신이었다가 이제 쿤과 둘이서 함께 우주를 지켜보는..ㅠㅠ 갠적으론 쿤은 영원히 인간으로 죽고 다시 태어나고 매번 밤이 쿤을 데리러 오는 것도 좋아요(쿠소취향

태어난지 얼마 안 됐을때 너무 일찍 데리러 오면 보통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니까 적어도 인간사회에서 통용되는 성인연령된 다음에 오라고 하는 쿤이라든가요ㅋㅋㅋ 그래서 매 생애 20세 생일날 만나러 오는 말잘듣는 연인(신) 귀여울 것 같죠ㅋㅋㅋ


11월 25일

쿤 얼음속성 좋아요ㅠㅠ 선천적으로 얼음 다룰 수 있는 힘 가지고 태어났는데 하필이면 저체온인간이라 추위 많이 타는 체질도 타고나면 좋겠구ㅋㅋ 힘 쓸수록 체력 깎이는ㅋㅋㅋㅋㅋ 상성 안좋으니까 잘 안쓰고 일부러 안밝히다가 히든카드로 쓴다든가 하는 망상..


11월 26일

제 안의 밤쿤 올레쿤 차이는요

종이에 손가락 끝 베여서 핏방울 올라온 쿤이 이정도는 그냥 내버려둬도 낫는다고 해도 밤은 부득불 연고 발라주고 밴드까지 감아준다면 비올레는 손가락 끝 깨물고 상처난 자리 핥은 다음 놔주는 느낌(ㅋㅋ


11월 26일

올레쿤) 올레가 넥타이 매는거 서툴어서 맬 일 있을때마다 쿤한테 부탁했음 좋겠다. 노빅은 그거 볼때마다 예전에 공방전 파티때는 혼자 잘 하지 않았나? 의문스러워함ㅋㅋ 그리고 어찌저찌해서 쿤이 못해주게 된 날 넥타이 들고 있는 비올레한테 왕난이가

비올레 넥타이 어떡할거야? 내가 도와줄까? 하는데 아니요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하고 칼같이 거절한 다음 혼자 완벽하게 타이 매는 비올레 보면서 의문은 기억속 저 너머에 묻어버리기로 하는 노빅...


11월 26일

작가님 후기보고 든 생각: 그래서 밤이랑 쿤이 함께 첫눈 구경을 했다 이말인가? 밤이 쿤씨 머리에 쌓인 눈도 털어주고 막 그랬겠네? (선동과날조맨)


고양이수인 냥쿤 주십씨요 누가 자기 귀랑 꼬리 만지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밤이 만져보고 싶다고 하니까 한참동안 말 없다가 겨우겨우 조그만한 목소리로 허락하고 밤이 살살 꼬리 쓸어보는 동안 가만히 있으려고 애쓰면서 움찔거리는거 ( ˊ꒳ˋ ) ᐝ


11월 27일

저번주 음악 전력에 그리려고 했는데 기찮아서 안한 연성

어깨에 기댄 쿤한테 행복하게 반짝반짝 작은 별 자장가 불러주는 밤이랑, 그거 들으면서 입으로는 미소짓고 있지만 속으론 그 여자가 가르쳐준 노래겠구나 생각하고 그런 생각하는 스스로를 환멸하는 쿤


11월 27일

한쪽 무릎 꿇고 그 위에 발 올려서 신발 신겨주는 시츄 되게 조아함 밤이랑 올레가 하면 그야말로 왕자님같겠죠ㅠ 쿤이 해도 비주얼 흠잡을데 없이 왕자님이긴 한데 얘가 그런?! 짓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게 꿍꿍이 있을거같고 발 올리기 무섭고 그래...


11월 28일

마피아 보스 비올레가 성년의 날에 대학생된 쿤한테 장미, 향수, 키스 보내는거 누가 연성좀

(연님이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


12월 1일

@Quen_120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ㅎㅎ 제가 보기에도 원작 맞는것 같은걸요? ㅎㅎㅎ (병22 밤은 항상 큰 의미 없이 그렇게 행동하는게 자기가 생각하기에 옳기 때문에 하는 것 뿐인데 쿤 혼자 거기에 불나방처럼 이끌려서 일희일비하고 고뇌하는 거 너무 죠아요ㅠㅠ

ㅋㅋㅋㅋㅋ아앆(머리깸(팎!팍팍!! 밤이 자기한테 보인 별 것 아닌 표정 태도 행동 하나하나에 자기도 모르게 의미부여하고 하루종일 밤 생각밖에 못하고ㅠ 얼음인간 쿤 아게로의 눈물겨운 불꽃짝사랑(ㅋㅌㅌㅊㅋㅋㅋㅋ 너무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

밤이 빨리 알아줘야 할텐데요ㅠ 다른 분야 눈치는 동물급으로 빠르면서 연애눈치만 0인 우리밤ㅠㅠ 쿤 성격에 누구 좋으면 완벽하게 계획세워서 호감도 쌓고 바로 고백성공할텐데 하필 상대가 밤이라ㅋㅋ 밤은 앗 쿤씨가 절 글케 생각하시는 줄은

몰랐어요ㅠ 전 그런 마음은 없어서ㅠ 우리 계속 친구로 지내요 라고 진심으로 말하고 진짜 전과 다를바 없이 친구태도 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입은 웃고있지만 눈은 오열중)

그리고 쿤은 이 모든걸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해봤겠죠?ㅋㅋㅠㅠㅠㅋㅋ 그래서 차라리 고백하고 깨끗하게 거절당하면 편해질텐데도 계속 혼자 짝사랑만 하다가 미래에 밤 결혼할때 사회 바주는 그런 베스트프렌드롤일거 같단 말입니다...

쿤 자존심 세서 고백에 대한 답이 '우리 계속 친구로 지내요' 인 것을 절대 감당 못할 것 같아서요ㅠㅋㅋ 밤이 태도 변화없이 대하더라도 쿤의 자존심이 그걸 못받아들일거에요 자기 머리 내리쳐서 기억상실이라도 되면 모를까ㅋㅋㅋㅌㅌㅋㅋㅋㅋ

제가 좋으시다면서 왜 절 버리고 가신 거에요? 하고 역으로 자기가 화냈음 좋겠네요ㅋㅋㅋ 여기서 중요한 건 '나를 버렸다'는 어휘를 밤이 본능적으로 고르는 겁니다(ㅋㅌㅋㅋ 쿤 압박하는 법을 본능적으로 아는 밤 주세요ㅠ

쿤의 이성은 가능성없고 나만 힘드니까 마음 정리해! 인데.. 지금까지는 늘 그렇게 됐는데 인생 최초로 밤에 대한 일만은 맘대로 안되고 감정에 휘둘리겠죠ㅋㅋ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 좋아지기만 하고ㅠㅠ 첫사랑의 열병을 호되게 앓겠네요..


12월 1일

밤쿤) 밤 데리고 가려는 퍼그측 강경파에 습격당해서 크게 상처입은 쿤이랑 패닉하는 밤 보고십다.. 쿤 배에 구멍나서 피 엄청 흘렸는데 추적 피하느라 숲속에서 불도 못피워가지고 체온 유지하려고 밤이 품에 끌어안고 버텼음 좋겠다 밤은 냉정하려고 노력하지만 점점 손 부들부들 떨고...

쿤은 밤 품 안에서 혼절에 가깝게 잠들어 있다가 깨자마자 밤 손 떨리는거 눈치채고는 자기 버리고 도망치라고 말할 생각으로 입 여는데 한 음절 내뱉기도 전에 밤이 낮게 잠긴 목소리로 싫어요. 라고 했음 좋겠다

...나 아직 아무 말도 안했는데.

쿤씨 두고 혼자서는 안가요.

이렇게 고생해놓고 너를 저 놈들한테 뺏기면 짜증날 것 같단 말이야.

저도 마찬가지에요. 쿤 씨를 두번이나 저 사람들한테 잃을 수는 없어요.

밤이 패닉한 걸 눈치채고 우스갯소리하듯 설득하려 했던 쿤이 밤의 눈물고인 눈동자에서 그제야 아를렌의 손 일이 밤한테 큰 상처였다는 걸 깨달았음 좋겠다


12월 2일

갑자기 든 생각인데... 아를렌의 손 폭파됐을 때 비올레 바닥치면서 내가 뭘 잘못했냐고 감정 완전 무너져서 오열하잖아 근데 또 금방 감정 추스리고 일어나서는 쿤씨는 무사할거라고 하는데 그게 진심이었을까? 애써 그렇게 긍정적으로 믿는 거였고 만약 그때

쿤이 진짜로 죽어버렸으면 비올레는 그 뒤로 어떻게 됐을까? 공방전에서 과거의 동료들이랑 다 재회했는데 그 자리에 쿤만 없어서, 웃으면서 "그런데 쿤씨는요?" 라고 했는데 동료들이 다 시선을 피하는 그런 상황을 맞닥뜨렸으면 어떻게 됐을까...


12월 2일

알치가 말한 루프설정에 살 붙여서 밤이 가장 완벽한 해피엔딩을 찾아서 루프하고 있는거. 25번째 루프여서 스물다섯번째 밤인거. 지난 24번째에 드디어 루프 끝내려 했는데 엔딩 직전에 쿤이 퍼그한테 죽어버려서 25번째 루프에는 자기가 퍼그로 들어가는거


12월 3일

크리스마스니까 트리장식 하자는 왕난이에게 애도 아니고 그런 거 신경쓸 시간에 훈련이나 하라고 면박줘 놓고는 밤이 앗 저도 트리장식 해보고 싶은데... 라고 하자마자 2시간 뒤 트리랑 리스, 가랜드, 전구 풀세트로 사오는 쿤 아게로


유명한 짤 생각남 가위바위보 커플게임 하는 밤쿤ㅋㅋ 쿤이 이기면 밤 볼 꼬집는데 밤이 이기면 쿤한테 뽀뽀함ㅋㅋㅋㅋ 쿤이 70%정도 이기는데 이상하게 밤한테 밀리는 기분 느끼고 결국 다음날 아침 최종승자가 되어 싱글벙글하게 아침밥 만드는 사람은 밤ㅋㅋ


쿤 아게로 그거지 젤 좋아하는 반찬, 쇼트케이크 위의 딸기같은 거 제일 마지막까지 안먹고 아껴두다가 결국 배불러서 못먹거나 짖궂은 친구한테 뺏겨버리는 타입


12월 3일

쿤이 등대지기 하다가 팀 위기 상황에 창들고 전위로 뛰쳐나오는거 보고싶음ㅋㅋ 20초만 버텨. 내가 어떻게든 할게. 하고 브리핑하길래 팀원들 속으로 반신반의하면서 이악물고 버텼더니 15초 뒤에 글쎄 우리 등대지기가 창을 들고 나오지 뭡니까인


12월 3일

작가님 오피셜: 에드안은 10가주 중에서 미모를 맡고있다. (278화 블로그후기)

하진성 오피셜: 아게로는 아버지랑 엄청 닮았다. (연재분에 나옴)

삼단논법에 의거하여 도출되는 결론: 쿤 아게로의 미모는 오져버린다.


12월 4일

밤: 쿤씨는 아버지를 닮으신 거였군요!

쿤: 밤, 말이 너무 심하다.


12월 4일

산타 할아버지 저는 올해 착한 오타쿠였습니다 딸이랑은 해봤지만 아들이랑 하는 건 처음이라고 즐거워하는 모럴나간 미친 아버지로 에드아게를 크리스마스 선물 주십시오


12월 4일

에드아게 진짜 휴... 어제 나온건 어린상태로 고정된 에드안이구 지금 본체 에드안은 키 227이라는거 쿤 아게로랑 키 45센치정도 차이난다는거..... 버거워서 숨 히끅히끅 몰아쉬고 더 안들어간다고 배 더듬으면서 아버지아버지하고 우는 아게로 아앗아아,,,

페니스 규격도 탈인간급이겠지... 안들어간다구 침대 위에서 팔꿈치로 도망가는 아게로 발목 잡아끌어다가 어르고달래서 박는 배드파더.... 목끝까지 들어찬 거 같아서 숨 못쉬는 아게로 머리 쓰다듬으면서 엄살부리지 마라, 봐라 다 들어갔지 않으냐 하시는...


에드안 존나 싫어하고 혐오하는데 에드안한테 반강제로 당하면서 엄청 느껴버리는 아게로 흑흑ㅠ


12월 5일

공방은 좋은 말로 할때 가히리 10년 바주카같은 거 만들어라 그리고 밤이나 쿤한테 쏴라... 현재밤x미래쿤(랭커장발) 이랑 미래비올레(슬레이어)x현재쿤(선별인원) 보고싶어 흑흑


12월 7일

2P밤쿤 보고싶다 ㅋㅋ 금발벽안에 싸늘하고 사람 싫어하는 2P밤이랑 핑발적안에 생글생글 웃고 상냥한 2P쿤 같은거 (그리고 팀원들은 겁에질림


12월 7일

헐리웃 배우 쿤(아역 출신 배우경력 20년)이 파파라치한테 무표정하게 중지 욕 하는 파파짤 뜨는데 댓글이 다 손가락 예쁘다인거 보고싶다


12월 7일

공주님 안기하는 밤쿤 보고싶음ㅋㅋ

1. 쿤이 밤을 안아든다: 밤이 와아아 쿤씨 멋있다면서 신나하고 쿤은 흐뭇함

2. 밤이 쿤을 안아든다: 밤은 즐거워하고 쿤은 뭔가 부끄러운 기분인데 일단 굉장히 안정적

3. 비올레(숨층)가 쿤을 안아든다: 밤이 가시 스위치를 올림


하츨링 생각하니까 마피아로 가는 것도 조을거 같아요 하츨링 카지노 사장인거 좋아요(ㅋㅋㅋ

결국 꿈을 이뤄 어른의 오락실 주인이 되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 직업만족도 최상ㅋㅋㅋ 카지노직원들 모니터링중에 누가 포커판 다 따가는 중이래서 허겁지겁 나가보니까 사장님이고(ㅋㅌㅋㅋ


쿤아게로 하얀롱패딩

밤 종아리 중간까지오는 남색 롱패딩에 진회색 머플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안의 쿤 아게로는 밤이랑 데이트 하는 날이 영하 15도여도 패딩말고 코트 입고 나가는 인간임

ts햇으면 치마랑(스타킹은 2겹이지만) 9센치 힐도 추가요 예쁜 상태를 보여주겠다는 극한의 의지


밤이 어글리 크리스마스 스웨터 입었으면 좋겠다 버스데이 보이같은거 ㅋㅋㅋㅋㅋ


마피아후계자 우성알파 올레랑 재벌가 삼남 열성오메가 쿤으로 올레쿤 정략결혼해서 쇼윈도부부하는데 쿤 스트레스로 불규칙하게 히트와서 둘이 딱 하룻밤 섹스했다가 본딩도 안됐는데 바로 임신하는거 보고싶다


12월 8일

결국 밤 죽여버리고 쿤 납치감금한 비올레 보고싶다 쿤은 충격으로 목소리 안나오게 되고

삶의 의욕을 다 잃은 쿤을 비올레가 억지로 붙들고 살면서 이젠 섹스할 때 반항도 안하는 쿤이 목소리 안나와서 바람새는 소리만 겨우 내는데 그걸 두고 비올레가 당신 목소리 못듣게 된 건 좀 후회돼요. 하는

그 말 듣고 처음엔 머리가 안돌아서 멍했던 쿤이 천천히 이해되면서 분노가 너무 극심해서 눈앞이 하얘지는데 비올레는 그 얼굴 내려다보면서 지금 쿤씨가 어떤 얼굴 하고 있는지 모르시죠? 그런 표정 하지마세요 질투나니까. 할 수만 있다면 한번 더 죽이고 싶어지거든요. 하는거


12월 11일

먼치킨 절대자 진짜개좋음 모럴 좀 나갓으면 더 좋음ㅋㅋ (선악 도덕기준이란건 인간들이 정한거라고 생각해서) 기분 안좋은 날에 맘만 먹으면 인간들 몰살시킬 수 잇지만 먼치킨이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의 애인은 그냥 평범하게 도덕적인 인간이라서 애인이 자기 싫어하게될까바 안하는 거

물론 먼치킨은 비올레고 그냥 인간은 쿤이어야지


꽃잎은 조명을 받아 어지러웠지 

어두움과 어지러움 속에서 우리는 계속 웃었어

너는 정말 예쁘구나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예쁘다 

함께 웃는 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였는데


이 시 진짜진짜 좋아함 이걸로 밤쿤 보고싶어 봄 밤에 꽃놀이하는데 꽃잎 속에서 웃는 밤 보면서 쿤이 넋 잃었음 좋겠어


12월 13일

밤쿤 아직 사귀지도 않고 썸만 타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밤이랑 체격, 생김새, 목소리 다 비슷하고 그 중 눈만 쿤이랑 쏙 빼닮은 미청년이 불쑥 나타나서 밤이랑 쿤보고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호소다 마모루풍 타임패러독스의 뭔가가 보고싶다

(2세 설정은 https://twitter.com/DELete_breath/status/911878428021866497)


12월 14일

밤쿤)밤이 드라마나 순정만화 보고와서 무릎베개 해달라고 졸랐음 좋겠다ㅋㅋ


쿤: (해달래서 해주긴 함)불편하지 않아? 딱딱할텐데.(떨떠름)

밤: 그렇긴 한데 괜찮아요. 재밌어요.

쿤: 재미?

밤: 쿤씨 얼굴도 올려다 볼 수 있고..(다리랑 허리 만지작)

쿤: (움찔)

밤: 쿤씨 열심히 먹여야지 안되겠다.


12월 15일

부부빌런 올레쿤 분명히 나쁜 놈들인데 얼굴을 너무 잘해서 이상하게 착한 놈들 같애보이구 막 그죠ㅋㅋㅋ저런 대형 저격라이플은 바이올린 케이스만한 전용 케이스에 갖고 다닌대요 쿤은 바이올린, 올레는 첼로 케이스에 각자 무기 수납하면 쩔거같아요ㅠㅠ

빌런 올레는 그거 할 수 있을거같다 칼날로 총알 튕겨내기ㅋㅋㅋ 옵치 겐지처럼

와 지금 머릿속에 올레가 탄환 다 튕겨내면서 거리 훅 좁혀들어와서 쿤이 기겁하면서 뒤로 물러나는거 상상됐어요ㅋㅋ 근데 쿤 밀린다싶으면 총 버리고 백천경꺼내서 근접전도 잘하겠죠 올레는 그거보고 흥미를 가지게되고 곧 사랑이되고

쿤 나올때마다 특S급 빌런 비올레가 나오니까 히어로본부에서 쿤 안좋은 눈으로 본다든가ㅠㅋㅋ 그래서 어느날 나한테 왜이러냐고 펑 터져서 소리지르는데 올레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히어로 관두고 나랑 손 잡을래요 하는거 보고시퍼여ㅠㅠㅋㅋㅋ

올레야 힘내서 쿤을 유혹하렴 사랑은 쟁취하는 거야!(이런때쓰는말아님) 쿤이 히어로였다가 빌런 전향하는거면 히어로내부사정도 잘알이구ㅋㅋ 올레랑 시너지로 초위험인물 되겠네요

둘이서 마천루 불꽃놀이(=지들 손으로 한 빌딩폭파) 등지고 쿤의 묘하게 희열 서린 얼굴 쓸어내리면서 "그것 봐요. 한 눈에 알아 봤다니까. 당신은 나랑 비슷한 종류의 인간이에요." 하는 올레 주세요ㅠㅠㅠ 빌런부부 개짱...하아..

ㅋㅋㅋㅋㅋ쿤 히어로할때는 공무원 같은거라서 규칙적으로 바른생활했는데..이제 다 때려치고 빌런 돼서 아침 일찍 출근준비할 필요도 없으니까ㅋㅌ 밤새 올레랑 침대에서 뒹굴다가 정오 지나서야 일어나구 잠 덜깨서 맨몸에 아무거나(올레 셔츠) 주워입구 담배도 피우고 그러는거 보고싶어요.. 게으른 고양이 같겠죠?? 올레가 그거 지켜보다가 쿤 입에 물린 담배 뺏어서 자기가 피우는 것도 좋아요 한 개비 둘이 나눠피우는거ㅋㅋ 그러다가 담배 지져꺼버리구 키스하고 다시 얽혀서 침대로 들어가구 결국 하루종일 섹스하고 그날 세상은 빌런없이 평화롭고 뭐 그런것이죠(¿)

빌런올레는 먼저 안건드리면 조용하게 혼자 잘지내는데 빌런쿤은 안건드려도 지가 심심하면 건물폭파할거같음 그리고 쿤이 심심하다고 징징거려서 올레가 건물 폭파시킴 (염병천병


12월 16일

ㅋㅋ저는 이번 전력주제 보고 밤이 쿤 부르는 호칭 쿤씨에서 아게로 되는거 생각했는데ㅠㅜ (이유는 당연히 결혼해서^^

하츨링: 근데 사위는(쿤 사레들림) 결혼도 했는데 언제까지 얘보고 쿤씨 쿤씨 할거야? 애초에 우리 다 쿤인데?

하츨링은 자기허니여보라고 불러보라고 놀릴 생각이었는데 이 말 들은 밤이 "아.. 그럼.. 아게로?" 라고 한 말에 쿤 얼굴 빨개져서 만족함


쿤 눈 내리깔았을 때 뺨 위에 속눈썹 그림자 하얗게 드리우는거 보면서 눈꺼풀에 키스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비올레 주십시요


12월 17일

스타워즈보고 SF뽕 제다이뽕 엄청 차버림

그렇다 제다이 옷을 입은 다크사이드 비올레가 보고싶은 것이다

스워au로 시스 비올레랑 제국군 쿤 보고십다 나쁜놈들 옷빨간지 최고야


12월 18일

비올레 "소중하게 대하고 싶고, 늘 웃게 해주고 싶은데. 당신이 그런 얼굴을 할 때 마다 가슴 속이 차가워져서, 참을 수 없이, 부수고 싶어져요..."

밤쿤 기반 올레쿤 보고십다 쿤 납치감금한 비올레.. 쿤이 밤 그리워할때마다 질투로 미쳐버리면 좋겠군


12월 19일

트랩 걸려서 팀 흩어지고 올레랑 쿤 둘이서만 적들 상대하게 되는데 일단 후퇴하고 팀원들이랑 합류할까 묻는 쿤에게 비올레가 "왜요? 쿤씨가 있고, 제가 있는데." 부드럽게 웃으면서 절대적인 신뢰와 자신감 내비치는거 보고싶다


파워 왕자 비주얼로 사람 싫어하는 2P밤이랑 생글생글 솜사탕수인 큐트 치유계  2P쿤ㅋㅋ 쿤 친화력 미쳐가지고 팔짱끼거나 손잡는거 엄청 자연스러울 거 같고 밤은 쿤이 아무하고나 스킨십할때마다 개짜증나고ㅋㅋㅋㅋㅋ 밤은 반말 쿤은 존댓말쓰면 퍼펙트


12월 20일

달달한 거는 밤쿤이 해주니까 올레쿤은 납감물을...(?) ㅋㅋㅋㅋㅋㅋㅋ올레가 쿤한테만 다정하게 웃어주고 딴 사람들한테는 자비없이 냉혹한데 쿤이 계속 거부하고 밀어내니까 결국 쿤한테도 본모습 보여버리게 되는거 조아요..ㅠㅠ

올레가 자기한테 오지 않는 쿤 가지려고 슬레이어 되는 것도 좋겠어요... 나름 저세상 사랑꾼ㅋㅋㅋㅋㅋㅠㅠ쿤 땜에 제발로 퍼그 돌아가서 슬레이어 된거니까 쿤은 올레 볼때마다 자기 때문에 애가 망가진거 같아서 죄책감 느끼고 그럼 좋겠네여 그래서 더더욱 올레 거부하고 안받아주는데 올레는 쿤이 자기 손 안을 벗어나지만 않으면 쿤이 자기 싫어 하는 걸로는 딱히 데미지 안받을 거 같아요 오히려 자기가 쿤의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됐다는 사실에 좀 만족할 거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비틀린 올레가 좋네요 하핳(쿠소취향,,)


내 취향의 올레쿤은 밤<-쿤<-올레 감정선으로 밤을 죽이는 올레이다 (올쿤맞음

쿤이라는 인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사랑하기때문에 자기가 밤보다 절대적인 우선순위가 될 수 없다는 걸 알아버린 올레가 쿤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상흔을 남기고 사랑은 아니라도 어쨌든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밤은 쿤을 잘 몰랐고(내면적으로) 

쿤은 자기를 이해해주길 기대치않고 사랑했지만 어쨌든 외사랑이라 외로워했고

정말로 쿤을 이해하고 사랑한건 비올레인데 쿤은 이미 밤한테 영혼을 불사르는 사랑을 해버린... 그런... 이런.... 관계와 분위기가 취향


흠 고슴도치모드 심화된 강캐 비올레가 미쳐서 몰아붙이는 올레쿤만 상상햇으니 이제 밤이 좀 섞인 순두부 비올레도 보고싶군.. ... 근데 어쨌든 쿤의 스탠스는 그대로일꺼같 다ㅋㅋ

비올레: 저한텐 쿤씨뿐이에요 나 좀 봐줘요 나 좀 사랑해줘요 (울먹

쿤: 니가 왜 울어 울고싶은 건 나야 (낡고지침


12월 21일

스워au 시스비올레x제다이쿤도 맛이 좋습니다 지금바로 올레쿤 하십시오

스워에유 밤쿤은 걍... 밤이 쿤을 마스터라고 부르고 쿤은 밤을 내 파다완이라고 부르는게 보고싶..을..뿐...

28살 최연소 제다이 마스터 쿤 아게로(장발)이랑 18살 파다완 비올레(밤 비주얼)ㅠ

쿤이 어린애 취급하니까 빨리 파다완에서 나이트로 승급하고 싶은 마음과/쿤이 새로운 파다완 들일까봐 승급하기 싫은 마음이 공존하는 밤.. 근데 쿤이 "내 파다완, 언젠간 너를 마스터 그레이스라고 부를 날이 오겠지." 라고 해서 그 한마디에 혹함ㅋㅋ

올레는 영링 출신 아니고 8살일때 쿤이 주워서 파다완으로 거둔걸로... 고아고 라헬이랑 둘이서 살고 있었는데 미션나갓던 쿤 눈에 싹이 보여서 데리고온... 그땐 키가 쿤 허리 조금 넘었는데 10년뒤엔 훌쩍커서 쿤보다 눈높이 올라갔겠지.. 나이트 승급하고나서 쿤처럼 머리 기르는 거면 좋겠다

쿤은 밤 사춘기즈음 지나면서 자기한테 애착 가진거 바로 알았는데 애써 유사가족으로서의 감정일거라고 똑똑한 아이니까 스스로 알고 이겨낼거라고 터치 안하구 밤은 혼자 속앓디하다가 결국 약간 삐뚤어져서 비올레가 되면 좋게ㅛ어요........

쿤은 그토록 착하고 선했던 아이가 다크사이드에 물들다니.. 하고 충격받는데 올레는 그런 쿤 보면서 자조적으로 웃겟죠 내가 다크사이드로 간 건 다 당신때문이에요...

쿤 처음 회유하기는 어려운데 본인이 닼싸로 가서 올레 곁에 있기로 한번 맘 먹으면 절대 라이트사이드로 안돌아갈 거 같아요ㅋㅋㅋ 과거의 제다이 동료들이 돌아오라고 외쳐도 딱 외면하고 베어버릴 거 같은...ㅠ 자기에게 제다이로서의 삶보다 밤(=올레)이 더 중요하단 걸 인정해서 닼싸로 간거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 ㅠ둘이 손잡고 은하제국 통치해~~!!!


"아, 아, 밤, 안돼, 싫, 흐읏, 안에, 안에는 안, 아, 아앗!"

쿤이 높게 울기 시작했다. 비올레는 삐죽 웃으며 경련하는 하얀 허벅지에 입술을 부볐다. 좋은 기회잖아요. 만들자구요, 아기.


올레쿤 임신할때까지 엄청나게 섹스햇습니다


비올레를 밤이라고 부르는 쿤이 조와요

오로지 쿤만 그렇게 부를 수 있으면 더 좋은

우리집 쿤 태도설정)

밤이랑 비올레가 동일 자아일때: 진짜 이름인 비올레로 활동하게 된 뒤에도 쿤만은 언제나 밤이라고 부름

밤이랑 비올레가 개별 자아일때: 비올레를 불쌍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사랑하고 우선하는 건 밤이라서 올레에겐 사무적으로 대함


12월 22일

밤쿤올 3P 보고싶은거 올레가 쿤 가슴 일부러 한쪽만 만져서 그쪽만 바짝 서고 부어서 아파오는데 다른 쪽도 만져달라고는 죽어도 하기 싫어서 쿤이 파르르 참기만 하는거. 그거보고 밤이 쿤씨 괴롭히지 말라고 눈치줘서 비올레가 코웃음치면서 그제야 다른 쪽도 깨물고 핥는데 정작 밤은 뒤에서 쿤 못벗어나게 꽉 끌어안고 쿤 엉덩이에 어른의 장난감... 뭐.. 비즈라든지... 넣고 있었어서 쿤 맘속으로 누가 누구한테 뭐라는거냐고 욕하는거ㅋㅋㅋ


12월 23일

곱게미친놈 X 지극히상식인


12월 24일

에드아게)

에드안: (뚫어지게 쳐다봄)

아게로: ...뭐에요? 할말 있으면 하세요. 

에드안: 날 닮아서 예쁘구나 싶어서 말이다.

아게로: (으시발존나존나개싫은표정)


밤 까만 셔츠에 하늘색 머리카락이 붙어있는 걸 말없이 떼주는 동료들 (소리 치려는 라크는 다른 사람이 끌고 감)


12월 24일

쿤 자고 일어났는데 생전 처음보는 방의 까만 비단이불 침대에서 깨어나서 어리둥절하는거 보고싶다. 단발이었던 자기 머리는 치렁치렁 길어져있고 팔에는 환자처럼 주삿바늘 꽂혀있음. 뭐지 이건...? 하면서 침대에서 내려오려는데 때마침 까만 긴 머리의 남자가 방으로 들어오다가 눈 마주침

남자가 눈을 크게 뜨더니 곧장 달려와서 쿤씨! 하고 외치면서 끌어안는데 쿤도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남자 등에 팔을 착 감다가 멈칫함. 근데 누구? 여기는 어디? 포옹에서 풀려나서 그렇게 말하니까 기쁨과 행복으로 글썽이던 남자 눈빛이 순식간에 멍하게 바뀌었음 좋겠다

왜 난 이걸 이렇게 주절주절 쓰고 있는거지... 아무튼 보고 싶은거는 슬레이어가 된 비올레X가주가 된 쿤으로 랭커된 후 결혼한 올레쿤인데 쿤이 어쩌다 크게 다쳐서 혼수상태된거. 일주일만에 깨어났는데 기억상실돼서 밤을 만나기 전 17살 선별인원 시절이 돼버린거ㅋㅋ 깨어난 곳은 신혼집침실이다

함께한 기억이 다 사라졌어도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고 새로운 추억 쌓으면 된다는 비올레랑, 기억을 다 잃었어도 다시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쿤 보고싶다ㅋㅋ 쿤이 어색하게 비올레라고 부르는데 올레가 고개 저으면서 밤이라고 해주세요 당신은 늘 절 그렇게 불렀어요 하는 거 보고시ㅠ어

뭐? 퍼그라고? 그것도 퍼그 슬레이어라고? 내가 10가문 가주인데 퍼그 슬레이어랑 결혼을 했다고? 근데 그게 연애결혼이라고? 이게 말이 돼? 아침 막장 드라마 시나리오아냐? 혼란에 빠진 쿤이랑 사실만을 말했을 뿐인 억울한 비올레ㅋㅋ

비올레는 처음엔 자기를 타인처럼 보는 쿤 눈빛이 충격이고 절망스러웠는데 쿤이 점점 벽 허무는거, 머리는 기억 못해도 몸이 올레랑 함께했던 버릇 기억하고 있는거 깨달을때마다 기뻐했음 좋겠다 그리고 예전엔 어른스럽게만 보였던 쿤의 미숙한 모습 보는 것도 꽤 즐겁다고 느긋하게 생각하기로 함

크큭 올쿤 신혼집 부부침실침대는 꼭 까만색이어야 됩니다 그 위에 장발쿤은발 흩어져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것이에요^^7 신혼집이라서 그런가 인테리어가 자기 취향이라고하니 다 쿤씨가 직접 고르신거거든요 하고 웃는 올레한테 '그럼 침실에 그 커다란 까만 침대도 내가 고른거야? 그것만 엄청 눈에 띄는데...' '아, 그건 제가 고집해서 쿤씨가 꺾여주셨었죠.' 라고 하는 거 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건 별로 욕심이 없었지만 자기 배우자랑 누울 침대는 얘기가 다른... 슬레이어님...


12월 24일

올레쿤 의 연성 키워드는: 우리는 / 서로가 기억하던 그 사람인 척하기 위해 / 애를 쓰고 있다

https://kr.shindanmaker.com/534890 


미쳤다


12월 26일

밤쿤)

쿤: (아무 의도없는 보통의 행동)

밤: (사랑에 눈먼 프로착즙맨) (환한 미소) 쿤씨 너무 귀여워요! 멋있어요!❤💛💚💙💜💕


2P밤쿤)

쿤: (대놓고 애교부리고 귀엽게 굼)

밤: (겉은 냉랭무표정인데 속으로는 귀여워서 벽 부숨 탑 부숨) 아무한테나 그러고 다니지 말랬지.


쿤: 잠깐, 밤, 내 얘기 듣고있어?

밤: 죄송해요. 쿤씨가 너무 예뻐서.

쿤: 내가 그런 말에 넘어갈 줄 알아?

이런느낌으로 밤이 쿤한테 예쁘다는 말 자주 했음 좋겠다 쿤은 낯간지러워서 그때마다 괜히 흥흥거림.ㅋㅋ 근데 어쩌다 둘이 의견충돌해서 싸울 일이 생겼음 좋겠다 보통 밤이 처음부터 쿤 의견 따르거나/ 쿤이 밤 고집에 꺾여주는데 이번엔 둘다 완고해서 분위기 안좋아졌으면. 화 거의 안내던 밤이 차가운 태도보이니까 쿤이 문득 서러워져서

밤: (냉랭)제가 왜 그렇게 해드려야 해요?

쿤: (서러움)나 예쁘다며...!

밤: ...... ......네?

하는거 보고싶다 ㅋㅌㅋㅋㅋㅌㅌㅋㅋㅋㅋ

둘 사이에 정적흐르고 자기가 뭔 소리 했는지 깨달은 쿤이 서서히 무표정하게+침착하게 호흡을 정지하려고 하는데 밤이 갑자기 숨넘어가게 웃으면서 "큭... 하하... 핫, 그쵸, 쿤씨는 예쁘시니까, 하하하, 쿤씨 말대로 할게요. 후훗, 후," 해서 당장 창문깨고 뛰어내리고 싶어하는거 보고싶음ㅋㅋㅋㅋ

ㅋㅋ그 뒤로 밤ㅇ이 정말로 시도때도없이 얘기하고 다니면 좋겠다ㅋㅋㅋ 다른 사람들이랑 쿤이 투닥거릴때 무조건 쿤 편 들어주면서 "쿤씨는 예쁘니까 라크씨가 이해 좀 해주세요." 같은ㅋㅋㅋㅌㅋㅋ 쿤 수치사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생au 여태 푼거랑 반대로 쿤은 기억이 있고 밤이 없는 경우) 쿤은 일부러 거리 둘 거 같음 복합적인 이유인데 전생에서의 밤의 결말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기때문에/ 본인의 밤에 대한 사랑이 순수한 애정이 아니라 어둡게 침잠하는 것이어서 등등 어쨌은 밤의 행복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면 좋겠음

근데 밤은 기억이 없어도 다시 쿤에게 끌렸으면 좋겠음.. 자길 생각해서 멀어지려는 쿤 마음은 알지도 못하고 쿤한테 다가왔으면 좋겠다ㅠ 쿤은 그게 기쁘면서도 자기혐오할것 같다 역시 내 마음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좀먹어가는 쿤 원함

글고 이건 전에 딴 썰에서 푼 설정인데 쿤(바이) 애인들이 어딘가 한 구석씩 밤이랑 닮은 부분이 있는거 너무 좋음ㅋㅋㅠ 머리론 밤 잊어야지 생각해도 결국 밤을 놔버리지 못하는거


환생에유는 2세물처럼 선택지가 많아서 좋으면서 곤란한 부분이 있다 뭘 골라도 존나 맛잇다는 것(울면서처먹음

밤쿤 둘다 전생 기억없이 잘살고 있었는데 우연히 교차로 길건너에서 신호기다리며 서있다가 눈 마주치는 순간 밀물처럼 기억이 쏟아져 들어와 사람의 파도속에 둘만 멈춘것처럼 서있는거


12월 27일

아이도루밤쿤 단콘에서 초커에 커프스셔츠입고 걸그룹 댄스추는거ㅠ 직캠 데이터 좀 주세요ㅠ


12월 28일

앞/옆머리 한쪽만 귀로 넘기는거 젛음 ㅠ 비올레든 쿤이든...

다음 시험 전략 회의할 때 쿤이 자꾸 흘러내리는 옆머리 한쪽 귀 뒤로 넘기는데 밤이 쿤의 그 손짓에 꽂히는 바람에 얘기에 집중못하다 혼나는거 보고십다


12월 28일

밤쿤으로 보고싶은거) 장난치듯이 가볍고 달달한 무드로 패팅하면서 쿤 벗겼는데 쿤이.. 허벅지에 셔츠가터를.. 차고있어서.. 갑자기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고 확 불붙는 밤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 섹스하려고 했는데 격하고 짙은 섹스해버려


비올레 "집중해요."

7글자파괴력


12월 29일

마리아때문에 친 자하드계 랭커된 쿤을 가지려고 대대적으로 자하드 대 퍼그 전쟁 일으킨 비올레 보고싶다 같이 탑 오르던 시절 밤이라고 불릴 때에 짓던 예쁜 미소 짓고

당장 이 전쟁을 끝낼 수도 있어요. 쿤씨만 제게 오시면 다 끝나요. 라고 말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