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2018. 2. 3. 16:42

썰모음 (~180202까지)

신의탑: 밤쿤 올레쿤 에드아게 등등 쿤른

마비노기: 알터밀레 톨비밀레 등등 주밀레(남)른

그외 스타워즈: 아나오비 콰이오비 등등



12월 24일

ㅋㅋㅋㅋㅋㅋ 아버님의 그것... 엄청나게 크겠죠... 아게로 얼굴 하얗게 질려서 못 넣겠다구 하니까 혀 쯧쯧 차면서 그럼 입으로라도 풀어주거라 하는 아버님ㅋㅋ 근데 너무 커서 입에도 다 안들어가구 목구멍 눌려서 욱욱거리는 아게로...

ㅋㅋㅋ기구플이라하시니 바로 생각났어요 아게로 자다가 눈떴는데 팔 침대헤드에 묶여있고 눈 바로앞에 에드안 얼굴 있어서 2초만에 완전각성상태로 잠 깨버리기ㅋㅋㅋㅋㅋ 에드안 웃으면서 널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감사히 받거라. 하는데

팔이... 팔이 묶여있어서ㅋㅋㅋ 아버지, 저기... 팔... 때문에 받을 수가 없는데요... 하니까 그렇구나. 그럼 내가 직접 해주마. 라는 대답이 돌아오고요ㅋㅋㅋ 해줘?뭘해줘? 불안해지는데 에드안이 침대 아래에서 이상하게 생긴 뭔가를 꺼내고...

그리고 엄청나게 섹스햇습니다.(급마무리


크 혼자 해보라고 재미있게 하면 상을 주겠다면서 딜도 던져주는 에드안..... 아게로 수치로 얼굴 불탈거 같은데 꾹 참고 하려니까 아니지, 나한테 잘 보이게 해야할 것 아니냐 하면서 자기 쪽으로 다리 훤히 벌리게 하는거겠죠? ^^7

그리고 다 포기한 아게로가 파들파들 떨면서 자위하는동안 앞에 갖다놓은 소파에 앉아서 한손으로 입가 가리고 다른 한손으로는 천천히 자기거 쓰다듬으면서 세우는 섹갓 아부지... 아게로 절정맞으면 잘했구나 재밌었다면서 상으로 임신시켜주는(띠용

에드안 심기 안거스르려고 열심히 애썼는데 결국 절정 못가고 용서해 주세요 아버지..못하.. 못하겠어요 하고 울어버리는 아게로ㅠ 에드안 피식 웃으면서 가엾은 것. 얼굴 말고는 나를 하나도 안 닮았구나 했으면 좆걨네요...(죤나

첨엔 넣는 것만도 버거워했는데 점점 몸이 길들여져서 꼭 맞춘듯이 깊게 들어가고 첨엔 못느끼던 곳도 에드안 취향으로 느끼게 개발되겠죠 넘나좋ㅈ은ㅠㅠㅠ 이제 에드안꺼 아니면 못가고 더 지나면 앞에 안만져줘도 뒤로만으로 가고 그러는거죠 크큭

ㅋㅋㅋㅋㅋㅋㅋㅋ하꾸님 역시 꼴잘알 드라이로 가는 것도 조아하실 거 같은데 어떠세요^^ 간만에 클래식하게 정상위로 거칠게 박던 날 에드안은 파정했는데 아게로 배는 안젖어있는거지요.. 애가 못갔다니 무슨 일이지 싶어서 아게로 얼굴보려고 움직

였더니 처음 드라이로 가는 바람에 이성 잃은 아게로가 경련하듯이 벌벌떨면서 '아, 아버, 잠, 잠깐, 흣, 움직이, 지, 아, 아앗, 흐아앙...' 하면서 쾌감 잦아들때까지 길게 느끼는거 보고시퍼요...



12월 30일

쿤한테 브컨하면서 키스하는 올레

기절 직전에 풀려서 컥컥대다가 올레 얼굴에 침뱉는데 올레한테 따귀맞고 머리 벽에 세게 부딫혀서 짧게 정신잃었음 좋겠다 정신차리니까 눈 앞이 흔들리고 있고 기절한 사이 박히고 있는 중이었단거 깨달음 올레는 깼어요? 하면서 다시 목조르고


아이돌밤쿤 눕방하는데 쿤 보트넥 티셔츠입고 누워서 말하다가 흘러내려서 쇄골보였음 좋겠다 댓글 대폭발하는데 쿤은 말하느라 모르고 있어서 옆에 누운 밤이 추슬러줌ㅋㅋ 팬들 밤 원망하는데 그제야 댓글 본 쿤이 뭐야 무슨일이야 밤 괴롭히지마 해서 다들 억울잼


팬싸에서 머리띠 모자 화관같은거 주면 밤은 거의 주는대로 다 하는데 쿤은 안하는거.. 팬들이 해주세요 이잉 해도 절대안함ㅋㅋ 하도 그러니까 팬들이 밤오빠 쿤오빠한테 씌워주세요ㅠㅠ해서 밤이 씌웠는데 부루퉁한 얼굴로 가만히 하고있어서 다들 밤한테 절함

안하는 이유: 당연히 머리가 망가지니까 이다ㅋㅋ 머릿결 가늘고 약해서 자국 잘남고.. 애초에 매일 직접 세팅하시는 것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고데기왕자


아이돌 밤쿤) 밤 출연한 영화 개봉한 날 팬 스느스계정에 쿤 목격담 올라옴ㅋㅋ 개봉날 3일전 국내최대아이맥스관 조조 예매하는데 분명히 예매창 풀리자마자 들어갔는데도 개명당 중블 한가운데 벌써 누가 세자리 먹은거ㅋㅋ 그래서 씍씍하고 그 옆자리 예매했는데

당일에 극장 가보니까 모자 푹 눌러쓴 다리 엄청 긴 남자가 3자리 양옆 비워놓고 가운데 좌석에 꾸겨져 앉아있는데 누가봐도 쿤ㅋㅋㅅㅂㅋㅋㅋ 광고나오는동안 옆에 힐끔힐끔보다가 눈마주쳤는데 입에 손가락대고 쉿 하더니 영화끝나자마자 부리나케 사라졌다고...


아이돌 댄스 밤은 파워풀하게 멋지게 추고 손발 잘쓰는 타입, 쿤은 부드럽게 가볍게 추는데 춤선이 예쁜 타입이면 좋겟다 .. .. 아무튼 둘다 존잘


아이돌물이면 리얼리티 방송!! 숙소 공개하는데 밤 방은 인형 쿠션같은거 많구 따뜻한 느낌, 쿤 방은 깔끔하고 소품 별로 없을 느낌? 새벽에 밤이 쿤씨를 깨워볼게요~하고 쿤 방 들어가는데 쿤 이불도롱이대서 웅크리고 색색 자고 있겟지 다들 갭모에로 죽어라

쿤 개인스케줄 로케가서 커피사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랑, 카페라떼에 카라멜시럽, 에스프레소 휘핑, 자바칩 추가해주세요." 이렇게 주문하고 잠시뒤에 "아... 버릇들어서 밤 것까지 사버렸네..." 하고 이마짚으면 좋겟다 밤 취향 다외움


밤 스느스에 "요즘 관리해야해서 간식 금지기간ㅠㅠ 쿤씨가 불쌍하다구 소세지빵 반 나눠 주셔서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 (우는 이모티콘)" 올렸는데 담날 전국 빵집 소세지빵 불티나게 팔림 (우타프리 마사토 트위터이벤트 일화 변형입니다..)

그렇게 관리한 밤은 벌크업을 해서 영화에 상탈을 하고 나오게 대는데ㅋㅋㅋ 인터뷰에서 밤씨는 이번에 노출을! 하고 화제 나와서 얘기하다가 밤이 아하하 웃으면서 근데 쿤씨는 제 배가 너무 단단해서 전보다 만지는 맛이 없다구 싫으시대요~ 해서 다들 뒤집어짐


아이돌이나 연예뉴스 통합 팬커뮤니티에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얘네 사귐?" 같은 제목으로 글 올라오면 백퍼 밤쿤얘기고 댓글도 다 "누구 얘기일지 예상하고 들어왔다..." "ㅇㅇ사귐ㅇㅇ공개연애중임" "짤 도랏네 눈에서 꿀떨어지는거봐라"같은거 달림ㅋㅋ


밤쿤 님의 연성대사는 "제가 당신의 것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요 " 입니다

#연성대사대사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12월 31일

올레쿤 님의 연성대사는 "벌써 가버린거예요? 너무해 나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내가 그렇게 꼴렸어요? " 입니다

#연성대사대사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뭐지 정말당황스럽다 너네 새해맞이 더티톡 거친섹스하냐? 진단 뒤에 사람있어요


1월 1일

개의 해니까 저먼셰퍼드 수인 밤이랑 은여우수인 쿤으로 둘다 개과 수인인 밤쿤이 보고 싶은 (정신승리


생각을 해보세요 황금 개의 해라고요 그럼 당연히 황금색 눈을 가진 비올레한테 개목걸이를 채워야 하는 것 아닙니까?


1월 4일

밤: (부루퉁) ...괜히 왔어요. 사람들이 너무 쳐다봐요.

쿤: (역시 다들 밤을 보고있네. 애가 잘생기긴 했지.) 참아. 보지말라고 할 순 없잖아.

밤: 쿤씨는 제 건데... 저만 보고 싶은데... (시무룩)

쿤: (내 얘기였어?)


1월 6일

쿤 식성얘기가 가득하군요... 그럼 입덧을 시키고 싶은 것이,, 솔직헌 덕후의 심정,, (¿) 조금 먹어도 잘 먹긴 하던 애가 예민보스돼서(원해래 그랬긴 하다) 아무것도 못먹고 끙끙거리는 거 보고싶어요

클리셰지만 쿤이 음식 냄새에 구역질하는 걸로 임신 알게되는거두ㅋㅋㅋ 처음엔 쿤씨가 우리 아기를 가졌어요! 입덧을 해요! 감격했는데 갈수록 슬퍼하는 밤이 있겠죠ㅋㅋ 쿤씨가 이렇게 고생하실 줄 알았으면 그때 입덧가지고 안좋아하는건데ㅠㅠ하구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멀쩡하게 부른 배 끌어안고 남편 등 두드려주는 쿤ㅋㅋㅋㅋㅋㅋ 쿤 평소엔 입짧아서 조금 먹고 말던 기름진거... 치즈피자 같은거 뇸뇸 잘먹고 있는데 밤은 옆에서 퀭한 얼굴로 오렌지나 겨우 까먹는거 상상가구여ㅠㅠㅋㅋㅋㅋ

쿤이 어느날 우스갯소리로 "나보다 네가 너무 고생해서 둘째는 꿈도 못꾸겠어" 농담하는데 그 말 듣자마자 밤 대리입덧 끝나고 그러려나요ㅋㅌㅋㅋㅋㅋㅋㅋ


입덧쿤 마퍄고딩에유각?? 어린 애인한테 그렇게 절절매다가 성인 되자마자 홀랑 납치해오고 드디어 임신까지 시켜서 더는 빠져나갈 곳 없이 (비올레기준) 해피엔딩인 줄 알았더니... 애가 애를 가져서 가뜩이나 안쓰러운데 입덧도 심하고 감정기복 폭발해서

전에는 비올레 무서워하던 쿤이 이제 바락바락 대들고 짜증부리고 울기까지 해서ㅋㅋㅋㅋㅋㅋ 비올레 기분 최하점찍고 부하들은 벌벌떨면서 보스 패악받아주랴 그 보스의 어린 애인 먹일 거 찾으러 발품뛰랴 정신없는거ㅋㅋㅋㅋㅋㅋ

애기 태명짓는데 비올레가 심드렁하게 점점 나오기 시작하는 쿤 배 보면서 "발터ppk, 아버지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마세요."해서 쿤 기함하는 거ㅋㅋ 애한테 어떻게 그딴 이름을 붙이냐고ㅋㅋㅋ 근데 나름 비올레는 쿤한테 처음 사준 권총이름으로 신경쓴거임ㅋㅋ


밤쿤 임신 알게되면)

밤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실이 생기고 우리가 구체적인 가족이 된다는 거에 감격해서 엄청 기뻐하는데 

쿤은 부모형제한테 그런 종류의 사랑을 받아 본 경험이 없으니 자기가 애한테 애정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황망해하는 온도차 좋음


밤은 평소 아이를 특별히 갖고 싶어한 건 아니지만 생기면 엄청 기뻐하고 사랑할 거 같고

올레는 처음부터 그다지 안 원했던게 좋음. 상대가 자기랑 쿤 사이의 아이라고 해도 쿤을 자기 외의 인간과 공유하기 싫어서ㅌㅋ


1월 7일

마피아×학생 올레쿤)

부하: 사모님 안됩니다 침실에서 나오시면 저희가 혼납니다

쿤: 뭐? 내가 왜 사모님이야? 눈이 삐었어? (대노)

~

부하: 보스, 오늘 쿤님이...

비올레: 당신이 왜 쿤씨 이름을 함부로 불러요? (대노)

부하: (좆같은밥벌이)


1월 9일

왜 센티넬로 태어나지 않았어, 네가 내 인생을 망쳤어, 낳지말걸 그랬어. 미쳐버렸을지언정 여전히 껍데기만은 아름다운 어머니가 발작하며 뺨을 때릴 때마다 쿤 아게로는 부조리에 대해 생각했다. 센티넬따위가 뭐라고. 센티넬은 가이드가 없으면 죽지만, 가이드는 센티넬이 없어도 아무 문제 없잖아.

그러므로 만 18살 생일 바로 다음날 첫 배속된 센티넬에게 그가 적의를 품고 있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스물다섯번째 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11살이나 어린 제 가이드의 차가운 눈빛이 당혹스러웠다.


셰퍼드수인 밤이랑 흰뱀수인 쿤으로 밤 겨울에 늦게 집에 왔는데 침대에 쿤 혼자 먼저 잠들어있는거,, 

애인깰까봐 조용히 씻구 와서 이불 살짝 들고 옆에 들어가 누웠는데 쿤이 잠투정하듯이 꾸물꾸물하다가 품에 파고들어와서 밤 심장 덜컹했음 좋겠다

쿤은 잠결에 추운데 옆에 따뜻한 거 있으니까 본능적으로 붙은거라 아무 기억없음

다음날 아침에 잠 깨보니까 분명히 어제 잠들 땐 없던  밤이 자기 안아준 자세로 자고 있어서 쿤 심장 덜컹했음 좋겠다ㅋㅋ 밤쿤 쌍방 팔불출해라


282화를 본 나: 어디있는지 모르는 비올레가 재생성돼서 아게로 구하면 되겠네 올레쿤결혼~^^

283화를 본 나: 하............ 인생...

맨날 아게로 죽거나 죽기 직전의 빈사상태급 부상을 입어야 밤이 흑화할 거 같다고 했는데 282화가 딱 그 상황이였다고!!!!!!!!! 근 데.... ... 응...... 따흫흑ㅠㅠㅠㅠ 최애가 다치면 좋아하고 치료되면 실망하는 혼모노 어쩌면조아(ㅋㅋㅋㅋ


아ㅡ아ㅡ행복회로 돌립니다 테스트 하나둘셋~~ 키세아는 원한때문에 이러는 거니까 아게로 단숨에 안죽일게 분명합니다 야금야금 상처늘리면서 괴롭히다가 한참 지나 마지막 숨통 끊으려고 할때에 비올레가 등장해서 칼날 쳐버림~~~ (선동과날조맨~~

키세아가 얼굴 찌푸리면서 오라버니... 10가문의 아들이면서... 이제는 퍼그와 어울리시는 건가요? 어디까지 더러운 인간이 되실 셈인가요? 하고 경멸하는 컷 나옴 (막던짐


쿤이 시킨대로 출구 찾던 밤이 "아무래도 예감이 안좋아요. 쿤씨를 찾아야겠어요." 하고 쿤 찾아 돌아다니다가 쿤이랑 키세아 싸웠던 곳에 도착하고... 남아있는건 엄청난 핏자국과 기절한 미생이뿐이고... 밤 얼굴 굳어서 정신 반쯤나가고 쿤 찾아서 돌아다니는데 저 멀리서 비올레가

옷을 한겹 벗은 채로 품에 피범벅인 뭔가를 양손으로 안고 걸어오는 거지요... 그것은 퍼그 휘장으로 둘둘 감싼 쿤이고... 밤 가시 폭발적으로 스위치 올리면서 쿤씨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고 소리지르는데 비올레는 냉정하게 쿤씨도 못지킨 주제에 날 이길 수 있을 거 같냐고 반문하고요... 캬(미침


1월 10일

아...파, 밤, 흑, 아프다니까...

힘을, 좀 빼세요, 쿤씨... 너무 조여요.

안돼, 못, 으응, 못하겠어. 네게 너, 무 커서, 아, 

......미치겠네...

왜, 힉, 왜 더 커, 지는, 아앗, 앙, 아아!


(오늘은 정말 부드럽게 하려고 했는데)



[밤쿤]


나는 왜 당신이 보고 싶은 게 아니라 보고 싶지 않을 때까지 보고 싶은 걸까요


장승리 / 무임승차 


#당신을위한시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쿤 술취한거 보고십내.. 만취해서 발그레한 얼굴로 헛소리해라ㅋㅋㅋ 비올레 얼굴 만지쟉거리면서 내 밤이 언제 이렇게 컸지... 예쁜 내새끼... 하는거ㅋㅋㅋㅋㅋ 같이 술먹던 아직 덜취한 애들이 어이구 저거 은근슬쩍 소유권 주장하는거 봐라ㅋㅋㅋ 하고 웃는데 올레가 사르르 웃으면서 예쁜 건 쿤씨죠. 전 잘생긴 거구요. 했음 좋겠다 ㅋㅋㅋㅋㅋ 애들이 귀 의심하는 사이 올레는 쿤 들처업고 쿤씨가 많이 취하신거 같은데 저흰 이만 들어가 볼게요. 하고 평소보다 3배정도 잘생긴 얼굴로 미소지어보이고 사라졌으면... 그리고 둘은 사귀지 않는 상태이다...



1월 11일

마피아학생au든 부부빌런au든 세계관은 뭐든 상관없고... 마약한 쿤이나 올레 보고십ㅂ어..


부부빌런au) 비올레 나갔다 온 사이 쿤이 대마 피웠음 좋겠다 비올레는 별의 별 범죄 다 지르고 다니는 세계구 빌런이면서 쿤이 약 하는거 되게 불쾌해하는데 이유가 쿤이 자기(비올레) 외의 다른 거에 집착하는게 싫어서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연기 찬 침실 문가에 무표정한 비올레가 삐딱하게 기대서 쳐다보는데 쿤은 푹 빠져가지고 올레 온줄도 모르고 침대에 널부러져서 뻐금거리는 중.


약 했어요?

응... 왔어?


약에 취한 쿤이 평소랑 달리 멍청하게 웃는데 올레가 성큼성큼 와서 쿤 손에서 담뱃대 뺏어서 던져버림.


하여간 말 절대 안듣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넋나가서 실실 웃고 있는 예쁜 얼굴에 키스하면서 아래 더듬음. 약 때문에 예민해진 쿤이 허리 뒤틀면서 신음하는 건 그대로 비올레 입 속으로 사라짐


밤, 밤, 간지, 간지러워.

어디가?

아, 웃, 더 안쪽, 더, 깊이, 으응...

거기까진 손이 안 닿는걸요.



1월 11일

아까 탐라에서 퍼그쿤 얘기를 본거같은데 .. .. 비올레는 퍼그 휘장을 옷에 두르고 다니고.. 쿤은 혀에 문신 새겼으면 델님이 좋아합니다...



1월 12일

부부빌런에유 쿤이 남한테 올레 얘기할때 우리 달링이라고 부르는거 보고십다ㅋㅋ

개취로 남한테는 우리 달링/자기/허니가~ 하면서 온갖 팔불출 스러운 대사치면서 정작 비올레 본인은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게 좋음ㅋㅋㅋ 비올레도 남한테 쿤 얘기할땐 쿤씨라고 남들이 듣기엔 음? 좀 거리감 있지 않나? 싶은 호칭쓰는데 쿤 본인 부를때는 아게로라고 하구 말이야


빌런올레X경찰쿤이면 처음에 올레 빌런활동 갓 시작했을때 쿤  사무실에서 자료보면서 '와 진짜 잘생겼네. 이런 얼굴로 왜 연예인 안하고 빌런하지?' 했음 좋겠다ㅋㅋㅋㅋㅋ (동료들: 너도 그런 얼굴로 경찰 하잖아?) 그러다 나중에 현장에서 대치하는데 쿤이 쏜 탄환은 피했지만 빗맞아서 깨진 유리파편에 올레 얼굴 상처나가지고 쿤이 얼떨결에 죄책감 느끼는 것도ㅋㅋㅋㅋ 쿤 속으로 왜 쓸데없이 잘생겨서 마음 약해지게 하냐고 욕했음 좋겠다ㅋㅋㅋㅋㅋ 올레 얼굴이 너무 취향인 쿤...

싸우다보면 맨손격투할 때도 있는데 절대 얼굴은 못 패는ㅋㅋㅋㅋ 올레도 아... 내 얼굴 좋아하시는구나... 눈치채곸ㅋㅋㅋㅋ 비올레가 점점 영향력 커지고 더 큰 사건 일으키게되니까 경찰측 대응팀도 커져서 결국 어느날 올레 제압-체포 성공하게 되는데 동료 형사가 수갑채우다가 올레한테 개자식이라고 욕하면서 뺨 주먹으로 후려치는거.. 올레는 히어로코믹스 인간초월종같은 느낌이라 그걸론 멍도 안들 정돈데 정작 옆에서 싸우다 팔 부러진 쿤이 올레 얼굴 맞는거보고 헉씨발 욕했다가 입 틀어막는거 보고싶다ㅋㅋㅋ


스페이스 오페라 군부물로 그냥 인간 쿤(지휘부/함장)이랑 실험실 출신인 수인 밤(특무대) 로 밤쿤같은거 보고싶어서 죽겟다 따흐흑

아니다 올레 비주얼인게 좋겠어 장발제복..  

올레는 쿤이 실험실에서 구해준거라 그때부터 같이 다녔고 쿤만 좋아하고 쿤도 올레한테만 기대고.. 둘이 쿼터도 같이 쓰고 쿤 저혈압이라 아침에 잘 못일어나는데 늑대수인 올레가 얼굴 마구 핥아서 깨우고..


싸패 저세상사랑꾼 쿤아게로만 차별하는 비올레가 좋다 쿤한테만 웃어주고 쿤만 졸졸 따라다니고 쿤이 보고 있는 곳에선 사근사근하게 사교적으로 구는 비올레.. 쿤 시선 없어지면 급격히 냉막해지고 단답형에 반말하면서 귀찮은데 이거 죽일까 생각하는 비올레... 올레야 다죽여!



1월 13일

밤쿤으로 가슴만질래 보고싶은데 말하는게 밤인 상황을 보고싶음ㅋㅌㅋㅋㅋㅋㅋㅋㅋ 쿤이 이유가 뭐든 기분 나쁜 상태인데 밤이 막 눈치보면서 가슴 만지실래요 하는거ㅋㅋㅋ 쿤 잘못들은 줄 알고 뭐? 하는데 밤은 화련씨가 애인 기분 나쁠때 이렇게 하면 된다고 알려주신건데요... <-ㅋㅌㅋㅋㅋㅋㅋ

쿤은 아니 이 미친 여자가 애한테 뭘 가르친거야 하고 당황해서 고장남ㅋㅋㅋㅋ 밤이 일단 해보자면서 먼저 쿤 손 끌어다가 자기 가슴에 턱 얹곸ㅋㅋㅋㅋ

밤: 어때요? 기분 나아지시는 거 같아요?

쿤: 아니 너는 대체... 이게... 잘 모르겠어 그런거 같기도 하고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

근데 다음에 밤이 속상한 일 생겼을 때 갑자기 쿤씨 이리 좀 와주세요 하더니 쿤 가슴 막 만져서 쿤 기함하는 것도ㅋㅋㅋㅋㅋㅋ

쿤: ....???!?!!? 뭐야??! 뭐야?!!!?!

밤: 쿤씨가 전에 이러는게 효과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네요 확실히 좀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주물주물)

쿤: (기절하고싶음)



1월 14일

밤쿤 역키잡은 그 클리셰.. 애기밤이 어른되면 쿤씨랑 결혼할래요~ 해서 쿤이 그래그래 했는데ㅋㅋ진짜로 몇년 뒤 쿤보다 커진 밤한테 한입에 먹힌다음 다음날 아침 '? ..? ?? ..??? ????' 상태인거ㅋㅋ


겨울에 털쪄서 털뚠뚠이된 아가여우쿠니


스워에유) 쿤 라세는 당연히 파란 거고 밤은 파다완 시절엔 노란색쓰다가 비올레 대면 보라색으로 바꿨음 좋겠다 글고 예정된 약속의 시스행... 빨간 라세가 젤 어울려..... ..


동생한테 칼빵도 맞고 인생 살기 팍팍해도 쿤 아게로는 남자친구가 비올레니까 파이팅!



1월 15일

에반: 자하드의 공주가 방 꼴이 이게 뭡니까

유리: 공주는 방 청소같은거 안 해


쿤은 밤을 연애상대로 인식하고 좋아하고 있지만 고백하거나 어떻게 잘 돼볼 생각 전혀 없이 그냥 지금 관계도 괜찮다고,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로 영원히 계속되길 원할 뿐이고

밤도 쿤을 같은 의미로 좋아하는데 쿤 마음 알아서 꾹 누르고 거리 유지하는거

그러다 술처먹고 만취해서 사고치는데 쿤이 아침에 후다닥 먼저깨서 도망치고 모르는척 없었던일 하려고 하는거죠 ㅋㅋ 밤은 쿤 표정이 너무 안좋으니까 결국 많이 취했었나봐요 그날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라고 말해줄수밖에없고... 그렇게 몇주 뒤 쿤이 임신한거 깨닫고 임신튀를 하면 완벽! ^^7

보다시피 혼자서도 아이 키우는데 지장없다면서 쿤이 계속 거부해서 밤 욱하고 감정 드디어 부딫히는거 넘 보고싶네요 ㅠㅠㅠㅠ 제 아이기도 하잖아요! 하고 소리치는데 네가 그렇게 말하는게 싫어서 떠난거란걸 왜 몰라! 하고ㅠㅠㅠ 쿤은 밤이 책임감땜에 그러는줄아는ㅠㅠ (감정선성애자

다음날 밤이 정말 다시왔는데 어제 부딫혔던 얘기 일절 안꺼내고 예전처럼 그냥 친한 친구같이, 애기한테는 그냥 아빠친구 삼촌같이 대해서 쿤 좀 혼란스러워하겠죠,,, 어제 그런 얘기했던거 맞나 싶고.. 근데 저녁에 이만 가볼게요 하고 일어서면서 쿤씨덕분에 모르는척 하는데는 익숙해서요, 라고

딱 한마디 던지고 가서... 그 한마디에 쿤 흔들리기 시작하는거ㅠㅠ... 그렇게  밤과 쿤과 애기의 애매한 생활이 시작되는데... 어느날 쿤이 아가 재우려고 침실에서 도닥여주는데 애기가 밤 삼촌이 우리 아빠였음 좋겠다구 쭝얼거려서 쿤 덜그럭하고 무너져버림 조켓네요ㅠㅠㅠ



1월 16일

막내동생을 위해 요거트 메이커를 주문한 하츨링


옆으로 누워자다가 털이 눌려서 찌그러진 아가여우쿠니


스워에유 마스터 제다이인 원숙한 장발아게로도 좋지만 단발머리에 브레이드 기른 파다완 아게로도 보고싶은데... 근데 얘를 파다완 삼아줄 만한 사람이....?......



1월 17일

비올레: 새 세이버는 보라색이 됐어요.

쿤: 저번엔 노란색이었지. 이번 것도 드문 색이네.

비올레: 마스터 것하고 같은 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쿤: 흔해빠진 파란색이 뭐가 좋다고 그래?


스워에유 올쿤은 쿤 좋아서 끙끙거리는 대형견밤이랑 자기평가낮고 그저 내새끼가 최고인 쿤


제다이 쿤 아게로라면 라세검식은 아타루게ㅆ지 존나 막 다 썰고다님 ㅋㅋㅋㅋ 임무중에 해치 고정시켜야하는데 밤이 패널 조작해서 설정하려고 하면 쿤이 걍 라세쑤셔서 아예 고장내는 방식으로 해결할거다 ㅋㅋㅋㅋㅋㅋㅋ (쿤: 급할땐 이만한게 없다는 걸 알아둬라 파다완


아무리생각해도 스워세계의 아게로는 걍 작고 예쁘장한 콰이곤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터는 역시 구스트앙일까........


신혼부부 밤쿤 그냥 집에서 각자 아무거나 하다가 눈 마주치는 순간 불붙어가지고 섹스 시작하는데(ㅋㅋ 드레스룸이나 부엌같은 곳에서 마주보고 하는 바람에 쿤이 몸 기댈데가 없어서 영 불편해가지고 몸 뒤트니까 밤이 삽입한 그대로 쿤 들어서 안고 에키벤하면서 침실로 걸어가는거

몸 들리니까 깜짝놀란 쿤이 자기도 모르게 조여가지고 밤이 쿤씨 너무 조여서 아파요 힘좀 빼요 하는데 쿤은 공중에 뜬 느낌이 불안한데다 걸어갈때마다 흔들려서 깊이 박혔다 빠졌다 하니까 밤 허리에 다리감고 어깨 끌어안은 채로 걷는 리듬에 맞춰서 힉, 힉, 하는 거밖에 못함

그리고 신혼집 침실은 2층이어야됨~^^7~ 계단까지 올라서 침대 도착했는데 그 사이에 쿤이 혼자 속수무책으로 가버려가지고 셔츠 더럽혀놓은거 보고 밤이 속으로 귀여워하는거 보고십네 그 뒤로 엄청나게 섹스했다.


떡연성에서 조아하는 소재 

에키벤=공중떡.. 왼이 팔뚝 힘으로 른 체중 다 지탱하는거랑 른이 아무것도 못하고 다리감아서 매달리는거 존나 섹스함

일부러 가슴 한쪽만 만지는거 한쪽만 퉁퉁 붓고 뾰족서서 부끄럼타는 른이 다른 쪽도 만져달라고 말해야만 하거나 스스로 만져야 하는거 개쎅스

호텔 펜트하우스같은 고층 전면유리에 른 기대게 하고 후배위로 박는거.. 무슨 말이 필요

동성간 섹스로 임신 안되는 세계관에서 왼이 눈번들거리면서 애기 만들자고 하는거/른이 정상사고안돼서 애기 생긴다고 벌벌떠는거 (임신 불가능한 세계에서 저래야 더꼴림^^)



1월 18일

올레쿤 의 연성 문장

네가 나를 만나기 전에 누굴 만났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아, 네 눈 앞에 있는게 누구인지 봐.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이거 존댓말로 바꾸면 완전 밤쿤 전제의 올레쿤이다 질투에 불타는 데이터비올레 ㅎㅓ헉



1월 20일

헐... 센티넬버스 군부물 오져요.... S급 가이드인 전술지휘부 쿤이랑 마찬가지루 S급 센티넬인 쿤 휘하 특무부 비올레 이런거 상상만 해도 개잼이에요ㅠㅠ 비올레 능력쓰다가 폭주해가지고 전장 한복판 부하들 앞에서 쿤이 비올레한테 자발적으로 키스하고 셔츠 단추풀고 그러나요? ㅠㅠㅠㅠ

폭주한 비올레가 눈 새빨갛게 뜨면 다들 사색돼서 비상사태 띄우고 대피시작하는데 쿤만 태연한거 조아요ㅋㅋㅋㅋ 일단 키스로 가이딩 시작하는데 비올레가 입술 뜯어먹을거처럼 굴면서 바지 벗기려고 해도 손등 찰싹 때리고 좀 참아봐 할거같은ㅋㅋㅋ 쿤아게로 오지고 지리고 요망함으로 세계정복ㅠㅠ

올레가 심장이 너무 뛰어서 아프다고 빨리 쿤씨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애원하는데ㅠㅠ 일단 비올레를 애원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쿤인것도 오지지만 그 애원을 무시하고 난 이런데서 섹스하기 싫으니까 니가 어떻게든 좀 참아! 하는 태도면 더 오질것입니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


흐흫 쿤보다 덩치 큰데 인간적인 사회화가 제대로 안되어서 쿤이 하나하나 알려주는거 넘 좋지 않은가요ㅠㅠ 쿤은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물어보면 태연하게 섹스라고 알려줄 인간이고+올레한테는 엄청 무르기 때문에ㅋㅋㅋㅋ 올레한테 예상치못하게 발정기라도 오면 아앗 좆됐다하고 좀 고민한 다음 끙 하고 대줄(..)거 같습니다ㅠㅋㅋㅋㅋ 물론 본인은 이번 한번만이다 하겠지만.. 올레가 늑대수인이라면... 늑대는 평생에 하나의 반려만을 들인다는 사실을... (숙연) 쿤아게로가 지무덤판거 너무조아요 안그래도 수인이라 보통인간보다 체력좋을텐데ㅠㅠㅋㅋㅋ 전희에서 페팅으로만 기운다뺐는데 삽입하고나서... 늑대수인이라 그.. 페니스 부풀어오르는거.. 노팅이라고 하죠?ㅠㅠㅋㅋㅋㅋ 그거로 아주 죽어났음 좋겟어요(ㅋㅋㅋㅋㅋㅋㅋ 최애의 눈물이 달디달군요 ^^7



1월 21일

마비노기에유... 밀레시안인 밤이랑 투아하 데 다난인 쿤 생각만해도 오열각이다 이종족커플 좋아하는 취향 어디안가조.... 죽어도 새로운 육신을 입고 다시 살아나는 밀레시안이랑 달리 다난인 쿤은 죽으면 그걸로 끝이니까 쿤 안위에 과민해지고 불안해하는 밤ㅠㅠ


쿤 같은 언변술로 상대방 농락하는 애들이 말 없이 조용해지는 순간이 좋음


쿤아게로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서 혼자 땅파고 끌어안고 가라앉는거 너무 좋다 혼자 고통받으면서 겉으로 내색안하고 상처받기 두려워서 자기가 먼저 상처주는거 고슴도치같은ㅠ 외강내유 캐릭터 최고야



1.

밤: 이런게 비참하단 기분인가요...

쿤: 뭐 이런걸 가지고 거창하게 비참씩이나 해.

밤: 쿤씨의 그런 산뜻한 부분을 제가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방금 고백한 사람을 찬 사람이 하기엔 너무 냉정한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상심한 밤과 심드렁한 쿤


2.

쿤: 누가보면 세상에 차인 사람이 너 혼자인 줄 알겠다.

밤: 세상에 차인 사람은 많겠지만요! 차인 이유가 '전생의 너와 고생한 기억 때문에 이번 생엔 싫다.' 인 사람은 저 밖에 없을걸요?!


전생기억 없는 밤이랑 있는 쿤... 연하연상


3.

밤: ...전생의 제가 그렇게 나쁜 놈이었나요?

쿤: 뭐? 아니야. 그럴리가 없잖아.

밤: 그럼 어땠는데요?

쿤: 넌 전생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밤: 근데 왜 전생엔 되고 지금은- 하, 내가 나를 질투해야하다니...

쿤: 이런 점도 똑같아.

밤: 네?


전생엔 밤쿤올레ㅋㅋ


4.

쿤: 근데 전생이라는 내 말 믿어?

밤: 좀 놀라기는 했는데... 쿤씨가 이런 걸로 거짓말을 하시진 않을 것 같아서요.

쿤: (이런 점은 똑같은데.)

밤: 그리고 전생에 이어 이번에도 만난 거잖아요! 운명이라는 거죠!

쿤: (텐션이 높아졌어...)



1월 22일

밤 캐해석은 밤과 비올레를 동일인물로 치느냐/개별인물로 치느냐/서로가 상대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느냐/주변인이 이 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등등 둘의 관계 설정에 따라 엄청나게 많은 분기점이 생기는 게 좋은 것 같다

내가 CP맨이므로 밤쿤시점으로 본다면 쿤이 비올레를 밤이라 부를때(동일인물), 비올레라고 부를때(개별인물), 본인이 비올레라고 불리길 원할때(올레쪽에서 밤과 분리된 독립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함), 밤이라고 불리길 원할때(쿤으로부터 밤의 위치를 뺏고 싶어함) 등등 캐해석이 엄청 달라진다

내가 CP맨이므로 밤쿤시점으로 본다면 쿤이 비올레를 밤이라 부를때(동일인물), 비올레라고 부를때(개별인물), 본인이 비올레라고 불리길 원할때(올레쪽에서 밤과 분리된 독립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함), 밤이라고 불리길 원할때(쿤으로부터 밤의 위치를 뺏고 싶어함) 등등 캐해석이 엄청 달라진다


맞아요 기본적인 성격 캐해석도 사람마다 조금씩 틀린데, 거기에 이런 요소들이 추가되니까 하늘아래 같은 캐해석 없습니다 수준이죠ㅋㅋㅋ 그래서 평행세계의 다른 밤과 쿤들같은 느낌으로 au연성하기에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전 그래서 밤쿤이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던 A세계에 자기 연인 쿤을 죽음으로 잃어버린 B세계의 비올레가 차원이동으로 넘어와서 쿤 납치해가는 막장 드라마도 상상해보곤 합니다ㅋㅋㅋ 외형은 같지만 알맹이는 다른 사람인데서 오는 갈등~ 뭐 그런 것들이요

헉 오타쿠 뇌트워크가 또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쿤은 비올레한테 억지로 끌려간 충격에다 주변 환경이 너무 다름+자기는 모르는 이 세계의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혼란스럽고 그 와중에도 밤이랑 똑같이 생긴 얼굴과 목소리로 매달리는 올레때문에 흔들리고요~~ㅠㅠ(쿠소취향

허헉ㅠㅠ비올레는 쿤이랑 지내면서 다시 좀 부드러워 졌는데 오히려 다시 만난 밤은 연인 뺏긴 충격으로 흑화해가지고 올레랑 비슷한 분위기로 변해있구 그러나요?? 둘 사이에서 쿤은 혼란에 빠지구요???ㅠㅠㅠㅠㅠ 밤이랑 비올레탈트 붕괴올 거 같지만 너무 좋네요ㅠㅋㅋㅋㅋㅋ



델피네트님 델피네트님 하면서 쫄래쫄래 붙는 알터랑..평소엔 무표정한 주제에 알터가 그럴때마다 희미하게 웃으면서 받아주는 델핀 보면서 내색은 안하지만 기분 가라앉는 톨비쉬같은것.. 아벨린은 알터 붙잡느라 모르고 카즈윈만 눈치챘으면ㅋㅋ

사실 제너레이션20 도중에 톨비쉬가 알터 두고가려고 해서 밀레가 설득하는 에피소드보면서 속으로 음?음??음...음???? <- 함ㅋㅋㅋ 그 미묘한 뉘앙스ㅋㅋㅋ 알터 데리고 가고 싶으면 이번 미션 마지막까지 동행하라고 하고ㅋㅋ

????네이버 블로그에 백업해놓은거 다시 보러갔는데 톨비쉬... 20때는 밀레시안님이 아니라 밀레시안씨라고 불렀었네...? 헐? 언제바뀐거지 어느 시점부터 님이었지? 미친 이제 알았어...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밤쿤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잇다고요 ; ;; ;



1월 23일

고독한 쿤아게로 덕질 오픈카카오톡방 하는 밤 (직업 아이돌, 쿤이랑 같은 아이돌 그룹 소속임)

가끔 아무도 못가진 미공개 쿤 과사 왕창 풀어서 오픈챗 친목금진데 사람들이 슬금슬금 닉외움 (닉네임 쿤씨악개)

팬커에서 웃짤처럼 카톡방 캡쳐 퍼지는데 닉이 왜 악개냐고 욕하는 덧글 달림ㅠ 근데 아무도 모르지만 사실 밤 본인이라 당연한 닉네임인것을......


아이돌밤쿤 롱패딩입고 드라이리허설하는 직캠 보고싶 다 !


연님이랑 이 그림 가지고 얘기하다 생각난 밤쿤)

쿤은 패디과고 밤은 체육학과로 졸전 패션쇼 구상하던 쿤이 버스정류장에서 밤보고 번개맞는거ㅋㅋ 얼굴이랑 프로포션 보는 순간 영감 탁 스쳐가서 충격으로 멈춰서있다가 버스타려는 밤 붙잡고 끌어내서는 다짜고짜 모델해달라고 매달리는거 보9 10다



그렇게 끔찍해요?

그렇게라도 떼어내고 싶었을 만큼?

당신 이성적인 사람이잖아요.

생각해봐요. 그게 어떤 핏줄인데요. 쿤씨 뱃속에 있는 건 우리 아이에요. 10가문과 퍼그 슬레이어의 피를 이은 아이라고요.

그게 겨우 그 정도로 죽을 거라고 기대한거에요? 고작 계단에서 구르는 정도로?


"설명해요."

"쿤님께서 계단에서 구르셨습니다. 발목을 접질리신 것 말고는 다행히 무사하십니다."

"뭐?"

"..."

"쿤씨가 방에서 나와서 홀까지 오실동안 다들 못막고 뭐했어요? 그러고서 지금, 그것말고는 무사하다? 장난해요?"

"...한동안 얌전하셔서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쿤씨 목소리 들은지 오래된 것 같아요."

"..."

"전에는 시험 얘기도 하고, 책도 읽어주시고... 제가 조르면 가끔 노래도 해 주셨는데."


"...하고 싶은 말이 없어."

"왜 없어요. 풀어달라거나, 원망이나, 저주나. 뭐든 있을 것 아니에요."

"그냥... 피곤해."

"..."


죽여달란 말은 안 들어줄 거잖아.



밤왼을 밤쿤말고도 먼가 파고싶은데 느낌이 팍팍오는게 없움ㅠㅠ  전에 올레란 얘기 듣고 혹했는데 내 안의 노빅란 지분이 너무 강력하다...

노빅란 뭔가 밤쿤급으로 서로 딱 맞는 반쪽같은 느낌ㅋㅋㅋ 그리고 아게로가 각자 팀에 영입한거라 뭔가... 가족의 인정이 끝난 커플같은 느낌이 있음(진짜뭘까) 밤쿤보다 결혼 빨리할거같고 좀 그래....



12월 12일

내 안의 쿤 아게로는 밤이랑 데이트 하는 날이 영하 15도여도 패딩말고 코트 입고 나가는 인간임


1월 24일

(영하 17도였음) 이야 이런걸 썼었다니 ㅅㅂ 오늘같은 날 보니까 더 대단하네 쿤아게로의 참사랑 다들 인정해줘



1월 25일

센티넬버스 올레쿤은 그거지... 어지간한 가이드는 포옹만으로 안정화시킬 정도의 S급 가이드라 전담없이 프리로 잘살던 쿤한테 처음으로 붙은 파트너가 특 S급 센티넬인 비올레인거. 고위험군 센티넬이면서도 강압적이지 않고 정중한 태도가 쿤한테도 마음에 들어서 마음 터놓고 잘 지내는데 그러다 둘이 만난 뒤 처음으로 비올레 폭주한 날.. 거의 성교 직전까지 갔는데도 비올레 눈빛이 여전히 형형해서ㅠㅋㅋ 살면서 처음으로 자기 능력이 모자란가싶어 당황하는데 사실 가이딩이 부족한게 아니라 걍 비올레가 쿤한테 욕정해서 그런거였을 뿐인ㅋㅋ



무심한 것 같지만 사실은 서툴어서 티 못낸 것 뿐 엄청 좋아하고 있다 는 기믹... 투디한정 최고임 현실에선 말고... 현실에선 걍 티 내주는게 좋다 투디는 전지적시점으로 내가 쟤마음 다알지만 현실은 아니잔어...

암튼 그래서 보고싶은게 머냐면ㅋㅋ 밤쿤이 사귀긴 사귀는데 고백한것도 쿤, 먼저 이거하자 저거하자 나서고 데이트제의하는 것도 쿤, 평소에 좋다 사랑한다 말하는 것도 거의 쿤이고 밤은 좀 수동적이라고 해야하나... 내색을 별로 안하는거ㅜㅋㅋ 그래서 쿤이 좀 자신감 떨어지고 우울해지는데 

어느날 둘이서 술먹다가 쿤이 술김에 팡 터졌음 좋겠음ㅠㅋㅋㅋㅋ 갑자기 울기 시작해서 당황하는 밤 앞에서 감정 주체 안되가지고 주절주절.. 울면서 찡얼거리는데 가만히 듣고 있던 밤이 쿤 말 다 끝나니까 죄송해요... 그러는거... 쿤은 그 말 듣고 덜컥해서 술 좀 깨는거같고(ㅋㅋ

왜 죄송하다는 거지...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다 망했어 내가 안그런 척 하면서 속으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게 얼마나 웃겼을까... 내가 집착하고 있었던 거 밤이 다 알아버렸어... 하고 다시 눈물 나올거 같아지는데 밤이 갑자기 뜬금없이 '쿤씨는

옷 입을때 어느쪽 팔부터 끼우시는지 아시나요?' 했음 좋겠다ㅋㅋㅋ 쿤은 ...? 갑자기 뭔소리지? 싶어서 '아니..신경써본적 없어서 모르겠는데..' 함ㅋㅋ 근데 밤이 '쿤씨는 왼쪽팔부터 끼우세요' 하는거.. 그리고 계속 이어서 신발은 꼭 옆으로 벗어놓으시고요 커피드신 뒤에

머그컵에 입닿았던 자리 문질러서 물방울 지우시는 버릇이 있어요. 주무실땐 똑바로 누우시는데 잠결에 대부분 오른쪽으로 웅크리시더라고요 같은거 주절주절 말함. 들으면서 쿤은 점점 술기운 가시고 엄청나게 부끄러워짐ㅋㅋㅋㅋ 밤은 그렇게 한참 말하다가 쿤 얼굴 빨개진거보고 빙그레 웃으면서

'죄송해요. 제가... 아시겠지만, 이런게 처음이라서...' 거기까지 말하고 잠깐 생각하다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얼마나 드러내도 괜찮은지 잘 가늠이 안됐어요' 했음 좋겠다.. 쿤씨가 생각하시는 것보다 전 쿤씨를 많이 좋아해요. 불안하시게 해서 죄송해요. 노력할게요...

그렇게 마음 확인한 하룻밤이 지나고 담날 아침... 씻고 옷 입다가 진짜로 셔츠 왼쪽 팔부터 끼우는 자기를 깨닫고 멈칫하는 쿤ㅋㅋㅋㅋ 서서히 얼굴이 새빨개지고... 밤은 아침밥 만들고 잇다가 쿤이 조용하니까 침실 보러왔는데 쿤이 멍청하게 서서 귀끝까지 빨개져있는거ㅋㅋㅋ

밤은 뭔 상황인지 한눈에 파악끝났고ㅋㅋ 웃음 참으면서 턱끝으로 '슬리퍼는 안 보세요?' 가리키는데 쿤이 삐걱삐걱 뒤돌아보니까 욕실 슬리퍼도 옆으로 벗어놓은거임ㅋㅋ 밤이 파하하 웃으면서 쿤 안아서 다시 침대로 들어가고 '이제 진짜 아시겠죠? 사랑한다니까요' 하는걸로 해피엔딩..



쿤 아게로 순수한 목적없는 사랑 받아본 적이 없어서 사랑 줄줄만 알고 받을 줄 모른단거 뇌피셜인데 +아그니스가 좀 뒤틀린 사람인거 같아서 쿤도 겉은 멀쩡한데 속이 좀 이상한거 좋음 밤쿤이 연인되고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쿤이 자고 일어나더니 아침에

밤 보면서 충격받은 얼굴로 "어떡하지. 너 정말로 날 사랑하나 봐." 이러는거. 밤은 저 문장도 이상하고 쿤 태도도 이상해서  무슨 말씀이시냐고 당황하는데 쿤이 밤, 날 사랑해? 되물음. 밤이 그야 당연하죠 하니까 쿤이 그러면 안되는데. 하더니 헤어지자고 하는 혼파망 보고싶음

아그니스가 에드안을 사랑해 버려서 망가지는 과정을 곁에서 똑똑히 봐온데다가, 자식으로 인정받으려면 강해져서 살아남아야하는 그것때문에 아게로가 애착가진 물건, 동물은 아그니스가 족족 사랑하는 감정은 약점된다고 버리거나 죽여서... 애가 겉은 멀쩡한데 속은 아무도 모르게 망가진거


내 캐해석은 쿤이 사랑할 줄만 알고 받을 줄은 모른다는거ㅠㅠㅋㅋㅋ 자신감 프라이드는 하늘 찌르는데 자존감은 낮은거... 자기가 영재?일수는 있지만 천재는 아니라고 생각할 거 같고 (정주행하면 바뀔수잇음)


그리고 밤은 사회화 덜된 거. 그래서 라헬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라헬이 밤 밀어서 죽이려한거때문에 불호캐지만 엄청 싫어하지는 않는 이유가 이거임ㅋㅋㅋ 동굴속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머리 치렁치렁에 푸대자루같은거 입고 살던 애를 머리도 잘라주고 놀아주고 인간으로 사회화시켜놓은

게 라헬이니까ㅋㅋㅋㅋㅋ 밤의 세상에는 라헬밖에 없었고, 애가 천성적으로 선한 성품을 가졌다고 해도 어쨌든 지금 밤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게 다 라헬이 준거니까... 이 점은 라헬이 무슨 목적으로 그랬든지간에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ㅋㅋㅋ 아니 말부터 가르쳤대잖아 ㅠㅠㅠㅠㅠㅠ혼자ㅠㅠㅠㅠㅠ(1부 1화인지 2화인지에 나옴)

하지만 인간이 라헬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쨌든 완벽하게 사회성이 길러지지는 않은 밤 <- 이라는게 나의 캐해석임ㅋㅋㅋ 1부보면 애가 착한데 여과없는 말로 후벼파는거 보고 더욱 그렇게 생각했음.ㅋㅋㅋ 근데 2부 들어와서 최근에피에선 그런거 입밖으로 안 꺼내고 속으로 생각하는

연출이 있더라고 (사진) 여기서 감동했다ㅠㅠㅋㅋㅋ 우리 애가 계속 인간적 성숙함을 이루고 있다는 거를 여기서 느껴서ㅋㅋㅋㅋ 뭐 별 의미없는 만화적 연출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아게로ㅋㅋ 이정도면 뭐 대디이슈 있을거 같지 않나ㅋㅋㅋㅋ 이제보니까 아주그냥 친누이도 죽고 사촌누이는 자기 증오하고 어머니도 좀 이상하고 모든걸 걸었던 마리아는 홀랑떠나서 지갈길 잘가고 잘사는중ㅋㅋㅋ 아게로 멘탈도 그렇게 세지 않은거 같은데 가문 내에 마음붙일 사람

누구 있었지 않았겠냐는 생각. 작가님피셜로 아게로가 라인에서는 밀려났지만 가문 내 랭커들하고는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었다매 <- 이 한 줄에 지금 내 인생 배팅하고 달리는 중임 그게 지옥열차 멈춰준 큰형님이겠지ㅋㅋ 큰형님×아게로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 심장이 떨려서(ㅋㅋㅋㅋㅋ



1월 26일

어싱님이랑 캐해석대화)

ㅠㅠㅠ고양이설정 너무 좋네요 그것도 아게로가 한참 마음에 들일때는 가만 있다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게 됐을때 눈앞에서 '처분'한 다음 "지금 그 감정을 잘 기억하세요 아게로, 사랑하는 걸 잃는 건 그런겁니다. 아무것도 사랑해선 안됩니다" 이랫을 것 같아요..

쿤 되게 사랑이 많은 사람같은데(솔직히.. 이거 아니면 왜 밤 보자마자 잘해주기 시작했는지 진짜 몰겟어요...) 그렇게 어릴때부터 억눌린 까닭에 감정 숨기고, 표현 안하고 안으로 눌러담고 연기하는쪽으로 사람이 바뀐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밤이 없으면 세상이 무너진 기분일 것 같다는 말도 단순히 그정도로 밤을 좋아해! 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이 해석을 끼얹으면 어렵게 다시 사랑하게 된 대상을 또 잃으면 정말 무너질 것 같다는 말로도 들려요

1부 마지막에 쿤이 내내 무표정이고 아무런 반응 없는것도 이미 과거에 어머니한테 그런식으로... 걍제로 잃어본 경험이 많아서, 잃은 다음 실낱같은 희망으로 찾아헤매본 경험이 이미 있어서 밤 죽인게 누군지도 찾아낸거고 복수도 생각하게된게 아닐까도 생각해요

솔직히 쿤이 누구한테 강제로 뭐 뺏기고 가만 있을 성격은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 과거엔 자기가 어리기도 했고 사랑한 어머니여서 눈물참은거지ㅋㅋㅋㅋ 라헬한테 복수할 생각하면서 라헬데리고 팀 꾸리는 동안 속은 또 계속 뭉개졌겠죠 흑..흑..


제가 까먹은 걸수도 있지만 쿤이 우는 장면이 한번도 없었던 걸로 기억을 해서요(ㅠㅠ 얘가 다른 캐들한테 어필을 잘 안해서 그렇지 멘탈이 그렇게 센 편이란 느낌이 아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어쩌면 이미 상실에 무뎌진 상태인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일단 의지했던 누군가를 잃어본

경험이 마리아라는 존재로 오피셜 컨펌도 나와있고요ㅠㅠㅋㅋㅋ 그렇게 생각하자면 지금 상태야말로 쿤이 불안해하면서도 인생에서 가장 희망에 찬 상태가 아닐까 싶어지기도 하네요 밤을 반복해서 잃어버리고, 눈앞에서 놓치고, 헤어졌었지만, 결국 계속 재회해서 함께 하고 있으니까요ㅋㅋㅋ


후훗 작가님피셜! 쿤은 강하고 쿨한척 하지만 많이 흔들리고 섬세! 한 캐릭터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블로그에서 저 말 생각하고.. 팬덤 캐해석이 공식과 겹쳐있다는거 알고 감동의 눈물 흘렸었습니다ㅠㅠㅠㅋㅋㅋ 진짜 생각할수록 얘네 너무 케미쩐단 말이지요ㅠㅠ 비주얼 적으로도 흑-백에다

성격도 외유내강-외강내유... ㅠㅠㅠ 생각해보면 탑을 오르기 전까지 아게로가 맺었던 인간관계는 대부분 거래관계가 아니면 주변 사람들이 아게로한테 의지하는 것이었잖아요. 어머니랑 누이, 키세아는 아게로가 누이를 자하드의 공주로 만들어주길 원했고 마리아와도 같은 건으로 거래를 했고

사실 란을 비롯한 과거 팀원들도 온전히 거래관계로만 팀이 된 건 아니지만 상호간에 이익이 있기 때문에 손을 잡은 것이고ㅋㅋ 지옥열차 큰형님(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불러야하는지)도 그 건으로 아게로한테 빚 지운거고... 1부 시험의 층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가 되었지만 그것도 밤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지, 거기에 밤이 없었으면 아게로는 거기서 친구 안 만들었을 거라고 전 생각하거든요ㅋㅋㅋ 당장 직전에도 만바론데나에 거래로 사람들 숨겨 왔잖아요ㅠㅋㅋ 밤이 정말 아게로에게 있어서 특별한 사람인거죠 쿤은 그때도 이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밤에게 접근한거지만, 결국 밤에게 감화? 돼서 마음을 터놓았고 그렇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거니까요ㅋㅋㅋ 살면서 거의 처음이 아닐까요 그런 순수한 마음으로만 이루어진 관계 말이에요... 아 말할수록 아게로 인생 왜이러지요ㅠㅠㅋㅋㅋㅋ 빨리 결혼해서 둘이 탑 지배나 했으면; (;;


그래서 쿤이 그냥 처음부터 라인 잘타고 주변환경에 짓눌리지 않고 온전히 사랑꾼이기만 한 도련님으로 컸다면? <- 하는 상상도 종종 해보곤 해요ㅠㅠㅋㅋㅋ 그때에도 아게로가 지금 친구들과 팀이 됐을까요.. 밤을 사랑했을까요?ㅋㅋ

이쪽 밤쿤도 재밌네요ㅋㅋㅋ 두분 말씀해주신대로 원작쿤이 처음에 밤에게 이용가치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접근한 거랑 달리, 사랑둥이쿤은 정말 순수한 호의로 접근한다는 것만 다르고 결국 밤을 좋아하게 되는 건 똑같을 거 같은ㅋㅋㅋ 얘넨 서로가 서로를 위해 태어난 반쪽입니다(단호

이쪽으로 생각하다보니 또... 제가 au성애자에다가 평행세계 유니버스 세계관을 좋아해서 ㅋㅋㅋㅋ 밤이 여러 평행세계를 여행하는 au도 재밌을 거같단 생각이 퍼뜩ㅋㅋ 어느 세계에서든, 다른 나이와 성별과 직업과 종족과 이름을 가졌어도 결국 밤쿤은 만나서 사랑하게 되는거에요 모든 세계에서ㅋㅋ


ㅠㅠ저 이런거 진짜 좋아요ㅠㅠㅠㅠ 인간의 인지로는 파악할 수 없는 우주의 어떠한 이치에 따라 운명적으로 정해진 상대.. 이런 거요 ㅋㅋㅋㅋㅋㅋ 그 사이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나갈지는 본인들의 자유의지가 반영되긴 하지만 어쨌든 결국 둘이 이어지긴 해야 한다는거요ㅠㅠㅋㅋㅋ

그래서 막, 매번 인생 살면서 만나는데 이어지지 못하고 헤어지고 죽고 잃어버리고 하면서 가장 완벽한 해피엔딩이 될때까지 영원히 환생하면서 다시 만나는 ㅋㅋㅋㅋ 그런것도 좋아해요 환생겪는 본인들에겐 크리피하겠지만요 (ㅋㅋㅋㅋㅋ



만두도 이쁘게 빚는 밥짱잘하는 퍼그 슬레이어 비올레



1월 28일

밤 학생때 쿤 짝사랑하면서 간질간질 썸만 타다가 결국 고백 못하고 졸업해서 자연스럽게 연락끊겼는데 몇년 뒤 대학병원 로비에서 우연히 재회했음 좋겠다 

밤은 친구 병문안 간거였는데 쿤은 진단서 떼러간거. BDSM 파트너가 점점 심하게 집착해서 쿤이 끝내자고 했다가 폭행당한거

밤은 쿤 애인인지 섹파인지가 패서 그렇게 된 줄 모르고... 쿤이 절뚝이면서 걷는거 걱정돼서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함(겸사겸사 연락처도 다시 물어보려고) 쿤은 첨엔 거절하는데 밤이 워낙 고집이 세고ㅋㅋ 멍뭉눈빛으로 쳐다보니까 거절못해서 둘이 쿤 집앞까지 같이 가는데

당연히 집앞에 그새끼가 와있겠지...

용서해달라고 온거였는데.. 집착하던 미친놈이라 쿤이 밤 데리고 온거보고 눈깔 돌아가서.. 나보고 헤어지자고 해놓고 하루만에 새 남자 데리고 오는거냐고 패악부려서 밤이 쿤 다친 이유랑 쿤 성벽 다 알게됨ㅠ.. 밤은 빡쳐서 한대 후려쳐버리고

쿤이 밤 그러지마! 하지마! 하고 뜯어말려서 한대로 끝남. 쿤은 그 모브한테 진단서뗐다고 다음에 또 찾아오면 고소할거라고 경고하고서 밤 끌고 집 안에 들어오겠지 밤은 쿤이 그런 취급 당해야 할 사람이 아닌데 하는 맘에 분 삭이고 있고 쿤은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고...

눈도 못마주치고 둘이 불편한 분위기로 있다가.. 밤이 쿤씨 저런 놈이랑 왜 사귀었어요? 하고 물어봄 속상해서ㅋㅋ 쿤은 안사귀었다고 그냥 파트너였는데 갈수록 매달려서 헤어지자고 했다가 좀 처맞았다고 졸라 태연하게 대답함.. 오랜만에 만났는데 못볼꼴 보였네 미안. 이러고잇음..


그럼.. 이제 어쩌실 거예요? 또 찾아오면 어떡해요.

말한대로 고소해야지. 근데 그렇게 멍청하게 나오진 않을거야 귀찮은 일 생기는거 싫어서 난 그래도 좀 머리굴리는 애들이랑만 만나거든.


이번엔 내가 사람을 잘못봤네.. 하고 허허웃는 쿤보고 좀 충격받는 밤..

쿤씨는 그런 취향이신거에요? 그, 맞는 걸 좋아하시는...? 하고 홧김에 물어봐놓고 입밖으로 내자마자 후회함.ㅠㅋㅋㅋ 쿤은 가만히 밤 쳐다보다가 어쩌다보니 그렇더라... 씁쓸하게 웃고ㅜ.. 평범하진 않지. 그래서 사람 만나기가 좀 어려워. 하는 쿤...

암튼 내가 보고 싶은건 밤이 "그럼... 저는 안돼요?" 해서  노멀일반인 밤×M 성향 쿤이 섹파로 시작해서 진짜 연인되는 거였는데 앞 상황 설명하다가 진력다빠졌네.. 그리고 "저 고등학생때부터 쿤씨 좋아했었어요..." 하는 밤한테 쿤이 "알고 있었어." 대답하는 것도...



1월 29일

나이걸로 쿤가문 보고십다

에드안: 오늘 모이라고 한건 다름이 아니라 외로워서다

아센시오: 아버지..! ㅠㅠ

아게로/란/하츨링: ㅡㅡ



1월 30일

안옵은.... 애가 애를 키웠다는 생각밖애ㅔ 들지 안는다.... 콰이곤 왜 그렇게 갓어요

콰이곤 진 진짜 개 야속한 인간아 마지막에 오뱐 얘기좀 해주지 아나킨 얘기만 하고 오비완한테 약속만 시키고 가버리는게 어딨냐고 13살에서야 만난 오뱐한테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는데 진짜 (팍!팎@!빢!!!!!!

콰이곤한테 오비완 대체 뭐였을까..... 이제 논캐논 레전 됐지만 JA에서 오뱐이 콰이곤 눈앞에서 자살시도해서 파다완받아준거라매....

사실 첨에 아나킨 자기 파다완으로 들이겟다고 카운슬에 따질때부터 허미 싶었음 바로 옆에 오비완 있는디 말함 ㅠㅠㅠㅠ 걍 자기맘대로 사는 인간인가... 회색의제다이놈...

일케 존나 욕하지만 콰이곤 행동도 다 이해가 가긴 해서 더 빡치는 거 같은ㅋㅋㅋㅋ 아나킨은 아버지 없이 어머니만 잇다가 듬직하고 의지되는 콰이곤이 자기 믿어주고 가르쳐준다니 얼마나 설렛을까 근데 그런 사람이 갑자기 없어지고 웬 좁밥병아리제다이가....


지옥열차 멈춰준 쿤가 큰형님... 이름이 나올때까지 임시로 그냥 볼드모트라고 부르도록 하겟습니다... (시발)

볼드모트... 아게로가 꾸준히 연락을 보내는 사람... 아게로가 능력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 아게로의 사고회로를 예상할 수 잇는 사람... 곤란한 부탁도 들어줄 만큼 가까운 사이고... 아게로를 동생이라며 귀여워하고 재회를 약속하기까지... 이렇게 포인트가 많다고욨 ㅠ

아게로와 볼드모트는 꾸준히 연락하면서 무슨 얘기를 하는가?

아게로는 볼드모트에게 과연 저 빚을 어떻게 갚을것인가?? 볼드모트는 그게 뭐길래 왜 기대하는가?? (미친사람입니다 지나가십쇼)

말하는거보면 볼드모트는 먼저 연락안하고 아게로쪽에서 거는 거 같은데 한동안 안하다가 갑자기 연락해서는 아버지한테도 보고될 정도의 중대한 사고 쳐달라는 부탁하는데도 냉큼 달려와서 들어줄만큼 아게로랑 친한... 이름을 말할 수 업는 그분...



1월 31일

스워에유올레쿤) 올레가 자고잇던 쿤 귀찮게해서 쿤이 잠결에 밤 어릴때 재우던 버릇대로 "내 파다완... 그렇게 잠 안자고 깨어있으면 시스로드가 와서 어흥 한다..." 쭝얼거리고 잠들엇으면 좋겟다 그거듣고 멍뎅하는 비올레(전직제다이 현직시스로드)

(쿤 납감당해서 체력떨어져 골골중)



카일로    밀리

물건을 부수는가?     O           O

말을 안듣는가?         O           O

귀여운가?                  X            O


오메가버스 밤쿤인데 둘다 알파인 설정 진자 좋아한다. 그리고 러트 온 밤이 쿤을 자기 오메가로 인식해서 비비고 물고 빨고 난리가 나는것임. 쿤은 정신차리라고 밀어내다가 바지 안에 손 훅 들어오니까 기겁해서 후려쳐버리고... 쿤 존나 자기가 쳐놓고는 졸라 아프게 퍽소리나니까 놀래서 헉하고

고개숙인 밤 얼굴 황급히 살피는데 밤이 펑펑 우는거ㅠㅠ 쿤씨한테 너무 좋은 냄새나는데 사랑하는데 넣고 싶은데... 보통의 본딩된 알파와 오메가 연인이라면 한쪽이 러트나 사이클 왓을때 다른쪽도 이끌려서 주기 맞춰질텐데 둘다 알파라서 그게 안되는거. 그래도 결국 쿤이 받아주긴 한다 물론

오메가 아니니까 안젖어서 제대로 못느끼긴 하지만 흥분한 밤이 귓가에 대고 쿤씨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으르렁거리는 것만으로 다 감내할 수 있음...



2월 1일

올레쿤 님의 연성대사는 "제 눈 앞에서 사라져주세요 제발. 저 더 이상 못 버텨요. " 입니다

#연성대사대사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센티넬 올레랑 가이드 쿤이내


에드안 227이면 쓰는 가구도 다 따로 맞춰서 되게 크겠네 랭킹 6위에 10가주씩이나 돼서 의자에 다리 구기고 앉으면 가오가 안살잖아.. 그러니까 에드안 의자에 앉았는데 발이 바닥에 안닿아서 다리 달랑달랑하는 182 아게로 보고싶다

반대로 아게로 방에 와서 자기 것보다 확연히 낮은 의자에 부득불 꾸깃꾸깃 앉는 에드안도 귀엽다ㅋㅋㅋ 마주보고 앉아서 티타임갖는데 자꾸 에드안이 발로참ㅋㅋㅋ 말로 불평은 못하고 눈가만 찡그리는 아게로한테 당당하게 "다리가 길어서 그렇다." 하는 에드안...


키스 숨막혀서 그만 하라고 등 두들겨도 무시당한 끝에 결국 머리카락 콱 당겨버리는 에드아게



체르타×반 주식 조금씩사는중임 제발 터져라

반이 거의 모든 사람 머리 위에서 내려다보고 조종하는데 체르타만 그렇기 안대서 속으로 짜증내하는 관계성이면 좋겟어



헌신탑 왕난 시발텀 쿤 100퍼네요(왕난아미안) 어느쪽도 좋지만 진성쿤 밤쿤이 광기고 에드아게가 후회쪽인 것이 특히 심금을 울리네요...

밤이 악의없는 시발짓하다가 진짜 시발로 각성해버리는거 너무 너무 좋아요 엉엉ㅜㅜ 눈 형형하게 뜨고 왜 절 버리고 가셨어요? 할거 같어요 쿤이 고통스러워할때마다 그러게 쿤씨가 안그러셨으면 저희 둘다 좋았잖아요 역으로 화내기...

에드아게도 절대 남들한테 저자세로 안나가고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맛으로 살던 에드안이 뒤늦게 사랑에 무릎꿇고 절절하게 애원하는데 이미 무너진 아게로는 절대 뒤 안돌아보고 마음한켠 안내주는 극한닦개탑 극한조개텀이 딱이어요...

ㅋㅌㅋ ㅋ ㅋㅋㅋ 전 텀한테 고통을 주는게 너무 좋아요 고통에 점점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 사실 망가져 가던 거고 그걸 후회탑이 알아차렸을땐 이미 돌이킬 수 없게된 (⁰▿⁰)✧ 기왕이면 에드안이 아직 시발모드일때 만삭인 아게로 찾아내서 끌고가려다가 잘못돼서 아가도 잃고 아게로도 몸 망치고

마음 완전히 닫는데 그제서야 자기가 망쳐버린 것들을 깨닫고 후회 시작되는.. 둘의 속도가 달라서 오는 관계단절의 절망같은 것들이 좋습니다ㅠㅋㅋㅋㅋ 밤은 평소에 애가 워낙 순해가지고 핀트나갓을때 더 위압적이고 무섭고 그래요 탄밤 진자 사랑...ㅠ밤 흑화해줘 탄밤길만 걷자 . . .!

그렇게 아게로 목숨만 에드안이 겨우겨우 붙여놓고 사는데 어느날 한밤중에 잠에서 깼더니만 아게로가 에드안 위에 올라타서 힘 하나도 안들어가는 마른 장작개비같은 팔로 에드안 목 조르면서 울고 잇엇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그때 내 아이랑 나도 같이 죽게뒀었어야지... 하면서...^^(굴러라굴러!

ㅠㅠ 그 뒤로 아게로가 아주 천천히, 그래도 분명히 조금씩 곁을 허락하기 시작하는데 마음 가장 깊은 곳에는 영원히 그 상처가 남아있는게 보고싶네요 어린 아이를 제대로 못본다든가 유산하면서 몸이 너무 망가져서 매년 그 시기가 되면 엄청나게 아파한다든가...

자기 목숨이 하루살이인 줄 모르고 나대는 모브1을 끼얹어서 그 유명한..말로만듣던.. 에드안이 죽고못살고애원한다는 아게로인 줄 모르고 본인 앞에서 본인 욕하는 시츄 좋습니다... 아게로는 식은땀 흘리면서 쓰러져 아파하고 모브는 극대노한 에드안 손짓 한번에 죽어버리는 그런....

에드안이 아게로 일 겪은 뒤로 부드러워졌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대상은 아게로뿐이고 다른 인간들한텐 더 가차없어진 거 조아요ㅠㅠㅋㅋㅋ 아파하는 아게로를 툭치면 깨질 유리세공품처럼 자기 품에 숨기면서 모브는 목 툭 꺾어서 버려버리기....

그렇게 모브는 잔인하게 죽여놓고 아게로한테는 꿀처럼 달콤하게 웃으면서 내가 늦게와 미안하다, 저놈이 뭐라 지껄였건 헛소리니 맘에 담아두지마라, 아파하지 말거라 하고 뺨 어루만지는 에드안이 잇을것입니다 아게로는 고통에 울면서 무슨 상처든 아버지가 주신 것만 하겠냐며 에드안 노려보고

에드안은 그 눈빛에 속으로 얼굴도 기억안나는 그놈 너무 쉽게 처리했다고 더 고통 준 다음에 죽여버릴걸 후회하기...^^

아이고 폰으로 적다보니 이쪽 트윗을 못봤네요ㅠㅠ 개취로는 자유의지로 자살택해서 복수를 완성하고 절망하는 에드안 품 속에서 행복하게 죽어가는 아게로가 젤 취향입니다ㅠㅋㅋㅋㅋㅌㅋㅋㅋㅋ

진짜 밤이 제일 무서워요ㅠㅋㅋㅋ 흑화해서 자기 의지로 슬레이어 돼가지고 퍼그 조직력 등에 업고 다 죽이고 다니는 밤 같은것...... 후덜... 아기 쿤한테서 격리해서 나자마자 슬레이어로 교육시키고 쿤이랑은 가끔만 만나게하면서 1의 당근과 9의 채찍질하기....


제가 생각하기에도 완전히 타버린 탄밤(¿)이라면 아기를 진짜 별로 안좋아할 것 같아요 쿤의 관심과 애정을 독점할 수 없어지니까요 맘같아선 확 죽여버리고 싶은데 그래도 이게 있어야 쿤씨를 컨트롤할 수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멀리서 싸늘하게 아이 쏘아보는 탄밤 흑ㅠ 평행세계를 여기다 끼얹으실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짱이에요 안그래도 쿤이 애한테 관심가지는거 짜증나 죽겠는데 올레까지 어디서 튀어나와버리니까 폭발하겟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는 못건드려도 올레는 상관없으니까 진심으로 죽여버리려고 들엇음 좋겠어요ㅋㅋㅋㅋㅋ 어느쪽이든 이겨라 이기는 쪽이 델님편

비올레가 사실 탄밤처럼 굴다가 완전히 모든 걸 포기한 쿤이 임신한 상태로 자진해 죽어버려서 올레가 뒤늦게 후회탑이 된거라면? 그래서 다른 세계에서 시발탑에게 굴려지고 잇는 쿤을 찾아 아직 과오를 깨닫지 못한 평행세계의 자기를 비웃으며 쿤을 데리고 온거라면? (시발후회셉션


전 모브상대로는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증오해서 오로지 상처를 주려는 목적이나 고문의 목적으로 일어나는걸 조아해요 애인이 보는 앞에서 혹은 이미 당한 뒤 애인이 울면서 뒤늦게 다 죽여버리고 수습하러 오는것 개짱(오열

그 배덕감이 좋지요 그게 트라우마돼서 그 뒤로 탑이랑 무드잡고 직전까지 갔는데 마침내 떠는거 들키고 미안해 못하겠어 무서워 엉엉 우는 아게로... .... 결국 그날밤은 꼭 끌어안고 자기만 하는데 속으로 그새끼들 다 찾아내서 찢어죽일 생각하는 탑이랑 자살계획시작하는 아게로 (ㅠ! ;ㅠㅠ!

강철합금조개수인 아게로 흑흒,,, 탑이 밤이면 문제의 그날밤 쿤씨 자는가 확인하고 속상해서 혼자 조용히 울었는데 쿤이 사실 공포심때문에 안자고 있었어서..... 나 때문에 밤이 울어 내 인생은 틀렸어 생각해서 극단으로 달리게 되면 좋겠군요.... 。゚´-`)

생각이 많은 점이 평소엔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줘서 좋았는데 한번 노선 이탈하니까 걷잡을 수 없이 문제점이 되어버리는... 속으로 혼자 곪아들어가는 아게로랑 바로 앞에서 애인이 망가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절망하는 밤 주세요 어흑흑


2월 2일

새벽에 쿤 모계성 알파벳표기가 Agnis 가 아니라 Agnes 였다는 걸 알아버렷고 밤 설정이 스물다섯번째 - 성경 모티브라는 걸 안 이후 최대의 충격에 빠짐... 하루종일 이 생각만 하고 있어... 구원자 밤이랑 순결서약하고 믿음에 투신하는 쿤 아앆! (머리깸!

Agnes.. 아녜스... 순결한 처녀와 약혼한 남녀의 수호성인... 종려나무 가지와 어린 양을 안고 긴 머리에 흰 옷을 입은......

agnis 라고 한 인간 누구임 흑흑 공식영어판 표기가 agnes 라잔어ㅠㅠㅠㅠㅠㅠㅠ


어른의 오락실 카지노주인 하츨링



그런거 보고싶어 밤은 쭉 쿤이 블랙커피 취향인줄 알았는데 볼드모트가 자연스럽게 아게로 커피에 설탕 네개 넣어주고 아게로도 군말없이 마시는 모습 보게되는거


쿤을 장발쿤으로 만든 다음 전투중에 머리채 잘리게 해서 숏컷쿤으로 만들고 싶다. (이사 람은 대체 뭐가 하고 싶은 것일 까 ?

메모 2018. 1. 21. 02:51

마비노기 G21 별의 상흔 밀레시안 메모리얼




G21 전체적으로 연출, 시나리오, 캐릭터 구성력 전부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별의 상흔 퀘스트는 특히 최고였다ㅠ,ㅠ

밀레시안이 아무리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육체를 가진 세계관 최강의 존재라고 해도 

정신은 인간이기 때문에 느끼는 중압감과 외로움, 고통들을 정말 잘 연출했다... 


나는 인간 수도꼭지 눈물 스프링쿨러가 되었고.... 내가 두고두고 보고 싶어서 백업해둔다....


마비노기 개발팀은 알반 메인스트림을 G80까지 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톨비쉬는 주밀레랑 결혼했다 반박은 연성으로 받아요@@

톨비쉬 대단한 남자야 알터한우물이었던 내 맘까지 흔들다니 역시 사랑은 쟁취하는 거다


































































































밀레시안 님에서 밀레시안 으로 호칭 변할때 K.O됨.


톨비쉬가 만약 알반 기사단을 배신한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니 우리 애가 얼마나 착한데 살다가 배신 좀 한번 할 수도 있지 왜 우리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욧!!! 

메모 2017. 12. 29. 17:09

신의탑 썰모음 (~171229까지)

10월 15일

정략결혼 올레쿤 쿨타임 찼다

마피아 후계자X천대받아온 재벌가 삼남 구도로 알파오메가 끼얹어서 올레는 쿤한테 집착하고 쿤은 자존심 센+자존감은 낮은 고슴도치인게 좋음

올레는 결혼 전에 애인도 많앗구 섹스도 능숙했음 좋겠다(ㅎㅎ) 잠자리가질때 이런저런 시도도 해보고 항상 쿤 울때까지 눅진하게 몰아붙이는데 자존심 센 쿤을 본인도 모르게 천천히 길들여가는게 요즘의 취미이신..

쿤 프라이드가 워낙 높아서 리밍할때도 매번 기겁할 정도라서 그동안 펠라는 아예 안시키다가 쿤도 슬슬 행위에 익숙해진거 같아서 해보라고 했는데... 올레는 내심 쿤이 엄청 싫어할거라 생각하고 어르고 달래야 서툴게 할 줄로 상상했는데 쿤이 조금 침묵하더니 거침없이 뭔가 능숙한 느낌으로 앞섶 문지르고 입에 물려고 해서 오히려 올레 기분 더러워졌음 좋겠다... (ㅋㅋㅋ 물론 쿤은 허세로 그런거임


마퍄올레 조직내 반동세력 숙청한다고 기약없이 외박하다가 며칠만에 새벽에 피뒤집어쓰고 들어와서는 올레 없는 부부침실에서 웅크려 자고 있던 쿤 손으로 풀어주지도 않고 알파페로몬 개방해서 강제로 젖게한 다음 다리 잡아끌어서 콱콱 박을거 같음

평소에도 쿤보다 자기 욕망푸는걸 우선하긴 했는데 그래도 올레 즐거움 중 하나가 쿤이 이성잃고 흐트러지는거 보는거여서 어느정도 쿤 느끼게도 해줬는데 이번에는 진짜 대놓고 남창취급해서 쿤 마음도 상처받고 몸도 만이 축났음 좋겟다

글고 막 쿤 몰아붙이면서 허벅지 안쪽에 남편 이름을 새기는게 어떻겠냐거나 가슴에 피어싱을 뚫고 방울을 달아준다느니 해서 쿤 겁에 질려서 싫다고 울게 했음 좋겠다 ^ㅡ^

올레가 공식석상.. 파티장같은데서 다정하게 쿤 허리 끌어당기면서 부인, 안색이 나쁘신데 잠깐 들어가 쉴까요? 같은 소리 해서 쿤 굳은 얼굴로 어색하게 이끌려 갓음 좋겠다 아픈데 없는데... 그리고 구석진 곳에서 문 잠가놓고 소파에서 떡치겠지...


밤쿤 떡칠때 밤은 노골적으로 수치스러운 말 하는게 좋고 쿤은 이성잃고 울면서 혀짧은 소리 내는게 조음


10월 18일

클리셰 버무리해서 올레가 쿤 호위무사가 된 게 아니라 무관으로 임관한 다음 전쟁에서 선봉장으로 개선해서 황제가 소원 들어준다고 하는 말에 13황자님을 자기한테 달라고 하는 것도 보고싶다

호위무사 버전일때는 갓 성인된 정도의 나이로.. 밝고 직구승부하는 성격이었다면 이쪽은 흑화한 느낌.. 강제로라도 가져버리는..


10월 26일

저는 공이 먼저 베갯머리송사 종용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도 물어보지 안앗다)

정략결혼에유로 올레가 기분 좋아서 제딴엔 호의랍시고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해보세요 해서 쿤이 뭐? 하고 모멸감 느끼는거


갖고싶은 것이나, 뭐 아무거나요. 

......

부인?

난 몸을 판게 아니야. 원하는 건 없어. 있어도 이런 식으로는 안해.


11월 3일

오메가버스) 밤 귀가했는데 집 안에 쿤 페로몬이 숨막힐 정도로 짙게 퍼져있음. 현관에서 드레스룸까지 쿤 옷 하나씩 떨어져있는데 드레스룸은 밤 옷만 도둑맞은 것처럼 싹 비었는데 거기서부터 침실까지 또 밤 옷 하나씩 떨어져있음

조용히 침실 문 열고 들어가니까 침대 위에 없어진 밤 옷 다 널부러져있고 쿤이 그 안에 웅크린 채로 파묻혀있음. 쿤이 꾹 끌어안고 있는건 그중에서 어제 입었던 밤 파자마고.. 잡아당겨서 빼내려고 하니까 쿤이 으르렁거리면서 반항해서 한숨 푹 쉬고 페로몬 강하게 푸니까 쿤 손에 힘 빠져서 옷 뺏는데 성공함ㅋㅋ 이렇게 희미하게 남은 것보다 역시 본체가 좋죠? 하면서 옷 벗는 밤이랑 그런 밤 목에 매달리는 쿤... 러트오면 밤 옷에 남은 페로몬 맡으면서 참는거

ㅋㅋㅋㅋㅋㅋㅋ오메가버스에서 네스팅하는거 너무조음 쿤은 알파든 오메가든 둥지를 만들어라,,


11월 7일

컨디션 이상으로 별 생각없이 병원 갔는데 임신 3주차입니다 진단 듣고 사고회로 고장나는 쿤 (오메가버스세계아님)

나는 남자인데 무슨 미친 소리지? 하고 의사 보는데 의사는 학계에 딱 두번 보고된~ 어쩌구저쩌구 설명하고ㅋㅋ 진짜 임신맞고ㅋㅋ 잠자리상대는 밤밖에 없었으니까 애기유전자반쪽은 당연히 밤인데 남자가 임신을 한다는게 말이되나 밤한테 말하면 믿어주긴 할까부터 낳아야하나? 낳을수있나? 나는 남자고 자궁이 없는데 애가 어디에 생겨서 어디로 나오는거지? 내 몸은 어떻게 돼있고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병원 로비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비현실적인 감각으로 멍하니 걷는동안 점점 생각 확장되면서 공포 불안 우울 차오르고 토할거같은 기분들어서 길거리에서 빠져나와 인적드문 뒷골목에 쭈그려 주저앉는데 주머니에 임산부수첩 든거 만져지니까 걸어다니는 사람들보면서 나도 불과 몇시간 전까진 저렇게 아무 문제없이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왜 이런 비현실적인 일에 처해야 하는 건지 억울해지고 스스로 세운 인생계획이 산산조각나서 절망스럽고 이와중에 이성적인 자기 머리는 이렇게 추운데서 피 안통하는 자세로 오래 있으면 애한테 안좋을텐데 같은 생각이나 하고있고... 내려놓고 눈물이라도 나면 속시원할거 같은데 눈물도안나는 쿤

한참 그러고 있다가 집에 돌아가서 또 멍하게 생각하다보니 저녁됐는데 귀가한 밤이(동거중임) 현관에서 신발도 안벗고 병원 다녀오셨죠? 병원에서 뭐래요? 하면서 걱정해 주는 순간 그제야 눈물 툭 터져서 소리도 못내고 멍한 얼굴로 눈물만 펑펑 흘려라

밤은 쿤이랑 오래 사귀었어도 쿤이 생리적인 눈물 외에 우는 건 처음봐서 당황해가지고 안절부절하면서 쿤 끌어안고 쿤씨 왜그래요 무슨 문제있대요? 설마 병이래요? 울지말고 말해봐요 하면서 자기도 따라 울 기세고 쿤은 달래주니까 더 서럽고 눈물나고...


11월 13일

전 역키잡하면 른 허리께에나 겨우 오던 어린 왼이 폭풍같이 자라서 른 보다 시선이 높아질 정도로 체격 커지는게 넘 조와요

그런점에서 이미 공식전개를 밤쿤 역키잡으로 받아들이고 잇는 혼모노ㅡ.


11월 13일

알티 연하연상봇 썰에 전에 얘기햇던 동양용 올레 서양드래곤 쿤 끼얹어서.. 올레도 당당한 어른 용 됐는데 나이차이는 영원히 못좁히는거고 쿤은 계속 자기 애기용 취급해서 부루퉁하는거 보고싶다ㅠㅋㅋㅋ


11월 15일

비올레 자수정 악세사리 한거 넘 이쁠거 같지요 커프스나 넥타이핀 같은걸로... 예 수트 입은게 보고 싶다는 소리죠....


밤이 쿤 좋아해서 꾸준히 대놓고 어필하는데, 다른 건 눈치 엄청 빠르면서 밤이 자기 좋아하는 것만 못알아채는 쿤 보고싶다ㅋㅋ 연애감정에 둔한것인가하면 그런것도 아님 밤으로부터 자기에게 향해지는 것만 모르는거 ㅋㅋ

쿤이 먼저, 아주 예전부터 밤을 짝사랑했고(눈썰미 좋고 오랫동안 봐온 친구들만 눈치챔) 시간이 지나 밤도 쿤을 좋아하게 돼서 이제 둘이 사귀는 것만 남았구나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쿤이 밤 마음을 영 몰라주는거임ㅋㅋ

쿤은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건가 싶을 정도.. 그러니까 밤은 혹시 쿤씨는 이제 나를 그런 의미로 좋아하지 않는건가 싶어서 고백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옆에서 보던 친구들이 속터져서 둘이 빨리 사귀어버리게 하고 끝내자고 도와주기로 하는데

다같이 이야기하다가 괜히 연애 화제로 넘어가서 밤한테 이상형 말하게 몰고가갖구 밤이 누가 들어도 이건 쿤이구나 싶게 구체적으로 말하고 다들 몸 배배꼬는데 정작 쿤은 듣더니 밤 너... 눈 엄청 높구나? 조건이 너무 많잖아? 같은 소리나 함ㅋㅋ

나는 쿤이 자존심은 높은데 자존감은 낮은게 좋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쿤 입장에선 밤이 나를 좋아할 리 없다 왜 나를 좋아해?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밤이 왜 나를 좋아해 밤은 나를 좋아하면 안돼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좋아해야지 라고 생각하는거


요마와 신수가 있는 세상에 신적 존재인 다섯 용이 있는 동양판타지... 각각의 용들은 인간인 만신과 계약해서 세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청룡가문에 태어나 다음대 청룡만신이 될 예정이었던 쿤을 흑룡 비올레가 낚아채가는거 보고싶다

음양 조화로 용과 만신은 남녀 한쌍이 일반적이고 이번 흑룡인 비올레가 남성체였기 때문에 흑룡가에서도 비슷한 연배의 여아를 태어나자마자 흑룡만신으로 교육해 키웠는데 갑자기 용이 청룡가에서 그것도 남자를 자기 만신으로 데려오는 혼파망...

아무튼 쿤은 비올레한테 납치당하다시피해서 흑룡가로 오는데  흑룡이 비호하는 북령은 대부분 짙은 밤색~검은 머리에 눈이라 청룡가 특유의 파란 머리와 눈인 쿤은 혼자 엄청 튈것이다... 흑룡가 사람들은 용신한테는 뭐라 못하니까 쿤한테 눈칫밥주고ㅋㅋㅠ


쿤이랑 놀려고(쿤의 의사는 배제되었음) 어른의 장난감 신나서 준비했는데 정작 써보니 쿤이 자기가 아니어도 가버린다는 사실이 재미없는 비올레


11월 16일

블랙 매니큐어 칠한 비올레 보고십다 (떠들고 다니다보면 어딘가의 존잘님이 태그해주시겟지)


11월 17일

밤쿤) 밤한테서 자주 키스를 받기때문에 '밤은 키스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쿤 아게로지만 사실은 키스를 좋아하는 건 쿤 쪽인거 보고싶다 키스할 때마다 녹을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자각이 없는 애인 때문에 자주 하고 있을 뿐인 밤


11월 17일

파도잡이/등대지기니까 밤쿤 둘이서 달이 밝은 밤에 잔잔하게 파도치는 수면 위를 걸으면서 밤바다 데이트 하는거 보고싶다 밤 청노같은 걸로...? 물 위를 걷는다니까 불안해서 머뭇거리는 쿤한테 밤이 괜찮다고 손 꼭 잡고 천천히 이끌어줬음 좋겠다


11월 19일

ㅋㅋ오타쿠깍지겠지만 전에는 밤이 귀여움계 미남이고 쿤이 멋있음계 미남이었는데 갈수록 밤이 멋있음계 쿤이 귀여움계로 넘어가는거 같다ㅋㅋㅋ 쿤아게로 나이는 내가 대신 먹어주네..


11월 19일

올레쿤) 1부->2부 넘어갈때 퍼그가 밤만 데리고간게 아니라 쿤까지 붙잡은거 보고싶다 밤 족쇄로 쓰려고... 밤이 반항하거나 수련 진도 잘 따라오지 못하면 밤 본인이 아니라 밤 눈앞에서 쿤을 체벌해서... 밤 정신적으로 꺾는거...

학대당하면서 의지할 곳은 서로밖에 없는 환경이라 밤이랑 쿤은 점점 서로 맹목적으로 집착/그외의 인간은 절대 불신하게 되고... 2부 에피-엘리베이터 타고 한명씩 등장할때도 둘이 같이 올라와서 올레가 나서서 자기랑 쿤 외에는 다 떨어뜨리려고하고

7명 골라서 팀 짜라고 할때도 쿤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하고..

쿤은 자기때문에 밤이 퍼그에 매여있으니까 내가 없어지면 밤은 자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올레한테는 쿤이 마지막 보루고 쿤을 잃게되면 다 부수고 다 죽여버리고 자기도 죽을 생각하는거


11월 22일

눈 가늘게 뜨고 쿤 훑는 밤(알맹이 비올레) 알파력 대미친우주황제각;ㅠㅠㅠㅠㅠ둘이 체격 완전 똑같애서 본인들은 바뀐 몸 적응 빨리했는데 쿤 혼란인지부조화 오질거같아요 ㅋㅋㅋ

쿤이 시선때문에 괜히 옷자락 여미면서(이미 노출 1도 없는 옷차림인데돜ㅋ) 올레 의식하니까 올레 몸에 든 밤이 쿤 자기 뒤로 숨기면서 제 몸으로 괜한 짓 할 생각마세요 하고 경계하는거두 주세요ㅠㅋㅋㅋㅋ 올레는 괜한 짓이 뭔데? 하면서

밤한테 말하고 있으면서 시선은 밤 뒤에 있는 쿤한테서 떨어질 줄을 모르고요ㅋㅋㅋㅋ 올레의 그 타는 듯한 눈빛을 보면서 밤은 자기 얼굴이 그러니까 기분 수직하강해서 올레 노려보겠죠ㅋㅋ


11월 22일

말나와서 말인데 밤이랑 올레 서로한테 말할 때 밤은 존댓말쓰고 올레는 반말쓰는거 너무 발려요........


11월 23일

밤이랑 쿤 둘 다 술 엄청 세겠지.. 혈통.. 피지컬..

둘 다 술자리에서 취해본 적이 없으니 주량 알아보자고 날잡고 먹었으면ㅋㅋ 밤이 적당히 취기돌기 시작하는데 문득 쿤이 탁자 위에 엎드려서 말 없어진거 깨닫고

쿤씨... 졸려요?

응...

취한 것 같아요?

응...

하고 뭘 물어보든 응이라고만 하는 쿤..


11월 23일

쿤씨, 쿤씨. 일어나보세요.

아직 새벽이잖아... 왜 그래?

밖에 하얀 게 내려요. 비는 아닌데.

하얀 거? ...뭐야, 눈이잖아.

눈이요? 이게 눈이에요?

눈 내리는 거 처음 본 밤 보고싶다 동굴에서 라헬이 알려주긴 했는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인..

밤이 흥분해서는 눈사람 만들거라고 나가고 싶어하는 것도 보고싶다 쿤은 졸리고 추워서 싫은데 밤이 눈 처음 본다고 하니까 끙.. 하고 따라 나가고ㅋㅋ 밤이 쭈그려 앉아서 혼자 눈 뭉치는 동안 지붕 밑에 팔짱끼고 서서 보고있겠지~

그리고 흙 얼룩져서 거무튀튀하고 조그만 눈덩이 하나 겨우 뭉친 밤이 눈썹 축 늘어뜨리고는 생각처럼은 안되네요.. 시무룩해하면 쿤 아이고 젠장 심장아 나대지마라 속으로 욕하면서 이리와 밤 도와줄게 하고 장갑도 안낀 손으로 같이 굴려줄것임ㅋㅋ

결국 둘이서 고생해서 진짜 동화책에나 나올 것 같은 커다란 눈사람 만들고 난 뒤에 들어오는데 마주보고 누운 밤이 차갑게 언 쿤 손 꼭 잡고 푸스스 웃으면서 고마워요 쿤씨 하고 속삭여서 쿤 고생한거 다 잊어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둘이서 나란히 늦잠잠


11월 24일

밤이 신(문자 그대로의 의미)인데 인간 쿤 아게로를 사랑해 버리는 거 보고싶다 첫키스한 순간 밤 너무 행복해진 나머지 하늘은 분홍색되고 전 세계의 구름은 하트모양으로 흐름 둘이 키스하는 사이 밖에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늘 왜저러냐고 난리나고ㅋㅋ

두 사람이 키스할 때마다 구름이 걷히고 해가 뜨고 새는 노래하겠지요ㅋㅋ 밤과 쿤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뒤늦게 밖에서 난리난 거 알게 된 쿤이 밤 짤짤 흔들고 나서야 정신차려서 하늘 돌려놓고 구름도 흩뜨리겠죠ㅋㅋㅋ 돌려놓는 내내 뺨 물들이고 있는 밤 보면서 쿤은 키스만으로 이정도인데 그 뒤는 어떡하나 고민할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쿤이 좋아하는 여름꽃을 겨울에 피워서 선물한다거나... 별자리 구경하면서 무슨 별이 좋다는 쿤에게 갖고싶으시면 드린다고 해버리는 사랑의 포로 밤(나이: 우주가 존재한 만큼/직업: 신)

겨울에 공원 산책 데이트하다가 쿤이 슬그머니 먼저 손이라도 잡으면 밤 옆에 있던 잎 다 진 겨울나무에 갑자기 새싹이 돋기 시작하고ㅋㅋㅋ 둘이 사귀고 시간이 꽤 지나도 밤은 언제나 처음처럼 수줍어하고 행복해할 것 같아요 신의 입장에서는 눈한번 깜빡한 정도의 시간밖에 안될테니까요ㅋㅋ

헉 인간의 삶은 끝나고 신으로서 재시작 좋네요ㅠㅠ 아득한 세월동안 고독한 유일신이었다가 이제 쿤과 둘이서 함께 우주를 지켜보는..ㅠㅠ 갠적으론 쿤은 영원히 인간으로 죽고 다시 태어나고 매번 밤이 쿤을 데리러 오는 것도 좋아요(쿠소취향

태어난지 얼마 안 됐을때 너무 일찍 데리러 오면 보통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니까 적어도 인간사회에서 통용되는 성인연령된 다음에 오라고 하는 쿤이라든가요ㅋㅋㅋ 그래서 매 생애 20세 생일날 만나러 오는 말잘듣는 연인(신) 귀여울 것 같죠ㅋㅋㅋ


11월 25일

쿤 얼음속성 좋아요ㅠㅠ 선천적으로 얼음 다룰 수 있는 힘 가지고 태어났는데 하필이면 저체온인간이라 추위 많이 타는 체질도 타고나면 좋겠구ㅋㅋ 힘 쓸수록 체력 깎이는ㅋㅋㅋㅋㅋ 상성 안좋으니까 잘 안쓰고 일부러 안밝히다가 히든카드로 쓴다든가 하는 망상..


11월 26일

제 안의 밤쿤 올레쿤 차이는요

종이에 손가락 끝 베여서 핏방울 올라온 쿤이 이정도는 그냥 내버려둬도 낫는다고 해도 밤은 부득불 연고 발라주고 밴드까지 감아준다면 비올레는 손가락 끝 깨물고 상처난 자리 핥은 다음 놔주는 느낌(ㅋㅋ


11월 26일

올레쿤) 올레가 넥타이 매는거 서툴어서 맬 일 있을때마다 쿤한테 부탁했음 좋겠다. 노빅은 그거 볼때마다 예전에 공방전 파티때는 혼자 잘 하지 않았나? 의문스러워함ㅋㅋ 그리고 어찌저찌해서 쿤이 못해주게 된 날 넥타이 들고 있는 비올레한테 왕난이가

비올레 넥타이 어떡할거야? 내가 도와줄까? 하는데 아니요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하고 칼같이 거절한 다음 혼자 완벽하게 타이 매는 비올레 보면서 의문은 기억속 저 너머에 묻어버리기로 하는 노빅...


11월 26일

작가님 후기보고 든 생각: 그래서 밤이랑 쿤이 함께 첫눈 구경을 했다 이말인가? 밤이 쿤씨 머리에 쌓인 눈도 털어주고 막 그랬겠네? (선동과날조맨)


고양이수인 냥쿤 주십씨요 누가 자기 귀랑 꼬리 만지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밤이 만져보고 싶다고 하니까 한참동안 말 없다가 겨우겨우 조그만한 목소리로 허락하고 밤이 살살 꼬리 쓸어보는 동안 가만히 있으려고 애쓰면서 움찔거리는거 ( ˊ꒳ˋ ) ᐝ


11월 27일

저번주 음악 전력에 그리려고 했는데 기찮아서 안한 연성

어깨에 기댄 쿤한테 행복하게 반짝반짝 작은 별 자장가 불러주는 밤이랑, 그거 들으면서 입으로는 미소짓고 있지만 속으론 그 여자가 가르쳐준 노래겠구나 생각하고 그런 생각하는 스스로를 환멸하는 쿤


11월 27일

한쪽 무릎 꿇고 그 위에 발 올려서 신발 신겨주는 시츄 되게 조아함 밤이랑 올레가 하면 그야말로 왕자님같겠죠ㅠ 쿤이 해도 비주얼 흠잡을데 없이 왕자님이긴 한데 얘가 그런?! 짓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게 꿍꿍이 있을거같고 발 올리기 무섭고 그래...


11월 28일

마피아 보스 비올레가 성년의 날에 대학생된 쿤한테 장미, 향수, 키스 보내는거 누가 연성좀

(연님이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


12월 1일

@Quen_120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ㅎㅎ 제가 보기에도 원작 맞는것 같은걸요? ㅎㅎㅎ (병22 밤은 항상 큰 의미 없이 그렇게 행동하는게 자기가 생각하기에 옳기 때문에 하는 것 뿐인데 쿤 혼자 거기에 불나방처럼 이끌려서 일희일비하고 고뇌하는 거 너무 죠아요ㅠㅠ

ㅋㅋㅋㅋㅋ아앆(머리깸(팎!팍팍!! 밤이 자기한테 보인 별 것 아닌 표정 태도 행동 하나하나에 자기도 모르게 의미부여하고 하루종일 밤 생각밖에 못하고ㅠ 얼음인간 쿤 아게로의 눈물겨운 불꽃짝사랑(ㅋㅌㅌㅊㅋㅋㅋㅋ 너무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

밤이 빨리 알아줘야 할텐데요ㅠ 다른 분야 눈치는 동물급으로 빠르면서 연애눈치만 0인 우리밤ㅠㅠ 쿤 성격에 누구 좋으면 완벽하게 계획세워서 호감도 쌓고 바로 고백성공할텐데 하필 상대가 밤이라ㅋㅋ 밤은 앗 쿤씨가 절 글케 생각하시는 줄은

몰랐어요ㅠ 전 그런 마음은 없어서ㅠ 우리 계속 친구로 지내요 라고 진심으로 말하고 진짜 전과 다를바 없이 친구태도 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입은 웃고있지만 눈은 오열중)

그리고 쿤은 이 모든걸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해봤겠죠?ㅋㅋㅠㅠㅠㅋㅋ 그래서 차라리 고백하고 깨끗하게 거절당하면 편해질텐데도 계속 혼자 짝사랑만 하다가 미래에 밤 결혼할때 사회 바주는 그런 베스트프렌드롤일거 같단 말입니다...

쿤 자존심 세서 고백에 대한 답이 '우리 계속 친구로 지내요' 인 것을 절대 감당 못할 것 같아서요ㅠㅋㅋ 밤이 태도 변화없이 대하더라도 쿤의 자존심이 그걸 못받아들일거에요 자기 머리 내리쳐서 기억상실이라도 되면 모를까ㅋㅋㅋㅌㅌㅋㅋㅋㅋ

제가 좋으시다면서 왜 절 버리고 가신 거에요? 하고 역으로 자기가 화냈음 좋겠네요ㅋㅋㅋ 여기서 중요한 건 '나를 버렸다'는 어휘를 밤이 본능적으로 고르는 겁니다(ㅋㅌㅋㅋ 쿤 압박하는 법을 본능적으로 아는 밤 주세요ㅠ

쿤의 이성은 가능성없고 나만 힘드니까 마음 정리해! 인데.. 지금까지는 늘 그렇게 됐는데 인생 최초로 밤에 대한 일만은 맘대로 안되고 감정에 휘둘리겠죠ㅋㅋ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 좋아지기만 하고ㅠㅠ 첫사랑의 열병을 호되게 앓겠네요..


12월 1일

밤쿤) 밤 데리고 가려는 퍼그측 강경파에 습격당해서 크게 상처입은 쿤이랑 패닉하는 밤 보고십다.. 쿤 배에 구멍나서 피 엄청 흘렸는데 추적 피하느라 숲속에서 불도 못피워가지고 체온 유지하려고 밤이 품에 끌어안고 버텼음 좋겠다 밤은 냉정하려고 노력하지만 점점 손 부들부들 떨고...

쿤은 밤 품 안에서 혼절에 가깝게 잠들어 있다가 깨자마자 밤 손 떨리는거 눈치채고는 자기 버리고 도망치라고 말할 생각으로 입 여는데 한 음절 내뱉기도 전에 밤이 낮게 잠긴 목소리로 싫어요. 라고 했음 좋겠다

...나 아직 아무 말도 안했는데.

쿤씨 두고 혼자서는 안가요.

이렇게 고생해놓고 너를 저 놈들한테 뺏기면 짜증날 것 같단 말이야.

저도 마찬가지에요. 쿤 씨를 두번이나 저 사람들한테 잃을 수는 없어요.

밤이 패닉한 걸 눈치채고 우스갯소리하듯 설득하려 했던 쿤이 밤의 눈물고인 눈동자에서 그제야 아를렌의 손 일이 밤한테 큰 상처였다는 걸 깨달았음 좋겠다


12월 2일

갑자기 든 생각인데... 아를렌의 손 폭파됐을 때 비올레 바닥치면서 내가 뭘 잘못했냐고 감정 완전 무너져서 오열하잖아 근데 또 금방 감정 추스리고 일어나서는 쿤씨는 무사할거라고 하는데 그게 진심이었을까? 애써 그렇게 긍정적으로 믿는 거였고 만약 그때

쿤이 진짜로 죽어버렸으면 비올레는 그 뒤로 어떻게 됐을까? 공방전에서 과거의 동료들이랑 다 재회했는데 그 자리에 쿤만 없어서, 웃으면서 "그런데 쿤씨는요?" 라고 했는데 동료들이 다 시선을 피하는 그런 상황을 맞닥뜨렸으면 어떻게 됐을까...


12월 2일

알치가 말한 루프설정에 살 붙여서 밤이 가장 완벽한 해피엔딩을 찾아서 루프하고 있는거. 25번째 루프여서 스물다섯번째 밤인거. 지난 24번째에 드디어 루프 끝내려 했는데 엔딩 직전에 쿤이 퍼그한테 죽어버려서 25번째 루프에는 자기가 퍼그로 들어가는거


12월 3일

크리스마스니까 트리장식 하자는 왕난이에게 애도 아니고 그런 거 신경쓸 시간에 훈련이나 하라고 면박줘 놓고는 밤이 앗 저도 트리장식 해보고 싶은데... 라고 하자마자 2시간 뒤 트리랑 리스, 가랜드, 전구 풀세트로 사오는 쿤 아게로


유명한 짤 생각남 가위바위보 커플게임 하는 밤쿤ㅋㅋ 쿤이 이기면 밤 볼 꼬집는데 밤이 이기면 쿤한테 뽀뽀함ㅋㅋㅋㅋ 쿤이 70%정도 이기는데 이상하게 밤한테 밀리는 기분 느끼고 결국 다음날 아침 최종승자가 되어 싱글벙글하게 아침밥 만드는 사람은 밤ㅋㅋ


쿤 아게로 그거지 젤 좋아하는 반찬, 쇼트케이크 위의 딸기같은 거 제일 마지막까지 안먹고 아껴두다가 결국 배불러서 못먹거나 짖궂은 친구한테 뺏겨버리는 타입


12월 3일

쿤이 등대지기 하다가 팀 위기 상황에 창들고 전위로 뛰쳐나오는거 보고싶음ㅋㅋ 20초만 버텨. 내가 어떻게든 할게. 하고 브리핑하길래 팀원들 속으로 반신반의하면서 이악물고 버텼더니 15초 뒤에 글쎄 우리 등대지기가 창을 들고 나오지 뭡니까인


12월 3일

작가님 오피셜: 에드안은 10가주 중에서 미모를 맡고있다. (278화 블로그후기)

하진성 오피셜: 아게로는 아버지랑 엄청 닮았다. (연재분에 나옴)

삼단논법에 의거하여 도출되는 결론: 쿤 아게로의 미모는 오져버린다.


12월 4일

밤: 쿤씨는 아버지를 닮으신 거였군요!

쿤: 밤, 말이 너무 심하다.


12월 4일

산타 할아버지 저는 올해 착한 오타쿠였습니다 딸이랑은 해봤지만 아들이랑 하는 건 처음이라고 즐거워하는 모럴나간 미친 아버지로 에드아게를 크리스마스 선물 주십시오


12월 4일

에드아게 진짜 휴... 어제 나온건 어린상태로 고정된 에드안이구 지금 본체 에드안은 키 227이라는거 쿤 아게로랑 키 45센치정도 차이난다는거..... 버거워서 숨 히끅히끅 몰아쉬고 더 안들어간다고 배 더듬으면서 아버지아버지하고 우는 아게로 아앗아아,,,

페니스 규격도 탈인간급이겠지... 안들어간다구 침대 위에서 팔꿈치로 도망가는 아게로 발목 잡아끌어다가 어르고달래서 박는 배드파더.... 목끝까지 들어찬 거 같아서 숨 못쉬는 아게로 머리 쓰다듬으면서 엄살부리지 마라, 봐라 다 들어갔지 않으냐 하시는...


에드안 존나 싫어하고 혐오하는데 에드안한테 반강제로 당하면서 엄청 느껴버리는 아게로 흑흑ㅠ


12월 5일

공방은 좋은 말로 할때 가히리 10년 바주카같은 거 만들어라 그리고 밤이나 쿤한테 쏴라... 현재밤x미래쿤(랭커장발) 이랑 미래비올레(슬레이어)x현재쿤(선별인원) 보고싶어 흑흑


12월 7일

2P밤쿤 보고싶다 ㅋㅋ 금발벽안에 싸늘하고 사람 싫어하는 2P밤이랑 핑발적안에 생글생글 웃고 상냥한 2P쿤 같은거 (그리고 팀원들은 겁에질림


12월 7일

헐리웃 배우 쿤(아역 출신 배우경력 20년)이 파파라치한테 무표정하게 중지 욕 하는 파파짤 뜨는데 댓글이 다 손가락 예쁘다인거 보고싶다


12월 7일

공주님 안기하는 밤쿤 보고싶음ㅋㅋ

1. 쿤이 밤을 안아든다: 밤이 와아아 쿤씨 멋있다면서 신나하고 쿤은 흐뭇함

2. 밤이 쿤을 안아든다: 밤은 즐거워하고 쿤은 뭔가 부끄러운 기분인데 일단 굉장히 안정적

3. 비올레(숨층)가 쿤을 안아든다: 밤이 가시 스위치를 올림


하츨링 생각하니까 마피아로 가는 것도 조을거 같아요 하츨링 카지노 사장인거 좋아요(ㅋㅋㅋ

결국 꿈을 이뤄 어른의 오락실 주인이 되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 직업만족도 최상ㅋㅋㅋ 카지노직원들 모니터링중에 누가 포커판 다 따가는 중이래서 허겁지겁 나가보니까 사장님이고(ㅋㅌㅋㅋ


쿤아게로 하얀롱패딩

밤 종아리 중간까지오는 남색 롱패딩에 진회색 머플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안의 쿤 아게로는 밤이랑 데이트 하는 날이 영하 15도여도 패딩말고 코트 입고 나가는 인간임

ts햇으면 치마랑(스타킹은 2겹이지만) 9센치 힐도 추가요 예쁜 상태를 보여주겠다는 극한의 의지


밤이 어글리 크리스마스 스웨터 입었으면 좋겠다 버스데이 보이같은거 ㅋㅋㅋㅋㅋ


마피아후계자 우성알파 올레랑 재벌가 삼남 열성오메가 쿤으로 올레쿤 정략결혼해서 쇼윈도부부하는데 쿤 스트레스로 불규칙하게 히트와서 둘이 딱 하룻밤 섹스했다가 본딩도 안됐는데 바로 임신하는거 보고싶다


12월 8일

결국 밤 죽여버리고 쿤 납치감금한 비올레 보고싶다 쿤은 충격으로 목소리 안나오게 되고

삶의 의욕을 다 잃은 쿤을 비올레가 억지로 붙들고 살면서 이젠 섹스할 때 반항도 안하는 쿤이 목소리 안나와서 바람새는 소리만 겨우 내는데 그걸 두고 비올레가 당신 목소리 못듣게 된 건 좀 후회돼요. 하는

그 말 듣고 처음엔 머리가 안돌아서 멍했던 쿤이 천천히 이해되면서 분노가 너무 극심해서 눈앞이 하얘지는데 비올레는 그 얼굴 내려다보면서 지금 쿤씨가 어떤 얼굴 하고 있는지 모르시죠? 그런 표정 하지마세요 질투나니까. 할 수만 있다면 한번 더 죽이고 싶어지거든요. 하는거


12월 11일

먼치킨 절대자 진짜개좋음 모럴 좀 나갓으면 더 좋음ㅋㅋ (선악 도덕기준이란건 인간들이 정한거라고 생각해서) 기분 안좋은 날에 맘만 먹으면 인간들 몰살시킬 수 잇지만 먼치킨이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의 애인은 그냥 평범하게 도덕적인 인간이라서 애인이 자기 싫어하게될까바 안하는 거

물론 먼치킨은 비올레고 그냥 인간은 쿤이어야지


꽃잎은 조명을 받아 어지러웠지 

어두움과 어지러움 속에서 우리는 계속 웃었어

너는 정말 예쁘구나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예쁘다 

함께 웃는 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였는데


이 시 진짜진짜 좋아함 이걸로 밤쿤 보고싶어 봄 밤에 꽃놀이하는데 꽃잎 속에서 웃는 밤 보면서 쿤이 넋 잃었음 좋겠어


12월 13일

밤쿤 아직 사귀지도 않고 썸만 타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밤이랑 체격, 생김새, 목소리 다 비슷하고 그 중 눈만 쿤이랑 쏙 빼닮은 미청년이 불쑥 나타나서 밤이랑 쿤보고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호소다 마모루풍 타임패러독스의 뭔가가 보고싶다

(2세 설정은 https://twitter.com/DELete_breath/status/911878428021866497)


12월 14일

밤쿤)밤이 드라마나 순정만화 보고와서 무릎베개 해달라고 졸랐음 좋겠다ㅋㅋ


쿤: (해달래서 해주긴 함)불편하지 않아? 딱딱할텐데.(떨떠름)

밤: 그렇긴 한데 괜찮아요. 재밌어요.

쿤: 재미?

밤: 쿤씨 얼굴도 올려다 볼 수 있고..(다리랑 허리 만지작)

쿤: (움찔)

밤: 쿤씨 열심히 먹여야지 안되겠다.


12월 15일

부부빌런 올레쿤 분명히 나쁜 놈들인데 얼굴을 너무 잘해서 이상하게 착한 놈들 같애보이구 막 그죠ㅋㅋㅋ저런 대형 저격라이플은 바이올린 케이스만한 전용 케이스에 갖고 다닌대요 쿤은 바이올린, 올레는 첼로 케이스에 각자 무기 수납하면 쩔거같아요ㅠㅠ

빌런 올레는 그거 할 수 있을거같다 칼날로 총알 튕겨내기ㅋㅋㅋ 옵치 겐지처럼

와 지금 머릿속에 올레가 탄환 다 튕겨내면서 거리 훅 좁혀들어와서 쿤이 기겁하면서 뒤로 물러나는거 상상됐어요ㅋㅋ 근데 쿤 밀린다싶으면 총 버리고 백천경꺼내서 근접전도 잘하겠죠 올레는 그거보고 흥미를 가지게되고 곧 사랑이되고

쿤 나올때마다 특S급 빌런 비올레가 나오니까 히어로본부에서 쿤 안좋은 눈으로 본다든가ㅠㅋㅋ 그래서 어느날 나한테 왜이러냐고 펑 터져서 소리지르는데 올레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히어로 관두고 나랑 손 잡을래요 하는거 보고시퍼여ㅠㅠㅋㅋㅋ

올레야 힘내서 쿤을 유혹하렴 사랑은 쟁취하는 거야!(이런때쓰는말아님) 쿤이 히어로였다가 빌런 전향하는거면 히어로내부사정도 잘알이구ㅋㅋ 올레랑 시너지로 초위험인물 되겠네요

둘이서 마천루 불꽃놀이(=지들 손으로 한 빌딩폭파) 등지고 쿤의 묘하게 희열 서린 얼굴 쓸어내리면서 "그것 봐요. 한 눈에 알아 봤다니까. 당신은 나랑 비슷한 종류의 인간이에요." 하는 올레 주세요ㅠㅠㅠ 빌런부부 개짱...하아..

ㅋㅋㅋㅋㅋ쿤 히어로할때는 공무원 같은거라서 규칙적으로 바른생활했는데..이제 다 때려치고 빌런 돼서 아침 일찍 출근준비할 필요도 없으니까ㅋㅌ 밤새 올레랑 침대에서 뒹굴다가 정오 지나서야 일어나구 잠 덜깨서 맨몸에 아무거나(올레 셔츠) 주워입구 담배도 피우고 그러는거 보고싶어요.. 게으른 고양이 같겠죠?? 올레가 그거 지켜보다가 쿤 입에 물린 담배 뺏어서 자기가 피우는 것도 좋아요 한 개비 둘이 나눠피우는거ㅋㅋ 그러다가 담배 지져꺼버리구 키스하고 다시 얽혀서 침대로 들어가구 결국 하루종일 섹스하고 그날 세상은 빌런없이 평화롭고 뭐 그런것이죠(¿)

빌런올레는 먼저 안건드리면 조용하게 혼자 잘지내는데 빌런쿤은 안건드려도 지가 심심하면 건물폭파할거같음 그리고 쿤이 심심하다고 징징거려서 올레가 건물 폭파시킴 (염병천병


12월 16일

ㅋㅋ저는 이번 전력주제 보고 밤이 쿤 부르는 호칭 쿤씨에서 아게로 되는거 생각했는데ㅠㅜ (이유는 당연히 결혼해서^^

하츨링: 근데 사위는(쿤 사레들림) 결혼도 했는데 언제까지 얘보고 쿤씨 쿤씨 할거야? 애초에 우리 다 쿤인데?

하츨링은 자기허니여보라고 불러보라고 놀릴 생각이었는데 이 말 들은 밤이 "아.. 그럼.. 아게로?" 라고 한 말에 쿤 얼굴 빨개져서 만족함


쿤 눈 내리깔았을 때 뺨 위에 속눈썹 그림자 하얗게 드리우는거 보면서 눈꺼풀에 키스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비올레 주십시요


12월 17일

스타워즈보고 SF뽕 제다이뽕 엄청 차버림

그렇다 제다이 옷을 입은 다크사이드 비올레가 보고싶은 것이다

스워au로 시스 비올레랑 제국군 쿤 보고십다 나쁜놈들 옷빨간지 최고야


12월 18일

비올레 "소중하게 대하고 싶고, 늘 웃게 해주고 싶은데. 당신이 그런 얼굴을 할 때 마다 가슴 속이 차가워져서, 참을 수 없이, 부수고 싶어져요..."

밤쿤 기반 올레쿤 보고십다 쿤 납치감금한 비올레.. 쿤이 밤 그리워할때마다 질투로 미쳐버리면 좋겠군


12월 19일

트랩 걸려서 팀 흩어지고 올레랑 쿤 둘이서만 적들 상대하게 되는데 일단 후퇴하고 팀원들이랑 합류할까 묻는 쿤에게 비올레가 "왜요? 쿤씨가 있고, 제가 있는데." 부드럽게 웃으면서 절대적인 신뢰와 자신감 내비치는거 보고싶다


파워 왕자 비주얼로 사람 싫어하는 2P밤이랑 생글생글 솜사탕수인 큐트 치유계  2P쿤ㅋㅋ 쿤 친화력 미쳐가지고 팔짱끼거나 손잡는거 엄청 자연스러울 거 같고 밤은 쿤이 아무하고나 스킨십할때마다 개짜증나고ㅋㅋㅋㅋㅋ 밤은 반말 쿤은 존댓말쓰면 퍼펙트


12월 20일

달달한 거는 밤쿤이 해주니까 올레쿤은 납감물을...(?) ㅋㅋㅋㅋㅋㅋㅋ올레가 쿤한테만 다정하게 웃어주고 딴 사람들한테는 자비없이 냉혹한데 쿤이 계속 거부하고 밀어내니까 결국 쿤한테도 본모습 보여버리게 되는거 조아요..ㅠㅠ

올레가 자기한테 오지 않는 쿤 가지려고 슬레이어 되는 것도 좋겠어요... 나름 저세상 사랑꾼ㅋㅋㅋㅋㅋㅠㅠ쿤 땜에 제발로 퍼그 돌아가서 슬레이어 된거니까 쿤은 올레 볼때마다 자기 때문에 애가 망가진거 같아서 죄책감 느끼고 그럼 좋겠네여 그래서 더더욱 올레 거부하고 안받아주는데 올레는 쿤이 자기 손 안을 벗어나지만 않으면 쿤이 자기 싫어 하는 걸로는 딱히 데미지 안받을 거 같아요 오히려 자기가 쿤의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됐다는 사실에 좀 만족할 거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비틀린 올레가 좋네요 하핳(쿠소취향,,)


내 취향의 올레쿤은 밤<-쿤<-올레 감정선으로 밤을 죽이는 올레이다 (올쿤맞음

쿤이라는 인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사랑하기때문에 자기가 밤보다 절대적인 우선순위가 될 수 없다는 걸 알아버린 올레가 쿤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상흔을 남기고 사랑은 아니라도 어쨌든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밤은 쿤을 잘 몰랐고(내면적으로) 

쿤은 자기를 이해해주길 기대치않고 사랑했지만 어쨌든 외사랑이라 외로워했고

정말로 쿤을 이해하고 사랑한건 비올레인데 쿤은 이미 밤한테 영혼을 불사르는 사랑을 해버린... 그런... 이런.... 관계와 분위기가 취향


흠 고슴도치모드 심화된 강캐 비올레가 미쳐서 몰아붙이는 올레쿤만 상상햇으니 이제 밤이 좀 섞인 순두부 비올레도 보고싶군.. ... 근데 어쨌든 쿤의 스탠스는 그대로일꺼같 다ㅋㅋ

비올레: 저한텐 쿤씨뿐이에요 나 좀 봐줘요 나 좀 사랑해줘요 (울먹

쿤: 니가 왜 울어 울고싶은 건 나야 (낡고지침


12월 21일

스워au 시스비올레x제다이쿤도 맛이 좋습니다 지금바로 올레쿤 하십시오

스워에유 밤쿤은 걍... 밤이 쿤을 마스터라고 부르고 쿤은 밤을 내 파다완이라고 부르는게 보고싶..을..뿐...

28살 최연소 제다이 마스터 쿤 아게로(장발)이랑 18살 파다완 비올레(밤 비주얼)ㅠ

쿤이 어린애 취급하니까 빨리 파다완에서 나이트로 승급하고 싶은 마음과/쿤이 새로운 파다완 들일까봐 승급하기 싫은 마음이 공존하는 밤.. 근데 쿤이 "내 파다완, 언젠간 너를 마스터 그레이스라고 부를 날이 오겠지." 라고 해서 그 한마디에 혹함ㅋㅋ

올레는 영링 출신 아니고 8살일때 쿤이 주워서 파다완으로 거둔걸로... 고아고 라헬이랑 둘이서 살고 있었는데 미션나갓던 쿤 눈에 싹이 보여서 데리고온... 그땐 키가 쿤 허리 조금 넘었는데 10년뒤엔 훌쩍커서 쿤보다 눈높이 올라갔겠지.. 나이트 승급하고나서 쿤처럼 머리 기르는 거면 좋겠다

쿤은 밤 사춘기즈음 지나면서 자기한테 애착 가진거 바로 알았는데 애써 유사가족으로서의 감정일거라고 똑똑한 아이니까 스스로 알고 이겨낼거라고 터치 안하구 밤은 혼자 속앓디하다가 결국 약간 삐뚤어져서 비올레가 되면 좋게ㅛ어요........

쿤은 그토록 착하고 선했던 아이가 다크사이드에 물들다니.. 하고 충격받는데 올레는 그런 쿤 보면서 자조적으로 웃겟죠 내가 다크사이드로 간 건 다 당신때문이에요...

쿤 처음 회유하기는 어려운데 본인이 닼싸로 가서 올레 곁에 있기로 한번 맘 먹으면 절대 라이트사이드로 안돌아갈 거 같아요ㅋㅋㅋ 과거의 제다이 동료들이 돌아오라고 외쳐도 딱 외면하고 베어버릴 거 같은...ㅠ 자기에게 제다이로서의 삶보다 밤(=올레)이 더 중요하단 걸 인정해서 닼싸로 간거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 ㅠ둘이 손잡고 은하제국 통치해~~!!!


"아, 아, 밤, 안돼, 싫, 흐읏, 안에, 안에는 안, 아, 아앗!"

쿤이 높게 울기 시작했다. 비올레는 삐죽 웃으며 경련하는 하얀 허벅지에 입술을 부볐다. 좋은 기회잖아요. 만들자구요, 아기.


올레쿤 임신할때까지 엄청나게 섹스햇습니다


비올레를 밤이라고 부르는 쿤이 조와요

오로지 쿤만 그렇게 부를 수 있으면 더 좋은

우리집 쿤 태도설정)

밤이랑 비올레가 동일 자아일때: 진짜 이름인 비올레로 활동하게 된 뒤에도 쿤만은 언제나 밤이라고 부름

밤이랑 비올레가 개별 자아일때: 비올레를 불쌍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사랑하고 우선하는 건 밤이라서 올레에겐 사무적으로 대함


12월 22일

밤쿤올 3P 보고싶은거 올레가 쿤 가슴 일부러 한쪽만 만져서 그쪽만 바짝 서고 부어서 아파오는데 다른 쪽도 만져달라고는 죽어도 하기 싫어서 쿤이 파르르 참기만 하는거. 그거보고 밤이 쿤씨 괴롭히지 말라고 눈치줘서 비올레가 코웃음치면서 그제야 다른 쪽도 깨물고 핥는데 정작 밤은 뒤에서 쿤 못벗어나게 꽉 끌어안고 쿤 엉덩이에 어른의 장난감... 뭐.. 비즈라든지... 넣고 있었어서 쿤 맘속으로 누가 누구한테 뭐라는거냐고 욕하는거ㅋㅋㅋ


12월 23일

곱게미친놈 X 지극히상식인


12월 24일

에드아게)

에드안: (뚫어지게 쳐다봄)

아게로: ...뭐에요? 할말 있으면 하세요. 

에드안: 날 닮아서 예쁘구나 싶어서 말이다.

아게로: (으시발존나존나개싫은표정)


밤 까만 셔츠에 하늘색 머리카락이 붙어있는 걸 말없이 떼주는 동료들 (소리 치려는 라크는 다른 사람이 끌고 감)


12월 24일

쿤 자고 일어났는데 생전 처음보는 방의 까만 비단이불 침대에서 깨어나서 어리둥절하는거 보고싶다. 단발이었던 자기 머리는 치렁치렁 길어져있고 팔에는 환자처럼 주삿바늘 꽂혀있음. 뭐지 이건...? 하면서 침대에서 내려오려는데 때마침 까만 긴 머리의 남자가 방으로 들어오다가 눈 마주침

남자가 눈을 크게 뜨더니 곧장 달려와서 쿤씨! 하고 외치면서 끌어안는데 쿤도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남자 등에 팔을 착 감다가 멈칫함. 근데 누구? 여기는 어디? 포옹에서 풀려나서 그렇게 말하니까 기쁨과 행복으로 글썽이던 남자 눈빛이 순식간에 멍하게 바뀌었음 좋겠다

왜 난 이걸 이렇게 주절주절 쓰고 있는거지... 아무튼 보고 싶은거는 슬레이어가 된 비올레X가주가 된 쿤으로 랭커된 후 결혼한 올레쿤인데 쿤이 어쩌다 크게 다쳐서 혼수상태된거. 일주일만에 깨어났는데 기억상실돼서 밤을 만나기 전 17살 선별인원 시절이 돼버린거ㅋㅋ 깨어난 곳은 신혼집침실이다

함께한 기억이 다 사라졌어도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고 새로운 추억 쌓으면 된다는 비올레랑, 기억을 다 잃었어도 다시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쿤 보고싶다ㅋㅋ 쿤이 어색하게 비올레라고 부르는데 올레가 고개 저으면서 밤이라고 해주세요 당신은 늘 절 그렇게 불렀어요 하는 거 보고시ㅠ어

뭐? 퍼그라고? 그것도 퍼그 슬레이어라고? 내가 10가문 가주인데 퍼그 슬레이어랑 결혼을 했다고? 근데 그게 연애결혼이라고? 이게 말이 돼? 아침 막장 드라마 시나리오아냐? 혼란에 빠진 쿤이랑 사실만을 말했을 뿐인 억울한 비올레ㅋㅋ

비올레는 처음엔 자기를 타인처럼 보는 쿤 눈빛이 충격이고 절망스러웠는데 쿤이 점점 벽 허무는거, 머리는 기억 못해도 몸이 올레랑 함께했던 버릇 기억하고 있는거 깨달을때마다 기뻐했음 좋겠다 그리고 예전엔 어른스럽게만 보였던 쿤의 미숙한 모습 보는 것도 꽤 즐겁다고 느긋하게 생각하기로 함

크큭 올쿤 신혼집 부부침실침대는 꼭 까만색이어야 됩니다 그 위에 장발쿤은발 흩어져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것이에요^^7 신혼집이라서 그런가 인테리어가 자기 취향이라고하니 다 쿤씨가 직접 고르신거거든요 하고 웃는 올레한테 '그럼 침실에 그 커다란 까만 침대도 내가 고른거야? 그것만 엄청 눈에 띄는데...' '아, 그건 제가 고집해서 쿤씨가 꺾여주셨었죠.' 라고 하는 거 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건 별로 욕심이 없었지만 자기 배우자랑 누울 침대는 얘기가 다른... 슬레이어님...


12월 24일

올레쿤 의 연성 키워드는: 우리는 / 서로가 기억하던 그 사람인 척하기 위해 / 애를 쓰고 있다

https://kr.shindanmaker.com/534890 


미쳤다


12월 26일

밤쿤)

쿤: (아무 의도없는 보통의 행동)

밤: (사랑에 눈먼 프로착즙맨) (환한 미소) 쿤씨 너무 귀여워요! 멋있어요!❤💛💚💙💜💕


2P밤쿤)

쿤: (대놓고 애교부리고 귀엽게 굼)

밤: (겉은 냉랭무표정인데 속으로는 귀여워서 벽 부숨 탑 부숨) 아무한테나 그러고 다니지 말랬지.


쿤: 잠깐, 밤, 내 얘기 듣고있어?

밤: 죄송해요. 쿤씨가 너무 예뻐서.

쿤: 내가 그런 말에 넘어갈 줄 알아?

이런느낌으로 밤이 쿤한테 예쁘다는 말 자주 했음 좋겠다 쿤은 낯간지러워서 그때마다 괜히 흥흥거림.ㅋㅋ 근데 어쩌다 둘이 의견충돌해서 싸울 일이 생겼음 좋겠다 보통 밤이 처음부터 쿤 의견 따르거나/ 쿤이 밤 고집에 꺾여주는데 이번엔 둘다 완고해서 분위기 안좋아졌으면. 화 거의 안내던 밤이 차가운 태도보이니까 쿤이 문득 서러워져서

밤: (냉랭)제가 왜 그렇게 해드려야 해요?

쿤: (서러움)나 예쁘다며...!

밤: ...... ......네?

하는거 보고싶다 ㅋㅌㅋㅋㅋㅌㅌㅋㅋㅋㅋ

둘 사이에 정적흐르고 자기가 뭔 소리 했는지 깨달은 쿤이 서서히 무표정하게+침착하게 호흡을 정지하려고 하는데 밤이 갑자기 숨넘어가게 웃으면서 "큭... 하하... 핫, 그쵸, 쿤씨는 예쁘시니까, 하하하, 쿤씨 말대로 할게요. 후훗, 후," 해서 당장 창문깨고 뛰어내리고 싶어하는거 보고싶음ㅋㅋㅋㅋ

ㅋㅋ그 뒤로 밤ㅇ이 정말로 시도때도없이 얘기하고 다니면 좋겠다ㅋㅋㅋ 다른 사람들이랑 쿤이 투닥거릴때 무조건 쿤 편 들어주면서 "쿤씨는 예쁘니까 라크씨가 이해 좀 해주세요." 같은ㅋㅋㅋㅌㅋㅋ 쿤 수치사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생au 여태 푼거랑 반대로 쿤은 기억이 있고 밤이 없는 경우) 쿤은 일부러 거리 둘 거 같음 복합적인 이유인데 전생에서의 밤의 결말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기때문에/ 본인의 밤에 대한 사랑이 순수한 애정이 아니라 어둡게 침잠하는 것이어서 등등 어쨌은 밤의 행복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면 좋겠음

근데 밤은 기억이 없어도 다시 쿤에게 끌렸으면 좋겠음.. 자길 생각해서 멀어지려는 쿤 마음은 알지도 못하고 쿤한테 다가왔으면 좋겠다ㅠ 쿤은 그게 기쁘면서도 자기혐오할것 같다 역시 내 마음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좀먹어가는 쿤 원함

글고 이건 전에 딴 썰에서 푼 설정인데 쿤(바이) 애인들이 어딘가 한 구석씩 밤이랑 닮은 부분이 있는거 너무 좋음ㅋㅋㅠ 머리론 밤 잊어야지 생각해도 결국 밤을 놔버리지 못하는거


환생에유는 2세물처럼 선택지가 많아서 좋으면서 곤란한 부분이 있다 뭘 골라도 존나 맛잇다는 것(울면서처먹음

밤쿤 둘다 전생 기억없이 잘살고 있었는데 우연히 교차로 길건너에서 신호기다리며 서있다가 눈 마주치는 순간 밀물처럼 기억이 쏟아져 들어와 사람의 파도속에 둘만 멈춘것처럼 서있는거


12월 27일

아이도루밤쿤 단콘에서 초커에 커프스셔츠입고 걸그룹 댄스추는거ㅠ 직캠 데이터 좀 주세요ㅠ


12월 28일

앞/옆머리 한쪽만 귀로 넘기는거 젛음 ㅠ 비올레든 쿤이든...

다음 시험 전략 회의할 때 쿤이 자꾸 흘러내리는 옆머리 한쪽 귀 뒤로 넘기는데 밤이 쿤의 그 손짓에 꽂히는 바람에 얘기에 집중못하다 혼나는거 보고십다


12월 28일

밤쿤으로 보고싶은거) 장난치듯이 가볍고 달달한 무드로 패팅하면서 쿤 벗겼는데 쿤이.. 허벅지에 셔츠가터를.. 차고있어서.. 갑자기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고 확 불붙는 밤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 섹스하려고 했는데 격하고 짙은 섹스해버려


비올레 "집중해요."

7글자파괴력


12월 29일

마리아때문에 친 자하드계 랭커된 쿤을 가지려고 대대적으로 자하드 대 퍼그 전쟁 일으킨 비올레 보고싶다 같이 탑 오르던 시절 밤이라고 불릴 때에 짓던 예쁜 미소 짓고

당장 이 전쟁을 끝낼 수도 있어요. 쿤씨만 제게 오시면 다 끝나요. 라고 말하는거지


메모 2017. 11. 14. 21:51

신의탑 썰모음 (~171114까지)

거의 밤쿤, 올레쿤이고 쿤삼형제도 좀

@DELete_breath





3월 11일

카피페소재로 보고싶은거

엔도르시 "쿤? 너 숙소야?"

쿤 "어. 왜?"

엔도르시 "숙소에 누구 있어?"

쿤 "미모의 청은발 청년?"

엔도르시 "💢💢"


이수 "쿤이 '세계가 인정한 코코아'라는 걸 사왔는데 '과장이 너무 심한 거 아냐? 세계가 인정해도 나는 인정 안 할거야' 라면서 한모금 마시더니 '뭐야 이거. 맛있잖아. 인정했어, 내가 지금 인정했어' 라고 혼잣말을 시작해서 엄청 웃겨"


3월 15일

한쪽이 죽어서 절망속에 회귀하는 밤쿤 보고시ㅍ다ㅠ

나 운명 되게 좋아한다 필사노트에도 그런거 짱많음

지고지순한 사랑.. 서로가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미완성인 둘이 함께함으로써 완성되는... 이런 것 매우 좋아함 아마 양귀자 소설 천년의 사랑 보고 그렇게 된 것 같음... 그래서 환생이나 회귀한 뒤 다시 알아보고 다시 사랑하는거 조아서환장함ㅠㅠ


3월 16일

현대로 환생했는데 한쪽만 전생기억있는 밤쿤 보고싶다 (이 트윗은 수동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월 18일

정략결혼하는 밤쿤이 보고싶습니다.....


3월 19일

아직 썸타는 중인 밤쿤이

어떻게 어떻게 뭐가 꼬여서 (대충넘어감)

평행세계의 연인사이인 밤쿤이랑 만나는 게 보고싶다


3월 19일

밤쿤 의 연성 문장

너를 만나기 위해 이 모든 일을 다시 겪으라 한다면, 나는 그렇게 할 거야.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회귀물 밤쿤 보고싶습니다 흐흑 으흑ㄱ흑흑


3월 22일

2차 팔 때 달달포카포카한거중에

너무 좋아해서 현타오는 시츄 좋음 막 아파트 부수고 싶어하고 아 미친 너무좋아 미친거아니야? 하는거ㅋㅋ

모니터 안의 최차애들도 미칠라하고 그걸 보는 나도 미칠라하는... 달달셉션

달달시츄중에 한쪽이 혹은 서로가 서로의 얼빠인것도 좋음 사랑싸움하다가 눈마주쳤는데 화가 풀려버린다..

무한정 사랑이 솟아나는 샘마냥 상대가 너무 좋아서 말 한마디 손짓 눈빛 하나에 쩔쩔매고 온몸으로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이 너무 좋아요 하는 대형견같은 왼쪽에 로망이 있음

그리고 그런 왼쪽을 보면서 내가 그렇게 좋나 싶어서 부끄러우면서 행복한 오른쪽


3월 24일

밤쿤 의 연성 문장

당신을 사랑해서 죄송했습니다.


올레쿤 의 연성 문장

너는 내게 예전에 만난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대체 진단메이커 왜이러는거야 나한테 왜이러는거야 너무 좋아서 지구 부셔버린다 진짜



3월 24일

정략결혼하는 밤쿤 경우 1

기업형 마피아(퍼그) 후계자인 밤이랑 부패한 재벌가 둘째아들 아게로

서로 껍데기뿐인 예의 지키면서 평행선 달리다가 조금씩 벽 허물고 마음 통하는데 퍼그 내 반대세력이 들고 일어나서 쿤 휘말려 다치고 밤 빡쳐서 흑화하고 그런


정략결혼하는 밤쿤 경우 2

둘다 상류층 집안이고 같은 대학. 각자 과에서 유명인이라 오며가며 얼굴은 알지만 친분 없음

어쩌다 같은 교양 듣게되고 조별과제 같이하게 되는데 둘빼고 조원들 다 탈주해서.. 친해지고 썸타게 됨

그런데 맞선 이야기가 나오게되고... 거부하려 하지만 부모님 등쌀에 못이겨 나가보니 상대가 나랑 썸타던 그사람ㅋㅋ

상호 호감은 있는데 연애 단계가 없어지고 갑자기 결혼부터 해서 둘다 안절부절 어쩔줄 모르고 그런...


정략결혼하는 밤쿤 경우 3

오메가버스 클리셰로 쿤은 재벌가 차남인데 가족들 다 알파인데 혼자 오메가로 태어남 그래서 중학생때 데릴사위 감으로 알파랑 약혼시키는데 그게 밤인것


3월 28일

밤쿤 의 연성 문장

좋아해요, 알고 있었죠? 그런데 왜 여태껏 모른 척 하고 있었어요? 내가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알면서.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아 최고입니다 진단메이커 선생님 더 써주십시오


3월 29일

현대 au로 나이역전된 밤쿤이 보고싶다 대학생 고등학생 정도로...

서로 옆집 이웃이면 좋겠군 맨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고... 버스에서 만나고... 집 앞 편의점에서 또 보고...


3월 29일

올레쿤 의 연성 문장

너와 가장 가까이, 오래토록 멀어지지 않는 방법은 영원히 친구로만 남는 것이다.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 짝사랑하는 쿤 독백으로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버린다 이러지마제발 뮤비가 스쳐지나가고 막


4월 6일

ㅋㅋㅋㅋㅋ아앆 밤 얼빠인 쿤 진짜 좋네요ㅠㅠㅋㅋㅋㅋ 다른 애들이 사고쳤을땐 얄짤없이 화내는데 밤이 사고쳐놓고 갸륵한 표정으로 눈 깜빡거리면 쿤이 마음 약해져서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해서 애들 배신감 느끼고 그랬음 좋겠네요ㅋㅋㅋㅋㅋ


4월 6일

흗 흑 정략결혼하는 밤쿤 보고싶어서 잠이 안오잖어... ...

전에 지나가듯이 썼었는데 정략결혼하는 밤쿤 기업형 마피아 조직인 퍼그 후계자 후보인 비올레랑 부패한 재벌가 쿤 그룹 회장 둘째아들 아게로로 보고싶다

둘다 이게 정략인거 완전 잘 이해하고 있어서 혹시라도 서로 좋아하게 된다든가 그런건 전혀 상상도 안하

지만 일단 비올레는 조직 내에서 후계자 입지 다지려고 하는거라 쿤하고 호의적인 정도는 유지하고 싶어해서 나름 신경쓰는데 쿤은 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결혼하라고 통보하고 그대로 강제로 끌려나온거라 계속 수동적인 태도였으면 좋겠다

처음 둘이 만나서 식사하게 되는데 비올레가 첫인상 정도는 좋게 심어주려고 마음써서 부러 다정하게 말걸고 하는데 쿤은 무슨 말에든 단답으로 자르면서 계속 딱딱하게 굴고 밥도 깨작거리면서 불편한 티 팍팍 내겠지

그러다 쿤이 중간에 화장실 다녀온다고 일어섰음 좋겠다 비올레는 쿤이 계속 심기불편한 티 내니까 결혼이 불만인 철부지 도련님인가 싶어서 중간에 도망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럼 곤란하니까 잠시 뒤에 쫓아가보는데 쿤이 화장실에서 토하고 있는거 봐버림

비올레는 그거 보면서 등이라도 두들겨줄까 생각하다가 괜히 도련님 약한 모습 보일때 건드렸다가 그거가지고 자존심세워가면서 지랄맞게 굴면 귀찮다는 생각에 걍 자리로 돌아가고 잠시뒤에 쿤이 좀 창백해져서는 아무일도 없었던 거처럼 돌아오니까 조금 흥미생김


4월 8일

장화신은 고양이 쿤 보고 싶어


4월 11일

알치님땜에 밤쿤뽕 3000% 차버렸어...

알치님이랑 얘기한 짝사랑 하는 밤<-쿤 계속 생각남 흑흑

쿤은 밤밖에 없고 밤만 보는데 밤한텐 다른 소중한 것이 넘 많으니까 자기가 절대 밤의 유일한 하나가 될 수 없단걸 쿤도 알아서 너무 힘들고 때론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그럴때마다 밤이 자길 향해 한번 웃어주면 힘들었던거 다 잊어버리고 다시 사랑하는거야

알치님: 포기하려다가도 밤이 자기편 들어주면

나: ㅁㅈㅁㅈ 그렇게 밤이 자기한테 별거아닌 호의 하나 보여줄때마다 가슴떨려하고 일희일비하고 행복한 지옥속에 사는 쿤

알치님: 가끔 현타와서 밤한테 심술부리고 나중가서 후회하고

나: ㅁㅈ 그러면 밤이 쿤씨 오늘 기분 안좋으신거같다고 무슨 일 있냐고 다정하게 물어봐서/또 자기혼자 치졸하게 굴었다고 자책하고 속으로 삭이고

알치님: 쿤이 밤 진짜 존나좋아해서 속앓이하는게시발 너무좋음 걍 그거하나만으로도 모든망상이시작되고 심장이 아픔

나: 밤도 쿤 좋아하는데 쿤이 너무..트루럽임 너무 너무너무좋아함


4월 11일

허헉 햇살 등지고 환한 빛 속에서 그렇게 자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은 눈 아래로 하얗게 속눈썹 그림자 드리우고 

밤이 저도 모르게 가만히 뺨 쓸어보다가 손 떼는데 쿤이 그 순간 스르르 눈 뜨고 그냥 가게? 하는거 보고싶습니다..


4월 11일

악마사제 밤쿤 진짜 너무 보고싶다ㅠ 가톨릭 겉핥기 수준으로만 알아서 고증이 매우 걱정스럽지만

쿤은 교황청 직속 젊은 엑소시스트로 매우 촉망받는 인재였는데 어느 임무에서 신체에 후유증이 남을 정도로 큰 상처를 입어서 갑작스럽게 은퇴하게 되는 걸로

능력이 있는 만큼 프라이드도 높았기 때문에 과거에 함께 했던 동료들이 자기를 두고 나아가는 모습을 바티칸 평사제로서 바라보며 지내는 건 쿤에게 너무 힘든 일이었고 결국 작은 시골 마을 성당에 주임신부로 부임해 떠나게 됨

하도 작은 교구라 상주하는 신부가 쿤 혼자여서 처음엔 정신없이 바빴는데 시간이 지나 생활이 안정될수록 미처 정리하지 못한 마음이 떠오르게 될것이다 주님의 가장 신실한 종으로써 평생을 살아갈 줄 알았는데 찬란하게 빛났을 예정된 미래를 갑자기 뺏겼으므로

서품 받으면서 한참 전에 다 버렸다고 생각했던 세속적인 생각들이 다시 솟아나니까 스스로 믿음이 부족했구나 자책하고 신앙에 더 강박적으로 매달리지만 한번 시작된 상실감은 쉽게 그치지 않고 쿤의 자기혐오만 점점 더 깊어지면 좋겠음

그리고 폭풍우 몰아치는 어느날 밤 잠 못 이루던 쿤이 예배당에서 홀로 밤샘기도를 드리던 중 악마인 밤이랑 만나게 된다 야이 미친 설정병 말기 환자 같으니라고 이 한줄을 쓰기위해 이딴걸 구구절절 적고 앉았다니 ㅋㅋㅋ ㅋㅋㅋㅋㅋ


4월 16일

쿤 옆머리 땋은거 보고싶다 아드라이나 와타루처럼

아니면 벼머리.. (대체 왜이러는 걸까


4월 16일

밤쿤 의 연성 문장

멍청하게 바라만 보다가 홀로 시드는 꽃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이미 눈물에 잠겨버린 트윗입니다.

아아아ㅏ 으아아아ㅏ아아흑흑엉엉흐엉겋흐흑ㅠㅠㅠㅜ


4월 17일

쿤이 평소에는 이성적이고 자기 컨트롤 완전 잘하는데 섹스하다가 너무 느껴서 감당이 안되니까 무섭다고 엉엉 울면 너무 좋겠다 쿤을 무섭게 하는 당사자가 밤인데 도와달라고 매달릴 상대도 밤일거라는 걸 생각하면 뇌 사고기능 정지되고 막 미칠거같음


4월 18일

밤쿤 관계에서 쿤이 너무 을이라서... 아니 달러쇼 에피소드보면 을도 아니고 병이나 정쯤 되는듯... 물론 다른 사람한테는 절대 안 그럴 애가 오직 밤한테만 크게 툴툴거리지도 않고 자발적으로 굽혀준다는게

너무 쩔기 때문에 얘네 둘의 그런 관계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가끔 쿤이 두 사람 연애전선에서 우위 점하는 걸 보고 싶어질 때가 있음

근데 문제는 밤이 을이 될 시츄에이션이 쿤이 죽거나 죽을 정도로 다치는 것밖에는 생각이 안남ㅋㅋㅋㅋㅋ 밤한테는 쿤 말고도 지켜야 할 것이 너무 많고 그것들 중에 쿤이 특별한, 유일한 어떤 것이라는 확신이 없음...

쿤은 밤이 없으면 세상에 종말이 온 것 같을 거라는데... 휴... 생각할수록 암전이다


4월 19일

빗소리가 들려서 쓰는 썰

현대au 22살 비올레×17살 쿤으로 올레쿤


비올레는 대학생이고 쿤은 갓 입학한 고등학생. 둘이 다니는 학교가 같은 재단이라 한 부지 안에 건물이 있어서 하교시간이 겹치는 요일이면 버스정류장에서 만나서 같은 버스를 타게 됨.

처음엔 음 잘생긴 사람이 있네 생각하는 정도밖에 관심 없을듯 둘 다 본인 얼굴로 잘생김 면역이.. 그래도 기억력 좋기 때문에 자주 봐서 얼굴은 외움. 그렇게 2달이 넘으니 어쩌다 마주치는 요일에 누가 안오기라도 하면 오늘은 그 사람 없네 생각하기도 함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는 멀쩡하다가 오후에 갑자기 비 내리는 날씨가 됨. 하필 아침에 일기예보 못보고 우산을 안가지고 오는 바람에 비올레는 대충 우산대신 겉옷 뒤집어쓰고 버스타러 옴. 그런데 겹치는 요일도 아닌데 정류장에 쿤이 옆에 동생인 듯 보이는

쿤 기다렸다가 같이 집에 가게 된 것. 란은 너때문에 집에 늦게가서 귀찮다고 툴툴거리고 쿤은 그거 받아치면서 버스 기다리는 중이었음. 비올레는 평소에 혼자 무표정하게 이동하는 어른스러운 쿤만 봤는데 동생이랑 투닥투닥거리는 모습 보고 뭔가 신선해서

그쪽 쳐다보고 있다가 쿤이랑 눈이 딱 마주쳐버림. 그리고 비올레는 쿤한테 어정쩡하게 웃어줌ㅋㅋ 오며가며 서로 얼굴은 외웠어도 이렇게 인사받을 줄 몰라서 쿤이 눈 조금 크게 뜨고 어떻게 반응을 해야하나 고민하는데 마침 셋이 타야하는 버스가 옴.

그리고 버스에서 먼저 내리는 건 쿤네라고 하자.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고 쿤이 내리기 몇 정거장 안남았을 때 비올레한테 갑자기 저기요, 하고 말을 검. 그리고는 자기가 들고 있던 우산 슥 내밀면서 우산 없으신 거 같은데 이거 쓰세요, 함.

다음에 또 마주치면 그때 돌려 달라고도 덧붙임. 비올레도 놀라고 쿤도 놀람ㅋㅋ 갑자기 충동적으로 말 건거라서... 비올레가 받아들고 뭐라고 말 하려는데 내릴 정거장에 다 오는 바람에 쿤은 란이랑 우산 나눠쓰고 먼저 내리고 버스는 출발함.

그렇게 비올레는 자취방 돌아와서 쿤한테 빌린 우산 말리면서 처음으로 버스 밖에서도 쿤을 떠올리게 됨. 우산은 딱히 무늬 없는 파란색 장우산이었음. 비올레는 그걸 보면서 우산도 자기같은 거 쓰네 하고 생각함ㅋㅋ


4월 21일

현대판타지 풍으로 사제au 엑소시스트 밤쿤 보고싶다... 둘이 페어로 악마 쫓는 거 넘 보고싶다...

쿤은 현장경험 많은 베테랑이고 밤은 그 후배인 걸로. 밤이 신참이긴 하지만 능력치 높은 루키여서 쿤 옆에서 보고 잘 배우라구 교구에서 둘이 페어 붙여줬음 좋겠다. 쿤은 첨엔 내가 신입 뒤치닥거리나 할 급이냐고 초짜가 사고치면 자기가 수습해야되니

좀 짜증나는데 밤이 경험이 없어서 미숙할 뿐 잠재치가 있어 나름 열심히 잘 하니까 평가기준 높은 쿤이 보기에도 차츰 눈에 차겠지. 그렇게 순조롭게 시간이 흘러서 둘이 합도 잘 맞게 되고 서로에게 마음 터 가다가 예상치 못하게 상위 악마랑 싸우게 됨

꽤 상위 존재인지 둘이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고 결국 쿤이 나서서 자기가 시간 끄는 동안 밤보고 지원 요청하라고 시킴. 합리적인 판단이니 밤은 그 지시에 따를 것이고 후방에서 지원때린 다음 이제 쿤한테 합류하려고 돌아보는 순간

클리셰지만 쿤이 부상을 입으면 좋겠다. 피가 팍 터지고 뒤로 날아가 쓰러지는 게 밤 눈에 슬로모션처럼 보이겠지. 밤이 하얗게 질려서 달려가는데 정말 한 끝 차이로 즉사만 겨우 면한 정도의 심각한 물리적 상처일 것

일단 지혈부터 시도하는데 저주인지 주술적인 상처가 결합돼서 피도 안멎음. 쿤만 다친 건 아니고 상대 악마도 상당히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지기는 한 상태. 소용이 없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으니까 계속 지혈 하려고 애쓰고 결국 밤이

자기 파시아(사제복 허리띠)까지 피로 적셨을 때 쯤 쿤이 간신히 의식이 돌아와서 밤을 부르겠지. 근데 한다는 말이 자기는 이미 틀렸으니 악마부터 마저 구마하라는 거임. 밤은 할 말 잃고 쿤 쳐다보는데 쿤은 너무 평온해 보임

지금까지 쿤이 이럴 땐 이렇게 하고 저럴 땐 저렇게 해라 하면 밤은 네 하고 말 잘 들었기 때문에 쿤은 이번에도 밤이 네 쿤씨 하고 악마부터 처리할 거라 생각함. 잠깐 침묵한 밤이 쿤 상처 눌러서 지혈하던거에서 손 떼고 일어남

근데 애가 일어나더니 악마 숨통을 끊는게 아니라 도로 몸을 숙여서 쿤 추스려서 끌어안고는 반대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하겠지.. 쿤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너 지금 뭐하냐 묻는데 밤 이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쿤씨 목숨을 구하는 중이에요 대답함

쿤이 시킨 거 못 들었냐고 짜증내다가 목에 피 올라와서 쿨럭 피 토하는데 그게 밤 턱이랑 가슴팍에 막 묻음. 그거보고 밤은 가만히 좀 계시라고 뭐라고 하고 쿤은 어이털림. 지금 우선 상황이 뭔지 몰라? 신학교에서 뭐 배웠어 그동안 내가 가르친 거

벌써 다 까먹었어? 역정내는데 밤이 쿤이랑 눈 맞추면서 악마는 다시 처치하면 되지만 쿤씨는 다시 못 돌아오잖아요 함. 이제 보니 밤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할것임.. 쿤은 마음 많이 열어줬던 애가 그러고 있으니 찡하면서도 그동안 사제로 살아온 세월이

있어서 지금 저 악마 놔주면 일어나게 될 민간인 피해는 어떡할 거냐고 계속 자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겠지. 그치만 고집 센 밤은 망설이지 않을 것이고 결국 지원부대랑 만나서 쿤이 의료반으로 넘겨질 때까지 안 돌아감

쿤이 다음에 정신을 차렸을 때는 그로부터 만으로 사흘이나 지난 뒤였음. 의식 돌아오자마자 몸상태체크하고 주변 살피는데 누워있던 건 병실인 것 같고. 쿤은 쓰러지기 전에 만약 다시 깨어난다면 밤이 옆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혼자임ㅋㅋ

쿤이 그렇게 애절하게 굴더니 옆에 있지도 않네 생각하는데(ㅋㅋ 병실 문이 열리고 누가 들어옴. 그것은 지원 나왔던 이수랑 하츠. 드디어 일어났냐고 쿤이 누워있던 동안 있던 일 설명해주는데 악마는 처치했지만 밤은 명령불복종으로 징계를 받게 됐다고 함

쿤은 그 말 듣고 의아해짐. 밤이 자기 명령을 안듣긴 했지만 그 사실을 아는 건 쿤이랑 밤 둘 뿐이니까. 워낙 순진하고 올곧은 애인걸 아니까 혹시 고해를 했나 싶어서 무슨 명령이냐고 되물으니 이수가 곤란한 듯이 말끝을 흐림

그 뒤는 이수대신 하츠가 설명하는데 들을수록 쿤은 또 어이가 털림. 상부에서는 드물게 현계하는 상위 악마고 쿤이 이미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혀놨으니 생포해오길 바랬는데 밤이 명령에 안 따르고 그냥 죽여서 지옥으로 보내버렸단 거임...

밤이 아무리 높으신 분들이 점찍어놓은 기대주래도 이번엔 쿤도 다치고 일이 커졌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결국 징계행이 됨. 쿤이 심란한 얼굴 하고 있으니 이수가 그래도 근신밖에 안받았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하는데 쿤 생각은 다르겠지

그 뒤 시간이 지나서 쿤이 붕대 칭칭감고 좀 어기적거리긴 해도 혼자 걸어다닐 정도로는 회복돼서 퇴원하는 날이 됨. 그런 쿤을 마중나온 건 밤이었음. 병실 나오던 쿤이랑 걸어오던 밤이 복도에서 딱 마주치는데 밤이 잠시 말을 못하고 쿤 얼굴만 보겠지.

밤이 몇주 전 마지막으로 본 쿤은 빈사상태에 피범벅이었던 처참한 모습이라.. 쿤은 그런 밤 멀뚱히 보다가 명령도 안듣더니 이제 아주 인사도 안할거야? 할것이고ㅋㅋ 밤이 당황해서 아... 찬미예수님. 하고 인사함. 쿤도 그제야 마주 인사하고.

그리고 둘이서 전에 머물던 사제관으로 돌아가는데 밤은 땅만 보고 쿤은 앞만 보고... 둘 사이에는 침묵만 흐르고 어색한 가운데 쿤이 불쑥 말함. 너때문에 대체 애를 어떻게 가르쳐놨길래 이 사단이 났냐고 병원에서도 보고서쓰느라 죽는줄 알았다 그럼.

밤은 할말이 없어서 죄송하다 하고. 하지만 그 뒤에 쿤이 걸음 멈추고 엑소시스트 선배로서가 아니라 인간 쿤 아게로로써 고맙다고 말하는 걸 듣고 밤은 쿤이 쓰러졌을 때도 못 흘렸던 눈물을 그제야 펑펑 쏟을것임...

그 뒤로는 쿤이 밤 쪼아대는 것도 없어지고 서로를 진짜 파트너로 존중하면서 최강페어가 될것이다... 그리고 흔들다리 효과든 뭐든 좋으니 아무튼간 사랑을 하도록... ((급마무리...


4월 26일

사제au에서 쿤은 구마사제라서 실제로는 주교지만 대외적으로는 평사제로 기록돼 있겠지 그래서 늘 평사제용 검은 수단 착용하고 일단 주교용 수단을 갖고는 있지만 교황알현 같은 때 아니면 절대 안입을 것이다 왜냐면 주교용 수단은 자주색이기 때문이다.....

큭... 자주색... 파시아를... 착용한... 쿤....

출세해서 추기경이 돼도... 그를 기다리는 건 빨간색 수단....

힘내라 사제au의 쿤이여 더 출세해서 교황이 되는거야... 그럼 하얀 수단을 입을 수가 있어! 펠레그리나도 달 수 있어!!


4월 26일

장화신은 고양이 쿤이 보고싶은데 처음엔 말 그대로 소원 들어주는 고양이 수인인 꼬마 쿤이 보고 싶은거였지만 계속 생각하다 보니 비유적으로 레인부츠 신은 원작 쿤 보고 밤이 동굴시절 라헬한테 들었던 동화 떠올린다든가 하는 것도 좋음


5월 1일

밤이 대쉬하는데 쿤이 거절하는 밤쿤 보구싶음

서로 좋아하는 거 맞고 밤이 먼저 사귀자고 고백하는데... 밤은 쿤이 당연히 승낙할 줄 알았는데 쿤이 널 좋아하지만 안된다고 했으면 좋겠다 평생 마음 준 것을 잃어버리기만 하고 살아서 밤도 잃게될까봐

밤은 서로 좋아하는데 왜 안되냐고 연하남패기로 불도저처럼 밀고 들어오겠지 틈만 나면 그러니까 사귀어주세요 쿤씨로 대화가 귀결됨ㅋㅋ 그리고 팀원들은 처음으로 밤한테서 도망쳐다니는 쿤을 보게 될 것이다


5월 1일

2차팔때 서로 얼빠인거 좋아하는데 내 캐해석의 밤은 쿤 외모에 홀릴 일이 없다ㅠㅠ 애가 동굴에서 글케 살아서 그런 쪽의 사회화가 덜 돼가지고 인간의 미추에 대한 호불호가 없을것임 반대로 쿤은 밤이 멍뭉눈빛공격하면 마음 약해져서 해달라는 대로 해준다..

(5월 27일) 이거 말인데 그동안 쭉 생각해봤는데 현실의 애기들은 사회화가 덜 됐기 때문에 오히려 외모의 미추로 사람을 판단한다(그리고 자라서 사회화가 되면 안하게 됨) 그러니까 밤이 쿤 얼빠인 것도 개연성이 있다 (?)

쿤은 집안이 쿤이라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 다 개쩌는 미인들밖에 없어서ㅋㅋㅋ 아름다운 것에 대한 면역이 엄청 높고 반대로 밤이 예쁜 거에 약한 것도 좋을 거 같다ㅋㅋㅋ 밤이 쿤 빤히 쳐다봐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예뻐서 봤다고 하고ㅋㅋㅋ 파워 플러팅맨


5월 2일

예쁘고 똑똑한 애가 자기 예쁜거 똑똑한 거 아주 잘 알고 그거 이용해서 여우짓 하는거 좋아함 그래서 쿤이 좋고 늘 쿤이 눈웃음 지으면서 "그래도 날 좋아하잖아, 그렇지?" 라고 말하는 걸 상상하는데 내 밤쿤에서 늘 더 아쉬운건 쿤이라 써먹을 일이 없음


5월 2일

밤이 쿤 편애하는 거 보고싶다 쿤은 대놓고 숨쉬듯이 밤 편애해서 다들 익숙해져가지고 그러려니 하는데 문득 밤도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유독 쿤을 더 챙기고 신경써준단 거 깨닫고 졸지에 새우젓 된 팀원들이 식은 눈으로 밤쿤 봤으면 좋겠다

(8월 8일)쿤 컨디션 안좋아도 티 안내서 아무도 모르는데 밤만 귀신같이 알아차렸음 좋겠다 포지션 회의때 웬일로 밤이 나서서 역할 분배하더니 쿤 일 쪼끔밖에안줌

밤, 그럼 내가 할 일이 없는데?

쿤씨는 몸이 안 좋으시니까 일부러 뺐어요.

뭐? 쿤 너 어디 아팠냐?


5월 2일

밤은 이상주의자같은데 자기 안에 그 이상을 실현할 힘이 있다는 걸 알아서인지 행동계산 다 하고 맺고 끊음이 칼같다

반대로 쿤은 현실주의자인데 자기 사람한테는 열렬한 로맨티스트임ㅋㅋㅋㅋ 그래서 얘네 성장환경이 지금같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넘 궁금함


5월 2일

대학병원 소아과 밤+흉부외과 쿤 보고싶다

중독은 아니고 진짜 힘들때만 담배 피는 쿤이 장시간 응급수술 마치고 초췌하게 그늘서 혼자 담배 피우고 있으면 위층 지나가던 밤이 창문으로 보고 슬그머니 가서 어린환자들 주려고 갖고다니는 초콜렛 하나 주고 그래라

밤이 회진도는데 애기가 선생님 친구 예쁜 의사선생님은 안와요? 하고 물어봐서 밤이 어떤 선생님? 하니까 애기가 파란머리 예쁜 선생님이라구 햇음 좋겠다 밤이 유라 간호사 언니 말하는거야? 하니까 애기가 하유라 언니말구욤~ 해서 물음표 띄우는 밤

그러다 오후에 쿤이 점심 같이 먹자고 밤 보러 소아병동 왔는데 애기가 예쁜 의사 선생님 왔다! 해서 그제야 파란머리 예쁜 의사 선생님=쿤인거 알고 밤 웃음버튼 눌려버림 쿤은 어리둥절행

쿤이 밤보러 소아병동 자주 오는데 애들 잘 다뤄서 어느날 밤이 쿤씨는 소아과 오셨어도 잘 하셨을 거 같다고 함 쿤은 자긴 애들 싫어해서 절대 아니라고 하고 밤이 그치만 아이들 대하는 게 익숙하신 거 같은데요 하면 쿤은 집에 애새끼가 있어서 그렇다고 함

밤은 란 이야긴가 싶어서 나이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묻는데 쿤이 란 말고 니가 모르는 일이 있어 하고 절레절레 했음 좋겠다 그리고 쿤이 말하는 건 하츨링임ㅋㅋㅋ

하츨링은 신경외과 과장이면 좋겠군

화련은 병리과 외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함 화련 임상병리의 신일 것임 차트만 휙휙 봐도 진단 척척 나오고 틀린 적이 없을 듯 쿤이랑 담배메이트면 좋겠다 한쪽이 혼자 담배피고 있으면 청승맞게 혼자 뭐하냐고 툭 치고 같이 커피마시러 가기


5월 4일

캐해석 할때마다 밤이 사회화 어느 수준까지 됐는지 모르겠고 라헬이 정말 대단하게 생각됨과 동시에 지금 밤 대하는 태도 너무 이해됨ㅋㅋㅋ


5월 4일

밤이... 생각했던 것보다 자기가 쿤을 더 많이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으려면 무슨 상황이 와야 할까... 죽거나 죽을 정도로 다치는 거 말고(심란함)


5월 4일

쿤이 우는 거 보고 싶다 쿤 우는 거 보고 심장 내려앉는 밤 보고 싶다 감정적인 이유 아니고 생리적인 눈물(눈에 티끌이 들어갔다던지)이어서 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밤 놀라서 굳는 거 보고싶다 !~~!!!!!!~!!

반대 경우: 밤이 울고 쿤이 목격한 경우는 너무 뻔해서 썰 풀 가치가 없다 쿤은 말없이 밤을 울게 한 매개체를 부셔버린다 사람이면 죽이고 중국 공장은 부순다


5월 5일

어릔이날이니까 

어렸을 때 집안 어른들 주도로 약혼하고 쭉 같이 지내서 친구 이상 연인 미만 느낌으로 고등학교 졸업(=결혼) 앞둔 밤쿤 보고싶다 

(이 사람은 왜 이러는 걸까)


5월 6일

RH님과 밤쿤 2세 망상 타래로 정리 (내가보고싶어서)


D: 쿤 에드안 유전자가 너무 강력한 거 같아서 상상이 잘

R: ㅋㅋㅋㅋㅋㅋㅋㄹㅇ

D: 그래 쿤 에드안 유전자가 아무리강해도 밤은 (연재분스포일러)니까 아게로 유전자보다 쎌거야 자기합리화를 하자

밤쿤 2세 딸 외모는 갈색직모에 파란 눈으로 딱 밤쿤 반반에 사랑만 받고 커서 모난 데 없이 똑부러지고 쿨한 성격. 밤닮아서 키도 쿤보다 큼 쿤은 티 안내려고 하는데 심란하고 딸 성장기에 밤이 눈치없이 이러다 쿤보다 크는 거 아니냐고 해서 혼나라ㅋㅋ

밤은 다정한 인격자 딱 그림으로 그린듯한 이상적인 묵직한 아버지일듯 쿤은 잔소리하는 아버지이고 좀 더 격의없이 가까운 느낌.. 딸이 쿤한텐 칭얼거려도 밤이 부드럽게 타이르면 고분고분 들음ㅋㅋ 쿤이랑 딸은 서로 장난치고 그런 친구같은 분위기

사고 전개 방식은 쿤이랑 똑같고 가치관은 밤이랑 같은 쪽이라 어릴때부터 오지는 어린이었을듯 너무 어른스러워서 문제인 아가... 논리왕이라 말로 절대 안지는데 몸싸움도 안진다... 쿤이랑 말싸움해서 이기는 사람이 두명 있는데 밤이랑 딸일것ㅋㅋ

유리는 고모 엔돌은 이모 이수는 애한테 말리는 삼촌 롤ㅋㅋㅋ 라크삼촌은 놀이친구같이 되어버린다 딸이 라크랑 있을 땐 평소의 어른스러운 애가 아니라 딱 자기 나이대로 보이게 되면 좋겠다... 라크의 딸에 대한 호칭은 작은거북이

쿤 나중엔 현타올듯 쿤보다 큰데 작은거북이..라밤쿤 나중에 술마시다 얼떨결에 쿤을 더작은거북이라고 불러서 쿤 술병깸 맥주병 거꾸로 듬ㅋㅋ 쿤 대노해서 밤이 말리는데 라크가 틀린 말은 아니잖냐고 해서 극대노행ㅋㅋ 딸이 말려서 그제야 쒸익쒸익하고 참는 쿤

밤쿤딸 세가족 겉으로 보기엔 밤이 가족 내 서열1위같은데 실은 밤이랑 딸 사이에 비밀이 있는게 좋겠음 딸이 쿤아빠 부르러 왔는데 쿤이 일하다 지쳐서 탁자 위에 엎드려 자고 있고 밤이 웃으면서 딸한테 쉿 하는거다 사실은 쿤이 서열 1위임 본인은 모르지만

밤이 쿤보다 완력 강한데 딸도 밤 닮아서 나중엔 쿤보다 힘 세져가지고 밤이랑 딸이 쿤 되게 연약한 사람처럼 대해서 쿤 짜증내는 거 보고싶음ㅋㅋ 그리고 셋이 어쩌다 의견갈릴때도 있는데 조용히 쿤쪽으로 타협해준다

밤쿤 2세는 현대물 배경도 좋은데 원작세계관도 좋음 원작 경우 딸 선별돼서 처음 들어올때부터 밤쿤 딸이라고 유명하고 시험도 잘 치를것 같음 그리고 피는 못속인다고 쿤 창고털어서 가겠지 쿤 어이없어서 허허웃으면 좋겠음ㅋㅋ


5월 7일

낙서드랍) 밤이랑 심각하게 다툰 뒤 밤이 없는 곳에서 다친 쿤 보고싶다 중상이어서 며칠간 의식불명이다가 깨어났더니 다른 사람은 다 기억하는데 밤만 기억 못하는거 보고싶음 자기방어기제로 뇌가 생각하기를 거부하는거라서 억지로 떠올리려하면 두통오는 클리셰


5월 10일

테메레르au로 밤쿤 보고싶다 진짜 너무 보 고 싶 다


시작은 가주 되려고 한창 성과 쌓는 중인 랭커 쿤이 팀원들이랑 불법 밀거래 단속하다가 그쪽에서 무허가로 수송중이던 용 알을 발견하는 걸로.

용이랑 비행사는 10가문 출신 친 자하드 파 중에서 엄격히 선별되는 아주 희귀하고 비밀스러운 존재들이라 쿤도 다 자란 용을 멀리서 본 적은 있어도 깨어나기 전의 알은 처음봐서 무척 당황할 것임. 일단 관리국 = 자하드 처단 부대 쪽에 인계하려 하는데

팀원 중 라우뢰에게 비행사 친인척이 있어서 용에 대해 일반인보다는 잘 아는데 알이 곧 깨질 거 같다고 하는거임. 용이랑 각인한 비행사는 무조건 처단 부대로 소속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팀원들은 심각해짐. 특히 쿤은 그 싸이코 집단에 속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되면 가주는 물건너 가는거라 급하게 부하 하나를 뽑아서 희생시키기로 하고 라우뢰가 용이랑 각인하는 법을 가르치게 함. 그리고 잠시 뒤 알이 깨졌는데 거기서 나온 용이 윤기나는 어두운 비늘에 황금색 눈을 가진 게 딱 봐도 대단한 품종인 것 같음

뽑힌 부하가 덜덜 떨면서 급조한 목줄을 들고 용한테 말을 거는데... 용이 관심을 안보이겠지. 그 용이 부하는 무시한 채로 땅냄새도 맡고 두리번거리면서 구경을 하더니 쿤한테 다가와서 앞에 앉더니 갑자기 말을 하는거임. "당신만 혼자 하얗네요."

순간 용을 동그랗게 둘러싸고 있던 팀원들이 다 조용해지고 날벼락 맞은 쿤의 머리속에는 짧은 시간동안 엄청나게 많은 생각이 휘몰아치는데... 망설임 끝에 쿤은 결국 용한테 대답을 함. 라우뢰가 부하한테 각인법을 가르칠 때 쿤도 옆에 있었음

"그건 내가 쿤 혈족이라서 그래. 내 이름은 쿤 아게로 아그니스다. 네 이름은?" 쿤이 말하는 거 듣고 팀원들은 쿤이 각인시도를 한다는 걸 깨닫고 소란스러워지는데 용은 주변 시끄러운 건 신경도 안쓰고 곰곰히 생각하더니 나는 아직 이름이 없어요, 함.

쿤은 그럼 내가 이름을 지어줘도 되겠냐고 되묻고 용이 그러라고 허락하자 그제야 진심으로 좌절함. 정말로 이 쓸데없이 비범해 보이는 용이 쿤이랑 각인을 하려는 거임... 쿤은 꿈이 좌절된 충격때문에 그 순간 떠오르는 게 없어서 아무 말이나 지껄임

"눈의 달 25일 밤에 태어났으니까 네 이름은 스물다섯번째 밤, 줄여서 밤으로 하자." 품종을 알 수 없는 까만 용은 그렇게 밤이란 이름을 갖게 되고 쿤은 그로부터 잠시 뒤 찾아온 처단 부대원들에게 끌려가듯이 강제 스카웃을 당하게 되겠지...

(10월 23일)테메레르 밤쿤) 시작이야 어쨌든 평생 용 비행사로 살게 됐으니까 쿤도 밤한테 신경써주려고 하는데 용들이 귀금속같은 반짝이는 걸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는 걸 듣고 갖고있던 보석함 째로 밤한테 다 줘버림 좋겠다 어짜피 자기는 쓰지도 않으니까ㅋㅋ

밤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거 보다가 그제서야 자기가 밤한테 뭔가를 준게 처음이라는 걸 깨닫고.. 밤은 너무 좋아가지고 훈련없는 자유시간에는 하루종일 보석 하나씩 세면서 구경하고 잘때도 품에 안고 웅크리고 자고 그러겠지ㅠㅋㅋ

애가 너무 좋아하고 품에서 떼기 싫어하니까 쿤이 보다못해 보석 몇가지를 목걸이나 팬던트로 만들어줄 생각으로 밤 눈이랑 비늘색에 맞춰서 토파즈랑 오닉스를 고르는데 밤은 그거말고 사파이어랑 아쿠아마린으로 해달라고 하겠지 이게 쿤씨같아서 좋다구...


5월 13일

아이돌 출신으로 연기 처음 시작한 지금 가장 핫한 셀럽 밤이랑 아역으로 데뷔해서 연기경력 15년 이상인 베테랑 인기 배우 쿤으로 연예계 밤쿤 보고싶다


5월 13일

쿤이 팀 휴식 겸 단합 좀 시킬까해서 날씨 좋은데 내일 다같이 가까운 데 놀러갈까?하는데 애들이 좋다고 하려다가 쿤 뒤에서 무시무시하게 쳐다보는 밤 보고 다 거절했음 좋겠다 결국 다음날 밤쿤 둘이서만 나가는데 점심때가 되자 밤이 8층짜리 찬합을 꺼내는 메가데레 밤쿤이 보고싶다...


5월 14일

밤쿤이 서로에게 장미를 준다면)쿤은 색깔의 의미, 송이 수의 의미, 이게 어떻게 보일지 같은 걸 엄청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빨강+사심담아 하얀 장미를 조금 섞을듯. 밤은 파란 장미를 준다 순전히 그게 쿤한테 어울리기 때문에ㅋㅋ쿤만 무슨 의미인지 고뇌함..

비올레는 검은 장미를 준다 비올레는 검은 장미의 의미도 알고 그 꽃이 자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도 안다.. 알면서 줄 것이다.. 

내 안의 밤 쿤 올레 캐해석은 어디로 가는가

빨강:열렬한 사랑, 정열 / 흰색:순결, 존경 / 파랑:예전 꽃말은 불가능한 사랑이었으나 원예기술 발달로 기적으로 바뀜 / 검정: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


5월 16일

악마사제au로 전직 가톨릭 엑소시스트인 쿤이 애완 악마 비올레랑 사는 올레쿤 보고싶다 장르는 오컬트 성인 러브 코미디가 적당하다

트친님이랑 같이 푼 썰이라서 링크로 대체 (https://twitter.com/DELete_breath/status/864512950735847424)


5월 18일

밤쿤 의 연성 문장

네가 나를 바라볼 땐 매번, 다시 반해 버려서 곤란하다.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이거 완전 델님 환장하는 쿤이 밤 짝사랑하는 밤쿤이자너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다가도 밤이 한번 웃어주면 다 잊고 다시 사랑하는 쿤


5월 19일

삼합회 올레쿤... 젊은 용두 비올레랑 정부 쿤 보고싶다


큰 어르신이 일가친척없는 고아 주워다 입히고 먹이고 키워줬더니만 그게 호랑이 새끼였던거야.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직접 머리를 깨서 죽여버렸대. 이런 흉흉한 소문 도는 비올레

쿤은 거의 비올레 침실에서 안 나와서 제대로 본 사람이 서너명밖에 없음. 가끔 둘이 저녁 일찍 침실에 틀어박혀서 다음날 점심때까지 안나오곤 하는데 어느날 급한 일 생겨서 알리러 들어갔던 아랫것 하나가 비올레한테 뭉개져서 피떡이 돼서 나옴

침실 문 열리더니 맨 몸에 비단 장포 대충 걸친 비올레가 방금 들어간 아랫것 머리채 질질 끌고 나와서는 밖에서 대기 중이던 부하들한테 얼음장같은 목소리로 '이거' 눈알 뽑아서 버리세요. 그래서 다들 겁에 질린다. 쿤 맨몸을 봤다는 이유임

올레는 그 정도로 쿤을 끔찍이 아끼고 쿤 외의 애인도 두지 않음. 쿤은 비올레가 용두가 되기 전부터 데리고 있었던 사이라고 하는데 당시 조직원들은 대부분 죽어서 쿤에 대해 아는 사람은 비올레가 쿠데타일으킬 때 함께한 몇몇 간부 외엔 없음

쿤은 매우 수동적이고 응달에서 자라는 식물같이 살고있음. 감정의 진폭도 매우 희미하고 삶에 그다지 관심이 없음. 그냥 비올레가 자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는것이고 비올레는 그런 쿤을 세상에 붙들어매고 지켜주고, 살게하고 싶어서 아등바등함

쿤이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고 아주 예전에는 재기넘치고 빛나는 사람이었음 비올레도 기본적으로 심성이 다정하고 지금의 잔인한 폭군같은 성격이 아니었으나 마찬가지로 이런 사실도 현재시점에 와서는 아는 사람이 없음

비올레때문에 살고 있지만 비올레가 하는 행동에 반응하지도 않는 쿤이 조금이라도 사람같아지는 유일한 순간이 섹스할 때라서 비올레는 점점 거기 매달리고 섹스할 때 쿤 반응 살피는 데에 집착함. 몸은 연결돼도 가장 근본적인 부분은 영원히 단절돼 있음

섹스하고 나서 자는 쿤 뒤에서 꼭 끌어안고 속죄의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게 아무도 모르는 비올레의 버릇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난 똑같이 해요. 사랑해서 미안해요. 같은 말들

그럴 때에 쿤은 자고 있지 않고 그냥 눈 감고 있는 거 뿐일 때가 많아서 비올레가 하는 말들 다 듣는데 이미 쿤 영혼은 망가져 있어서 눈물 한방울 조차 흐르지 않음

두 사람은 그렇게 비틀린 사랑을 하는데 주변에서 보기엔 당연히 비정상적이고 이상함. 지금 비올레네 조직은 비올레가 쿠데타를 일으킨 뒤 강제로 예전 썩은 조직을 개혁하고 공포정치를 하는 상태라 안그래도 꼬투리 잡히면 좋을 게 없음

비올레는 잔인하기는 하지만 나쁘지 않은 주인임. 조직 권력이 전부 비올레한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입맛대로 해도 되는데 부하들 의견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수렴해줄 때도 있고 능력우선주의로 말단이라도 대우가 나쁘지 않아서 부하들 충성심이 강함

폭력조직인 만큼 오히려 잔인하고 손속에 자비가 없는 것을 좋게 보는 시각도 있음. 일 처리 능력도 좋고, 아무튼 평가가 좋은데, 그런 비올레의 유일한 오점이 쿤이고 누가봐도 약점임. 쿤이랑 관련된 일에는 비올레가 이성을 잃고 매달리니까

그래서 어느날 능력 인정받아 간부급으로 올라온 충성심 강한 신규인사 하나가 비올레한테 쿤하고 거리를 좀 두시는 게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게 됨. 기존 간부들은 다 고개 돌려버리고 비올레는 엄청나게 불쾌해 하면서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경고함

그런데 비올레를 약간 우상화하기 시작한 그 모브는 오히려 더 불이 붙어버림. 일에 관련해서는 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자기 주인이 쿤이랑만 관련되면 태도가 무조건적으로 바뀌니까 쿤때문에 비올레 눈이 흐려져서 나중에 사단이 날거라고 확신하게 됨

그래서 비올레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쿤한테 찾아가서 직접 말하게 됨. 다소 경멸하는 태도로... 비올레님을 현혹시키지 말고 적당히 때를 봐서 좋은 말로 할 때 떠나라고 겁을 주는데 쿤은 아무런 반응없이 멍하니 듣고만 있음

그 때 등 뒤에서 할 말은 그게 끝이에요? 하고 비올레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리고, 뒤 돌아보는 순간 목에 칼이 꽂혀서 억소리도 못내고 절명. 비올레는 머리 끝까지 화가 났지만 건너편에 쿤이 서 있어서... 아주 상냥하게 웃으면서 이리와요, 손짓함

흔들흔들 다가온 쿤한테 입맞추면서 험한 꼴 보여서 미안해요, 하고는 쿤을 바깥에 얼굴 안 보이도록 자기 쪽으로 품에 소중하게 안고 침실을 나감. 비올레는 이렇게 그냥 없던 일로 하는 것임 쓰레기같은 게 쿤한테 감히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그리고는 오늘 일 관계로 같이 나갔다 왔다가 불행하게 이 모든걸 목격하고 밖에서 머리짚고 있던 하진성이랑 화련한테 돌아오기 전까지 저거 치워놓으라고 해요. 잘라 말하고 쿤 데리고 휙 나가버림


5월 20일

간밤에 삼합회 올레쿤 보스×정부 느낌으로만 썰 주절주절 풀어놨는데 청님이 말씀해주신거처럼 삼합회 용두 비올레×마피아 보스 쿤도 보고싶음 기싸움 섹텐 오질 거 같은데 (결국은 섹스다)


5월 21일

같이 마트에서 카트 끌면서 저녁 장보는 밤쿤 보고싶 음

밤이 시식 먹어보고 쿤한테도 하나 찍어서 내밀면 쿤이 손으로 집어드는게 아니라 입만 벌려서 자연스럽게 받아먹었음 좋겠다 쿤이 우물우물 하더니 나쁘지 않네 하면 밤이 헤헤 웃으면서 한 봉지 집어다 카트에 넣어라


5월 21일

나에게 있어 왕난쿤 이미지... 쿤이 자기 넥타이 매주는 거 보고 있던 왕난이가 충동적으로 키스하면 쿤이 당황해서 넥타이로 왕난이 목 졸라버릴 것ㅋㅋㅋ 왕난이 캑캑거리면서 죽는 시늉하면 쿤이 머쓱하게 그러게 왜 사람을 놀래키냐면서 아무튼 미안하다하겠지

왕난이가 깐족거리면서 말로만 미안하냐고 미안하면 뽀뽀해달라고 하는데 그럼 쿤이 등짝 때리면서 넥타이 다 맸으니까 얼른 나가기나 하라고 한다ㅋㅋ그리고 나가는 거 배웅하면서 뽀뽀는 갔다오면 해준다고 하고 왕난이 예상못해서 벙쪄 있는 눈 앞으로 현관문닫힘


5월 21일

악마사제 올레쿤) 너무 더워서 짜증난 쿤이 눈에 들어온 본인 애완악마한테 니 머리카락 치렁치렁해서 보기만 해도 덥다고 시비털었음 좋겠다. 비올레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럼 시원하게 해드릴까요 하고 쿤 셔츠 안쪽에 얼음장 같은 손 쑥 집어넣고(이하생략)


5월 27일

쿤 아게로 좋겠다... 남자친구가 존나 잘생겨서... 인생 좆같을 때 옆에 돌아보면 비올레가 있겠지... ㅁㅊ 개부러워

아... 쿤 아게로 인생은 전혀 안 부러운데 남자친구가 비올레인게 너무 부럽고요 저거 하나로 다른 좆같음 다 참고 살 수 있을 거 같은....

솔직히 비올레랑 쿤.. 서로 얼굴만 보고 살아도 평생 나던 화도 스르르 식을 거 같은 저세상 잘생김인데 서로 존나 사랑하기 까지 하고... 미친거같네... 얘들아 잘 살아...


5월 28일

무중력 의자전설하니까... 쿤이 팀 뒤치닥꺼리하느라 피곤해서 의자에 앉은 채로 잠들었는데 그거본 밤이 짠하고 사랑스러운 맘에 도둑뽀뽀시도하면 좋겠다ㅋㅋ 근데 쿤 예민해서 방에 밤 들어온 순간 깨있었어갖구 피식 웃으면서 밤 목에 스르륵 팔 감았음 좋겠다


5월 28일

밤쿤 결혼한 거 전제로 전업주부 밤이랑 회사원 쿤 보고싶음 밤이 집안일 하면서 쿤 퇴근하기 기다린다던지 쿤이 두고간 서류 회사에 갖다주는 거.. 동료직원들은 쿤 결혼한 줄도 몰랐어서 저 잘생긴 사람 누구야 룸메이트야? 물어봤는데 남편이래서 기절초풍할것

공이 내조하고 수가 바깥일 하는 거 넘 좋음. 아침엔 맑다가 오후에 갑자기 비 쏟아지는 날 쿤이 우산 없어서 택시 부를까 고민하는거 보고 친한 동료가 근처까지 자차 태워준다고 해서 승낙하는데 퇴근하고 로비 내려오니 밤이 우산갖고 마중와있고ㅋㅋ


6월 1일

악마사제 올레쿤) 일 하던 도중 쿤이 정체모를 다른 악마한테 저주 받는데 하필 쾌락에 관한 권능을 가진 악마... 시트리나 보티스 계열이어서 자기 의지랑 전혀 상관없이 발정났음 좋겠다. 처음엔 무슨 저주인지 모르고 몸에 힘 풀려서 쓰러지는데 비올레가

놀라서 부축해 일으키려고 하면 열 오르기 시작해서 흐으으 신음할테고 그 순간 둘 다 광속으로 깨달음ㅋㅋ결국 비올레가 조심스럽게 안아서 세이프하우스로 돌아가는데 내내 품 안에서 밭은 숨 내쉬면서 차가운 밤바람 한줄기, 옷자락 조금만 스쳐도 파르르 떨어라

쿤은 저주를 받아도 이딴 걸 받냐고 인생환멸오는데 몸은 착실하게 점점 더  뜨거워지고 머리도 몽롱해지기 시작하겠지. 근데 문 잠그고 결계치고 돌아온 비올레가 다짜고짜 사제복 옷자락 아래로 손 쑥 넣어서 순간 정신 돌아옴ㅋㅋ

쿤이 힘 안들어가는 팔다리로 버둥거리면서 내가 알아서 해주 할테니까 저리 꺼지라고 떠듬떠듬 소리치는데 비올레는 당연히 안 들을 테고... 이대로 계속 열 오르면 당신 뇌세포가 먼저 녹을거고 당신 영혼도 누군지도 모를 잡귀 나부랭이 손에 떨어질 텐데,

지금까지 내가 당신 영혼 가지려고 충견 노릇한 거 억울해서 그 꼴은 못보죠. 입술 핥으면서 그래라. 쿤은 니가 언제부터 내 충견이었냐고 말도 더럽게 안들어 처먹으면서, 싶어서 어처구니 없는데 논리적으로 사고하기가 힘들어서 평소랑 달리 반박도 못하고ㅋㅋ

결국 사제복 입은 그대로 바지만 벗겨지고 그대로 현관에서 아주 매우 심하게 해라... 평소랑 달리 뒤에 안 풀어줘도 벌써 다 젖어서 손가락 쑥 들어가고 긴 사제복 옷감 말려 올라가서 하얀 다리 흔들릴때마다 펄럭거리는 까만 수단 자락...


6월 2일

그는 일을 하다 잠깐 잠든 모양이다. 밤이 쿤의 등에 담요를 덮어준다. 무리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새근새근 자는 그의 모습을 한참이나 쳐다본다.

https://kr.shindanmaker.com/672558 

????? 오피셜이잔어???????


6월 3일

쿤한테 갑자기 고양이 귀랑 꼬리 생겼으면 좋겠다

팀원들 쿤이랑 동물귀꼬리 괴리감에 다 뒤집어져서 웃고 만져보려고 하는데 평소같으면 할 일이 그렇게 없냐고 차갑게 핀잔줬을 쿤이 희한하게 앙칼져져서 장난에 일일히 반응하고 진짜 고양이처럼 하악질하면 좋겠다

제일 신나게 놀리던 왕난이가 쿤 반응보고 진짜 고양이같다면서 눈 앞에서 아무거나 흔드는데 쿤이 자기도 모르게 눈동자 굴려서 쫓아가다가 깨닫고 움찔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곧이어 따라온 쪽팔림과 빡침때문에 꼬리 휘둘러서 왕난이 철썩 때리겠지ㅋㅋㅋㅋ

혼자 등대로 해결방법 찾아볼거라면서 들어오면 죽여버린다고 으름장 놓고 쿤이 방에 틀어박히는데... 그대로 점심지날때까지 밥도 안먹고 방에서 안나오길래 걱정된 밤이 살짝 문 열고 들어가는데 햇볕 아래서 쿤 엎드려 낮잠자고 있는거 보고 미소지었으면 좋겠다


6월 3일

잃어버리기 전에는 몰라서 상처주다가 영원히 잃어버리고 나서 뒤늦게 절망하는 거 너무 좋다


6월 3일

이번 전력 주제보고 생각 난 거

단체로 노래방 간 탕수육 팀과... 임재범 - 너를 위해 부르는 왕난이(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영혼없이 앉아있는 멤버들...


6월 3일

악마사제 올레쿤이 있자나

그럼 사제천사 밤쿤도 있어야지 않을까?


6월 4일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올레쿤.... .... 경쟁자 다 배제하고 자기 능력만으로 마피아 후계자 자리잡은 알파 비올레랑 자살한 제 어미 똑닮았다는 이유로 아버지인 회장님한테 냉대받는 재벌가 도련님 오메가 쿤 정략결혼.... ....


6월 6일

밤이랑 쿤이 헤어져 있던 시간 동안 서로가 배제된 부분에서 변해 갔을 거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음 그리고 다시 만난 뒤 서로의 그런 부분들에서 위화감 느끼면 델님 좋아서 익룡소리내면서 덤블링한다

쿤한테 밤은 마냥 순수하고 자기가 지켜주고 이끌어줘야 하는 대상이었는데 다시 만난 뒤 밤이 문득문득 보이는 어른 남자의 모습들에 위화감 느끼지 않을까... 그리고 그렇게 느끼는 자기 자신을 깨닫고 좀 충격받을 거 같음

나는 쿤이 밤 그렇게 잃(었다고 생각하)고나서 담배 피우기 시작해쓰면 좋겠다고 개인설정 미는데(헤헤) 얘는 자기 관리 철저한 캐릭터기 때문에 사는 거 진짜 좆같을때 혼자있을 때만 할거같음 그리구 그걸 밤이 목격하고 놀랐으면 좋겠음

쿤은 뭐,, 성인이고,, 개인 기호니까 딱히 남들이 알아도 상관 없었는데 밤이 놀라서 잠깐 굳은거 보고 덩달아 계면쩍어할거 같음. 밤이 몸에 안좋으니까 안 피우셨으면 좋겠어요, 하면 그럼 쿤이 걱정하지마 가끔만 피우는거야 웃으면서 얼버무리는데

거기다 대고 밤도 더 뭐라고 할 수 없으니까 쿤이 담뱃불 끄고 그 일은 끝남. 그리고 밤이 혼자됐을 때 자기가 왜이렇게 불편한 기분인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쿤을 자기 걸로 생각하고 있었단거 깨달으면 좋다 자기 모르는 곳에서 바뀌어서 불쾌했던 거였음...


6월 21일

본인이 원해서 된 뱀파이어가 아닌데 인간이었던 시절이 너무 오래전이라 이제는 누구보다도 가장 뱀파이어답고 강한 존재가 돼버린 비올레..보고싶스비낟...ㅠㅠ 뱀프x헌터 올레쿤 넘오져요😢

쿤 맥박 느낄때마다 동족으로 만들어버리고 싶은 충동때문에 자기가 뱀파이어 됐을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곱씹어보는데 기억은 희미하고 분노와 절망만 떠오르는 거죠ㅠㅠㅠㅠ


6월 21일

나는~~!! 마피아 보스 비올레(27)가 일반인 고등학생 아게로(18)한테 집착하는 슈퍼달링 올레쿤을 보고싶다~~!~!!~!!@!!!!! 보고싶다!!!!!!!!!!

비올레 보스 되기 전 파벌싸움으로 총맞고 뒷골목에서 죽어가는데 학교 끝나고 집가던 중학생 쿤이 발견해라. 인류애 충만했던 어리고 착한 쿤은 불쌍한 마음에 비올레를 살려주는 실수를 저질러 버리고 비올레는 은혜를 원수로 갚아서 쿤한테 집착 시작하도록 해라

피냄새맡은 쿤이 정색하고 어디 다쳤냐고 좀 보여보라고 하는데 자기 걱정해주는거 마냥좋아서(ㅋㅋ 올레는 저 안 다쳤어요 하고 또 웃고ㅋㅋ 웃는얼굴 그대로 제 피 아니에요 해서 쿤은 순간 무슨 소린지 이해못하다가 그제야 실감하면 넘나좋습니다ㅠ

비올레가 오늘은 선물이 있어요 하고 코트 안 주머니 품에 손을 넣는걸 보면서 

며칠 전 비올레한테 납치당해서 강제 데이트하다가 반대파 조직원한테 습격당했을 때 비올레가 같은 포즈로 같은 주머니에서 권총 꺼냈던거 생각나서 순간 경직하는 민간인 쿤 아게로

그리고 비올레가 수줍게 웃으면서 꺼낸 게 짙은 벨벳 천으로 싸인 작고 네모난 상자인 걸 보고 쿤 동공에는 지진이 일어난다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도 비올레라면 진짜 반지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황망하게 받아들고 차마 못열어보는 민간인 고등학생 쿤 아게로

(6월 23일) 쿤 씨 생각나서 샀어요~ 하면서 권총에 파란 리본 묶어서 선물하는 마피아 보스 비올레

이딴 거 좀 주지 말라고 짜증내는 쿤한테 이것도 싫어요? 저번에 서브머신건이 싫다고 해서 이번엔 작고 가벼운 걸로 고른건데...  라면서 시무룩해하는 비올레

(7월 17일) 고등학교 교문 앞에 하교시간 맞춰 새빨간 슈퍼카 끌고와서 사람 몸통만한 장미꽃다발을 들고 미소지으며 서있는 쓰리피스 블랙수트의 젊은 마피아보스 비올레

쿤 얼굴 구기고 급하게 뒤돌아 후문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뒤돌자 마자 등 뒤에서 쿤씨 여기에요~ ㅋㅋㅋ

ㅋㅋ쿤 이미 늦었지만 어떻게든 목격자 줄이고 싶어서 비올레가 뭐라뭐라 말하는거 끊고 급하게 알았으니까 일단 출발해! 했다가 하루종일 비올레한테 휘둘리면서 고생하고ㅋㅋ 다음날은 학교에서 애들이 어제 그거 뭐냐고 물어봐서 둘러대느라 고생하고요ㅋㅋㅋ(넘좋음

(9월 11일) 자기가 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웃음을 지으면서 "저번처럼 도망가시면 이 자리에서 키스할 거에요" 하는 마피아보스 비올레와 죽으러가는 표정으로 새빨간 포르쉐에 실리는 고딩쿤 (교문앞)


7월 21일

비올레가 쿤씨는 제 어디가 좋아요? 했는데 쿤이 0.1초도 고민 안하고 얼굴. 이라고 했음 좋겠다. 병풍 서있던 비올레 부하들 전부 띠용해서 쿤 보는데 정작 비올레 본인은 텐션 올라서 그 뒤로 자기 얼굴 관리했음 좋겠다.

경쟁조직에서 비올레 암살시도하는데 이참에 다 때려부실 생각으로 비올레가 일부러 안 피하고 미끼노릇했음 좋겠다

근데... 처음엔 걍 곱게 죽이려고 했는데 총격전하다가 실수로 선글라스에 비껴맞아서 얼굴에 생채기나는 바람에 비올레 극대노해야됨

정줄놓고 상대조직 밤새 끔살한다음... 썬팅된 방탄리무진 타고 돌아가면서 손거울 꺼내가지고 피튀긴 자기얼굴 만지작거리면서 흉지면 안되는데... 쿤씨가 좋다고 했는데... 히잉거리는 마피아보스 비올레 보고싶다.........


6월 26일

베스트셀러 작가 비올레(필명)랑 그런 비올레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소설 영화화에서 주연을 맡게된 영화배우 쿤으로... 밤쿤...


6월 26일

나 연예인 쿤 너무 좋아함 특히 아이돌이면 더 좋음

쿤 저혈압이라 아침 일찍 음방 사녹 있으면 저세상 짜증에 찬 상태로 밴 안에서 졸다가ㅋㅋ 차에서 내려서 팬들 보이는 순간 예쁘게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는데 분장실 들어오면 다시 환멸맨 됐음 좋겠음


6월 28일

양방언 노래 들으니까 십이국기뽕이 다시 차서 말인데 십이국기au 밤쿤 보고싶다 포지션이 너무 어울린다ㅋㅋ 왕 밤이랑 기린 쿤ㅋㅋ 밤은 태과인데 어렸을 때 우연히 식에 휩쓸려서 십이국오게되고 그런 밤을 라헬이 주워서 키워줬을 거 같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말도 못알아 듣던 밤이 엄청 빨리 십이국 세계에 적응하는거 옆에서 보면서 조금 무서워지는 라헬..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승산할 준비하고 있었어서 준비 다 되는대로 떠나버리고 밤도 라헬 쫓아 봉산에 오르게 되겠지

라헬은 사기당하고 요마만나고 온갖 죽을 고생 다 하면서 올라가는데. 밤은 왕기가 있어서인지 오르는 동안 좋은 사람들 만나서 인연 만들고 여러가지 우연들이 겹치면서 수월하게 올라가겠지(따흑) 봉산 거의 다 올랐을 즈음 드디어 라헬과 밤이 재회하는데

그와 동시에 왕기가 다가오는 걸 느낀 쿤이 궁에서 안 기다리고 직접 밤 맞이하러 내려오겠지. 밤 앞에 고두례하고 서약읊는 기린을 보면서 라헬의 열폭은 정점을 찍어버리고ㅠㅠ 왕되려고 올라온게 아니어서 당황하고 있던 밤한테 칼 휘둘러서 상처입힐거 같다

밤은 쓰러지고 서약 때문에 밤 앞에 엎드려 있던 쿤도 피 뒤집어써서 정신잃고.. 주변에서 보고 있던 일행들이 (밤이 다음 왕이었다니->왕을 찌르다니) 2단계 경악하는 사이 라헬은 튀어버리고(개막장) 쿤 사령들이 쫓아가긴 하는데 못 잡겠지

그래서 쿤은 자비의 생물이라는 기린인데도 라헬때문에 증오심이란 감정을 품게 되고. 다음에 밤이 눈 떴을 때는 침상 옆에 먼저 정신차린 쿤이 앉아있는데 피냄새때문에 본능적인 거부감 느끼면서도 밤 곁에서 안 떨어지려고 해서 얼굴 핼쓱해져 있겠지

쿤은 기린주제에 성질 겁나 사나운데(ㅋㅋㅋ 일은 잘할듯. 밤이 고아였던 성장과정때문에 처음엔 왕으로써 많이 서툰데 쿤은 밤에게서 왕기를 느낀거 외에도 밤 자체가 마음에 들음+첫만남에서 밤이 습격당해서 쓰러진 경험때문에 마음 약해져서 잘 맞춰줄 거 같음

글고 가장 중요한 것: 쿤은 기린이라서 머리카락이 허리언저리까지 올 만큼 길 것이다.

밤이 승산하면서 만났던 인연들은 이수랑 하츠 아낙 엔돌 라우뢰 등등인데 다들 관리일 거 같다 무관이든 문관이든. 원작 대국 편처럼 국민으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승산한거겠지 그래서 밤 즉위하고나서 같이 나랏일했음 좋겠네

애들이 관리라는 거는 선왕 주종(실도함)도 겪어봤다는 거니까.. 하츠는 쿤이 성질 부릴때마다 저게 기린이라니; 저게 전대 기린이랑 똑같은 자비의 생물이라니;이럴거같다ㅋㅋㅋ이수는 쿤이랑 절친해지고 엔돌은 전대 기린보단 이번 기린이 낫다고 생각할듯

라헬은 그대로 도망쳐서 반역세력에 들어갔겠지. 세력 내의 어느 신선 아래로 들어가서 신적에도 올라서 안늙게되고 반역준비할듯

아무튼 밤쿤주종은 서로 잘 맞아서 치세 오래가고 장수왕조될것. 쿤은 전변한 자기 등에 밤을 태워줄 만큼 좋아할 거다...


7월 2일

환생 밤쿤) 전생기억 있는 미대생 밤이 전시회에 탑 풍경 유화 냈음 좋겠다 다들 초현실주의 작품인 줄 아는데 밤은 있는 그대로 묘사한 것 뿐.. 그동안 해온 밤 화풍이랑 많이 달라서 혹평받다가 누가 그림 사고싶다고 연락해서 나가보니 쿤이었음 좋겠다

쿤은 전생기억 없는데 캔버스 보는 순간 눈이 떨어지지 않아서 스스로도 희한하게 생각하다가 결국 사야겠다고 맘먹은거면 좋겠다 구매연락하면서 그린 사람(=밤) 만났는데 그림 봤을 때 이상으로 가슴 덜컥 내려앉아서 왜이러지 몸이 안좋은가 같은 생각이나 하고


환생 밤쿤 대학생인거 생각한 것 중에 천문동아리에서 만나는 것도 있었는데 밤은 문창과나 미대쪽이고 쿤은 이공계거나 경영/경제학과였으면 좋겠음ㅋㅋ 전공 관련해서는 밤은 감성적이고 쿤은 수학계산하는데

정작 동아리 활동할때는 밤은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쿤은 감수성 터졌음 좋겠음ㅋㅋ 그리고 그게 얘네의 뭔가를 사랑하는 형태일 것임 내 안의 밤이랑 쿤은 각각 현실 직시하는 이상주의자랑 낭만적이고 열렬한 현실주의자라서(ㅋㅋ


7월 3일

밤이 쿤한테 진짜로 화난 거 보고싶다 그러면 밤 웃음기 싹 사라지고 약간 돌아버릴 거 같음(지옥열차 라헬 재회씬을 떠올려 보세요) 빡쳤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스탠스로 당신이라고 지칭하면서 어미가 반말로 뚝 떨어지는 반존대쓰면 나 무섭고 좋아서 운다

밤이 엄청 연하고 쿤이 엄청 연상인 AU세계면 좋겠다 현실 기준 8살 이상 차이나게

이미 키도 쿤보다 크고 나이도 미성년 끝무렵인 밤이 화나서 반말에 가까운 반존대 하는데 쿤한테는 마냥 어린애로만 보여서 밤, 말이 짧다. 하고 진지하게 상대안하는거


7월 3일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라는 표현 근래 많이 보는데 이거 볼 때마다 너무 짝사랑하는 쿤 시선에서의 밤은 이런 느낌일까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3일

완전 좋아요 전 아포칼립스에서 커플 중 한쪽이 위험한 수준의 상처 입었는데 식량도 없고 보급할 곳도 없고 해 져가는데다 비도 오는데 상처때문에 열은 높아져서 다른 한쪽이 동굴같은데다 애인 숨겨놓고 불안해하면서 주변 둘러보는 시츄 조와합니다(구구절절

쿤이 리더구 밤이 행동대장 같은건데 그룹 내 반란같은걸로 축출당해서 상처 입은 쿤을 밤이 업고 숲으로 도망가는 거죠 크으.,,,,, 갠적으로 세계 멸망 전이나 후나 밤의 세계는 쿤 중심으로 돌고 있어서 밤은 그다지 정신적으로 안 흔들릴 거 같아요🤗

쿤 정신차리면 밤 그때부터 어리광?부릴 거 같아요ㅋㅋㅋ 쿤은 스스로 짐된다고 생각하면 자기 버리라고 할게 틀림없으니 아직 밤한테 쿤이 필요하다는 걸 어필하는? 느낌으로ㅋㅋㅋㅋㅋㅋ

밤 완전 화나서 반말에 가까운 반존대로 쿤 팔 아프게 꽉쥐는거 상상대요 쿤이 찡그리고 밤, 아파, 놔, 하는데 놔주면요? 죽게? 하면서 노려보고..

아포칼립스배경에서 쿤이 위기 처했을때 약간의 자기희생으로 동료들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려고 할때에 밤이 못하게 했음 좋겠어요,, 쿤씨가 그러다 다치면 저는 어떻게 해요 저는 쿤씨 없으면 안돼요하면서 안보내주는..,,


7월 4일

밤 (빤히 쳐다 봄)

쿤 "왜 그렇게 봐?"

밤 "쿤 씨가 예뻐서요."

쿤 "뭘 새삼스럽게."

이런거 보고싶다,, 자기 예쁘고 잘생긴거 아는 쿤


7월 6일

각각 정치/경제계 거물 자제인 올레쿤이 정략결혼해서 쇼윈도 부부 생활하는 거 보고싶다

평소 데면데면한 사이였는데 어쩌다 올레가 역린 건드려서 쿤 화나는 일 생김 좋겠다. 근데 파파라치 있어서 부들부들 떨면서 다정하게 포옹하는 척 연기하는거 보고싶다


7월 10일

쿤 아게로 나중에 가주 됐을때 기존 가주들이 쿤 애기 취급하고 놀릴 거 생각하면 기분 좋아진다^ㅡ^(행복회로 타는 냄새 남)


나이가 별로 안 중요한 세계관이니까 실제론 안그렇겠지만ㅋㅋ 밤 진짜 나이 알게 된 담에 주변 사람들이 밤이랑 쿤 미묘한 눈으로 보면 웃길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밤 도둑놈같이 보고...


7월 10일

밤쿤 의 연성 문장

내가 오직 너만을 위해 살고 있다는 말은, 네가 날 이렇게 두고 떠나면 안 됐었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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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ㅣㅊㅣ ㄱㅓ ㅇㅏ ㄴㅑ ?

       ㄴ


7월 15일

승탑시험 끝난 저녁에 뒷풀이하다가 애들이(특히 왕난이) 야자타임하자고 해서 끼게 된 밤쿤 보고싶다

밤 반말 쿤 존댓말을 보고 싶은 오타쿠의 처절한 개연성 연결 노력...

왕난이가 신나서 쿤한테 야 쿤! 형이라고 불러 형이라고~! 하는데 쿤 개정색하면서 자왕난씨. 왜 반말이시죠? 하면 좋겠다

여기 나이로 서열세우는 세계관 아니라서 야자타임하면 평소에 존대쓰는 미생이 이화 밤 빼고 다 존댓말 해야되는거 아냐?ㅋㅋㅋ

밤이 쿤 아게로와 쿤 아게로가 아닌 사람 간에 온도차 쩌는거 넘 좋네옄ㅋㅋㅋㅋㅋㅋㅋ 비올레 비주얼로  단답 위주 반말하면 진짜 무서울 거 같구ㅋㅋㅋ 

(왕난이에게)(야자타임) 재밌어? (싸늘)

(쿤에게)(야자타임) 재밌어?(쿤씨가 좋다면 또 해요)

왕난이랑 쿤이랑 존댓말가지고 투닥거리는거 보고 있던 밤이 싸늘하게 왕난아. 적당히 하고 진행하자. 하면 그 순간 블리자드가 몰아치고 왕난이는 네 비올레 형님 납죽 엎드리고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7월 15일

치즈 코숏수인 왕난이의 슬픈 식빵 모먼트


7월 17일

미래 밤쿤 망상~ 퍼그 슬레이어 비올레를 밤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10가주 쿤 아게로 뿐인 거 보고싶음  그동안 슬레이어 중에 제일 성격 유하다고 알려졌던 비올레였는데 어느날 멋모르고 줄 대보려던 모브에게 그렇게 불린 걸로 불같이 화내는 것도


7월 19일

어린 용 비올레 x 인간 쿤

검은 뿔 달린 용인간 비올레를 상상해 보세요 평소엔 뿔이 있을 뿐인 좀 많이 잘생긴 그냥 인간같이 생겼는데 감정 격앙되면 피부에 검은 비늘 돋고 등에서 날개가 부풀기 시작하는 비올레를요

역린은 논리적으로 쿤이어야되구요

바리님 썰이 너무 완벽해서 저는 박수치는 거 말고는 더 할 게 없군요(눈물흘리며 기립박수치는중) 쿤은 비올레 지키려고 다른 인간들한테 올레가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어르고 달래는데 그래봤자 올레에게 소중한 인간은 영원히 쿤뿐이겠죠 흐흐

쿤이 원하니까 답답하고 맘에 안들어도 얌전히 지내던 비올레였는데 결국 인간들 권모술수에 휘말려서 다친 쿤 보고 이성 잃어서 자제력 잃었음 좋겠네요 비늘돋고 손발 기괴하게 커지고 벼락내리고.. 그리고 피투성이 쿤 안고 날아서 사라져버리는 걸루..


판타지 배경 용올레쿤으로 인간인 쿤이 용올레 알에서부터 키워서 같이 살다가 쿤은 죽고 혼자남은 비올레는 다시 쿤 만나기만 기다리면서 몇백 몇천년 시간 흐르고 현대 판타지로 장르바뀌어서 재회하는거 주십시요


7월 20일

자기 넥타이로 밤한테 결박플당한 이후 한동안 넥타이 안매고 다니는 쿤 아게로 (절 블락하지 말고 탐라에 둬 주세요)

아...앗... 슬레이어 비올레가 퍼그 휘장으로 가주 쿤 결박하면 좋겠다

공식에서 그렇게 되면 ㅁㅏ음 찢어지겠지만 미래 밤쿤 각자 슬레이어/10가주 돼서 대립하는 것도 조와용

각자의 이념때문에 대립하게 됐는데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라 애증으로 변한 혐관상태로 결박플을 하는거야

쿤 "밤, 좋은 말로 할 때 이거 풀어."

비올레 "왜요? 옛날 생각나고 좋지 않아요?"

근데 원작 쿤 아게로 너무 밤 사랑해서 밤이 해달라하면 기꺼이 자하드측 스파이짓해줄거 같애 ㅋ ㅋ ㅋ ㅋㅌ ㅋ ㅋ ㅋ


7월 21일

실수로 밤 셔츠 단추에 쿤 머리카락 엉키면 밤은 쿤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천천히 풀려고 하는데 쿤이 망설임 없이 백천경으로 엉킨 머리카락 끊을 거 같다

반대로 쿤 셔츠에 밤 머리카락 엉키면 바로 단추 뜯음

밤은 또 황망해하는데 전에 쿤 머리엉킨거 잘랐을때 밤이 아깝다고한거 기억해낸 쿤이 괜찮다고 자기 옷 많다고 해서 밤 한숨쉬어라 제가 아깝다고 한 건 쿤 씨 머리카락이었고요...


쿤 "이 참에 란처럼 짧게 자를까?"

밤 "..! 안돼요!"

쿤 "사실 아침마다 고데기 하는 거 좀 번거로웠어."

밤 "차라리 아예 기르시는 게..!!"

~해피 장발 엔딩~


그 뒤로 진짜 쿤은 머리기르고 밤이 말려주는데 어쩌다 둘이 싸우고 나서 냉전상태로 말없이 눈안마주치고 머리말려주면 좋겠네요 팀원들은 저게 뭔 지랄이야 식은 눈으로 쳐다보고요ㅋㅌㅋㅋㅋ


7월 21일

밤이 쿤한테 생일선물주는데 예쁘게 포장된 상자 열었더니 개 이상한 홍학무늬 넥타이같은거 들었으면 좋겠음 이수랑 엔도르시 대폭소하는데 밤은 진지하게 고른 선물이고 쿤도 진지하게 상자 들여다보다가 다음날 홍학무늬 넥타이 하고 내려오는거 보고싶다


7월 21일

란한테 게임기 충전해달라고 하는 하츨링이 보고싶은 오후 7시 2분전


7월 22일

강제로 헤어졌던게 밤에게 약간 트라우마로 남았다면 이따금씩.. 불현듯 확인하고 싶어할 거 같지요 쿤이 온전히 자기 곁에 있는게 맞는지.. 밤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애착 관계를 졸업하지 못하는 게 좋아요 그걸 다른 사람 앞에선 안 내보이는 것두요(ㅈㄴ


7월 22일

입덕초기 캐해석으로는 쿤이 소파에서 자고 있으면 밤이 자기 겉옷 벗어서 덮어주고 떠날거 같았는데 요즘은 쿤 옆에서 자기도 같이 잘 거 같음ㅋㅋ

비올레면 안아서 침대로 옮기고 끌어안은 채로 자는얼굴 구경함.

비올레는... 비올레니까... 비올레잔아...


7월 24일

시험치다가 쿤이 다리 다치는거 보고싶다 그냥 스치거나 삔 정도라 좀 욱신거리긴해도 알아서 걸을 수 있는데 밤이 냅다 안아서 날랐으면 좋겠음ㅋㅋ 쿤이 내려달라고 소리질러도 우리 애 고집대마왕이셔서 절대 말 안듣지요


7월 24일

밤쿤한테 너네 피임은 제대로 하고 있냐? 고 말해버리는 쿤 하츨링 같은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날때마다 싱글싱글 웃음서 근데 나 조카 언제 보여줘? 이런 소리 하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25일

쿤 삼형제 가족 카톡방에 하츨링이 동생들아~ 뭐라뭐라 카톡보내면 아게로는 칼같이 확인하는데 읽씹하고 란은 자느라 읽지도 않아갖고 1 표시 일주일 갈거 같은 분위기다


쿤 아게로 편애 쩌는거 넘 좋음

쿤 삼형제 주말에 웬일로 셋 다 집에 있는데 할일 없어서 소파에 나란히 앉아 티비봤음 좋겠다 

그러다 하츨링이 아게로랑 잠깐 닿으면 아게로 바로 더워 떨어져 개짜증부릴거 같음 자고 있는 란 무릎베개 해준 상태로...


내리사랑만 오지는 쿤 삼형제가 좋은데 열차멈춰준 큰형님 등장했을때 그분까지 사형제가 그러면 좋겠음ㅋㅋ

큰형님 동생들 귀여워 죽는데 자기 입으로 가문 눈밖에 났다고 말하는 하츨링은 큰형 싫어하고 아게로는 란만 편애하고 란은 노관심 잠만 잠


거울보면서 아~ 잘생기기 싫다~ 하는 하츨링과 차갑게 쳐다보는 아게로와 과자먹는 란


7월 25일

쿤 아게로 감정 폭발하는 거 보고싶다구

자기가 아무리 노력해도 더이상 밤을 따라갈 수 없다는 걸 인정한 다음 날 팀에서 이탈하겠다고 밝히고 아쉬워하는 밤을 나중에 다시 보자고 웃는 얼굴로 떠나보내고 나서 망가진 것처럼 숨도 못쉬고 가슴 쥐어뜯으면서 울었으면 좋겠어

세상이 무너졌으니까요


7월 29일

쿤에게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래요?" 하는 밤 보고싶다


7월 30일

밤쿤 의 연성 문장

네가 빛날 수 있다면 나는 어둠이 되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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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천재 과학자 쿤이 인간애인 밤을 사고로 잃고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머지 똑같이 생긴 안드로이드 비올레를 만들었다는 설정을 끼얹어서 파멸얀데레에 감칠맛을 더해보세요😇🔫


8월 1일

밤은 자몽에이드 먹을 거 같은데 비올레는 에스프레소 먹을 거 같은 이 갭은 뭐지?


8월 1일

쿤 가 사형제는 음악수업 단소 실기시험볼 때 입술에 단소 불어지는 각도로 붙이고 대기하는 짓 안해도 단소 잘 불겠지 (이제 별의별 생각이 다 듬)

신탑 한국만화인데 현대 펄럭국 패치하는거 왜이렇게 웃기지? 리코더로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부는 란이나 발목양말에 삼선슬리퍼 신고 매점에서 사과맛 피크닉 사는 아게로같은 거 생각하면 미칠거같음ㅋㅋㅋ

이제 하츨링 내 안에서 이미지 돌이킬 수 없어짐 이제 얘 란 현장학습에 유부초밥 도시락 딸려보낼거 같다고

초1 란 놀이공원갔는데 키 작아서 탈수있는 게 없어가지고 회전목마 타라 하츨링 미친듯이 웃으면서 같이 타줘


8월 2일

쿤 이불 휘감고 자는 잠버릇 첨 알았을때 너무 귀여워서 지구 부술 뻔 했는데

밤쿤 여름에 잘 때 방에 에어컨 서늘하게 틀어놓구 쿤은 얇은 이불 고치처럼 둘둘 휘감고 밤은 그 쿤고치 다키마쿠라처럼 껴안고 잤으면 좋겠다 ԅ(¯﹃¯ԅ)


8월 2일

탐라에 카피페 많아서 생각남

자왕난: 쿤한테 "쿤, 비올레의 어디가 그렇게 좋냐?" 하고 놀렸는데, 쿤이 아주 자연스럽게 "저렇게 귀엽고 잘생겼는데 넌 안 좋아할수 있어?" 하고 대답했다.

난 안 좋아하는데...


8월 2일

쿤 아게로의 불행한 하루 보고싶다

신호등 빨간 불 다 걸리고 버스랑 지하철 코앞에서 출발, 우유팩 양쪽 다 안열림, 나무젓가락 중간에 갈라짐, 비오는데 우산 안갖고 나옴, 우산사니까 비 그침, 구두끈 계속 풀림 등등 모든 좆같은 일이 하루에 다 일어남

쿤 처음엔 짜증나다가 점점 분노하다가 하루 다 끝나갈 때 쯤엔 너무 지쳐서 빨리 집에 가서 자고 싶어지는데 하필 이 날 밤이랑 저녁에 데이트하기로 해서 지친 몸 이끌고 밤 만나러 갔더니 밤이 반지주면서 프로포즈하는 바람에 엎어져 울어버려라


8월 4일

쿤한테 퍽메리킬 시키고싶다


쿤: 흠, 일단 악어를 죽이고

라크: 

쿤: 퍽은 밤

일동: (역시)

쿤: 결혼은 이수랑 할까?

이수: 어? 나?!??!!

밤: 왜 결혼이 제가 아니에요?


밤의 경우


밤: 이 게임 룰이요, 궁금한 게 있는데요.

쿤: 뭔데?

밤: 킬은 알겠는데, 왜 퍽이랑 메리를 따로 정하는 거에요?

쿤: 

밤: 저는 퍽이랑 메리 둘 다 ㅋ

엔돌: 자 다음! 다음 사람 누구야!


8월 6일

밤쿤 의 연성 문장

몸도, 마음도, 고민도 제게 다 맡기면 편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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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동네사람들 퍼그 슬레이어가 저 죽여요 아이고


밤쿤 의 연성 문장

전부 네 탓이야, 너만 아니었어도 내가 사랑이라는 것과 마주할 일은 없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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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통으로 사망)

덤덤한 말투로 씁쓸하게 말해도 좋고 자존심 다 무너져서 눈물로 허우적거리면서 말해도 좋다. 그리고 밤은 충격먹을 것 같다 자기가 특별하게 사랑한 두 사람이 모두 결국 자길 원망한다는 걸 알게 돼서


8월 6일

현대AU 하츨링 하드코어겜덕이고 겜관련커뮤도 ㅈㄴ많이 해서 올 때 메로나 드립치는 종류의 사람일 것

어느날 방송도중에 갑자기 뒤에 방문 열리고 하츨링이랑 색채는 똑같은데 하나도 안닮은 쪼끄만 애가 들어와서 에이에이가 불러. 띡 말하고 도로 나가라ㅋㅋㅋ 채팅창 뭐냐 동생이냐 엄청귀엽다 에이에이는 누구냐 도배되는데 하츨링 샐샐 웃으면서 방종하는거..

평생의 소원이라고 동생들 살살 꼬드겨서 코스프레 가족사진 찍는 하츨링

초등학생 란의 학부모 참관 수업에 대신 참석한 하츨링(번듯한 겉모습과 반대로 수업듣는 막내 뒤통수보면서 기분 째져있음)

란한테 전기포켓몬 인형잠옷 입히고 사진 백장찍는 하츨링

내 안의 하츨링 이미지 이제 돌이킬 수 없어졌다 이제 얘 초등학생 란 현장학습 가는 날 새벽3시에 일어나서 유부초밥캐릭터도시락 만든다


쿤 삼형제 현대에유하면 장르는 시트콤이 틀림없지요

하츨링은 동생들이랑 게임하고 싶어하고 아게로는 노관심이라 란이 가끔 놀아주는데 얘는 정적인 테이블게임만 좋아해서 어느날 둘이 화투치고 있다가 아게로한테 목격당함 (아게로: 야 얘 초등학생이야!!!!)


8월 7일

남체화로 자하드 왕자인 엔도르시가 마찬가지로 왕자인 유리한테 형이라고 부르는거 상상하니까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일상생활이 안되고 엔돌ts유리ts 파야될거같고

개어이없다 나 진짜 남캐좋아한다(얼척....

남엔돌남유리... 으윽... 왜 자하드는 강하고 잘생긴 미소년을 모으지 않았는가?...


8월 7일

쿤 아게로 회귀해서 동굴밤 자기가 꺼내오는거 보고싶다


8월 8일

하츨링이 동생들에게 재롱을 부린다

👆 하츨링 브라콤 썰을 너무 풀어댄 나머지 이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문장으로 느껴짐


8월 10일

님 썰 보니까 아기들이 우는 이유 짤 아가여우쿠니로 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머핀을 다 먹어버려서 (자기가 먹음)

비올레 손가락이 5개라서 (?)

자기 꼬리가 너무 푹신푹신해서 (??)


8월 10일

자는 쿤을 밤이 뽀뽀로 깨웠으면 좋겠다

뭐가 자꾸 쪽쪽거려서 찡그리면서 눈 떴더니 코 앞에 밤 얼굴 있고 눈마주치니까 웃으면서 진하게 키스하면 좋겠군 그리고 자다깨서 봉변당해갖고 눈물 그렁그렁하면서 숨 거칠게 몰아쉬는 쿤 위에 셔츠벗으면서 올라타거라


8월 11일

쿤이 남몰래 친구인 밤 짝사랑하는데 어느날 밤이 집안 문제로 애인 있는 척 해야된다고 부탁해서 기간제 계약연애 시작했으면 좋겠다ㅋㅋㅋ 나날이 행복과 현타 양가감정으로 머리 신나게 깨겠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밤도 쿤 좋아해서 그런 것이었음을...


8월 13일

밤쿤올... 서로 싫어하는 밤이랑 올레... 쿤을 사이에 둔 연적... ㅠ.ㅠ

비올레: 쿤씨 말해보세요 저에요, 저거에요?

밤: 당연히 저죠? 그렇죠?

어느쪽을 골라도 선택못받은 쪽이 흑화해서 납치감금할것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월 14일

카피페 소잰데 쿤 삼형제 마트에 장보러가서


아게로: 먹고 싶은거 골라와.

란: (요거트 두개)

아게로: 두개는 안돼.

란: (요거트 하나 더 집어서 세개 만듬)

(하츨링은 이미 쓰러져있음)


8월 14일

비올레 "쿤씨, 지금 우는 거에요?"


8월 16일

어느날 평소보다 300%정도 더 잘생긴 쿤이 심각한 표정으로 거울보고 있었음 좋겠다 밤이랑 데이트하는 날인데 나 좀 못생기지 않았냐고 잠을 잘 못자가지고(일하느라 밤샜음) 얼굴이 부은거 같다고 걱정하고 있어서 팀원들 어이털림


8월 21일

불현듯.. 이제껏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자기가 밤을 엄청 좋아한단 사실을 깨닫고 현타오는 쿤 보고싶다ㅋㅋ 그래서 좀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귀신같이 알아챈 밤이 제가 뭐 잘못한 거 있냐고 밤무룩하고 쿤은 바로 귀엽다고 생각했다가 또 현타오겠지ㅋㅋㅋ


8월 27일

고딩밤쿤... 쿤아게로 인형뽑기 해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 어느날 밤이 학교 근처 기계에 오버액션토끼 들어온거 보고 귀엽다고 한마디 한 거 땜에 그날 바로 하츨링 들들볶아서 인형뽑기 마스터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나 밤한테 주면 좋겠다ㅋㅋㅋ


8월 29일

아가여우쿠니 빨래당해서 넋부랑 돼있다가 비올레가 헤어드라이어 들고오니까 정신차려서 도망가려 하는데 이미 올레가 잽싸게 타올로 김밥말아서 다리사이에 꼭 고정시키고 팍팍 머리랑 꼬리 말려버리는거 보구싶다 

배신당한 김밥된 아가여우쿠니

빨래(목욕)한 김에 손발톱도 깎으려고 하니까 털 왕창 부풀리고 캬아아아 하는 아가여우쿠니.. 이건 혼자서 못하겠다싶어서 헬프쳐가지구 왕난이가 옆에서 쿤 입에 간식 넣어주면서 할거같애요 캬아캬아 노려보면서 간식은 또 와작와작 잘먹어가지구 웃길거같은ㅋㅋㅋ

구석지지만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웅크리고 비올레 노려볼 거 같아요 나 화났다고 시위하기ㅋㅋㅋㅋ 비올레가 일부러 무관심대처해서 쿠니가 결국 그날 밤에 서럽게 울면서 비올레 침대에서 꾸룩꾸룩해도 좋구 비올레가 그날 밥 맛있는거 해서 져줘도 좋겠네요ㅋㅋㅋㅋ


8월 29일

밤이 계속 "키스해도 돼요?" 물어본 다음에야 입맞춤해서 처음엔 귀여웠는데 슬슬 분위기깬다 생각한 쿤이 안 물어보고 해도 된다고 했다가 그 뒤부터 사람들 보는 앞에서 시도때도 없이 뽀쪽뽀쪽당하면 좋겠다

"안 물어보고 해도 된다고 쿤씨가 그랬잖아요"


9월 1일

장발쿤.. 난전중에 적한테 머리채 잘리는 쿤과 그걸 보고 분노로 이성잃는 밤..

세월의 돌에서 류지아처럼 밤을 위해 가문 비전의 점술이나 비술을 쓴 댓가로 미련없이 자기 머리채 잘라서 불태우는 장발쿤도 좋다

(이 오타쿠는 왜째서 굳이 최애캐 머리를 기른 다음 잘라버리는 것일까)


9월 3일

지금까지 밤쿤 캐해석하면 늘 

쿤한텐 밤이 세상의 전부인 유일한 하나지만 밤한테는 쿤이 소중한 많은 것들 중의 하나라서 밤쿤이 서로 쌍방애정임에도 화살표 종류가 다르다고 했는데 이 무대에 고슴도치모드 올레가 올라오면 얘기가 달라짐

밤<-쿤<-비올레 지옥의 불타는 짝사랑 수레바퀴 구도ㅜㅠ 상상만 해도 너무 짜릿해서 흥분되고(혼모노) 그러다 쿤이 마음 흔들려서 비올레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는데 밤이 귀신같이 알아채고 쿤 붙잡아서 연애전선 혼파망되는거 보고싶다 ㅠㅜㅜㅜㅠㅠㅠㅠ


9월 3일

섹스해야 나갈 수 있는 방에 밤 쿤 비올레 세명 가두기

밤+올레: 누가 쿤씨랑 할것인가를 두고 싸움

쿤: (자살하고싶음) 니들끼리 해


9월 4일

슬레이어 두분이 바득바득 우겨서 밤쿤올 셋이 한 침대 쓰는거 보고싶다ㅋㅋ 첨엔 가운데 낑겨서 짜증났는데 점점 날이 추워지니까 양옆에 따뜻하고 커다란 거 있어서 탕파같은 느낌으로 마음 풀어지는 쿤 아게로


퍼뜩 깨달앗다 나는 존나 싸우는 밤이랑 올레 사이에서 >>쿤 아게로가 고통받는 것<<이 보고싶은 것이다


침대메이트 밤쿤올... 쿤 자는데 셔츠 아래로 손이 스물스물 들어와서

"비올레... 하지마..."(졸림)

"저 아니에요."

"그럼 밤..."

"저도 아니에요."

쿤 놀래서 뭐야 설마 두명도 모자라서 세명으로 늘어난거 아니야하고 벌떡 일어났는데 꿈이고


9월 5일

밤쿤 수인물이면 밤은 집채만한 흑표범이나 검은 늑대고 쿤은 하얀 뱀이었으면 좋겠음

대비없이 추운 지역에 뚝 떨어진 쿤이 신진대사 느려지고 본능적으로 겨울잠 자려고 해서 보통 인간보다 체온 높은 밤이 그런 쿤을 품에 안고 다니는게 보고싶으니까이다


9월 6일

올레쿤 의 연성 문장

이번 인생에서는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는 걸까요?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미 친 거 아 냐 ❔

이거 완전 환생했는데 쿤은 전생 기억못하고 밤만 기억하는...

전생에 쿤이 밤 사랑해서 희생하고 죽었다든지 그런 이유로 이번 생엔 쿤 행복을 위해서 연인이 아니라 친구로 남으려고 자기 마음 억누르는 밤 각이다


9월 7일

젊은 꽃집 주인 비올레 (본업: 마피아)

특기: 전지가위로 사람 급소 찔러 죽일 수 있음


9월 8일

환생밤쿤) 밤은 전생 기억하고 쿤은 기억 못하는데 사랑꾼이라 ex애인이 엄청많은 쿤의 전애인들이 다들 어딘가 한군데씩 밤이랑 비슷한 구석 있는 거 보고싶다

밤은 쿤이랑 만난지 얼마 안돼서 첨엔 모르다가 하츨링이 내 동생은 사람이 참 일관적이란 말이야(=소나무오져) 놀리는 바람에 알게되고 그 뒤 쿤이 애틋하면서도 전애인들 질투나서 어디 말은 못하고 한숨만 푹푹 쉬었음 좋겠다 쿤씨 제발 빨리 기억해내줘요..


9월 8일

생각해봤는데 올레가 눈물 그렁그렁하면서 저한텐 쿤씨밖에 없어요... 하면 쿤 머리로는 본체는 밤이고 뭐고 알아도 가슴이 좆까라하고 바로 올레 안아준다


9월 11일

밤쿤이들 나중에 데이터 세계에 비올레 두고 떠날때 배웅하던 올레가 쿤 껴안으면서 그랬음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그 한마디에 의지해서 살아갈 수 있게."

마지막까지 밤 성질긁는 올레ㅋㅋㅠㅠㅜ


9월 11일

현대au 대학생 밤쿤올 + 쿤가

도로님이 컴알못 비올레 얘기한거에서부터 전에 푼 썰이랑 이것저것 막 섞임ㅋㅋ

밤이랑 비올레는 쌍둥이고 밤은 미대, 올레는 사과대, 쿤은 공대. 밤이랑 쿤은 천문 동아리에서 만난걸로 (이하 의식의 흐름) 👉

밤이 쿤한테 말붙이려고 일부러 간단한 기계도 못쓰는 척 했음 좋겠다 쿤은 아니 이것도 할 줄 모른다니 하면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줌ㅋㅋㅋ 컴퓨터가 아무리 해도 안된다고 전화로는 설명 못하겠다 해서 쿤이 밤 자취방가는데 보니까 걍 플러그 빠진거..

밤이 미안하다고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밥 먹고가라고 자기 요리 잘한다고 해서 밤이 차려준 저녁먹게 됐는데. 쿤 입 까다로운데 밤 요리 진짜 잘하니까 ㅋㅋㅋ 그 뒤로도 가끔 쿤은 밤(이랑 올레의) 자취방가서 밥먹게 되고...

사실 밤은 당연히 일부러 그러는 거고ㅋㅋㅋ 한두번이 아니니까 쿤도 가끔 추궁하는데 그때마다 밤이 "아하하 그러게요 저도 뭐가 뭔지..." 하고 웃으면 애가 너무 잘생겨가지고 '뭐 그래 좀 망가뜨릴 수도 있지 간단한 건 내가 고쳐주면 되니까'하는 얼빠쿤

~오늘도 밤이 망가뜨린거 고쳐줌~

밤: 고마워요 쿤씨, 저는 쿤씨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거에요

쿤: (잘생긴 놈이 말도 잘하고...이거 선수아냐?)

(맞음) 쿤은 밤 짝사랑하고... 사실 밤이 먼저 좋아했지만ㅋㅋㅋ 밤이 워낙 친절하니까 쿤은 자기가

어장당하는 거 아닌가해서 철벽치는데.. 밤이 쿤 앞에서 하도 사근사근하게 굴어서 그렇지 사실 미대 잘생긴 미친놈으로 유명했으면 좋겠음ㅋㅋㅋ 밤이 워낙 잘 웃고 말투도 부드러우니까 사람들이 쉽게 보고 장난치거나 부탁 많이하는데

그럴때마다 웃는 얼굴로 독설하시는.... 특히 조별과제할때 미친놈 게이지가 상승함 

오히려 쿤은 친한 사이 아니면 빡쳐서 정색은 해도 속으로만 욕하고 넘어가는데 밤은 웃으면서 비꼬고 그랬음 좋겠다 1부 천진한 얼굴로 상처후벼파던 밤이 그립다..

그러다 밤이랑 쿤이 같은 교양 듣고 조별과제하는데 조 자유롭게 짤 수 있어서 당연히 둘이 같은 조 하게됨. 밤 동기들이 많이 듣는 교양이었다고 치고(대충) 조원들은 왕난이를 포함해서 밤한테 데였던 사람들... 그리고 한명이 조모임에 지각하게 됨

밤한테 또 말로 쳐맞겠구나하고 달달 떨면서 들어갔는데 밤이 엄청 예쁘게 웃으면서 이제 다 모였네요~하고 오히려 커피를 사줌... 예전같았으면 조원들이 의견 내는거 맘에안드는거 탁탁 쳐냈을텐데 오늘은 죄다 네네그래요 끄덕끄덕하고 (동기들 인지부조화)

그것은 당연히 쿤이 옆에 있었기 때문... 

쿤: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일찍 끝났네.

밤: 다 쿤씨 덕분이죠 (웃음)

동기들: (서로 눈치봄서 떫은 웃음)

여기에 비올레도 있으면 올레랑 밤 둘이서는 하루종일 서로 의견 반박하고 앉았음ㅋㅋㅋ 그러면서 쿤이 중재하면 둘 다 쿤씨 말이 다 맞아요~ 함(쿤: ?) 가끔 대숲에 또라이쌍둥이라고 익명으로 밤이랑 올레 얘기 올라옴...

밤이랑 올레는 쌍둥이면서도 엄청 다를거 같은데... 하고 다니는 스타일이나 전공뿐만이 아니라

밤은 운 엄청 좋고 주변에 사람 잘 꼬이는 타입이고 정반대로 올레는 항상 운 안좋고 좁고깊은 교우관계 유지하는 타입일거같음

밤 알바하는날(과외) 비올레가 자취방에 쿤 데리고 오는데 귀신같이 과외날짜 미뤄진 밤이 집에 일찍옴 (비올레: 또야? 아 진짜 대체 뭐가 문제야?)

쿤은 자취하고 싶어하는데 집에서 허락 안해줘서 본가에서 하츨링이랑 란이랑 삼. 큰형은 따로 살고 집에서 고양이 키워라. 대학 입학할때 큰형이 AA, 차 사줄까? 했는데 쿤이 거절했음 집이랑 학교가 별로 안멀어서 그냥 대중교통 이용함

동기들이 쿤은 졸업하면 뭐 할거냐고 할때마다 쿤이 모호하게 가업을 형제들이랑 같이 할거 같다고 해서 주변사람들은 막연히 집이 자영업하나보다 생각하는데 재벌가겠지.. 큰형이랑 하츨링은 이미 계열사 이사고.. 란은 재단 소속 사립초등학교 다님(반바지교복)

란 학교 행사있으면 하츨링이 학부모 자격으로 오는데 막 운동회에 대포들고 와서 4K로 란 계주하는거 찍고 앉았음... 란 현장학습간다고 하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손수 막내를 위한 캐릭터 도시락 싸주시는 분...(란이 부탁한 적 없음)

란 학교보내고 나서 자기도 슬슬 짐챙김

아게로: 어디가?

하츨링: 어린이 대공원.

(자기도 당연히 따라감)

아게로: 뭐? 아니 회사는?

하츨링: 가정통신문을 받은 다음날 미리 오늘 연차를 냈지! 당연한거 아니니 동생아!


9월 12일

새까만 모자 푹 눌러쓴 아이돌 쿤이 카페에서 혼자 케이크 3개 시켜놓고 팍팍 먹는 파파라치 찍힌거 보고싶다ㅋㅋ 옷 무채색으로 무난하게 입었는데 기럭지랑 아우라가 너무나 연예인이라 주변 사람들 다 어머어머혹시설마.. 흘끔흘끔..

그리고 잠시 뒤에 마스크하고 안경쓴 밤이 와서 쿤 손잡고 데리고가는 거까지 찍힘 

걸어가는데 비율 개쩔어서 둘이서만 다른 종족같이 생기고 누가봐도 아 쟤네 아이돌 걔네아냐? 밤이랑 쿤 아니야? 알아봄ㅋㅋㅋ

아이돌 쿤 성격 예민한거 엄청 유명한데 기레기나 관종유튜버들이 인기아이돌 쿤 아게로 인성논란~ 이런 소설 쓰면 팬들이 먼저 나서서 '우리애 인성은 까도되는데 얼굴까면 사살함' 이런 성격의 팬덤일 것 같음


9월 17일

인혐걸려서 숲에서 오랫동안 혼자 지내던 대마법사 쿤이 갑작스런 변덕으로 소환한 사역마 비올레.. 쿤은 자기가 소환한게 꽤 고위 마수인거 같긴 한데 자기도 정확히 무슨 종인지 모르겠는 애라 좀 미심쩍고.. 당연한 클리셰지만 알고보니 마왕이다

쿤도 오래 살았는데 비올레는 더 오래살아서 ㅋㅋㅋㅋ 인생 노잼이다가 쿤 얼굴이 너무 자기취향이라 고분고분 사역마노릇함ㅋㅋ알고나서 쿤도 어이털릴거같다 마왕...이라고? 진짜? ...아니... 마왕이... 어떻게 사역마가 돼? 자기가 소환해놓고 당황함ㅋㅋ


9월 22일

연예계에유 트텨 아이디 궁예

밤 25thnight (정ㅡ직)

쿤 Khun_A_A (사무적)

왕난 ecnirpmi (난왕자ㅋㅋ)

하츨링 BLUEBERRY13 (겜 아이디도 다 이거)

밤쿤 아이돌이면 컴백할때 컨셉맞춰서 머리모양도 바꾸고 염색도 하고 그렇겠지 쿤 흑발 스포 뜬 날 팬커 다 뒤집어지는데 생방 컴백스테이지에서 밤 헤어스타일 반깐밤하고 나와서 트래픽 터져버림

아이도루 쿤 스느스 잘 안하고 업뎃해도 셀카같은거 거의 안올리더니 어느날 '살면서 내 의지로 인형 산거 처음이야' 하면서 인형 들고있는 셀카 올리는데 그 인형이 선착 폼림 5초만에 잘려서 팬들도 못구한 밤 공구 인형이어서 팬덤 난리낫음 좋겟다

그 뒤로도 팬싸나 음방 출퇴근길 직찍같은데서 공구옷이나 뱃지 갖고있는거 자주 보여서ㅋㅋㅋ 팬들 공구할때마다 이번에도 쿤 샀을까? / 아나 선착광탈햇는데 쿤한테 하나만 양도해달라 하고싶다; 이런거 밈되면 웃기겟다ㅋㅋㅋㅋ

하츨링은 영화배우고 아게로는 아이돌하고 있는.. 둘이 셀럽으로 유명한 형제면 좋겟다!  평소엔 하츨링이 동생바보고 아게로가 틱틱거리는 이미지지만 아게로가 하츨링 촬영장에 커피차같은거 자주 보내준다,,

밤쿤 단콘하면 존나존나존나 피켓팅이여서 티켓팅사이트 터지고 하루종일 실검차지하겟지? 티켓팅 실패한 팬들 광광 울면서 쿤은 좋겠다 티켓팅 안해도 밤쿤 콘서트 갈수잇어서 ㅅㅂㅠㅠ 이럴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 밤은 팬한테 진짜 잘할거같음 팬싸 카미대응으로 유명한 돌일 것이다... ㅠ 사녹 대기때 팬들한테 막 역조공하고.. 근데 사생얽히거나 쿤한테 피해갈만한 일 생기면 ㅈㄴ 싸늘해짐......


9월 22일

밤쿤 2세 애기는 밤한테 반말하는데 밤은 애기한테 존댓말하는거 상상했더니 귀여워서 죽엇음 델님 지금 영혼상태임ㅠ

하츨링이 밤쿤 전폭적으로 밀어줘서 둘이 고구마 많이 안먹고 결혼임신 성공한 덕분에 밤이랑 하츨링 사이 조앗는데... 2세 애기가 하츨링 삼촌이랑 결혼할래~ 해서 오랜만에 가시 스위치 키는 밤애비 보고싶다


9월 24일

전에 탐라에서 본 짤 생각낫다

밤: (스스로 쿤을 좋아한다는 걸 자각햇음) 후... 쿤씨는 저보다 5만살이나 어린데...


밤: (걱정) 쿤씨 저 사실 쿤씨보다 나이가 많아요...

쿤: ㅋㅋㅋㅋ그래? (아무리 많다해도 아빠뻘 수준으로는 전혀 상상도 안해봄)


9월 25일

악마사제 올레쿤은.. 시리어스하게 나가서 쿤한테 집착하는 악마올레랑 거부하지만 타락해가는 사제쿤도 좋구. 파문당한 전직 엘리트 엑소시스트 쿤이랑 엄청엄청 고위악만데 쿤 영혼 먹으려구 자발적 애완악마된 비올레의 오컬트성인러브코미디도 좋음

후자로 쿤은 뒷세계 사람들한테 악마랑 사는 파문신부로 유명한데 사무소같은데에는 거의 쿤 혼자 있음. 어느날 의뢰하러 온 사람이 호기심 드러내면서 '그 유명한 악마는 어디 갔나봐요?' 하고 묻는데 쿤이 '애완견한테는 심부름 시켰지. 일은 계약한대로 진행

될테니 할말 끝났으면 나가.' 해서 의뢰인 궁시렁거리면서 나감. '성격 더러운 것도 유명하더니 자리에서 한번을 안일어나네.' 의뢰인 나가고 충분히 시간 흐른뒤에 쿤이 신음 내뱉으면서 웅크리는데 테이블로 가려진 풍성한 수단 자락 아래에서

올레가 삐죽 웃으면서 고개 내밈. '심부름 시키셨었던가요? 죄송해요, 기억이 안나네요.' 그러면서 테이블에 쿤 넘어트리고 옷자락 홱 젖힘. 의뢰인 만나는 내내 손으로 뒤적거려서 이미 뒤 다 풀려있고 쿤이 '이 개같은,' 하는 순간 끝까지 한번에 박아라

쿤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박히면서 머릿속으로는 하느님 아버지 개새끼야 감당 가능한 시련만을 주신다면서요 하고 온갖 욕하고 있는데 비올레가 갑자기 각도 바꿔서 안쪽 제대로 찔러가지고 히아아악 비명같은 신음 지르게 하면서 웃음. ' 주님 욕하는 건 좋은데, 지금은 여기 집중해야죠.'


악마사제올레쿤하면 연님이 예전에 말씀하신거

비올레 "기분좋은게 싫으시다면 아프게 할테니까." <- 이 한문장으로 지구부술수잇음

이건 비밀인데 사실 지구는 이미 제가 밤쿤 올레쿤 너무 좋아서 산산조각으로 부쉈고요 님들은 온전한 지구의 환영 위에서 살아가시는 거에요.. 그럼이만...


9월 28일

쿤이 모브한테 캣콜링 당하는거.. 혼자 있었으면 후미진데 끌고가서 죽여버렸겠지만 옆에 일행(밤)도 있고 처음 겪는 일도 아니어서(ㅋㅋ 그냥 무시하고 갈길 갔으면 좋겠다 근데 되려 밤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더니 신수 쏘려고해서 쿤 당황하는거 보고싶음


9월 30일

아이돌) 밤은 SNS 엄청 자주하는 반면 쿤은 어카만 만들어놓고 안했으면 좋겠다 트윗 1 팔로잉 1 인데 팔로는 당연히 밤이고 "트위터 시작함" <-이 유일한 트윗인데 작성일자가 막 3년 7개월 전일듯 팬들은 희망고문이냐 차라리 계정 없애라고 광광..

그러다 브이앱 같은데서 스느스 얘기나오고 밤이 쿤씨도 해요~ 막 졸라서 결국 쿤도 제대로 트텨 시작하는데 밥먹은거메뉴사진 길에서본고양이사진 하늘사진 이런거만 올린다(일부러 100%) 팬들: 귀여워 근데 이거말고 셀카ㅠㅠ 그러다 가끔 밤 도촬컷 올림ㅋㅋ

밤은 SNS 많이 하는데 스느스알못/ 쿤은 안하는데 잘알(민간인인 척 하는 뒷계있음) 일것임ㅋㅋ 브이앱에서 밤이 저 가끔 제 이름 검색해보는데요~ 해서 팬들 심장멈추게했다가 제 이름이 밤이라서ㅠ 검색이 잘 안되더라구요~ 해서 가슴 쓸어내리게 함ㅋㅋㅋ


10월 1일

ㅋㅋㅋㅋ 화제의 모 여돌님 포잇짤 봤는데 너무 귀여워서 아이돌 쿤으로 보고싶어


팬: 아게로... 잘생긴건 괜찮니...? 피곤하진 않니...? 아게로가 너무 잘생겨서 피곤할까봐 걱정돼...★

쿤 대답: 태생이 잘생겨서 괜찮아


10월 2일

밤이 화내는 밤쿤 보고싶다 

밤이 화 가라앉히려고 노력하면서 한숨쉬고 있으면 쿤이 난처한 표정으로 밤 얼굴 만지면서 화났어? 묻겠지 

몰라요... 하면서 손 피하는데 쿤이 이리와. 나 좀 안아줘. 하고 팔 벌려서 결국 한숨쉬고 져주는 밤


10월 3일

앞치마 차림으로 바닥에 꽂아놓은 대형 전기팬 앞에 앉아서 아주 동그랗게 쌀전 반죽을 붓는 비올레


10월 3일

섹스할때 옷을 다 벗는게 아니라 둘 다 급해서 상의를 채 못벗고 말려올라가는거야 가슴 위로


10월 3일

자고 있는 쿤한테 손장난하는 밤이요

비몽사몽해서 밤이 만지는대로 으응..하고 콧소리내다가 삽입하는 순간 깼음 좋겠네 쿤은 원래 신음 참는 편인데 자다깨서 정신 못차려가지고 아, 아, 뭐, 뭐야, 히..아앗! 하고 교성 지르고 밤도 흥분해서 말 뚝뚝 끊어지면서 깼, 어요? 힘빼요...해라


10월 3일

쿨하고 어른스러운 캐가 섹스하다가 너무 느끼는 바람에 이성 날리고 엉엉 울면서 무섭다고 매달리는거 애처롭고 꼴려

처음으로 뒤로만 절정에 이른 뒤 너무 느껴서 겁에 질려 우는 쿤과 그런 쿤을 내려다보면서  정복욕으로 고양되는 밤... 

엉망진창으로 부수고 싶고 울리고 싶으면서도 달콤하게 사랑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감정을 동시에 느끼는


10월 3일

아이돌 밤쿤 프로야구 시구시타 했음 좋겠다 흐흑

시구시타 한다음 스카이박스에서 경기관람두 해라 중간에 스포츠채널 중계카메라 잡히고 오늘 시구와 시타를 맡았던 가수 밤씨와 쿤씨가 지금 카메라에 나오고 있군요 <- 한명Jㅐ 캐스터 목소리 들림(ㅋㅋㅋ

며칠 뒤 야구커뮤에 홈마들이 선수들 과질 풀고... 밤쿤이 어느 야구팀 팬이다 알려지면은 올스타 투표 시즌에 동맹맺어서 서로 기둥세워서 투표-스밍 돌리고.... 그럴것이다...


몸으로 하는 건 뭐든지 잘하는 천재 아이돌 밤님 주간아 2배속 댄스 개 잘할거 같지 안습니까?


10월 10일

비오는 새벽이면 날개 꺾인 자리가 아파서 떠는 쿤이랑 가만히 날개뼈 언저리 쓸어주면서 위로해주는 밤 보고싶다 날개는 물론 밤이 꺾은 관계인 것이 취향

밤은 섹스할때도 쿤 등 날개뼈 자리 무참하게 찢긴 흉터에 입맞추는거 조와하고...


10월 11일

이런저런 일로 정신적으로 지친 밤이 쿤씨 부탁이 있어요 제 무릎에 좀 앉아주실 수 있나요 해서 쿤 뇌기능 정지하는거 보고싶다ㅋㅋ 우리 애가 힐링 좀 하겠다잖아욧!! 뻣뻣하게 밤 허벅지에 앉아서 ..?..?..하는 쿤이랑 허리 끌어안고 충전하는 밤ㅋㅋ


10월 13일

데이트하는 밤쿤 보고싶다 

둘 다 데이트할 때 뭐해야 하는지 몰라서(ㅋㅋ 무난하게 영화관가라 쿤은 나름 데이트니까 장르는 로맨스여야겠지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보는 내내 노잼이라 심드렁하다가 결국 간밤 일하느라 피곤했어서 잠들어버렸으면 좋겟다

상영 끝나고 스탭롤 거의 다 올라간 뒤에야 깨는데 밤 어깨에 머리 기대고 있다는 거 깨닫고 퍼뜩 일어났음 좋겠다 머쓱하게 밤 미안해 깨우지 그랬어 하는데 밤은 웃으면서 그냥 괜찮아요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하고 사실 밤도 영화 노잼이라 쿤 얼굴만 봤음..

그 뒤로도 막 남들은 데이트때 뭐하나 조사해서 로맨틱한 무드도 조성해보려고 하고 둘 다 나름 노력하는데 어쩐지 매번 손발 소멸할 거 같고 어색해서ㅋㅋ 결국 한숨 푹 쉬면서 이런건 우리랑 안맞는다고 포기하고 쉬는날마다 침대에서 껴안고 뒹굴기나 해라

(11월 9일) 밤쿤은 프로포즈 어케할까... 얘네가 프로포즈 이벤트하는거 전혀 상상안간다...ㅋㅋㅋ 한쪽이 아 그래도 프로포즌데... 라는 생각으로 이벤트를 준비한다해도 받아주는 쪽 반응이 이상할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보편적인 커플 이벤트가 안어울리는 거 같애ㅋㅋㅋ


10월 15일

장발쿤 머리 기르기 시작해서 어느정도 길면 자고 일어날때 자기 머리카락 모르고 눌러서 아파가지고 잠 확깨는거 보고싶다 그래서 밤이 자기 전에 한쪽으로 모아서 땋아주면 좋겠네ㅋㅋㅋ


10월 15일

고딩밤쿤.. 몸으로 하는 건 뭐든지 잘하는 밤이 수능끝나고 놀때 뜨개질 배워서 처음으로 뜬 목도리 쿤 줬으면 좋겠다 쿤은 원래 존나 비싼 명품 어딘가의 캐시미어 머플러 하고 다녔는데 그 뒤로는 밤이 준것만 두르고 다녔음 조켓다

쿤이 목도리 답례로 검은 가죽장갑 한켤레 선물했음 좋겠다 첨엔 괜찮다고 거절하려 했는데 밤 손에 착 맞아서 마음에 들어갖구 겨울 내내 끼고 다니다가 엔도르시가 장갑 택보고 그거 어느 브랜드 거라고 해서 그제야 엄청 비싼거 알고 밤 놀래는거 보구싶다

쿤이 약간 그런 불편함을 느꼈으면 좋겠음 밤은 본인이 직접 만든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걸 줬는데 쿤은 그런 걸 못하니까 고민하다가 결국 돈으로 얼버무렸다는 거.. 쿤은 평소에 밤이 해주는 별거아닌 볶음밥 이런거도 엄청 좋아했음 좋겠다


10월 15일

쿤은... 다른 애들이 말장난 개그치면 경멸하는 눈으로 볼 거 같은데.. 밤이 치면 피식피식 웃을 거 같음.. ...

밤은 다른 애들이 말장난 개그치는거 흥미롭게 들으면서 속으로 '재밌으니까 쿤씨한테도 알려줘야지' 생각하고 외울 거 같음 (천사


10월 16일

동양중세au 호위무사-도련님 올레쿤..

현대au 경호원-배우 올레쿤..


현대에유는 쿤이 배우인데 스토커 붙어가지고 임시로 경호업체에서 보낸 보디가드가 비올레인데.. 둘이 사실 고등학교 동창이고 고등학생때 친구이상 연인미만같은 관계였다가 졸업하면서 흐지부지댄 사이면 재밌을거같아요


음ㅋㅋㅋㅋ 동양에유는 어린 쿤이 양반집 몸 약한 도련님이고 하인이었던 올레를 쿤 또래라고 놀이친구겸 매 대신맞아주는 시동으로 붙여주는데 그렇게 둘이 친해져서 쿤이 올레 무술 배우게도 해주고 커서 올레가 호위무사되는거가 보고싶내욤

소꿉친구 호위무사-도련님 너무 좋은데요ㅠㅠ 어렸을땐 도련님 놀이시동이었구 커서는 호위무사인 비올레ㅠㅠㅠ 쿤 짝사랑하는데 신분차이 생각해서 애써 마음 접으려고 하지만 암것도 모르는 눈새쿤은 도련님 말고 어릴때처럼 이름으로 부르라고 웃고요ㅠㅠ

올레가 호위무사면 내 아게로도련님과 / 아게로도련님 외의 사람들 간에 온도차 엄청 심할 거 같어요ㅋㅋㅋㅋ 바람불면 날아갈까 애지중지하고 호위 일 외에 쿤 몸단장까지 일일히 챙기는데 그 외 사람들한테는 예의상 웃음만 지어주고 선 딱 그을것 같은ㅋㅋ

그러다보니 쿤도 올레가 수발들어주는 거에 넘 익숙해져서 너 없으면 나 이제 어떻게 살지? 하겟죠ㅋㅋㅋ 올레는 거기대고 제가 평생 모실거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하구 쿤이 농담도 잘한다구 웃는데 올레는 속으로 농담아니라고 생각할것입니다..

쿤이 가끔 '나는 밖에 나가지도 않으니 호위할 일도 별로 없고 가만히 서있는게 지겹지는 않냐' 고하면 올레가 맑게 웃으면서 전혀 지루하지 않다고 할거 같아요 저는 도련님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진심3000%) <-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올레는 금군대장군 하진성이 양자로 입적해서 키운 유명한 수제자고 입관만 남은 앞날 창창한 젊은 무인인데 무술대회 우승해서 황제가 소원 하나 들어준다니까 갑자기 그동안 존재감 약했던 병약한 13황자 아게로 호위무사가 되겠다구 하는거두요ㅋㅋㅋ

사람들이 아니;; 왜 13황자 아래로 들어간거지?? 13황자에게 뭐가 있나? 하는데 아게로 본인도 얘 뭔데 나한테 붙는거야? 뭐야?(당황(의심 일거같아요ㅋㅋㅋㅋ 글고 비올레는 막 몇년전 어렸을때 스승님 따라 입궐했다가 첫눈에 반해서 그런것뿐이구여ㅋㅋㅋ

솔직히 누가 바도 한눈에 반할 각 아닌가요 색채도 옅어가지고 무릉도원같은 정원에서 혼자 저러고 있는데 어린 올레 눈에 신선처럼 보였을 거 같애요 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서 스승님한테 정원에서 신선 만났다고 종알거리니까 진성장군님이 인상착의 듣고

그분은 아마 13황자님이실거라고 대답해줄테구 올레는 그때부터 그 분의 무사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겠죠~~!! 스승님은 제자가 수련 열심히 하니까 그냥 내버려두시고ㅋㅋ 근데 아게로는 기억 못하고() 나중에 올레가 전에 뵈었다고 해서 당황할거같아요 ㅋㅋㅋ

사람들 시각: (중립을 지키던 대장군이 드디어 지지할 황자를 정했나 보군)

하진성: (우리 애 행복에만 관심있을 뿐)

1황자 2황자가 각각 화이트랑 카라카여서 견제당하기 시작한 아게로 나날이 고생했음 좋겟군요^^7

쿤이 올레 의심하면서 나중에 자기는 나이 차는대로 바로 출궁할거라고 너 줄 잘못섰으니까 빨리 호위관두라고 하는데 올레는 오히려 그거 듣고 조아할 거 같네요 전하께서는 궁 밖의 일은 잘 모르실테니 그때되면 제가 더 도움이 될거라곸ㅋㅋㅋㅋ

글구ㅠ 쿤 목욕하는 동안 올레 문 바로 밖에서 대기하는데 막 쿤 벗은 몸 상상안하려고 허벅지 찌르면서 검법초식 외우는 거 보고싶어요 그러다 문득 안에서 물소리도 안나고 너무 조용하단 거 깨닫고 황자전하!! 외치면서 들어갔는데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들어가 있는 바람에 현기증나서 기절한 쿤 있고ㅋㅋㅋㅋ 올레 새빨개져갖고 손 달달 떨면서 쿤 추스려 침실에 눕히는거 넘 보고싶스니다 픂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월 17일

병약한 쿤도련님 실내에서 금뜯고 난치는 거밖에 할 일 없어서 가끔 옷 지을거라고 재단사 부르고 포목점 털다시피 옷감 엄청 갖고오게 시켜서는 자기가 아니라 올레한테 이 비단 저 비단 대보면서 미미놀이하고 즐거워했음 좋겟다ㅋㅋㅋ 올레는 쿤이 웃고 즐거워

하니까 끙..하면서도 시키는대로 치수재고 비단 걸쳐보고ㅋㅋㅋㅋ 그래서 올레 옷 맨날 이쁜거 입고있음ㅋㅋ


10월 18일

TS올레 생각하다보니까 밤 여캐였으면 퍼그 원로들 비올레 받들어 모시는거 장난 아니었겠다싶음 올레가 뭐 하나 할때마다 여어어억시  아를렌 그레이스의 딸! <- 추팔하면서 무릎꿇을듯(ㅋㅋㅋ


10월 19일

챠콜님 트잇보고 인어쿤 울때마다 눈물 진주돼서 바닥에 토독토독 떨어지는거 상상하기........

마피아 비올레가 바다 한복판 배 위에서 암살당할 뻔 하고 바다에 빠지는데 그걸 인어 쿤이 구해주면 좋겠다.. 올레는 그때 쿤한테 한눈에 반해서 조직 먹고 보스된 다음 경매에 인어 나온단 얘기 있으면 다 참석하고 뒷세계에서 인어에 집착하는 걸로 유명해짐

온갖 루트를 몇년을 뒤져도 쿤은 커녕 하늘색머리인 인어조차 못찾고 올레의 집착과 정서불안만 점점 심해지는데 어느날 올레한테 잘 보이려던 웬 부패정치인이 선물이라고 어렵게 잡은 특상품 인어라면서 질질 끌고온게 온몸에 상처입은 쿤이었으면 좋겠군

그렇게 어이없이 쿤이랑 재회하는데 올레가 죽을뻔 했던 그때는 머리도 짧고 인상이 지금이랑 정반대여서(비주얼 밤에서 비올레됨) 쿤은 올레 못알아보고... 억지로 포획당해서 길들인다는 명목으로 여기저기 상처입는 동안 인간불신걸려서 모든걸 경계하겠지

올레는 운동장만한 방 하나를 다 수조로 만들고 그 안에서 헤엄치는 쿤을 건드리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하겠지 그리고 쿤을 위해 모든걸 다 해주려하고 온갖 아름다운 걸 갖다바치는데 정작 쿤이 원하는건 바다로 돌아가는것 딱 하나밖에 없었음 좋겠다


10월 20일

할로윈.. 쿤이 사탕 먹고 있는데 밤이 무슨 맛이에요? 맛있어요? 물어서 나쁘지 않아, 밤 너도 먹어볼래?하고 주머니 뒤적거리는데 턱 끌어당겨서 입맞추더니 한참 혀로 데굴데굴 굴려보고는 숨결닿는 거리에서 음, 우유맛이네요 하고 웃는 밤


10월 20일

사망소재밤쿤) 밤은 쿤을 잃게되면(죽음으로 영원히) 죽음의 원인이 된 대상에 대한 복수나 원망보다는 쿤이 탑을 오르면서 하고 싶어했던 것, 이루고 싶어했던 것을 대신 해나갈 거 같음.. 좌절하고 슬퍼하고 때때로 그리워하지만 아픔을 극복할것임

반면에 쿤은 복수하는 데에 영혼을 불사를 거 같음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자기가 망가지는 한이 있어도.. 그리고 복수를 완성한 순간 영혼은 죽고 빈 껍데기만 남아서 영원히 공허감 속에 살아갈 느낌


10월 20일

007밤쿤 보고싶네 더블오 에이전트 밤이랑 쿼터마스터 쿤으로 임무중 통신 연애질..

밤: 마이 쿼터마스터, 오늘 시간있어요?

쿤: 거기서 오른쪽 통로.

밤: 이따 저녁 같이 해요.

쿤: 비밀번호 3228. 나 퇴근까지 5시간 남았으니까 빨리 끝내든지.

밤: 드시고 싶은(총쏘는 소리) 건 없으(총쏘는 소리)세요? 예약할게요.

쿤: 딱히 없으니까 이제 임무에 집중해.

밤: 걱정해주시는 거에요?

쿤: 비행기 이륙까지 1시간 남았어. 늦으면 집에 갈거야.

밤: 20분 안에 끝낼게요.(연사하는 소리)

쿤은 직급대로 늘 자기 쿼터에 있는데 007스카이폴처럼 본부테러당해서 어쩌다 빌런한테 노출되는거 보고싶다 밤은 쿤이 실내파인줄로만 알아서 위험하니 대피하라고 하는데 쿤은 밤 말 무시하고ㅋㅋ 침착하게 코트 안주머니에서 총 꺼내서 백업해줬음 좋겠다

(단발로 무릎맞혀서 전투불능만듬)

밤: ...잘 하시네요?! (당황)

쿤: 당연하지. 정기테스트에서 현장요원 조건 충족했다고 했잖아?

밤: 농담이신 줄 알았어요. 그럼 왜 사무직을...?

쿤: 뒤에서 명령하고 조종하는 게 재밌잖아?


쿤이 총을 쏜다면 007스타일로 발터같은 컴팩트(?)한 권총도 좋지만 대물저격총같은거 드는게 취향ㅋㅋㅋㅋㅋㅋ 쓰는 사람은 섬세하게 생겨서는 무기는 무시무시한거 쏴대는거


10월 21일

쿤이 다른 애들한테는 절대 안져주고 혹시 지더라도 다음에는 만회하려고 만반의 준비해놓으면서(하츨링한테 등대해킹당한 뒤로 등대보안강화해놓은놈ㅋㅋ) 밤한테만 그래... 니가 이겼단다... 너 하고 싶은거 해... <-태도인거 좋음ㅋㅋ


10월 22일

하츨링 뭔가 버거킹 콰트로치즈 와퍼나 첵스초코 시리얼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즈뿌린 감자튀김도 어울려요

아게로는 오일파스타

왕난이는 매운 소세지빵


10월 22일

괴물이 산다고 전해지는 깊이 우거진 숲 속의 고성에 사는 늑대 밤이랑 자하드 왕에게 후궁으로 팔려가기 싫어서 차라리 죽겠다고 숲으로 도망친 쿤으로 미인과 야수 에유 밤쿤


10월 22일

아이돌 밤쿤 시상식 중계 카메라 잡힐때마다 서로 손장난치거나 귓속말하는거 찍히고 그걸로 [연예포토]속닥속닥 '보라는 시상식은 안보고' 포토기사도 나오고 "얘들아 연애는 집에 가서 해"가 베댓됨

본인들이 상타면 수상소감 첫마디가 우선 기쁠때나 슬플때나 옆에 있어준 나의 파트너 밤 / 쿤씨 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해서 "저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어구아니냐?" "밤쿤 결혼식 축사가 저거였나보지" 이런 덧글 9273619개 달림


10월 25일

특급호텔 스카이라운지 디너타임의 기묘한 테이블... 테일러샵에서 장인에게 맞춘게 분명한 수천만원짜리 수트에 구두 풀착장한 성인남자와 가디건 팔꿈치에 보풀이 잔뜩 일어난 교복에 운동화 차림의 고등학생이 가장 좋은 자리에 앉아있는 풍경 (올레쿤)

올레가 꿀 바른 사과처럼 달콤하게 웃으면서 스테이크 한입 크기로 썰어서 접시 바꿔주는데 쿤은 깨작깨작 한두입 먹고 말 뿐이고... 요즘 공격적으로 세력 확장하는 젊은 마피아 보스 비올레 너무 유명해서 건너 건너 테이블들 다들 수군수군


10월 25일

하츨링이 장난친다고 아게로 막 간지럽혔음 좋겠다 

옷이랑 머리 흐트러지고 뺨은 빨갛고 눈물맺힌 얼굴로 힉힉 거리면서  하... 지말라니까...! 하는 쿤이랑 그거보고 자기도 모르게 벽 부셔버린 비올레 같은 러브코미디 올레쿤


10월 27일

마피아×학생 올레쿤 썰 많이 풀다보니까 반대로 재벌회장×학생 밤쿤도 보고싶다ㅡㅁㅡ 아버지 친구의 아들인 밤이 양친잃고 보호자가 아무도 없어서 쿤이 후원해주는 역키잡

후원자로서의 의무같은 느낌으로 달에 한번정도 주기적으로 만나서 식사하면서 이야기 나누는데. 쿤은 29살 밤은 18살로 둘이 11살정도 차이나서ㅋㅋ 쿤도 정재계인사들 사이에선 엄청 젊은 편인데 어린 학생인 밤이랑은 대화가 잘 안되겠지..

침묵이 불편해서 괜히 공부는 잘 되가냐는 말 하는데 자기가 싫어하던 아버지가 늘 했던 말이랑 똑같아서 스스로 민망하고... 밤 성적이 최상위기는 하지만 괜히 후원자입장에서 부담주는거 같기도 해서 말해놓고 아차하기

근데 쿤이 부모님간에 친교가 있고 어릴때부터 봐와서+ 후원자로서의 위치같은 이유로 밤한테 신경을 좀 쓰긴하지만 그냥 거기까지. 딱히 밤을 특별히 귀여워하거나 그러진 않음 밤도 그걸 알아서 호칭도 적당히 거리와 친밀함의 중간인 '쿤씨'이고...

하지만 그걸 아는 것과 감정은 별개.. 부모님을 잃고 세상에 뚝 떨어진 것 같았던 밤한테(처음엔 초등학생-대학생이었음) 친절하게 대해주고 자기를 도와주는 쿤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그게 좋아하는 감정이 되는건 어렵지 않은 일이었겠지

밤은 애초에 머리도 좋았던 데다가 누구한테도 어리광부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일찍 철들어버리고.. 쿤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은 지 4년이상 됐고 그게 순수한 풋사랑이 아니라 집착과 욕망에 가까운 거라는 것도 아는 속이 시꺼멓게 문드러진 애가 돼버림

아~무~튼~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이런 느낌의 귀축연하밤×휩쓸려가는연상쿤으로 피폐한 분위기 역키잡이... 보고싶다...


10월 28일

문 쾅 열고 '사탕 안주면 장ㄴ' <-까지 말한 하츨링(할로윈 코스튬 5주간 준비) 한테 바가지에서 소금뿌리듯이 사탕 주먹으로 쥐어서 격하게 던지면서 '나가. 나가!!' 하는 아게로


하츨링 쿠키런 떼탈출 점수 1억 8천만점일듯 (무뜬금

아이러브니키하는 하츨링... 쿠킹마마하는 하츨링... 슈의 메이크업 하는 하츨링 때부자하는 하츨링 알피의 레모네이드 만들기 하는 하츨링 기타등등

하츨링이랑 아게로가 투닥거리는 옆에서 항상 란은 형들 개무시하고 요거트 뇸뇸하거나 세상 모르고 자고 있겠지 란의 그런 마이웨이 모먼트가 좋다

하츨링이 모든 종류의 게임을 다 잘하는 설정이면 좋겠는데 이게 약간 절대룰같은 느낌임ㅋㅋㅋ 어쨌든 본인이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본능적으로 잘하게 되는걸로ㅋㅋ 얜 칠교놀이나 종이접기나 색칠공부도 잘할 것 같다고.......

ㅋㅋㅋ 하츨링 레알팜 플레이해서 집에 호박이랑 사과즙 배달와가지고 아게로가 뭐야이거 하는거 생각함ㅋㅋ


11월 2일

비올레도 옷갈아입을때 옷 입고나서 목 뒤로 손 넘겨서 옷 안에 들어간 머리카락 꺼내겠지 미쳣다.. 델님죽음 (중증

비올레가 그냥 머그잔으로 커피 마시기만 해도 야하게 느껴짐 (지나가세요)

비올레의 핏줄이 불거진 손등 <- 존나 존ㄴㅏ 야해

꿀꺽이는 목울대도요.........  ...... .......(죽음


11월 2일

팀 운영에서 밤이랑 쿤은 늘 반대의견을 냈고 늘 밤의 선량한 고집에 쿤이 한숨쉬면서 꺾여줬는데, 처음으로 쿤이 굽히지 않고 의견 관철한게 본인의 팀 이탈이면 좋겠다 흑흑

갈수록 쿤은 자기 욕망이 선택의 1순위가 아니라는 느낌이죠 밤을 위해 자기 욕망을 죽이고 희생할 수 있는... 밤을 위해 몰래 라헬을 죽여야겠단 생각까지 했으니 자기가 팀을 떠나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절대 고집 안굽힐 거 같아요

쿤이 이탈 의사를 밝힌다면 그건 이미 스스로 모든걸 계산한 뒤일거고 정확한 표현으론 이탈 통보겠죠... 밤이 아무리 설득하려 애써도 항상 반대입장이었던지라 잘 되지 않을거고 이 경우엔 밤보다 쿤 고집이 더 셀것같아요...

전엔 잠 줄이면서 전략 세우고 분석하고 정열적으로 살던 쿤이 밤 떠나고나서는 고장난 것처럼 하루 대부분 비정상적으로 잠 많이 자면서 보내고 깨어있을때도 멍하고 그럴거 같아요 천천히 죽어가는...

이수나 하츨링, 란만 가끔씩 찾아와서 겨우겨우 쿤 목숨 붙여놓고 살다가 긴 시간이 지나서 밤이랑 재회하는데... 그래도 어딘가에서 똑부러지게 잘 지내고 있을 줄 알았던 쿤이 너무 망가져 있어서 밤이 충격받았음 좋겟어요 (새디스트)


11월 2일

오메가버스 밤쿤이 보고싶은데 알파오메가 말고 알파알파로 일상 달달포카포카한 것을 원한다

밤 페로몬은 햇볕냄새 햇볕에 말린 이불냄새고 쿤은 플로럴.. 장미 머스크 은방울꽃

밤쿤 둘다 우성인데 오메가가 아니라 같은 알파랑 사귄다고 주변에서 고나리 엄청 하겠지 특히 쿤은 아버지 에드안이 재벌 회장인데 오냐오냐 키워놨더니(쿤 여기서 코웃음침) 고아 알파랑 사귀냐고 노발대발할듯 당장 헤어지든지 내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쿤이 기다렸다는 듯이 예 안녕히 계십쇼 하고 홀랑 나가서 밤 자취방으로 들어가버리고 에드안은 뒷목잡고 쓰러짐ㅋㅋ

둘다 알파니까 히트싸이클이 아니라 러트가 오는데 평소엔 부드러운 밤이나 이성적인 쿤 둘다 러트땐 거칠어지고 으르렁거리고 하면 좋겠네

쿤은 여자도 오메가도 아니여서 아래가 젖질 않으니까 관계 때마다 고통을 동반하는데 오히려 그래서 삽입 직후에 움직이지 않고 꼭 껴안은 채로 밤이 자기 등을 쓸어주면서 진정시켜주는 그 순간을 좋아할듯 육체적 쾌락보다는 정신적 쾌락의 만족도가 높은 쿤ㅋㅋ

잠자리도 만족하고 아이 갖는데도 별로 관심 없고 서로 사랑하니까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마이웨이하는 두사람인데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둘다 알파라 본딩만은 할 수 없는 것.... 둘다 인기 많아서 종종 애인 없는 걸로 착각한 오메가한테 고백받는게 난처함

둘다 대학생이고 밤이 한살 연하면 좋겠음 밤은 카페알바하면서 재학중이고 어느날 같이 일하는 사람이 직접 만든 과자를 알바생 모두한테 나눠줬다고 가져옴. 밤이 옷갈아 입는 사이에 쿤이 그거 살펴보다가 쇼핑백 바닥에서 편지를 발견하면 좋겠네ㅋㅋ

과자는 모두에게 나눠줬지만ㅎㅎ.. 버터냄새때문에 몰랐는데 편지지에 자기 페로몬도 은은하게 묻혀놨음 내용 안봐도 당연히 러브레터ㅋㅋ 고전적이군, 가정교육 잘 받은 우성오메가네, 이런 생각하면서 옷갈아입고 나온 밤한테 너 고백받았어 하고 태연히 건네줌ㅋㅋ

밤은 상대가 그런 의도로 준 건지 모르고 그냥 쿤씨랑 같이 먹어야지 하고 집에 온거라 당황ㅋㅋ 밤이 편지 읽는 동안 쿤은 옆에서 전기포트에 물끓여서 홍차티백 우리고있고 밤이 괜히 눈치보다가 죄송해요.. 해서 쿤이 아무도 잘못 안했는데 왜 죄송해?함ㅋㅋ


11월 3일

동양저승사자 밤이랑 서양저승사자 쿤이 전세계 저승공무원 합동 워크숍에서 만나는 오컬트러브코미디


11월 3일

네임버스 밤쿤 서로의 이름이 밤은 날개뼈 사이에-쿤은 허벅지에 있는 것이 좋음...^^

이유는 당연히 거기가 섹스할 때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름을 스치게 되는 자리니까죠

밤이 부탁하나만 들어달라고해서 쿤이 흔쾌히 승낙하는데 그 부탁이 자기가 쿤 손톱깎아주고 싶다는 거여서 쿤 당황했음 좋겠다ㅋㅋ 들어준다고 해놔서 하긴 하는데 손톱은 왜... 하고 말하다가 스스로 깨닫고 얼굴 벌개져라ㅋㅋ 쿤씨가 제 등을 할퀴시니까요...

네임버스 밤쿤은 탑배경이면 쿤 네임이 비올레인걸로 밤을 이렇게 좋아하는데도 내 운명의 상대가 아니라니 나는 왜 네이머여서..하고 애꿎은 비올레 원망하는 마음 쌓아가다가 2부에서 퍼그 슬레이어 비올레 이름듣고 첫인상 폭망하는거ㅋㅋ 걔가 걔야!!ㅋㅋㅋㅋ

현대배경이면 델님 좋아서 환장하는 환생 기억유무 엇갈림으로(꾸준함) 쿤 네임이 밤이어서 이렇게 이름이 특이한 사람이 상대니 만나면 절대 안헷갈리겠구나 생각하면서 살아가지만 정작 밤은 비올레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걸로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 네임은 당연히 쿤이고ㅋㅋㅋ 쿤은 전생기억없고 밤은 있어서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운명이구나하고 사랑꾼 밤이 열심히 어필하는데ㅋㅋ 쿤은 그런 밤한테 끌리면서도 하지만 내 네임은 네가 아닌데... 하고 삽질하는 것ㅋㅋㅋ


11월 7일

밤이랑 쿤 수트 맞추러가는거 보고싶다ㅋㅋ 밤은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로 시키는대로 가만히 있고 쿤이 테일러랑 뭐라뭐라 이야기하더니 착착착 옷 골라서 밤한테 대보고 휙 넘기고 딴거 대보고 입어보게하고.. 한참 그러다가 밤, 뭐가 제일 맘에 들어? 묻는데

저는 이런건 잘 몰라서요, 다 비슷해 보이는데... 라고 밖에 대답할 수 없는 밤ㅋㅋㅋ 그리고 그 말 들은 쿤이 흠 그래 하더니 테일러한테 지금 입어본 거 다 달라고 해서 밤이 다급하게 지금 입은거요! 지금 입은거! 외치는 거 보고싶음ㅋㅋㅋ

결국 마지막 거 입은 상태로 돌아가는데... 며칠 뒤에 거기서 입어본 거 전부 택배 배송옴ㅋㅋㅋㅋㅋㅋ 쿤: 뭐가 맘에드냐고 물어보긴 했지만 그거만 산다고 한적은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돈지랄하는거 개좋아ㅠ

그리고 또 한참 지나서 계절 바뀔때 쯤에 택배 또 오는데 새로운 수트 잔뜩있음ㅋㅋㅋㅋ 쿤: 치수는 재놨으니까. 밤 넌 또 잘 모른다고 할 것 같아서 내가 임의로 골랐어 <- 하는거ㅋㅋㅋㅋㅋㅋ 

얘들아 이쁜 옷 좀 입어주라....쥬르륵

밤이랑 쿤 정도면 이제 옷이 거치적거려서 싸우기 불편하다 정도의 경지는 넘어섰을까? 수트입고 싸워도 되지 않아?(?) 돈도많으니 경제의 순환을 위해 예쁘고 비싼걸 입고 싸우다가 찢어먹고 또다른 예쁘고 비싼 옷을 입고 그러면 안돼? 얘들아 나 진지해


11월 9일

밤은 당연히 빼빼로게임 모르겠지?

 쿤이 게임 룰 알려주는데 첫판 시작하자마자 밤이 예상치 못한 엄청난 속도로 우적우적 먹으면서 다가오는 바람에 쿤 놀라서 빼빼로 부러뜨려버리는거 보고싶다ㅋㅋ


11월 9일

요즘의 마이붐은 수인au,, 특히 대형견 밤이랑 장모종고양이 쿤

시험중에 쿤 상처입어서 수인상태로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밤이 품에 안고 이동하는거 보고싶음.. 쿤 피냄새 맡고 스테이지에 있던 들개 몰려오는거 밤이 인간형인 상태로 살기뿜으면서 으르렁거려서 쫓아내는 것두...

쿤가가 전원 고양이 수인인 풍경을 상상해보세요 체형이랑 털결은 다 다른데 색깔은 다 똑같이 은청색에 무늬없는 쿤 고양이들이 널려있는 모습 말이에요....


11월 13일

밤쿤) 어느날 밤이 지나가듯이 말한 "쿤씨는 머리 길러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잘 어울리실 것 같은데." 이 한마디에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는 짝사랑 순정남 쿤 아게로가 보고싶다..

그 뒤 머리카락이 날개뼈 언저리에 닿을 정도의 기장이 됐는데도 밤은 길어지는 쿤 머리에 대해 아무 말도 안할거같다... 그냥 지나가듯 말한거라 잊어버렸을 수도 있지 생각하면서도 멀리서 사람들에 둘러쌓인 밤 보면서 비참해지는 쿤 보고싶다......

메모 2017. 7. 16. 19:55

핀터레스트 지적 재산권 침해 신고하는 방법








1. 핀터레스트 지적 재산권 침해 신고 페이지로 접속합니다.





페이지 상단의 메뉴에서 핀 신고 - 나의 지적재산임 을 통해서 이동하셔도 되고 직링으로 오셔도 됩니다.

https://www.pinterest.co.kr/about/copyright/dmca-pin/









2. 연락처 정보를 빠짐없이 적어주세요.


저는 이름은 실명을 영어로, 나머지는 한글로 적었습니다. 








3. 불펌된 URL을 적어주세요.



Identify Your Work에 본인의 원 저작물 정보를 적어주세요.

직접 그린 그림을 무단전재당하신 경우 신고타입은 A design or artwork로 해주시면 됩니다.


Identify the material you want removed에는 신고할 핀터레스트 핀 주소를 적어주세요.

Remove All은 삭제요청, Strike는 해당 핀 게시자에게 경고를 줄 것인지 라고 하는데... 

스트라이크가 효과가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작권 침해로 제게만 10번 이상 경고를 당한 계정이 있는데 정지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매번 체크했습니다.


Add Another로 항목을 추가해 한번에 여러 건을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4. 약관에 동의하고 서명 후 제출하세요.




서명은 신고 폼 제일 처음에 적은 이름을 그대로 적으시면 됩니다.

칸을 전부 기재하셨다면 제출 Submit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5. 처리가 완료되면 메일이 옵니다.




처리가 완료되면 폼에 적은 메일주소로 메일이 옵니다. 저는 삭제를 요청했기 때문에 삭제되었다고 알려주네요.

처리에는 며칠 걸립니다. 차분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메모 2017. 5. 16. 15:39

코쿠님 무단도용 및 도주 건에 대한 전말

안녕하세요, DEL 델 입니다. (twitter @DELete_breath) 
이 노트는 아주 악질적인 무단도용범 코쿠님=밀챠님=챠챠님=빗슈님 (twitter @koku_0_ @Cha_ccca_ @vb_ss_ @sususu_0_ @E54dV4LmL2L75dR) (이하 코쿠님) 의 타인 저작물 무단도용 행위와 그 이후 보이신 행태를 알리고 또다른 피해자의 발생을 막기 위해 작성하는 글입니다. 
글에 사진이 많아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글의 제일 하단에 요약정리가 되어있습니다.





1. 저는 지난 5월 14일 저녁 익명의 A님으로부터 코쿠님이 제 그림을 무단도용하셨다는 사실을 제보 받았습니다.







(왼쪽이 원 저작물. 오른쪽이 코쿠님이 도용하여 업로드 하신 모습입니다.)


이를 알게 된 제가 항의하기 위해 해당 트윗을 리트윗 하자 코쿠님은 트윗을 삭제하고 제게 디엠을 보내셨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잘못을 인정하고 저의 기분을 이해한다며 사과하겠다 하셨으나, 퍼블릭으로 공개 사과를 요청하자 본인의 트친들 보기가 부끄럽다며 거절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면 이렇게 본인의 체면부터 생각할 리가 없습니다. 진정성 있는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 제가 주고받은 디엠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이에 코쿠님께서 퍼블릭으로 공개 사과를 올리겠다고 하시며 일이 일단락 되는 듯 보였습니다.


캡쳐에서 보시다시피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하신 것은 14일 오후 10시 59분입니다.









그러나 코쿠님은 저와 디엠을 나눈 직후 사과는 커녕, 본인의 계정에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사담만을 적으셨습니다.

게다가 다른 때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타인의 창작물을 본인 것인양 도용하여 사과한 직후에 "내 그림은 별로지만 그림은 그리고 싶다"는 내용을 RT하신 것은 저를 조롱하는 것으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혹시라도 코쿠님이 사과문을 늦게 올리실 수 있다 생각해 참고 기다렸지만 사과문은 결국 올라오지 않았고, 제 계정에 코쿠님을 저격하게 됩니다.









이 트윗을 작성한 시간이 자정을 넘긴 5월 15일 오전 0시 23분입니다.


이 직후 코쿠님은 약속하신 사과문 없이 계정 (koku_0_) 을 폭파하십니다.







2. 그리고 익명의 B님과 C님으로부터 코쿠님이 계정을 이동하셨다는 것을 제보받아 알게되었습니다.











C님으로부터 제보받은, 코쿠님이 옮긴 계정에서 쓰신 트윗들과 디엠 내용 캡쳐입니다.










놀랍게도 코쿠님은 제가 저격트를 쓰기 전부터 이미 사과하고 반성할 생각 없이 계이를 준비하신 것입니다.

(제가 저격을 한 시간은 15일 자정을 넘긴 23분이고, 코쿠님이 새 계정에 계이를 했다고 작성하신 시각은 14일 오후 11시 49분입니다)


제가 이를 알게되자 코쿠님은 닉네임과 계정아이디를 계속 바꾸며 도주를 시도하시다가

(밀챠 -> 챠챠) (@Cha_ccc_ -> @Chya_chya_ -> @Cha_ccca_)










저를 블락하시고, 그것도 모자라 제 주변분들까지 블락하며 모르쇠로 일관하셨습니다.



이 와중, 제가 퍼블릭으로 "이미 코쿠님의 새 계정을 리스트 추가 해 두어서 계정아이디를 아무리 바꾸셔봤자 알 수 있다"고 하자 리스트 해제를 위해 잠시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가 살리는 치밀함까지 보이십니다. 이는 저를 블락하고서는 제 반응을 계속 살피셨다는 것이며,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는 모습입니다.





3. 제가 법적 대응을 경고하자 사과문을 올리셨으나,










16일 새벽, 제가 법적 대응을 경고하자 그간의 모른척이 무색하게 바로 나타나셨고,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코쿠님이 올리신 사과문입니다. 주어가 확실하지 않으며 표현이 모두 모호하고 그저 설명의 나열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미 한번 비활성화 되어 트친이 한명도 없는 계정에 사과문을 올려봤자 아무도 알지 못하고, 그러면 공개 사과문을 올리는 의미도 없기 때문에, 저는 이후 옮겨가신 챠챠 계정에도 사과문을 업로드 하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코쿠님은 알겠다고 하시고 챠챠 계정으로 업로드를 하셨으나 (새벽 3시를 넘은 시각)

사과문을 올리고 한시간 뒤, 슬그머니 챠챠 계정에 프로텍트를 거십니다. 그리고 트윗수가 사과문을 올렸을 때보다 줄어있었습니다.










제가 이를 재차 항의하자 코쿠님은 챠챠 계정의 프로텍트를 풀고 사과문을 오전 10시경 다시 올리셨지만(트윗수가 줄어든 데서 사과문을 지우신 것으로 유추했는데, 사과문 업로드 시간을 보니 결국 추측이 맞았지요.)

이 때 이미 팔로워/팔로잉도 없고 계정 정리를 다 하신 뒤였습니다. 끝까지 사실을 은폐하시려는 악질적인 시도입니다.





4. 그리고 코쿠님은 또 새 계정을 파십니다.








돌겠다, 이게 무슨 일이냐냐며 여유롭게 트친소도 하시고 본인의 개인봇에게 다시 컨택하고 계십니다.

도용을 한 본인이 왜 무슨일이냐고 돌겠다고 하시는지... 피해자인 저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이를 지적하자 이제는 사과하는 시늉조차 안하시고 바로 계정을 새로 파십니다.

새로 판 계정을 제가 바로 찾아내자 또 새로 파시고... 또 옮기고...









결국 제가 확인한 마지막 계정까지 전부 계폭하셨습니다. 사과문을 업로드했던 첫 계정까지 모조리 폭파되어 결국 사과문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캡쳐에 보이는 마지막 계정의 1팔로잉은 위에서 등장한 코쿠님의 개인봇입니다)

저는 어찌됐던 간에 자기 개인봇은 소중하신가 봅니다.






이게 반성하는 사람의 태도인가요? 

애초에 저는 코쿠님이 퍼블릭으로 사과하시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코쿠님이 그대로 하셨더라면 거기서 끝났을 일입니다. 앞에서는 죄송하다 안그러겠다 반성한다시면서, 뒤에서는 본인을 아는 사람들에게 사실을 은폐하시는, 일관되게 악질적이고 면종후언하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요약하자면,

1. 코쿠가 DEL의 그림을 무단 도용함. 사과하는 시늉만 하다가 계정을 폭파하고 새 계정으로 도망.

2. 도망간 계정이 발각되자 닉세탁을 반복하며 계속 도주를 시도하고 대화를 거부.

3. 법적 대응을 경고하자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미 본인의 트친을 모두 정리하여 사실을 은폐.

4.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새 계정을 만들었으나(총 5개 이상) 모두 발각되자 사과문까지 폭파하고 잠적.






저작물 무단 도용은 영리/비영리에 상관없이 저작권법에 의거하여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행위입니다. 

이번 일에서 보이신 일련의 행동으로 판단컨대, 앞으로도 코쿠님이 닉세탁, 계정세탁, 장르세탁을 하고 또다시 다른 분의 창작물을 도용하거나 잘못을 은폐하지 않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일로 인해 매우 지쳤고 다시 한 번 코쿠님을 목격하게 되면 정말로 고소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저 외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