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2018. 2. 3. 16:42

썰모음 (~180202까지)

신의탑: 밤쿤 올레쿤 에드아게 등등 쿤른

마비노기: 알터밀레 톨비밀레 등등 주밀레(남)른

그외 스타워즈: 아나오비 콰이오비 등등



12월 24일

ㅋㅋㅋㅋㅋㅋ 아버님의 그것... 엄청나게 크겠죠... 아게로 얼굴 하얗게 질려서 못 넣겠다구 하니까 혀 쯧쯧 차면서 그럼 입으로라도 풀어주거라 하는 아버님ㅋㅋ 근데 너무 커서 입에도 다 안들어가구 목구멍 눌려서 욱욱거리는 아게로...

ㅋㅋㅋ기구플이라하시니 바로 생각났어요 아게로 자다가 눈떴는데 팔 침대헤드에 묶여있고 눈 바로앞에 에드안 얼굴 있어서 2초만에 완전각성상태로 잠 깨버리기ㅋㅋㅋㅋㅋ 에드안 웃으면서 널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감사히 받거라. 하는데

팔이... 팔이 묶여있어서ㅋㅋㅋ 아버지, 저기... 팔... 때문에 받을 수가 없는데요... 하니까 그렇구나. 그럼 내가 직접 해주마. 라는 대답이 돌아오고요ㅋㅋㅋ 해줘?뭘해줘? 불안해지는데 에드안이 침대 아래에서 이상하게 생긴 뭔가를 꺼내고...

그리고 엄청나게 섹스햇습니다.(급마무리


크 혼자 해보라고 재미있게 하면 상을 주겠다면서 딜도 던져주는 에드안..... 아게로 수치로 얼굴 불탈거 같은데 꾹 참고 하려니까 아니지, 나한테 잘 보이게 해야할 것 아니냐 하면서 자기 쪽으로 다리 훤히 벌리게 하는거겠죠? ^^7

그리고 다 포기한 아게로가 파들파들 떨면서 자위하는동안 앞에 갖다놓은 소파에 앉아서 한손으로 입가 가리고 다른 한손으로는 천천히 자기거 쓰다듬으면서 세우는 섹갓 아부지... 아게로 절정맞으면 잘했구나 재밌었다면서 상으로 임신시켜주는(띠용

에드안 심기 안거스르려고 열심히 애썼는데 결국 절정 못가고 용서해 주세요 아버지..못하.. 못하겠어요 하고 울어버리는 아게로ㅠ 에드안 피식 웃으면서 가엾은 것. 얼굴 말고는 나를 하나도 안 닮았구나 했으면 좆걨네요...(죤나

첨엔 넣는 것만도 버거워했는데 점점 몸이 길들여져서 꼭 맞춘듯이 깊게 들어가고 첨엔 못느끼던 곳도 에드안 취향으로 느끼게 개발되겠죠 넘나좋ㅈ은ㅠㅠㅠ 이제 에드안꺼 아니면 못가고 더 지나면 앞에 안만져줘도 뒤로만으로 가고 그러는거죠 크큭

ㅋㅋㅋㅋㅋㅋㅋㅋ하꾸님 역시 꼴잘알 드라이로 가는 것도 조아하실 거 같은데 어떠세요^^ 간만에 클래식하게 정상위로 거칠게 박던 날 에드안은 파정했는데 아게로 배는 안젖어있는거지요.. 애가 못갔다니 무슨 일이지 싶어서 아게로 얼굴보려고 움직

였더니 처음 드라이로 가는 바람에 이성 잃은 아게로가 경련하듯이 벌벌떨면서 '아, 아버, 잠, 잠깐, 흣, 움직이, 지, 아, 아앗, 흐아앙...' 하면서 쾌감 잦아들때까지 길게 느끼는거 보고시퍼요...



12월 30일

쿤한테 브컨하면서 키스하는 올레

기절 직전에 풀려서 컥컥대다가 올레 얼굴에 침뱉는데 올레한테 따귀맞고 머리 벽에 세게 부딫혀서 짧게 정신잃었음 좋겠다 정신차리니까 눈 앞이 흔들리고 있고 기절한 사이 박히고 있는 중이었단거 깨달음 올레는 깼어요? 하면서 다시 목조르고


아이돌밤쿤 눕방하는데 쿤 보트넥 티셔츠입고 누워서 말하다가 흘러내려서 쇄골보였음 좋겠다 댓글 대폭발하는데 쿤은 말하느라 모르고 있어서 옆에 누운 밤이 추슬러줌ㅋㅋ 팬들 밤 원망하는데 그제야 댓글 본 쿤이 뭐야 무슨일이야 밤 괴롭히지마 해서 다들 억울잼


팬싸에서 머리띠 모자 화관같은거 주면 밤은 거의 주는대로 다 하는데 쿤은 안하는거.. 팬들이 해주세요 이잉 해도 절대안함ㅋㅋ 하도 그러니까 팬들이 밤오빠 쿤오빠한테 씌워주세요ㅠㅠ해서 밤이 씌웠는데 부루퉁한 얼굴로 가만히 하고있어서 다들 밤한테 절함

안하는 이유: 당연히 머리가 망가지니까 이다ㅋㅋ 머릿결 가늘고 약해서 자국 잘남고.. 애초에 매일 직접 세팅하시는 것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고데기왕자


아이돌 밤쿤) 밤 출연한 영화 개봉한 날 팬 스느스계정에 쿤 목격담 올라옴ㅋㅋ 개봉날 3일전 국내최대아이맥스관 조조 예매하는데 분명히 예매창 풀리자마자 들어갔는데도 개명당 중블 한가운데 벌써 누가 세자리 먹은거ㅋㅋ 그래서 씍씍하고 그 옆자리 예매했는데

당일에 극장 가보니까 모자 푹 눌러쓴 다리 엄청 긴 남자가 3자리 양옆 비워놓고 가운데 좌석에 꾸겨져 앉아있는데 누가봐도 쿤ㅋㅋㅅㅂㅋㅋㅋ 광고나오는동안 옆에 힐끔힐끔보다가 눈마주쳤는데 입에 손가락대고 쉿 하더니 영화끝나자마자 부리나케 사라졌다고...


아이돌 댄스 밤은 파워풀하게 멋지게 추고 손발 잘쓰는 타입, 쿤은 부드럽게 가볍게 추는데 춤선이 예쁜 타입이면 좋겟다 .. .. 아무튼 둘다 존잘


아이돌물이면 리얼리티 방송!! 숙소 공개하는데 밤 방은 인형 쿠션같은거 많구 따뜻한 느낌, 쿤 방은 깔끔하고 소품 별로 없을 느낌? 새벽에 밤이 쿤씨를 깨워볼게요~하고 쿤 방 들어가는데 쿤 이불도롱이대서 웅크리고 색색 자고 있겟지 다들 갭모에로 죽어라

쿤 개인스케줄 로케가서 커피사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랑, 카페라떼에 카라멜시럽, 에스프레소 휘핑, 자바칩 추가해주세요." 이렇게 주문하고 잠시뒤에 "아... 버릇들어서 밤 것까지 사버렸네..." 하고 이마짚으면 좋겟다 밤 취향 다외움


밤 스느스에 "요즘 관리해야해서 간식 금지기간ㅠㅠ 쿤씨가 불쌍하다구 소세지빵 반 나눠 주셔서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 (우는 이모티콘)" 올렸는데 담날 전국 빵집 소세지빵 불티나게 팔림 (우타프리 마사토 트위터이벤트 일화 변형입니다..)

그렇게 관리한 밤은 벌크업을 해서 영화에 상탈을 하고 나오게 대는데ㅋㅋㅋ 인터뷰에서 밤씨는 이번에 노출을! 하고 화제 나와서 얘기하다가 밤이 아하하 웃으면서 근데 쿤씨는 제 배가 너무 단단해서 전보다 만지는 맛이 없다구 싫으시대요~ 해서 다들 뒤집어짐


아이돌이나 연예뉴스 통합 팬커뮤니티에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얘네 사귐?" 같은 제목으로 글 올라오면 백퍼 밤쿤얘기고 댓글도 다 "누구 얘기일지 예상하고 들어왔다..." "ㅇㅇ사귐ㅇㅇ공개연애중임" "짤 도랏네 눈에서 꿀떨어지는거봐라"같은거 달림ㅋㅋ


밤쿤 님의 연성대사는 "제가 당신의 것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요 " 입니다

#연성대사대사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12월 31일

올레쿤 님의 연성대사는 "벌써 가버린거예요? 너무해 나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내가 그렇게 꼴렸어요? " 입니다

#연성대사대사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뭐지 정말당황스럽다 너네 새해맞이 더티톡 거친섹스하냐? 진단 뒤에 사람있어요


1월 1일

개의 해니까 저먼셰퍼드 수인 밤이랑 은여우수인 쿤으로 둘다 개과 수인인 밤쿤이 보고 싶은 (정신승리


생각을 해보세요 황금 개의 해라고요 그럼 당연히 황금색 눈을 가진 비올레한테 개목걸이를 채워야 하는 것 아닙니까?


1월 4일

밤: (부루퉁) ...괜히 왔어요. 사람들이 너무 쳐다봐요.

쿤: (역시 다들 밤을 보고있네. 애가 잘생기긴 했지.) 참아. 보지말라고 할 순 없잖아.

밤: 쿤씨는 제 건데... 저만 보고 싶은데... (시무룩)

쿤: (내 얘기였어?)


1월 6일

쿤 식성얘기가 가득하군요... 그럼 입덧을 시키고 싶은 것이,, 솔직헌 덕후의 심정,, (¿) 조금 먹어도 잘 먹긴 하던 애가 예민보스돼서(원해래 그랬긴 하다) 아무것도 못먹고 끙끙거리는 거 보고싶어요

클리셰지만 쿤이 음식 냄새에 구역질하는 걸로 임신 알게되는거두ㅋㅋㅋ 처음엔 쿤씨가 우리 아기를 가졌어요! 입덧을 해요! 감격했는데 갈수록 슬퍼하는 밤이 있겠죠ㅋㅋ 쿤씨가 이렇게 고생하실 줄 알았으면 그때 입덧가지고 안좋아하는건데ㅠㅠ하구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멀쩡하게 부른 배 끌어안고 남편 등 두드려주는 쿤ㅋㅋㅋㅋㅋㅋ 쿤 평소엔 입짧아서 조금 먹고 말던 기름진거... 치즈피자 같은거 뇸뇸 잘먹고 있는데 밤은 옆에서 퀭한 얼굴로 오렌지나 겨우 까먹는거 상상가구여ㅠㅠㅋㅋㅋㅋ

쿤이 어느날 우스갯소리로 "나보다 네가 너무 고생해서 둘째는 꿈도 못꾸겠어" 농담하는데 그 말 듣자마자 밤 대리입덧 끝나고 그러려나요ㅋㅌㅋㅋㅋㅋㅋㅋ


입덧쿤 마퍄고딩에유각?? 어린 애인한테 그렇게 절절매다가 성인 되자마자 홀랑 납치해오고 드디어 임신까지 시켜서 더는 빠져나갈 곳 없이 (비올레기준) 해피엔딩인 줄 알았더니... 애가 애를 가져서 가뜩이나 안쓰러운데 입덧도 심하고 감정기복 폭발해서

전에는 비올레 무서워하던 쿤이 이제 바락바락 대들고 짜증부리고 울기까지 해서ㅋㅋㅋㅋㅋㅋ 비올레 기분 최하점찍고 부하들은 벌벌떨면서 보스 패악받아주랴 그 보스의 어린 애인 먹일 거 찾으러 발품뛰랴 정신없는거ㅋㅋㅋㅋㅋㅋ

애기 태명짓는데 비올레가 심드렁하게 점점 나오기 시작하는 쿤 배 보면서 "발터ppk, 아버지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마세요."해서 쿤 기함하는 거ㅋㅋ 애한테 어떻게 그딴 이름을 붙이냐고ㅋㅋㅋ 근데 나름 비올레는 쿤한테 처음 사준 권총이름으로 신경쓴거임ㅋㅋ


밤쿤 임신 알게되면)

밤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실이 생기고 우리가 구체적인 가족이 된다는 거에 감격해서 엄청 기뻐하는데 

쿤은 부모형제한테 그런 종류의 사랑을 받아 본 경험이 없으니 자기가 애한테 애정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황망해하는 온도차 좋음


밤은 평소 아이를 특별히 갖고 싶어한 건 아니지만 생기면 엄청 기뻐하고 사랑할 거 같고

올레는 처음부터 그다지 안 원했던게 좋음. 상대가 자기랑 쿤 사이의 아이라고 해도 쿤을 자기 외의 인간과 공유하기 싫어서ㅌㅋ


1월 7일

마피아×학생 올레쿤)

부하: 사모님 안됩니다 침실에서 나오시면 저희가 혼납니다

쿤: 뭐? 내가 왜 사모님이야? 눈이 삐었어? (대노)

~

부하: 보스, 오늘 쿤님이...

비올레: 당신이 왜 쿤씨 이름을 함부로 불러요? (대노)

부하: (좆같은밥벌이)


1월 9일

왜 센티넬로 태어나지 않았어, 네가 내 인생을 망쳤어, 낳지말걸 그랬어. 미쳐버렸을지언정 여전히 껍데기만은 아름다운 어머니가 발작하며 뺨을 때릴 때마다 쿤 아게로는 부조리에 대해 생각했다. 센티넬따위가 뭐라고. 센티넬은 가이드가 없으면 죽지만, 가이드는 센티넬이 없어도 아무 문제 없잖아.

그러므로 만 18살 생일 바로 다음날 첫 배속된 센티넬에게 그가 적의를 품고 있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스물다섯번째 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11살이나 어린 제 가이드의 차가운 눈빛이 당혹스러웠다.


셰퍼드수인 밤이랑 흰뱀수인 쿤으로 밤 겨울에 늦게 집에 왔는데 침대에 쿤 혼자 먼저 잠들어있는거,, 

애인깰까봐 조용히 씻구 와서 이불 살짝 들고 옆에 들어가 누웠는데 쿤이 잠투정하듯이 꾸물꾸물하다가 품에 파고들어와서 밤 심장 덜컹했음 좋겠다

쿤은 잠결에 추운데 옆에 따뜻한 거 있으니까 본능적으로 붙은거라 아무 기억없음

다음날 아침에 잠 깨보니까 분명히 어제 잠들 땐 없던  밤이 자기 안아준 자세로 자고 있어서 쿤 심장 덜컹했음 좋겠다ㅋㅋ 밤쿤 쌍방 팔불출해라


282화를 본 나: 어디있는지 모르는 비올레가 재생성돼서 아게로 구하면 되겠네 올레쿤결혼~^^

283화를 본 나: 하............ 인생...

맨날 아게로 죽거나 죽기 직전의 빈사상태급 부상을 입어야 밤이 흑화할 거 같다고 했는데 282화가 딱 그 상황이였다고!!!!!!!!! 근 데.... ... 응...... 따흫흑ㅠㅠㅠㅠ 최애가 다치면 좋아하고 치료되면 실망하는 혼모노 어쩌면조아(ㅋㅋㅋㅋ


아ㅡ아ㅡ행복회로 돌립니다 테스트 하나둘셋~~ 키세아는 원한때문에 이러는 거니까 아게로 단숨에 안죽일게 분명합니다 야금야금 상처늘리면서 괴롭히다가 한참 지나 마지막 숨통 끊으려고 할때에 비올레가 등장해서 칼날 쳐버림~~~ (선동과날조맨~~

키세아가 얼굴 찌푸리면서 오라버니... 10가문의 아들이면서... 이제는 퍼그와 어울리시는 건가요? 어디까지 더러운 인간이 되실 셈인가요? 하고 경멸하는 컷 나옴 (막던짐


쿤이 시킨대로 출구 찾던 밤이 "아무래도 예감이 안좋아요. 쿤씨를 찾아야겠어요." 하고 쿤 찾아 돌아다니다가 쿤이랑 키세아 싸웠던 곳에 도착하고... 남아있는건 엄청난 핏자국과 기절한 미생이뿐이고... 밤 얼굴 굳어서 정신 반쯤나가고 쿤 찾아서 돌아다니는데 저 멀리서 비올레가

옷을 한겹 벗은 채로 품에 피범벅인 뭔가를 양손으로 안고 걸어오는 거지요... 그것은 퍼그 휘장으로 둘둘 감싼 쿤이고... 밤 가시 폭발적으로 스위치 올리면서 쿤씨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고 소리지르는데 비올레는 냉정하게 쿤씨도 못지킨 주제에 날 이길 수 있을 거 같냐고 반문하고요... 캬(미침


1월 10일

아...파, 밤, 흑, 아프다니까...

힘을, 좀 빼세요, 쿤씨... 너무 조여요.

안돼, 못, 으응, 못하겠어. 네게 너, 무 커서, 아, 

......미치겠네...

왜, 힉, 왜 더 커, 지는, 아앗, 앙, 아아!


(오늘은 정말 부드럽게 하려고 했는데)



[밤쿤]


나는 왜 당신이 보고 싶은 게 아니라 보고 싶지 않을 때까지 보고 싶은 걸까요


장승리 / 무임승차 


#당신을위한시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쿤 술취한거 보고십내.. 만취해서 발그레한 얼굴로 헛소리해라ㅋㅋㅋ 비올레 얼굴 만지쟉거리면서 내 밤이 언제 이렇게 컸지... 예쁜 내새끼... 하는거ㅋㅋㅋㅋㅋ 같이 술먹던 아직 덜취한 애들이 어이구 저거 은근슬쩍 소유권 주장하는거 봐라ㅋㅋㅋ 하고 웃는데 올레가 사르르 웃으면서 예쁜 건 쿤씨죠. 전 잘생긴 거구요. 했음 좋겠다 ㅋㅋㅋㅋㅋ 애들이 귀 의심하는 사이 올레는 쿤 들처업고 쿤씨가 많이 취하신거 같은데 저흰 이만 들어가 볼게요. 하고 평소보다 3배정도 잘생긴 얼굴로 미소지어보이고 사라졌으면... 그리고 둘은 사귀지 않는 상태이다...



1월 11일

마피아학생au든 부부빌런au든 세계관은 뭐든 상관없고... 마약한 쿤이나 올레 보고십ㅂ어..


부부빌런au) 비올레 나갔다 온 사이 쿤이 대마 피웠음 좋겠다 비올레는 별의 별 범죄 다 지르고 다니는 세계구 빌런이면서 쿤이 약 하는거 되게 불쾌해하는데 이유가 쿤이 자기(비올레) 외의 다른 거에 집착하는게 싫어서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연기 찬 침실 문가에 무표정한 비올레가 삐딱하게 기대서 쳐다보는데 쿤은 푹 빠져가지고 올레 온줄도 모르고 침대에 널부러져서 뻐금거리는 중.


약 했어요?

응... 왔어?


약에 취한 쿤이 평소랑 달리 멍청하게 웃는데 올레가 성큼성큼 와서 쿤 손에서 담뱃대 뺏어서 던져버림.


하여간 말 절대 안듣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넋나가서 실실 웃고 있는 예쁜 얼굴에 키스하면서 아래 더듬음. 약 때문에 예민해진 쿤이 허리 뒤틀면서 신음하는 건 그대로 비올레 입 속으로 사라짐


밤, 밤, 간지, 간지러워.

어디가?

아, 웃, 더 안쪽, 더, 깊이, 으응...

거기까진 손이 안 닿는걸요.



1월 11일

아까 탐라에서 퍼그쿤 얘기를 본거같은데 .. .. 비올레는 퍼그 휘장을 옷에 두르고 다니고.. 쿤은 혀에 문신 새겼으면 델님이 좋아합니다...



1월 12일

부부빌런에유 쿤이 남한테 올레 얘기할때 우리 달링이라고 부르는거 보고십다ㅋㅋ

개취로 남한테는 우리 달링/자기/허니가~ 하면서 온갖 팔불출 스러운 대사치면서 정작 비올레 본인은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게 좋음ㅋㅋㅋ 비올레도 남한테 쿤 얘기할땐 쿤씨라고 남들이 듣기엔 음? 좀 거리감 있지 않나? 싶은 호칭쓰는데 쿤 본인 부를때는 아게로라고 하구 말이야


빌런올레X경찰쿤이면 처음에 올레 빌런활동 갓 시작했을때 쿤  사무실에서 자료보면서 '와 진짜 잘생겼네. 이런 얼굴로 왜 연예인 안하고 빌런하지?' 했음 좋겠다ㅋㅋㅋㅋㅋ (동료들: 너도 그런 얼굴로 경찰 하잖아?) 그러다 나중에 현장에서 대치하는데 쿤이 쏜 탄환은 피했지만 빗맞아서 깨진 유리파편에 올레 얼굴 상처나가지고 쿤이 얼떨결에 죄책감 느끼는 것도ㅋㅋㅋㅋ 쿤 속으로 왜 쓸데없이 잘생겨서 마음 약해지게 하냐고 욕했음 좋겠다ㅋㅋㅋㅋㅋ 올레 얼굴이 너무 취향인 쿤...

싸우다보면 맨손격투할 때도 있는데 절대 얼굴은 못 패는ㅋㅋㅋㅋ 올레도 아... 내 얼굴 좋아하시는구나... 눈치채곸ㅋㅋㅋㅋ 비올레가 점점 영향력 커지고 더 큰 사건 일으키게되니까 경찰측 대응팀도 커져서 결국 어느날 올레 제압-체포 성공하게 되는데 동료 형사가 수갑채우다가 올레한테 개자식이라고 욕하면서 뺨 주먹으로 후려치는거.. 올레는 히어로코믹스 인간초월종같은 느낌이라 그걸론 멍도 안들 정돈데 정작 옆에서 싸우다 팔 부러진 쿤이 올레 얼굴 맞는거보고 헉씨발 욕했다가 입 틀어막는거 보고싶다ㅋㅋㅋ


스페이스 오페라 군부물로 그냥 인간 쿤(지휘부/함장)이랑 실험실 출신인 수인 밤(특무대) 로 밤쿤같은거 보고싶어서 죽겟다 따흐흑

아니다 올레 비주얼인게 좋겠어 장발제복..  

올레는 쿤이 실험실에서 구해준거라 그때부터 같이 다녔고 쿤만 좋아하고 쿤도 올레한테만 기대고.. 둘이 쿼터도 같이 쓰고 쿤 저혈압이라 아침에 잘 못일어나는데 늑대수인 올레가 얼굴 마구 핥아서 깨우고..


싸패 저세상사랑꾼 쿤아게로만 차별하는 비올레가 좋다 쿤한테만 웃어주고 쿤만 졸졸 따라다니고 쿤이 보고 있는 곳에선 사근사근하게 사교적으로 구는 비올레.. 쿤 시선 없어지면 급격히 냉막해지고 단답형에 반말하면서 귀찮은데 이거 죽일까 생각하는 비올레... 올레야 다죽여!



1월 13일

밤쿤으로 가슴만질래 보고싶은데 말하는게 밤인 상황을 보고싶음ㅋㅌㅋㅋㅋㅋㅋㅋㅋ 쿤이 이유가 뭐든 기분 나쁜 상태인데 밤이 막 눈치보면서 가슴 만지실래요 하는거ㅋㅋㅋ 쿤 잘못들은 줄 알고 뭐? 하는데 밤은 화련씨가 애인 기분 나쁠때 이렇게 하면 된다고 알려주신건데요... <-ㅋㅌㅋㅋㅋㅋㅋ

쿤은 아니 이 미친 여자가 애한테 뭘 가르친거야 하고 당황해서 고장남ㅋㅋㅋㅋ 밤이 일단 해보자면서 먼저 쿤 손 끌어다가 자기 가슴에 턱 얹곸ㅋㅋㅋㅋ

밤: 어때요? 기분 나아지시는 거 같아요?

쿤: 아니 너는 대체... 이게... 잘 모르겠어 그런거 같기도 하고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

근데 다음에 밤이 속상한 일 생겼을 때 갑자기 쿤씨 이리 좀 와주세요 하더니 쿤 가슴 막 만져서 쿤 기함하는 것도ㅋㅋㅋㅋㅋㅋ

쿤: ....???!?!!? 뭐야??! 뭐야?!!!?!

밤: 쿤씨가 전에 이러는게 효과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네요 확실히 좀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주물주물)

쿤: (기절하고싶음)



1월 14일

밤쿤 역키잡은 그 클리셰.. 애기밤이 어른되면 쿤씨랑 결혼할래요~ 해서 쿤이 그래그래 했는데ㅋㅋ진짜로 몇년 뒤 쿤보다 커진 밤한테 한입에 먹힌다음 다음날 아침 '? ..? ?? ..??? ????' 상태인거ㅋㅋ


겨울에 털쪄서 털뚠뚠이된 아가여우쿠니


스워에유) 쿤 라세는 당연히 파란 거고 밤은 파다완 시절엔 노란색쓰다가 비올레 대면 보라색으로 바꿨음 좋겠다 글고 예정된 약속의 시스행... 빨간 라세가 젤 어울려..... ..


동생한테 칼빵도 맞고 인생 살기 팍팍해도 쿤 아게로는 남자친구가 비올레니까 파이팅!



1월 15일

에반: 자하드의 공주가 방 꼴이 이게 뭡니까

유리: 공주는 방 청소같은거 안 해


쿤은 밤을 연애상대로 인식하고 좋아하고 있지만 고백하거나 어떻게 잘 돼볼 생각 전혀 없이 그냥 지금 관계도 괜찮다고,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로 영원히 계속되길 원할 뿐이고

밤도 쿤을 같은 의미로 좋아하는데 쿤 마음 알아서 꾹 누르고 거리 유지하는거

그러다 술처먹고 만취해서 사고치는데 쿤이 아침에 후다닥 먼저깨서 도망치고 모르는척 없었던일 하려고 하는거죠 ㅋㅋ 밤은 쿤 표정이 너무 안좋으니까 결국 많이 취했었나봐요 그날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라고 말해줄수밖에없고... 그렇게 몇주 뒤 쿤이 임신한거 깨닫고 임신튀를 하면 완벽! ^^7

보다시피 혼자서도 아이 키우는데 지장없다면서 쿤이 계속 거부해서 밤 욱하고 감정 드디어 부딫히는거 넘 보고싶네요 ㅠㅠㅠㅠ 제 아이기도 하잖아요! 하고 소리치는데 네가 그렇게 말하는게 싫어서 떠난거란걸 왜 몰라! 하고ㅠㅠㅠ 쿤은 밤이 책임감땜에 그러는줄아는ㅠㅠ (감정선성애자

다음날 밤이 정말 다시왔는데 어제 부딫혔던 얘기 일절 안꺼내고 예전처럼 그냥 친한 친구같이, 애기한테는 그냥 아빠친구 삼촌같이 대해서 쿤 좀 혼란스러워하겠죠,,, 어제 그런 얘기했던거 맞나 싶고.. 근데 저녁에 이만 가볼게요 하고 일어서면서 쿤씨덕분에 모르는척 하는데는 익숙해서요, 라고

딱 한마디 던지고 가서... 그 한마디에 쿤 흔들리기 시작하는거ㅠㅠ... 그렇게  밤과 쿤과 애기의 애매한 생활이 시작되는데... 어느날 쿤이 아가 재우려고 침실에서 도닥여주는데 애기가 밤 삼촌이 우리 아빠였음 좋겠다구 쭝얼거려서 쿤 덜그럭하고 무너져버림 조켓네요ㅠㅠㅠ



1월 16일

막내동생을 위해 요거트 메이커를 주문한 하츨링


옆으로 누워자다가 털이 눌려서 찌그러진 아가여우쿠니


스워에유 마스터 제다이인 원숙한 장발아게로도 좋지만 단발머리에 브레이드 기른 파다완 아게로도 보고싶은데... 근데 얘를 파다완 삼아줄 만한 사람이....?......



1월 17일

비올레: 새 세이버는 보라색이 됐어요.

쿤: 저번엔 노란색이었지. 이번 것도 드문 색이네.

비올레: 마스터 것하고 같은 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쿤: 흔해빠진 파란색이 뭐가 좋다고 그래?


스워에유 올쿤은 쿤 좋아서 끙끙거리는 대형견밤이랑 자기평가낮고 그저 내새끼가 최고인 쿤


제다이 쿤 아게로라면 라세검식은 아타루게ㅆ지 존나 막 다 썰고다님 ㅋㅋㅋㅋ 임무중에 해치 고정시켜야하는데 밤이 패널 조작해서 설정하려고 하면 쿤이 걍 라세쑤셔서 아예 고장내는 방식으로 해결할거다 ㅋㅋㅋㅋㅋㅋㅋ (쿤: 급할땐 이만한게 없다는 걸 알아둬라 파다완


아무리생각해도 스워세계의 아게로는 걍 작고 예쁘장한 콰이곤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터는 역시 구스트앙일까........


신혼부부 밤쿤 그냥 집에서 각자 아무거나 하다가 눈 마주치는 순간 불붙어가지고 섹스 시작하는데(ㅋㅋ 드레스룸이나 부엌같은 곳에서 마주보고 하는 바람에 쿤이 몸 기댈데가 없어서 영 불편해가지고 몸 뒤트니까 밤이 삽입한 그대로 쿤 들어서 안고 에키벤하면서 침실로 걸어가는거

몸 들리니까 깜짝놀란 쿤이 자기도 모르게 조여가지고 밤이 쿤씨 너무 조여서 아파요 힘좀 빼요 하는데 쿤은 공중에 뜬 느낌이 불안한데다 걸어갈때마다 흔들려서 깊이 박혔다 빠졌다 하니까 밤 허리에 다리감고 어깨 끌어안은 채로 걷는 리듬에 맞춰서 힉, 힉, 하는 거밖에 못함

그리고 신혼집 침실은 2층이어야됨~^^7~ 계단까지 올라서 침대 도착했는데 그 사이에 쿤이 혼자 속수무책으로 가버려가지고 셔츠 더럽혀놓은거 보고 밤이 속으로 귀여워하는거 보고십네 그 뒤로 엄청나게 섹스했다.


떡연성에서 조아하는 소재 

에키벤=공중떡.. 왼이 팔뚝 힘으로 른 체중 다 지탱하는거랑 른이 아무것도 못하고 다리감아서 매달리는거 존나 섹스함

일부러 가슴 한쪽만 만지는거 한쪽만 퉁퉁 붓고 뾰족서서 부끄럼타는 른이 다른 쪽도 만져달라고 말해야만 하거나 스스로 만져야 하는거 개쎅스

호텔 펜트하우스같은 고층 전면유리에 른 기대게 하고 후배위로 박는거.. 무슨 말이 필요

동성간 섹스로 임신 안되는 세계관에서 왼이 눈번들거리면서 애기 만들자고 하는거/른이 정상사고안돼서 애기 생긴다고 벌벌떠는거 (임신 불가능한 세계에서 저래야 더꼴림^^)



1월 18일

올레쿤 의 연성 문장

네가 나를 만나기 전에 누굴 만났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아, 네 눈 앞에 있는게 누구인지 봐.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이거 존댓말로 바꾸면 완전 밤쿤 전제의 올레쿤이다 질투에 불타는 데이터비올레 ㅎㅓ헉



1월 20일

헐... 센티넬버스 군부물 오져요.... S급 가이드인 전술지휘부 쿤이랑 마찬가지루 S급 센티넬인 쿤 휘하 특무부 비올레 이런거 상상만 해도 개잼이에요ㅠㅠ 비올레 능력쓰다가 폭주해가지고 전장 한복판 부하들 앞에서 쿤이 비올레한테 자발적으로 키스하고 셔츠 단추풀고 그러나요? ㅠㅠㅠㅠ

폭주한 비올레가 눈 새빨갛게 뜨면 다들 사색돼서 비상사태 띄우고 대피시작하는데 쿤만 태연한거 조아요ㅋㅋㅋㅋ 일단 키스로 가이딩 시작하는데 비올레가 입술 뜯어먹을거처럼 굴면서 바지 벗기려고 해도 손등 찰싹 때리고 좀 참아봐 할거같은ㅋㅋㅋ 쿤아게로 오지고 지리고 요망함으로 세계정복ㅠㅠ

올레가 심장이 너무 뛰어서 아프다고 빨리 쿤씨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애원하는데ㅠㅠ 일단 비올레를 애원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쿤인것도 오지지만 그 애원을 무시하고 난 이런데서 섹스하기 싫으니까 니가 어떻게든 좀 참아! 하는 태도면 더 오질것입니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


흐흫 쿤보다 덩치 큰데 인간적인 사회화가 제대로 안되어서 쿤이 하나하나 알려주는거 넘 좋지 않은가요ㅠㅠ 쿤은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물어보면 태연하게 섹스라고 알려줄 인간이고+올레한테는 엄청 무르기 때문에ㅋㅋㅋㅋ 올레한테 예상치못하게 발정기라도 오면 아앗 좆됐다하고 좀 고민한 다음 끙 하고 대줄(..)거 같습니다ㅠㅋㅋㅋㅋ 물론 본인은 이번 한번만이다 하겠지만.. 올레가 늑대수인이라면... 늑대는 평생에 하나의 반려만을 들인다는 사실을... (숙연) 쿤아게로가 지무덤판거 너무조아요 안그래도 수인이라 보통인간보다 체력좋을텐데ㅠㅠㅋㅋㅋ 전희에서 페팅으로만 기운다뺐는데 삽입하고나서... 늑대수인이라 그.. 페니스 부풀어오르는거.. 노팅이라고 하죠?ㅠㅠㅋㅋㅋㅋ 그거로 아주 죽어났음 좋겟어요(ㅋㅋㅋㅋㅋㅋㅋ 최애의 눈물이 달디달군요 ^^7



1월 21일

마비노기에유... 밀레시안인 밤이랑 투아하 데 다난인 쿤 생각만해도 오열각이다 이종족커플 좋아하는 취향 어디안가조.... 죽어도 새로운 육신을 입고 다시 살아나는 밀레시안이랑 달리 다난인 쿤은 죽으면 그걸로 끝이니까 쿤 안위에 과민해지고 불안해하는 밤ㅠㅠ


쿤 같은 언변술로 상대방 농락하는 애들이 말 없이 조용해지는 순간이 좋음


쿤아게로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서 혼자 땅파고 끌어안고 가라앉는거 너무 좋다 혼자 고통받으면서 겉으로 내색안하고 상처받기 두려워서 자기가 먼저 상처주는거 고슴도치같은ㅠ 외강내유 캐릭터 최고야



1.

밤: 이런게 비참하단 기분인가요...

쿤: 뭐 이런걸 가지고 거창하게 비참씩이나 해.

밤: 쿤씨의 그런 산뜻한 부분을 제가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방금 고백한 사람을 찬 사람이 하기엔 너무 냉정한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상심한 밤과 심드렁한 쿤


2.

쿤: 누가보면 세상에 차인 사람이 너 혼자인 줄 알겠다.

밤: 세상에 차인 사람은 많겠지만요! 차인 이유가 '전생의 너와 고생한 기억 때문에 이번 생엔 싫다.' 인 사람은 저 밖에 없을걸요?!


전생기억 없는 밤이랑 있는 쿤... 연하연상


3.

밤: ...전생의 제가 그렇게 나쁜 놈이었나요?

쿤: 뭐? 아니야. 그럴리가 없잖아.

밤: 그럼 어땠는데요?

쿤: 넌 전생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밤: 근데 왜 전생엔 되고 지금은- 하, 내가 나를 질투해야하다니...

쿤: 이런 점도 똑같아.

밤: 네?


전생엔 밤쿤올레ㅋㅋ


4.

쿤: 근데 전생이라는 내 말 믿어?

밤: 좀 놀라기는 했는데... 쿤씨가 이런 걸로 거짓말을 하시진 않을 것 같아서요.

쿤: (이런 점은 똑같은데.)

밤: 그리고 전생에 이어 이번에도 만난 거잖아요! 운명이라는 거죠!

쿤: (텐션이 높아졌어...)



1월 22일

밤 캐해석은 밤과 비올레를 동일인물로 치느냐/개별인물로 치느냐/서로가 상대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느냐/주변인이 이 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등등 둘의 관계 설정에 따라 엄청나게 많은 분기점이 생기는 게 좋은 것 같다

내가 CP맨이므로 밤쿤시점으로 본다면 쿤이 비올레를 밤이라 부를때(동일인물), 비올레라고 부를때(개별인물), 본인이 비올레라고 불리길 원할때(올레쪽에서 밤과 분리된 독립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함), 밤이라고 불리길 원할때(쿤으로부터 밤의 위치를 뺏고 싶어함) 등등 캐해석이 엄청 달라진다

내가 CP맨이므로 밤쿤시점으로 본다면 쿤이 비올레를 밤이라 부를때(동일인물), 비올레라고 부를때(개별인물), 본인이 비올레라고 불리길 원할때(올레쪽에서 밤과 분리된 독립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함), 밤이라고 불리길 원할때(쿤으로부터 밤의 위치를 뺏고 싶어함) 등등 캐해석이 엄청 달라진다


맞아요 기본적인 성격 캐해석도 사람마다 조금씩 틀린데, 거기에 이런 요소들이 추가되니까 하늘아래 같은 캐해석 없습니다 수준이죠ㅋㅋㅋ 그래서 평행세계의 다른 밤과 쿤들같은 느낌으로 au연성하기에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전 그래서 밤쿤이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던 A세계에 자기 연인 쿤을 죽음으로 잃어버린 B세계의 비올레가 차원이동으로 넘어와서 쿤 납치해가는 막장 드라마도 상상해보곤 합니다ㅋㅋㅋ 외형은 같지만 알맹이는 다른 사람인데서 오는 갈등~ 뭐 그런 것들이요

헉 오타쿠 뇌트워크가 또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쿤은 비올레한테 억지로 끌려간 충격에다 주변 환경이 너무 다름+자기는 모르는 이 세계의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혼란스럽고 그 와중에도 밤이랑 똑같이 생긴 얼굴과 목소리로 매달리는 올레때문에 흔들리고요~~ㅠㅠ(쿠소취향

허헉ㅠㅠ비올레는 쿤이랑 지내면서 다시 좀 부드러워 졌는데 오히려 다시 만난 밤은 연인 뺏긴 충격으로 흑화해가지고 올레랑 비슷한 분위기로 변해있구 그러나요?? 둘 사이에서 쿤은 혼란에 빠지구요???ㅠㅠㅠㅠㅠ 밤이랑 비올레탈트 붕괴올 거 같지만 너무 좋네요ㅠㅋㅋㅋㅋㅋ



델피네트님 델피네트님 하면서 쫄래쫄래 붙는 알터랑..평소엔 무표정한 주제에 알터가 그럴때마다 희미하게 웃으면서 받아주는 델핀 보면서 내색은 안하지만 기분 가라앉는 톨비쉬같은것.. 아벨린은 알터 붙잡느라 모르고 카즈윈만 눈치챘으면ㅋㅋ

사실 제너레이션20 도중에 톨비쉬가 알터 두고가려고 해서 밀레가 설득하는 에피소드보면서 속으로 음?음??음...음???? <- 함ㅋㅋㅋ 그 미묘한 뉘앙스ㅋㅋㅋ 알터 데리고 가고 싶으면 이번 미션 마지막까지 동행하라고 하고ㅋㅋ

????네이버 블로그에 백업해놓은거 다시 보러갔는데 톨비쉬... 20때는 밀레시안님이 아니라 밀레시안씨라고 불렀었네...? 헐? 언제바뀐거지 어느 시점부터 님이었지? 미친 이제 알았어...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밤쿤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잇다고요 ; ;; ;



1월 23일

고독한 쿤아게로 덕질 오픈카카오톡방 하는 밤 (직업 아이돌, 쿤이랑 같은 아이돌 그룹 소속임)

가끔 아무도 못가진 미공개 쿤 과사 왕창 풀어서 오픈챗 친목금진데 사람들이 슬금슬금 닉외움 (닉네임 쿤씨악개)

팬커에서 웃짤처럼 카톡방 캡쳐 퍼지는데 닉이 왜 악개냐고 욕하는 덧글 달림ㅠ 근데 아무도 모르지만 사실 밤 본인이라 당연한 닉네임인것을......


아이돌밤쿤 롱패딩입고 드라이리허설하는 직캠 보고싶 다 !


연님이랑 이 그림 가지고 얘기하다 생각난 밤쿤)

쿤은 패디과고 밤은 체육학과로 졸전 패션쇼 구상하던 쿤이 버스정류장에서 밤보고 번개맞는거ㅋㅋ 얼굴이랑 프로포션 보는 순간 영감 탁 스쳐가서 충격으로 멈춰서있다가 버스타려는 밤 붙잡고 끌어내서는 다짜고짜 모델해달라고 매달리는거 보9 10다



그렇게 끔찍해요?

그렇게라도 떼어내고 싶었을 만큼?

당신 이성적인 사람이잖아요.

생각해봐요. 그게 어떤 핏줄인데요. 쿤씨 뱃속에 있는 건 우리 아이에요. 10가문과 퍼그 슬레이어의 피를 이은 아이라고요.

그게 겨우 그 정도로 죽을 거라고 기대한거에요? 고작 계단에서 구르는 정도로?


"설명해요."

"쿤님께서 계단에서 구르셨습니다. 발목을 접질리신 것 말고는 다행히 무사하십니다."

"뭐?"

"..."

"쿤씨가 방에서 나와서 홀까지 오실동안 다들 못막고 뭐했어요? 그러고서 지금, 그것말고는 무사하다? 장난해요?"

"...한동안 얌전하셔서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쿤씨 목소리 들은지 오래된 것 같아요."

"..."

"전에는 시험 얘기도 하고, 책도 읽어주시고... 제가 조르면 가끔 노래도 해 주셨는데."


"...하고 싶은 말이 없어."

"왜 없어요. 풀어달라거나, 원망이나, 저주나. 뭐든 있을 것 아니에요."

"그냥... 피곤해."

"..."


죽여달란 말은 안 들어줄 거잖아.



밤왼을 밤쿤말고도 먼가 파고싶은데 느낌이 팍팍오는게 없움ㅠㅠ  전에 올레란 얘기 듣고 혹했는데 내 안의 노빅란 지분이 너무 강력하다...

노빅란 뭔가 밤쿤급으로 서로 딱 맞는 반쪽같은 느낌ㅋㅋㅋ 그리고 아게로가 각자 팀에 영입한거라 뭔가... 가족의 인정이 끝난 커플같은 느낌이 있음(진짜뭘까) 밤쿤보다 결혼 빨리할거같고 좀 그래....



12월 12일

내 안의 쿤 아게로는 밤이랑 데이트 하는 날이 영하 15도여도 패딩말고 코트 입고 나가는 인간임


1월 24일

(영하 17도였음) 이야 이런걸 썼었다니 ㅅㅂ 오늘같은 날 보니까 더 대단하네 쿤아게로의 참사랑 다들 인정해줘



1월 25일

센티넬버스 올레쿤은 그거지... 어지간한 가이드는 포옹만으로 안정화시킬 정도의 S급 가이드라 전담없이 프리로 잘살던 쿤한테 처음으로 붙은 파트너가 특 S급 센티넬인 비올레인거. 고위험군 센티넬이면서도 강압적이지 않고 정중한 태도가 쿤한테도 마음에 들어서 마음 터놓고 잘 지내는데 그러다 둘이 만난 뒤 처음으로 비올레 폭주한 날.. 거의 성교 직전까지 갔는데도 비올레 눈빛이 여전히 형형해서ㅠㅋㅋ 살면서 처음으로 자기 능력이 모자란가싶어 당황하는데 사실 가이딩이 부족한게 아니라 걍 비올레가 쿤한테 욕정해서 그런거였을 뿐인ㅋㅋ



무심한 것 같지만 사실은 서툴어서 티 못낸 것 뿐 엄청 좋아하고 있다 는 기믹... 투디한정 최고임 현실에선 말고... 현실에선 걍 티 내주는게 좋다 투디는 전지적시점으로 내가 쟤마음 다알지만 현실은 아니잔어...

암튼 그래서 보고싶은게 머냐면ㅋㅋ 밤쿤이 사귀긴 사귀는데 고백한것도 쿤, 먼저 이거하자 저거하자 나서고 데이트제의하는 것도 쿤, 평소에 좋다 사랑한다 말하는 것도 거의 쿤이고 밤은 좀 수동적이라고 해야하나... 내색을 별로 안하는거ㅜㅋㅋ 그래서 쿤이 좀 자신감 떨어지고 우울해지는데 

어느날 둘이서 술먹다가 쿤이 술김에 팡 터졌음 좋겠음ㅠㅋㅋㅋㅋ 갑자기 울기 시작해서 당황하는 밤 앞에서 감정 주체 안되가지고 주절주절.. 울면서 찡얼거리는데 가만히 듣고 있던 밤이 쿤 말 다 끝나니까 죄송해요... 그러는거... 쿤은 그 말 듣고 덜컥해서 술 좀 깨는거같고(ㅋㅋ

왜 죄송하다는 거지...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다 망했어 내가 안그런 척 하면서 속으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게 얼마나 웃겼을까... 내가 집착하고 있었던 거 밤이 다 알아버렸어... 하고 다시 눈물 나올거 같아지는데 밤이 갑자기 뜬금없이 '쿤씨는

옷 입을때 어느쪽 팔부터 끼우시는지 아시나요?' 했음 좋겠다ㅋㅋㅋ 쿤은 ...? 갑자기 뭔소리지? 싶어서 '아니..신경써본적 없어서 모르겠는데..' 함ㅋㅋ 근데 밤이 '쿤씨는 왼쪽팔부터 끼우세요' 하는거.. 그리고 계속 이어서 신발은 꼭 옆으로 벗어놓으시고요 커피드신 뒤에

머그컵에 입닿았던 자리 문질러서 물방울 지우시는 버릇이 있어요. 주무실땐 똑바로 누우시는데 잠결에 대부분 오른쪽으로 웅크리시더라고요 같은거 주절주절 말함. 들으면서 쿤은 점점 술기운 가시고 엄청나게 부끄러워짐ㅋㅋㅋㅋ 밤은 그렇게 한참 말하다가 쿤 얼굴 빨개진거보고 빙그레 웃으면서

'죄송해요. 제가... 아시겠지만, 이런게 처음이라서...' 거기까지 말하고 잠깐 생각하다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얼마나 드러내도 괜찮은지 잘 가늠이 안됐어요' 했음 좋겠다.. 쿤씨가 생각하시는 것보다 전 쿤씨를 많이 좋아해요. 불안하시게 해서 죄송해요. 노력할게요...

그렇게 마음 확인한 하룻밤이 지나고 담날 아침... 씻고 옷 입다가 진짜로 셔츠 왼쪽 팔부터 끼우는 자기를 깨닫고 멈칫하는 쿤ㅋㅋㅋㅋ 서서히 얼굴이 새빨개지고... 밤은 아침밥 만들고 잇다가 쿤이 조용하니까 침실 보러왔는데 쿤이 멍청하게 서서 귀끝까지 빨개져있는거ㅋㅋㅋ

밤은 뭔 상황인지 한눈에 파악끝났고ㅋㅋ 웃음 참으면서 턱끝으로 '슬리퍼는 안 보세요?' 가리키는데 쿤이 삐걱삐걱 뒤돌아보니까 욕실 슬리퍼도 옆으로 벗어놓은거임ㅋㅋ 밤이 파하하 웃으면서 쿤 안아서 다시 침대로 들어가고 '이제 진짜 아시겠죠? 사랑한다니까요' 하는걸로 해피엔딩..



쿤 아게로 순수한 목적없는 사랑 받아본 적이 없어서 사랑 줄줄만 알고 받을 줄 모른단거 뇌피셜인데 +아그니스가 좀 뒤틀린 사람인거 같아서 쿤도 겉은 멀쩡한데 속이 좀 이상한거 좋음 밤쿤이 연인되고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쿤이 자고 일어나더니 아침에

밤 보면서 충격받은 얼굴로 "어떡하지. 너 정말로 날 사랑하나 봐." 이러는거. 밤은 저 문장도 이상하고 쿤 태도도 이상해서  무슨 말씀이시냐고 당황하는데 쿤이 밤, 날 사랑해? 되물음. 밤이 그야 당연하죠 하니까 쿤이 그러면 안되는데. 하더니 헤어지자고 하는 혼파망 보고싶음

아그니스가 에드안을 사랑해 버려서 망가지는 과정을 곁에서 똑똑히 봐온데다가, 자식으로 인정받으려면 강해져서 살아남아야하는 그것때문에 아게로가 애착가진 물건, 동물은 아그니스가 족족 사랑하는 감정은 약점된다고 버리거나 죽여서... 애가 겉은 멀쩡한데 속은 아무도 모르게 망가진거


내 캐해석은 쿤이 사랑할 줄만 알고 받을 줄은 모른다는거ㅠㅠㅋㅋㅋ 자신감 프라이드는 하늘 찌르는데 자존감은 낮은거... 자기가 영재?일수는 있지만 천재는 아니라고 생각할 거 같고 (정주행하면 바뀔수잇음)


그리고 밤은 사회화 덜된 거. 그래서 라헬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라헬이 밤 밀어서 죽이려한거때문에 불호캐지만 엄청 싫어하지는 않는 이유가 이거임ㅋㅋㅋ 동굴속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머리 치렁치렁에 푸대자루같은거 입고 살던 애를 머리도 잘라주고 놀아주고 인간으로 사회화시켜놓은

게 라헬이니까ㅋㅋㅋㅋㅋ 밤의 세상에는 라헬밖에 없었고, 애가 천성적으로 선한 성품을 가졌다고 해도 어쨌든 지금 밤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게 다 라헬이 준거니까... 이 점은 라헬이 무슨 목적으로 그랬든지간에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ㅋㅋㅋ 아니 말부터 가르쳤대잖아 ㅠㅠㅠㅠㅠㅠ혼자ㅠㅠㅠㅠㅠ(1부 1화인지 2화인지에 나옴)

하지만 인간이 라헬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쨌든 완벽하게 사회성이 길러지지는 않은 밤 <- 이라는게 나의 캐해석임ㅋㅋㅋ 1부보면 애가 착한데 여과없는 말로 후벼파는거 보고 더욱 그렇게 생각했음.ㅋㅋㅋ 근데 2부 들어와서 최근에피에선 그런거 입밖으로 안 꺼내고 속으로 생각하는

연출이 있더라고 (사진) 여기서 감동했다ㅠㅠㅋㅋㅋ 우리 애가 계속 인간적 성숙함을 이루고 있다는 거를 여기서 느껴서ㅋㅋㅋㅋ 뭐 별 의미없는 만화적 연출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아게로ㅋㅋ 이정도면 뭐 대디이슈 있을거 같지 않나ㅋㅋㅋㅋ 이제보니까 아주그냥 친누이도 죽고 사촌누이는 자기 증오하고 어머니도 좀 이상하고 모든걸 걸었던 마리아는 홀랑떠나서 지갈길 잘가고 잘사는중ㅋㅋㅋ 아게로 멘탈도 그렇게 세지 않은거 같은데 가문 내에 마음붙일 사람

누구 있었지 않았겠냐는 생각. 작가님피셜로 아게로가 라인에서는 밀려났지만 가문 내 랭커들하고는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었다매 <- 이 한 줄에 지금 내 인생 배팅하고 달리는 중임 그게 지옥열차 멈춰준 큰형님이겠지ㅋㅋ 큰형님×아게로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 심장이 떨려서(ㅋㅋㅋㅋㅋ



1월 26일

어싱님이랑 캐해석대화)

ㅠㅠㅠ고양이설정 너무 좋네요 그것도 아게로가 한참 마음에 들일때는 가만 있다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게 됐을때 눈앞에서 '처분'한 다음 "지금 그 감정을 잘 기억하세요 아게로, 사랑하는 걸 잃는 건 그런겁니다. 아무것도 사랑해선 안됩니다" 이랫을 것 같아요..

쿤 되게 사랑이 많은 사람같은데(솔직히.. 이거 아니면 왜 밤 보자마자 잘해주기 시작했는지 진짜 몰겟어요...) 그렇게 어릴때부터 억눌린 까닭에 감정 숨기고, 표현 안하고 안으로 눌러담고 연기하는쪽으로 사람이 바뀐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밤이 없으면 세상이 무너진 기분일 것 같다는 말도 단순히 그정도로 밤을 좋아해! 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이 해석을 끼얹으면 어렵게 다시 사랑하게 된 대상을 또 잃으면 정말 무너질 것 같다는 말로도 들려요

1부 마지막에 쿤이 내내 무표정이고 아무런 반응 없는것도 이미 과거에 어머니한테 그런식으로... 걍제로 잃어본 경험이 많아서, 잃은 다음 실낱같은 희망으로 찾아헤매본 경험이 이미 있어서 밤 죽인게 누군지도 찾아낸거고 복수도 생각하게된게 아닐까도 생각해요

솔직히 쿤이 누구한테 강제로 뭐 뺏기고 가만 있을 성격은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 과거엔 자기가 어리기도 했고 사랑한 어머니여서 눈물참은거지ㅋㅋㅋㅋ 라헬한테 복수할 생각하면서 라헬데리고 팀 꾸리는 동안 속은 또 계속 뭉개졌겠죠 흑..흑..


제가 까먹은 걸수도 있지만 쿤이 우는 장면이 한번도 없었던 걸로 기억을 해서요(ㅠㅠ 얘가 다른 캐들한테 어필을 잘 안해서 그렇지 멘탈이 그렇게 센 편이란 느낌이 아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어쩌면 이미 상실에 무뎌진 상태인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일단 의지했던 누군가를 잃어본

경험이 마리아라는 존재로 오피셜 컨펌도 나와있고요ㅠㅠㅋㅋㅋ 그렇게 생각하자면 지금 상태야말로 쿤이 불안해하면서도 인생에서 가장 희망에 찬 상태가 아닐까 싶어지기도 하네요 밤을 반복해서 잃어버리고, 눈앞에서 놓치고, 헤어졌었지만, 결국 계속 재회해서 함께 하고 있으니까요ㅋㅋㅋ


후훗 작가님피셜! 쿤은 강하고 쿨한척 하지만 많이 흔들리고 섬세! 한 캐릭터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블로그에서 저 말 생각하고.. 팬덤 캐해석이 공식과 겹쳐있다는거 알고 감동의 눈물 흘렸었습니다ㅠㅠㅠㅋㅋㅋ 진짜 생각할수록 얘네 너무 케미쩐단 말이지요ㅠㅠ 비주얼 적으로도 흑-백에다

성격도 외유내강-외강내유... ㅠㅠㅠ 생각해보면 탑을 오르기 전까지 아게로가 맺었던 인간관계는 대부분 거래관계가 아니면 주변 사람들이 아게로한테 의지하는 것이었잖아요. 어머니랑 누이, 키세아는 아게로가 누이를 자하드의 공주로 만들어주길 원했고 마리아와도 같은 건으로 거래를 했고

사실 란을 비롯한 과거 팀원들도 온전히 거래관계로만 팀이 된 건 아니지만 상호간에 이익이 있기 때문에 손을 잡은 것이고ㅋㅋ 지옥열차 큰형님(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불러야하는지)도 그 건으로 아게로한테 빚 지운거고... 1부 시험의 층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가 되었지만 그것도 밤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지, 거기에 밤이 없었으면 아게로는 거기서 친구 안 만들었을 거라고 전 생각하거든요ㅋㅋㅋ 당장 직전에도 만바론데나에 거래로 사람들 숨겨 왔잖아요ㅠㅋㅋ 밤이 정말 아게로에게 있어서 특별한 사람인거죠 쿤은 그때도 이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밤에게 접근한거지만, 결국 밤에게 감화? 돼서 마음을 터놓았고 그렇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거니까요ㅋㅋㅋ 살면서 거의 처음이 아닐까요 그런 순수한 마음으로만 이루어진 관계 말이에요... 아 말할수록 아게로 인생 왜이러지요ㅠㅠㅋㅋㅋㅋ 빨리 결혼해서 둘이 탑 지배나 했으면; (;;


그래서 쿤이 그냥 처음부터 라인 잘타고 주변환경에 짓눌리지 않고 온전히 사랑꾼이기만 한 도련님으로 컸다면? <- 하는 상상도 종종 해보곤 해요ㅠㅠㅋㅋㅋ 그때에도 아게로가 지금 친구들과 팀이 됐을까요.. 밤을 사랑했을까요?ㅋㅋ

이쪽 밤쿤도 재밌네요ㅋㅋㅋ 두분 말씀해주신대로 원작쿤이 처음에 밤에게 이용가치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접근한 거랑 달리, 사랑둥이쿤은 정말 순수한 호의로 접근한다는 것만 다르고 결국 밤을 좋아하게 되는 건 똑같을 거 같은ㅋㅋㅋ 얘넨 서로가 서로를 위해 태어난 반쪽입니다(단호

이쪽으로 생각하다보니 또... 제가 au성애자에다가 평행세계 유니버스 세계관을 좋아해서 ㅋㅋㅋㅋ 밤이 여러 평행세계를 여행하는 au도 재밌을 거같단 생각이 퍼뜩ㅋㅋ 어느 세계에서든, 다른 나이와 성별과 직업과 종족과 이름을 가졌어도 결국 밤쿤은 만나서 사랑하게 되는거에요 모든 세계에서ㅋㅋ


ㅠㅠ저 이런거 진짜 좋아요ㅠㅠㅠㅠ 인간의 인지로는 파악할 수 없는 우주의 어떠한 이치에 따라 운명적으로 정해진 상대.. 이런 거요 ㅋㅋㅋㅋㅋㅋ 그 사이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나갈지는 본인들의 자유의지가 반영되긴 하지만 어쨌든 결국 둘이 이어지긴 해야 한다는거요ㅠㅠㅋㅋㅋ

그래서 막, 매번 인생 살면서 만나는데 이어지지 못하고 헤어지고 죽고 잃어버리고 하면서 가장 완벽한 해피엔딩이 될때까지 영원히 환생하면서 다시 만나는 ㅋㅋㅋㅋ 그런것도 좋아해요 환생겪는 본인들에겐 크리피하겠지만요 (ㅋㅋㅋㅋㅋ



만두도 이쁘게 빚는 밥짱잘하는 퍼그 슬레이어 비올레



1월 28일

밤 학생때 쿤 짝사랑하면서 간질간질 썸만 타다가 결국 고백 못하고 졸업해서 자연스럽게 연락끊겼는데 몇년 뒤 대학병원 로비에서 우연히 재회했음 좋겠다 

밤은 친구 병문안 간거였는데 쿤은 진단서 떼러간거. BDSM 파트너가 점점 심하게 집착해서 쿤이 끝내자고 했다가 폭행당한거

밤은 쿤 애인인지 섹파인지가 패서 그렇게 된 줄 모르고... 쿤이 절뚝이면서 걷는거 걱정돼서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함(겸사겸사 연락처도 다시 물어보려고) 쿤은 첨엔 거절하는데 밤이 워낙 고집이 세고ㅋㅋ 멍뭉눈빛으로 쳐다보니까 거절못해서 둘이 쿤 집앞까지 같이 가는데

당연히 집앞에 그새끼가 와있겠지...

용서해달라고 온거였는데.. 집착하던 미친놈이라 쿤이 밤 데리고 온거보고 눈깔 돌아가서.. 나보고 헤어지자고 해놓고 하루만에 새 남자 데리고 오는거냐고 패악부려서 밤이 쿤 다친 이유랑 쿤 성벽 다 알게됨ㅠ.. 밤은 빡쳐서 한대 후려쳐버리고

쿤이 밤 그러지마! 하지마! 하고 뜯어말려서 한대로 끝남. 쿤은 그 모브한테 진단서뗐다고 다음에 또 찾아오면 고소할거라고 경고하고서 밤 끌고 집 안에 들어오겠지 밤은 쿤이 그런 취급 당해야 할 사람이 아닌데 하는 맘에 분 삭이고 있고 쿤은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고...

눈도 못마주치고 둘이 불편한 분위기로 있다가.. 밤이 쿤씨 저런 놈이랑 왜 사귀었어요? 하고 물어봄 속상해서ㅋㅋ 쿤은 안사귀었다고 그냥 파트너였는데 갈수록 매달려서 헤어지자고 했다가 좀 처맞았다고 졸라 태연하게 대답함.. 오랜만에 만났는데 못볼꼴 보였네 미안. 이러고잇음..


그럼.. 이제 어쩌실 거예요? 또 찾아오면 어떡해요.

말한대로 고소해야지. 근데 그렇게 멍청하게 나오진 않을거야 귀찮은 일 생기는거 싫어서 난 그래도 좀 머리굴리는 애들이랑만 만나거든.


이번엔 내가 사람을 잘못봤네.. 하고 허허웃는 쿤보고 좀 충격받는 밤..

쿤씨는 그런 취향이신거에요? 그, 맞는 걸 좋아하시는...? 하고 홧김에 물어봐놓고 입밖으로 내자마자 후회함.ㅠㅋㅋㅋ 쿤은 가만히 밤 쳐다보다가 어쩌다보니 그렇더라... 씁쓸하게 웃고ㅜ.. 평범하진 않지. 그래서 사람 만나기가 좀 어려워. 하는 쿤...

암튼 내가 보고 싶은건 밤이 "그럼... 저는 안돼요?" 해서  노멀일반인 밤×M 성향 쿤이 섹파로 시작해서 진짜 연인되는 거였는데 앞 상황 설명하다가 진력다빠졌네.. 그리고 "저 고등학생때부터 쿤씨 좋아했었어요..." 하는 밤한테 쿤이 "알고 있었어." 대답하는 것도...



1월 29일

나이걸로 쿤가문 보고십다

에드안: 오늘 모이라고 한건 다름이 아니라 외로워서다

아센시오: 아버지..! ㅠㅠ

아게로/란/하츨링: ㅡㅡ



1월 30일

안옵은.... 애가 애를 키웠다는 생각밖애ㅔ 들지 안는다.... 콰이곤 왜 그렇게 갓어요

콰이곤 진 진짜 개 야속한 인간아 마지막에 오뱐 얘기좀 해주지 아나킨 얘기만 하고 오비완한테 약속만 시키고 가버리는게 어딨냐고 13살에서야 만난 오뱐한테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는데 진짜 (팍!팎@!빢!!!!!!

콰이곤한테 오비완 대체 뭐였을까..... 이제 논캐논 레전 됐지만 JA에서 오뱐이 콰이곤 눈앞에서 자살시도해서 파다완받아준거라매....

사실 첨에 아나킨 자기 파다완으로 들이겟다고 카운슬에 따질때부터 허미 싶었음 바로 옆에 오비완 있는디 말함 ㅠㅠㅠㅠ 걍 자기맘대로 사는 인간인가... 회색의제다이놈...

일케 존나 욕하지만 콰이곤 행동도 다 이해가 가긴 해서 더 빡치는 거 같은ㅋㅋㅋㅋ 아나킨은 아버지 없이 어머니만 잇다가 듬직하고 의지되는 콰이곤이 자기 믿어주고 가르쳐준다니 얼마나 설렛을까 근데 그런 사람이 갑자기 없어지고 웬 좁밥병아리제다이가....


지옥열차 멈춰준 쿤가 큰형님... 이름이 나올때까지 임시로 그냥 볼드모트라고 부르도록 하겟습니다... (시발)

볼드모트... 아게로가 꾸준히 연락을 보내는 사람... 아게로가 능력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 아게로의 사고회로를 예상할 수 잇는 사람... 곤란한 부탁도 들어줄 만큼 가까운 사이고... 아게로를 동생이라며 귀여워하고 재회를 약속하기까지... 이렇게 포인트가 많다고욨 ㅠ

아게로와 볼드모트는 꾸준히 연락하면서 무슨 얘기를 하는가?

아게로는 볼드모트에게 과연 저 빚을 어떻게 갚을것인가?? 볼드모트는 그게 뭐길래 왜 기대하는가?? (미친사람입니다 지나가십쇼)

말하는거보면 볼드모트는 먼저 연락안하고 아게로쪽에서 거는 거 같은데 한동안 안하다가 갑자기 연락해서는 아버지한테도 보고될 정도의 중대한 사고 쳐달라는 부탁하는데도 냉큼 달려와서 들어줄만큼 아게로랑 친한... 이름을 말할 수 업는 그분...



1월 31일

스워에유올레쿤) 올레가 자고잇던 쿤 귀찮게해서 쿤이 잠결에 밤 어릴때 재우던 버릇대로 "내 파다완... 그렇게 잠 안자고 깨어있으면 시스로드가 와서 어흥 한다..." 쭝얼거리고 잠들엇으면 좋겟다 그거듣고 멍뎅하는 비올레(전직제다이 현직시스로드)

(쿤 납감당해서 체력떨어져 골골중)



카일로    밀리

물건을 부수는가?     O           O

말을 안듣는가?         O           O

귀여운가?                  X            O


오메가버스 밤쿤인데 둘다 알파인 설정 진자 좋아한다. 그리고 러트 온 밤이 쿤을 자기 오메가로 인식해서 비비고 물고 빨고 난리가 나는것임. 쿤은 정신차리라고 밀어내다가 바지 안에 손 훅 들어오니까 기겁해서 후려쳐버리고... 쿤 존나 자기가 쳐놓고는 졸라 아프게 퍽소리나니까 놀래서 헉하고

고개숙인 밤 얼굴 황급히 살피는데 밤이 펑펑 우는거ㅠㅠ 쿤씨한테 너무 좋은 냄새나는데 사랑하는데 넣고 싶은데... 보통의 본딩된 알파와 오메가 연인이라면 한쪽이 러트나 사이클 왓을때 다른쪽도 이끌려서 주기 맞춰질텐데 둘다 알파라서 그게 안되는거. 그래도 결국 쿤이 받아주긴 한다 물론

오메가 아니니까 안젖어서 제대로 못느끼긴 하지만 흥분한 밤이 귓가에 대고 쿤씨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으르렁거리는 것만으로 다 감내할 수 있음...



2월 1일

올레쿤 님의 연성대사는 "제 눈 앞에서 사라져주세요 제발. 저 더 이상 못 버텨요. " 입니다

#연성대사대사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센티넬 올레랑 가이드 쿤이내


에드안 227이면 쓰는 가구도 다 따로 맞춰서 되게 크겠네 랭킹 6위에 10가주씩이나 돼서 의자에 다리 구기고 앉으면 가오가 안살잖아.. 그러니까 에드안 의자에 앉았는데 발이 바닥에 안닿아서 다리 달랑달랑하는 182 아게로 보고싶다

반대로 아게로 방에 와서 자기 것보다 확연히 낮은 의자에 부득불 꾸깃꾸깃 앉는 에드안도 귀엽다ㅋㅋㅋ 마주보고 앉아서 티타임갖는데 자꾸 에드안이 발로참ㅋㅋㅋ 말로 불평은 못하고 눈가만 찡그리는 아게로한테 당당하게 "다리가 길어서 그렇다." 하는 에드안...


키스 숨막혀서 그만 하라고 등 두들겨도 무시당한 끝에 결국 머리카락 콱 당겨버리는 에드아게



체르타×반 주식 조금씩사는중임 제발 터져라

반이 거의 모든 사람 머리 위에서 내려다보고 조종하는데 체르타만 그렇기 안대서 속으로 짜증내하는 관계성이면 좋겟어



헌신탑 왕난 시발텀 쿤 100퍼네요(왕난아미안) 어느쪽도 좋지만 진성쿤 밤쿤이 광기고 에드아게가 후회쪽인 것이 특히 심금을 울리네요...

밤이 악의없는 시발짓하다가 진짜 시발로 각성해버리는거 너무 너무 좋아요 엉엉ㅜㅜ 눈 형형하게 뜨고 왜 절 버리고 가셨어요? 할거 같어요 쿤이 고통스러워할때마다 그러게 쿤씨가 안그러셨으면 저희 둘다 좋았잖아요 역으로 화내기...

에드아게도 절대 남들한테 저자세로 안나가고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맛으로 살던 에드안이 뒤늦게 사랑에 무릎꿇고 절절하게 애원하는데 이미 무너진 아게로는 절대 뒤 안돌아보고 마음한켠 안내주는 극한닦개탑 극한조개텀이 딱이어요...

ㅋㅌㅋ ㅋ ㅋㅋㅋ 전 텀한테 고통을 주는게 너무 좋아요 고통에 점점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 사실 망가져 가던 거고 그걸 후회탑이 알아차렸을땐 이미 돌이킬 수 없게된 (⁰▿⁰)✧ 기왕이면 에드안이 아직 시발모드일때 만삭인 아게로 찾아내서 끌고가려다가 잘못돼서 아가도 잃고 아게로도 몸 망치고

마음 완전히 닫는데 그제서야 자기가 망쳐버린 것들을 깨닫고 후회 시작되는.. 둘의 속도가 달라서 오는 관계단절의 절망같은 것들이 좋습니다ㅠㅋㅋㅋㅋ 밤은 평소에 애가 워낙 순해가지고 핀트나갓을때 더 위압적이고 무섭고 그래요 탄밤 진자 사랑...ㅠ밤 흑화해줘 탄밤길만 걷자 . . .!

그렇게 아게로 목숨만 에드안이 겨우겨우 붙여놓고 사는데 어느날 한밤중에 잠에서 깼더니만 아게로가 에드안 위에 올라타서 힘 하나도 안들어가는 마른 장작개비같은 팔로 에드안 목 조르면서 울고 잇엇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그때 내 아이랑 나도 같이 죽게뒀었어야지... 하면서...^^(굴러라굴러!

ㅠㅠ 그 뒤로 아게로가 아주 천천히, 그래도 분명히 조금씩 곁을 허락하기 시작하는데 마음 가장 깊은 곳에는 영원히 그 상처가 남아있는게 보고싶네요 어린 아이를 제대로 못본다든가 유산하면서 몸이 너무 망가져서 매년 그 시기가 되면 엄청나게 아파한다든가...

자기 목숨이 하루살이인 줄 모르고 나대는 모브1을 끼얹어서 그 유명한..말로만듣던.. 에드안이 죽고못살고애원한다는 아게로인 줄 모르고 본인 앞에서 본인 욕하는 시츄 좋습니다... 아게로는 식은땀 흘리면서 쓰러져 아파하고 모브는 극대노한 에드안 손짓 한번에 죽어버리는 그런....

에드안이 아게로 일 겪은 뒤로 부드러워졌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대상은 아게로뿐이고 다른 인간들한텐 더 가차없어진 거 조아요ㅠㅠㅋㅋㅋ 아파하는 아게로를 툭치면 깨질 유리세공품처럼 자기 품에 숨기면서 모브는 목 툭 꺾어서 버려버리기....

그렇게 모브는 잔인하게 죽여놓고 아게로한테는 꿀처럼 달콤하게 웃으면서 내가 늦게와 미안하다, 저놈이 뭐라 지껄였건 헛소리니 맘에 담아두지마라, 아파하지 말거라 하고 뺨 어루만지는 에드안이 잇을것입니다 아게로는 고통에 울면서 무슨 상처든 아버지가 주신 것만 하겠냐며 에드안 노려보고

에드안은 그 눈빛에 속으로 얼굴도 기억안나는 그놈 너무 쉽게 처리했다고 더 고통 준 다음에 죽여버릴걸 후회하기...^^

아이고 폰으로 적다보니 이쪽 트윗을 못봤네요ㅠㅠ 개취로는 자유의지로 자살택해서 복수를 완성하고 절망하는 에드안 품 속에서 행복하게 죽어가는 아게로가 젤 취향입니다ㅠㅋㅋㅋㅋㅌㅋㅋㅋㅋ

진짜 밤이 제일 무서워요ㅠㅋㅋㅋ 흑화해서 자기 의지로 슬레이어 돼가지고 퍼그 조직력 등에 업고 다 죽이고 다니는 밤 같은것...... 후덜... 아기 쿤한테서 격리해서 나자마자 슬레이어로 교육시키고 쿤이랑은 가끔만 만나게하면서 1의 당근과 9의 채찍질하기....


제가 생각하기에도 완전히 타버린 탄밤(¿)이라면 아기를 진짜 별로 안좋아할 것 같아요 쿤의 관심과 애정을 독점할 수 없어지니까요 맘같아선 확 죽여버리고 싶은데 그래도 이게 있어야 쿤씨를 컨트롤할 수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멀리서 싸늘하게 아이 쏘아보는 탄밤 흑ㅠ 평행세계를 여기다 끼얹으실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짱이에요 안그래도 쿤이 애한테 관심가지는거 짜증나 죽겠는데 올레까지 어디서 튀어나와버리니까 폭발하겟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는 못건드려도 올레는 상관없으니까 진심으로 죽여버리려고 들엇음 좋겠어요ㅋㅋㅋㅋㅋ 어느쪽이든 이겨라 이기는 쪽이 델님편

비올레가 사실 탄밤처럼 굴다가 완전히 모든 걸 포기한 쿤이 임신한 상태로 자진해 죽어버려서 올레가 뒤늦게 후회탑이 된거라면? 그래서 다른 세계에서 시발탑에게 굴려지고 잇는 쿤을 찾아 아직 과오를 깨닫지 못한 평행세계의 자기를 비웃으며 쿤을 데리고 온거라면? (시발후회셉션


전 모브상대로는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증오해서 오로지 상처를 주려는 목적이나 고문의 목적으로 일어나는걸 조아해요 애인이 보는 앞에서 혹은 이미 당한 뒤 애인이 울면서 뒤늦게 다 죽여버리고 수습하러 오는것 개짱(오열

그 배덕감이 좋지요 그게 트라우마돼서 그 뒤로 탑이랑 무드잡고 직전까지 갔는데 마침내 떠는거 들키고 미안해 못하겠어 무서워 엉엉 우는 아게로... .... 결국 그날밤은 꼭 끌어안고 자기만 하는데 속으로 그새끼들 다 찾아내서 찢어죽일 생각하는 탑이랑 자살계획시작하는 아게로 (ㅠ! ;ㅠㅠ!

강철합금조개수인 아게로 흑흒,,, 탑이 밤이면 문제의 그날밤 쿤씨 자는가 확인하고 속상해서 혼자 조용히 울었는데 쿤이 사실 공포심때문에 안자고 있었어서..... 나 때문에 밤이 울어 내 인생은 틀렸어 생각해서 극단으로 달리게 되면 좋겠군요.... 。゚´-`)

생각이 많은 점이 평소엔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줘서 좋았는데 한번 노선 이탈하니까 걷잡을 수 없이 문제점이 되어버리는... 속으로 혼자 곪아들어가는 아게로랑 바로 앞에서 애인이 망가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절망하는 밤 주세요 어흑흑


2월 2일

새벽에 쿤 모계성 알파벳표기가 Agnis 가 아니라 Agnes 였다는 걸 알아버렷고 밤 설정이 스물다섯번째 - 성경 모티브라는 걸 안 이후 최대의 충격에 빠짐... 하루종일 이 생각만 하고 있어... 구원자 밤이랑 순결서약하고 믿음에 투신하는 쿤 아앆! (머리깸!

Agnes.. 아녜스... 순결한 처녀와 약혼한 남녀의 수호성인... 종려나무 가지와 어린 양을 안고 긴 머리에 흰 옷을 입은......

agnis 라고 한 인간 누구임 흑흑 공식영어판 표기가 agnes 라잔어ㅠㅠㅠㅠㅠㅠㅠ


어른의 오락실 카지노주인 하츨링



그런거 보고싶어 밤은 쭉 쿤이 블랙커피 취향인줄 알았는데 볼드모트가 자연스럽게 아게로 커피에 설탕 네개 넣어주고 아게로도 군말없이 마시는 모습 보게되는거


쿤을 장발쿤으로 만든 다음 전투중에 머리채 잘리게 해서 숏컷쿤으로 만들고 싶다. (이사 람은 대체 뭐가 하고 싶은 것일 까 ?